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훈)은 22일 구례공공도서관에서 관내 초‧중 교원으로 구성된 구례메타크루교사 연구회 및 관심 교원들을 대상으로 2022.개정교육과정 대비 AI(인공지능) 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김호준 선생님(경기도 인공지능기반 교육연구회 회장)이 강사로 참여하여 ‘AI(인공지능) 교육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AI(인공지능)플랫폼 활용 방법 및 수업 사례 공유, 선생님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운영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김민영 선생님(중동초)은 “AI(인공지능) 플랫폼과 수업사례 등을 통해 AI(인공지능) 수업에 대해 많은 것을 얻어가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함께 참여한 유민영 선생님(구례북초)은 “AI(인공지능)를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유용한 플랫폼들을 많이 얻어가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은 교사연구회 및 관심 교원들을 대상으로 3월 메타버스 협의회를 시작으로 ‘ZEP 활용 메타버스 구축 방법’, ‘거꾸로 수업의 비대면 활동’ 등 디지털리터러시 역량 강화 연수를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유세정 선생님(구례메타크루 교사연구회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 희)은 22일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알쏭 달쏭 아이 마음, 전문의와 함께하는 자녀 마음 이해 토크 콘서트’ (이하 ‘자녀 마음 이해 토크 콘서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자녀 마음 이해 토크 콘서트'는 정신의학과 전문의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에게 실질적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보성 Wee센터의 부모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1부에서는 민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민용규 원장이 ‘기질과 애착 유형에 따른 자녀 지도 방안’ 에 대한 강의를 통해 안정 애착 형성을 위한 부모의 역할 등을 안내하였다. 2부에서는 학부모들이 직접 궁금한 부분을 질문하고, 전문의의 답을 듣는 토크 콘서트가 진행되어 많은 학부모들의 참여를 끌어냈다. 교육에 참여한 김ㅇㅇ 학부모는 “같은 형제인데도 자녀마다 성격이 너무 달라서 고민이 많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마다 기질이 다르고,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하여 어떻게 다가가면 좋을지 배울 수 있었다. 혼자서는 알기 어려웠던 아이의 마음에 대한 궁금증을 함께 논의해 볼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전희 교육장은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전남 구례군은 6월 27일부터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8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원되는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은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 생계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여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2년 5월 29일 기준 자격을 보유한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 계층, 아동 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 1천7백여 가구이다. 지원 금액은 30만 원에서 145만 원까지로 급여자격별·가구원수별로 차등 지급된다. 지원 방식은 사후관리가 용이하며 지역 경제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즉시 사용 가능한 선불형 카드 형태로 지원된다. 선불형 카드는 유흥업종, 사행업종 등은 사용 제한되며, 사용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로 올해 안에 사용해야 한다. 지원 대상자임을 안내받은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지급되는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이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생계비 증가 부담을 상대적으로 크게 느낄 취약계층의 가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마산면에 위치한 공설자연장지를 새단장했다. 기존에 조성되었던 자연장지에 화장한 유골함을 묻기에 적합하도록 마사토를 복토하고 잔디를 식재하는 등 자연장 활성화 정책의 취지에 부합하도록 주변의 환경을 재정비했다. 구례군 공설자연장지는 2011년 7월에 준공된 면적 17,032㎡에 8,500기의 자연장 규모를 갖춘 대표적인 친환경 장사시설이다. 매장 중심에서 화장 중심으로 변화하는 장례문화를 반영하고 묘지 설치에 따른 자연훼손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공설자연장지를 운영해왔다. 안치대상은 ▲사망일 현재 구례군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사망자의 등록기준지가 구례군인 경우 ▲군에 소재한 분묘의 개장 유골 ▲ 군에서 사망한 외국인이다. 사용 기간은 40년이다. 군 관계자는 "자연장은 자연에서 와 자연으로 돌아가는 친환경 장사방법의 하나로 부지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하고 경관을 개선하는 한편 봉분 묘나 봉안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고 관리가 편하다”며 "이번 공설자연장지 복토 작업으로 군민들의 다양한 수요에 대처함과 동시에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전라남도 구례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협약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338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농촌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체결하여 농촌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공동의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이번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되면서 2023년부터 5년간 국비 231억 원 등 총 사업비 338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 등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농촌협약 선정이 우리 군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말까지 차질 없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이 주최하고 (사)가야금병창보존회(이사장 강정숙)가 주관하는 제20회 구례전국가야금경연대회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섬진아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또한, 6월 17일 대회 20주년을 기념하는 축하공연이 더해져 더욱 풍성하고 뜻깊었다. 예선은 비대면 동영상심사로 진행되었으며, 본선은 대면심사로 진행됐다.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모든 심사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었다. 전국 초‧중‧고등부, 신인부, 대학부, 일반부에서 가야금 산조, 병창, 창작 등 총 14개 부문에서 284팀 328명의 역대 최대 인원이 참가하였으며, 심사는 김해숙(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명예교수)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12명의 심사위원이 맡았다. 영예의 대통령상(일반부 대상)은 이승아(40세, 성남)씨에게 돌아갔다. 대통령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만 원과 부상으로 국가무형문화재 고흥곤 국악기연구원의 산조 가야금 1대가 주어진다. 김순호 구례군수는“올해는 구례 전국 가야금대회가 2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한해다”며 “역대 대통령상 수상자와 지역 예술인이 함께하는 기념 축하공연 등을 통해 우리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그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군정발전을 위해 적극적이고 헌신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직원을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군은 공직사회 적극행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금년부터는 선발 대상을 2건에서 5건으로 확대했으며, 공정한 선발을 위해 외부심사를 포함한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우수등급 3건과 장려등급 2건을 선발했다. 우수등급으로는 ▲오산 케이블카사업 유치 등 관광산업 재도약의 초석을 다진문화관광실 관광개발팀 ▲보통교부세 확보 및 감액 최소화로 구례군 살림을 지켜낸 기획예산실 홍석권 주무관 ▲코로나시대 맞춤형 목공체험 프로그램 개발로 목재문화체험장을 활성화한 지리산정원관리사업소 서청호 주무관 3건이 선정됐다. 장려등급에는 ▲빈집과 유휴공간 활용으로 귀농귀촌 인구를 유치한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 ▲신규도로 지정 및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예산을 확보한 건설과 황교선 주무관이 선정됐다. 선정된 직원들은 7월 정례조회 시 상장을 수여받게 되며 법령에서 정한 인사 상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열심히 일한 직원이 그 성과에 대해 제대로 평가 받고 보상받을 수 있도록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확대 선발하게 되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훈) 구례학부모회연합회에서는 거점학부모지원센터 여수교육지원청과 연합하여 지난 16일 10시부터 16시까지 여수 예울마루 및 장도 일원에서 구례 학부모회 임원을 대상으로 학부모 자치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학부모 자치 역량강화’연수는 ▲학부모 힐링 프로그램인 쇼팽으로 만나는 디즈니 공연 브런치 콘서트를 통한 구례 학부모와의 소통 ▲예술의 섬 장도에서의 여수학부모회연합회와 만나다로 구성되어 문화예술 힐링으로 다른 학교 학부모들과 쉽게 공감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으며 구례와 여수 지역의 학부모회 우수 사례들을 공유할 수 있어서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거점청인 여수학부모지원센터와 연합하여 학부모 자치 연수를 자발적으로 기획 진행하고 다문화 학생 지원, 청소년 놀이문화 형성 등 구례 지역의 우수 사례를 나누고 기초학력 향상, 학교폭력 예방 등 여수 지역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여 서로 벤치마킹할 수 있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연수에 참여한 문척초 유윤경 회장은 “학부모 자치 활성화를 위해서는 바쁜 일상으로 부모님들이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내 아이만의 교육이 아닌 우리 아이들의 교육으로 친구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두 차례 연기 끝에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전 7시20분부터 종합조립동에 있던 누리호를 제2 발사대까지 옮기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누리호는 이날 오전 7시 20분께 무인특수이동차량(트랜스포터)에 실려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체종합조립동에서 나와 1시간 24분에 걸쳐 발사대로 이동했다. 이날 오전 중에 누리호는 기립 장치인 이렉터(erector)의 도움을 받아 발사패드에 수직으로 세워진 뒤, 발사대에 고정된다. 조립동에서 발사대까지의 거리는 1.8㎞로 아주 가깝지만, 누리호를 실은 트랜스포터(transporter)는 시속 1.5㎞로 천천히 이동됐다. 20일 오후에는 누리호에 전력을 공급하고 연료(케로신), 산화제(액체산소) 등 추진제를 충전하기 위한 ‘엄빌리칼 연결’과, 충전 과정에서 연료 등이 막히거나 샐 가능성이 있는지 파악하는 작업인 ‘기밀 점검’ 등 발사 준비 작업이 이어진다. 기립과 점검 과정에 특별한 이상이 생기지 않는 한 저녁 7시쯤에는 발사대 설치 작업이 끝날 것으로 예상한다. 과기부는 21일 오전과 오후에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누리호 추진제 충전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주민직선 4기 전라남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 첫 업무보고가 6월 20일(월) 오후 2시 전남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김대중 전남교육감 당선자를 비롯해 인수위원, 본청 집행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전남교육 대전환 준비위원회(전남교육 인수위원장 곽종월)에 따르면 이날 업무보고는 김대중 당선인 인사말을 시작으로 인수위원 소개, 본청 집행부 소개, 전남교육 현황 보고, 담당관 및 정책국 업무 보고 등 순서로 진행됐으며, 업무보고가 끝난 뒤 인수위원과 집행부간 질의 답변이 이어졌다. 인수위원들은 이날 현 도교육청 집행부에 주민직선 3기 혁신교육의 성과와 지속 가능성에 대해 질의했다. 위원들은 또 현 도교육청의 정책국과 교육국 조직구조와 업무 효율성, 과별 정체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효율적인 조직 구조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위원들은 법령의 근거가 없는 상태에서 서둘러 초중 통합학교를 추진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특히 준비위는 이번 업무보고에서 도교육청 직원들에게 강압적이거나 권위적인 인상을 주지 않기 위해 좌석을 육각형 형태로 배치하는 등 업무보고 자리를 자유로운 소통과 토론의 장으로 만들었다. 김대중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전남 구례군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은둔형 외톨이 생활 실태 전수조사에 나선다. 김순호 군수는 20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관내 거주중인 은둔형 청・장년층 전수조사 등 꼼꼼한 현안업무 추진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은둔형 외톨이 생활 실태 전수조사를 지시하고, 이어서 민선8기 군수 공약사항 검토로 적극 행정실천, 장마철 집중호우 사전 대비 점검, 전라남도 정기 종합감사 대비, 압화대전 홍보계획 수립 철저 등 적극적인 군정수행을 주문했다. 구례군은 관내 거주중인 은둔기간이 6개월이 넘어가는 만18 ~ 64세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생활 실태 전수조사에 나선다. 해당조사는 외부와 단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현황 파악으로 시작하여 지원방침을 마련하기 위한 실태조사로서 유선 또는 방문조사를 통해 생계책임 및 은둔기간 및 계기 등 설문에 따라 생활 실태를 전수 조사할 계획이다. 6월 20일부터 30일까지 약 11일간 진행하는 전수조사는 사례관리 현황 등 기존 읍면 기초자료를 통해 조사대상자를 발굴하고, 마을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 명예사회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관내 임산부 ․ 영유아 부모, 다문화 여성을 위한 행복한 가족교실을 16일 천개의 향나무 숲에서 개최했다. 행복한 가족교실을 통해 임산부 영양교육 및 꽃과 함께하는 나만의 힐링 꽃바구니 만들기를 함으로써 꽃과 교감을 나누며 육아로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임산부는 “임산부 영양교육을 통해 영양 관련 유용한 정보를 알게 되었다”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으로 직접 만든 꽃을 보고 기분이 좋았고 임산부들을 위해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2년 행복한 가족교실은 6월부터 12월까지 격월로 총4회 운영하며 관련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임산부 심리치료, 명상요가, 아이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소아과 ․ 치과 ․ 산부인과 전문의가 영유아 예방접종 ․ 구강관리 ․ 산후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추진한다. 군 보건의료원 김형진 원장은 “임산부 ․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부모와 아이가 행복하고 즐거운 구례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