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구례군은 지난 25일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신규농업인 32명을 대상으로 기초영농 기술교육 버섯과정을 개강하였다.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추진되는 기초기술 교육은 버섯교육 과정(상반기)과 양봉교육 과정(하반기)으로 추진되며 교육기간 중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부터 5시 30분까지 과정 당 5회 총 10회(40시간)로 진행된다. 버섯교육 과정은 △버섯의 기본생리 △원목 표고버섯 재배 △배지 표고버섯 재배 △병해충 방제 △버섯 농가 현장방문 등 내용으로 구성 되었으며 버섯 농업마이스터와 관내 버섯 선도농가를 통해 신규농업인 안정적인 영농 정착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박근규 소장은“귀농 귀촌인의 안정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수요가 많은 작목으로 기초 기술교육을 준비했고 단계적 맞춤형으로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훈)은 5. 24.(화) 18:30~20:30,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감 선생님, 학부모 담당 선생님, 학교 학부모회 임원 등 각 학교별 4명씩 모둠을 조직하여 총 36명의 교육공동체가 ‘학교 자치! 학부모와 함께 디자인하다’ 라는 주제로 교직원학부모 다모임 활성화 연찬회를 실시하였다. 이 날 교직원학부모 다모임에서는 ▲세션1에서는‘NO 1이 아니라 ONLY 1의 학교만의 빛깔이 빛날 수 있도록 현 시점에서 만들어가자’라는 주제로 용방초 이장규 교장 선생님의 교직원학부모‘이해·공감·협력’특강 ▲세션2에서는 학부모자치지원단의 컨설턴트로 학부모 학교 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해 교직원학부모의 대화의 시간을 운영하여 앞으로 학교자치를 실현해 갈 내용을 열띤 토론·토의를 통해 계획하고 자주 만나서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자라고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특강에서 「어린이는 내일의 희망으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들은 지금 여기 이미 존재합니다. 아이들은 어른에 비해 덜 지적이지 않다. 다만 경험이 부족할 뿐이다」라며 선생님과 학부모들이 다양한 경험을 채워주면 된다. 라는 내용에 큰 호응을 받았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이광동 구례군수 권한대행은 25일 관내 일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지구단위종합복구사업 현장을 찾아 우기대비 안전점검에 나섰다. 지구단위종합복구사업은 2020년 8월 발생했던 수해 피해지역을 항구적으로 복구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7개소를 신설하고 지방하천 2개소, 소하천 5개소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 권한대행은 14개 지구단위종합복구사업 현장에 대한 추진현황과 문제점 등을 청취하고, 우기 전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한 주요공정 추진 여부와 사업장 안전관리 실태 및 비상대응체계 구축 현황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이광동 권한대행은 “우기철을 앞두고 재해복구사업장 외에도 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 내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라”며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하여 주요 공정을 조기 완료할 수 있도록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에 책임건설사업관리자는 우기 전 시공 가능한 주요공정은 마무리하여 재해가 반복되는 사항이 없도록 하고, 최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 작업자 안전장구 착용, 추락방지 시설 설치 등을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현장관리에 최선을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여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군은 25일 구례군 여순사건 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하 여순사건법)이 시행된 후 진행되었던 추진 사항에 대해 보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이규종 추진위원장 주재 하에 진행되었으며,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군 신고접수 및 관련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공유했다. 구례군 여순사건 위령사업 추진위원회는 2020년 2월 선제적으로 제정된 구례군 조례에 근거하여 만들어졌다. 유족대표, 사회단체, 전문가, 종교계 등 관내·외 분야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돼있다. 위원회는 향후 확대 및 상시 개최를 통해 구례지역의 위령사업 추진에 구심점이 되어 앞장설 계획이다. 앞서 구례군은 민관이 협업하여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고, 그 결과 지난 24일 기준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세 번째로 많은 총 259건의 신고접수를 이끌어냈다. 군은 인구 대비로 본다면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군은 좀 더 광범위하고 다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운영하고 있는 지리산정원에 최근 숲속 하늘정원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탐방객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커다란 소나무를 뚫고 별빛숲정원에서 하늘정원을 거쳐 와일드 정원까지 연결하는 이 스카이워크 공사는 2020년 7월 기반공사 착공으로 현재 캐스케이드와 암석원 설치 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시원한 소나무 숲을 잇는 이 스카이워크는 현재 일부 개방되어 탐방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 야간에는 조명등 발산으로 화려한 변신을 하게 되어 낮과 밤의 이색적인 변화를 선사한다. 스카이워크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동화 속 오즈의 마법사를 주제로 연출한 와일드정원이 나온다. 이곳에선 자연물인 대나무 미로원 주변에 오즈의 마법사의 배경이 된 에머랄드 도시의 성과 동화 속에서 막 뛰쳐나온 듯한 도로시, 허수아비, 양철나무꾼, 겁쟁이사자가 정원 속 곳곳에 숨겨져 있어 아이들에게 상당한 숲속 체험의 흥미를 한층 더 샘솟게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리산정원이 완공되면 가족, 연인과 함께 별이 쏟아지는 숲속을 거닐며 맘껏 힐링할 수 있고, 숲에서 치유 받는 이벤트 프로그램 추진으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생생한 자연 속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구례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방역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제한되었던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대면으로 재개했다. 앞서 지난 3월부터 구례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상황이 심해짐에 따라 주간재활 프로그램 및 외부활동을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진행하였다. 등록회원들은 네이버 밴드를 통해 요리교실, 토탈공예, 신체활동 등에 참여했다. 회원들은 스스로 만든 요리와 비즈 마스크줄 및 세라밴드를 이용한 신체활동 등을 사진으로 찍어 게시물로 올리며 서로의 활동과 근황을 공유하고 댓글을 남기며 센터 및 회원들과 소통했다. 센터는 등록을 하였지만 외부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는 재가회원들에게 기존 상담뿐만 아니라 방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 직원들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재료를 직접 회원들의 집에 방문하여 전달하고 함께 배드민턴을 치는 등 신체활동을 함께 하며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였고, 이는 재가회원들의 일상에 활력소가 되어주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추후 재가회원들이 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례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대면 및 방문 주간재활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구례군 지리산정원 야생화테마랜드 부근에 이 계절에 가장 아름답고 특색 있는 샤스타데이지 꽃동산 경관이 화사하게 절정을 이루며 탐방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지리산정원 숲속 소나무정원에서 야생화 연못 정원을 따라 산책길을 걷다보면 아름드리 정자가 보이고 그 주변으로 하늘하늘 자태를 뽐내며 개화율이 최절정에 이르고 있어 관광객 및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멀리서 보면 메밀꽃을 연상하게 하는 5월의 꽃 샤스타데이지의 꽃말은 순진, 평화, 인내로써 순백의 꽃물결이 일렁이는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우며 황홀한 느낌을 선사해 준다. 한 관광객은 “아이들과 함께 자연물을 보며 산책하기에 아름답고 연인과 함께 인생샷 명소로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별빛숲 정원, 와일드 정원, 어울림 정원, 프라이빗 정원 등 5개의 빛 정원이 내년 8월에 준공되면, 이곳에서 야외 작은 음악회, 웨딩포토, 크리스마스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무더운 여름이 오기 전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산과 강이 아름다운 지리산자락의 정원에서 야생화 향기 가득한 아름다운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구례군은 최근 지속되는 가뭄에 대응하기 위한 농작물 관리 현장기술 지원에 나선다. 기상청에 따르면 5월 구례군 강우량은 1mm로 전년 강우량 108.5mm와 평년 강우량 91mm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며 당분간 비 소식이 없어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현저히 우려되는 상황이다. 가뭄이 지속될 경우 수분 부족에 따라 감자, 고추, 마늘. 양파 등 생육 악화와 생산량 감소로 이어진다. 해충밀도 증가로 직접 피해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로 인한 2차 피해까지 나타날 수 있다. 가뭄피해 예방 대책으로는 물대기가 가능한 곳은 가급적 적기 관수하여야하며 인근 하천 등의 잔여 용수를 활용할 수 있다. 식물의 경우 뿌리가 분포된 지면을 두껍게 복토하거나 볏짚, 비닐 등으로 피복하여 수분증발을 최소화 하여야 한다. 해충의 경우 진딧물, 응애, 총채벌레로 인해 바이러스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피해주를 제거하거나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확산을 막아야 한다. 농작물 파종은 가급적 비가 내린 후 실시하여야 농작물 생육에 좋으며 적기보다 늦게 파종할 경우 20~30% 정도 파종량을 늘리는 것이 좋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전남 구례군에 소재한 ‘천은사 상생의길 및 소나무 숲길’이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2년도 안심관광지에 선정됐다. 안심관광지는 방역지침 완화 및 일상회복 전환 단계에 맞춰 여행지 대상 안전한 여행문화 조성과 관광객의 안전을 겸비한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지자체 추천을 받아 전문가의 엄정한 평가를 통해 5월에 선정됐다. 군은 공원문화유산지구 입장료 문제로 30년간 갈등을 빚어왔으나,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와 상생 발전을 위해 지난 2019년 4월 입장료를 폐지하고 2020년 12월에 ‘천은사 상생의 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 길은 천은사 주변의 소나무숲길과 호수를 순환하는 3.3km의 순환형 탐방로다. 일주문에서 시작해 천은사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소나무 숲길과 천은저수지를 한 바퀴 도는 수변 산책로는 숲의 상쾌한 기운과 사찰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힐링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광동 구례군수 권한대행은 “소통과 상생의 의미가 깊은 천은사가 2년 연속 안심관광지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리산과 섬진강의 청정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새로운 안심관광지를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자생화를 중심으로 한 생활 속 실천 가능한 원예기술과 지역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군민 양성을 위해 야생화 생활원예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인원은 20명이며, 구례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6월 7일까지 접수를 받고 구례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6월 10일부터 10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 14회에 걸쳐 자생식물 파종, 삽목부터 시작하여 정원 가꾸기까지 야생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을 추진한다. 모든 교육과정은 이론교육과 함께 실습이 병행하여 실시된다. 교육에 관한 세부사항은 구례군청 홈페이지 혹은 구례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농업기술센터 자원개발팀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들었던 군민들이 교육과정을 통해 피로를 해소하고, 야생화생태특구 구례에 걸맞는 야생화 활용 전문가로 성장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2020년 8월부터 2년간 한시적 운영되는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특조법)이 올해 8월 4일 접수 마감을 앞두고 있다. 특조법은 1995년 6월말 이전에 상속・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가 이뤄졌으나, 소유권보존 미등기나 등기부의 기재가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아니하는 부동산을 용이한 절차로 등기할 수 있는 특별법이다. 구례군 관내 토지의 경우 1,324필지가 접수되었으며 그 중 807필지가 소유권 이전되었고, 208필지는 이의신청으로 기각처리 되었다. 나머지는 공고 등 진행 중이다. 건축물은 70건이 접수되었고 이 중 40건이 등기 이전되었다. 특조법 신청 절차는 5명 이상의 보증인이 날인한 보증서를 첨부하여 군청 종합민원과에 신청하면 된다. 군청에서는 현장조사 및 제적부 확인을 하여 2개월간의 공고기간을 거쳐,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에 확인서를 발급받아 등기소에 등기 신청하면 된다. 현재 시행중인 특별조치법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의 등기원인으로부터 25년 이상 경과된 현재 시점에 등기가 이뤄짐에 따라 등기해태 과태료, 장기 미등기 과징금의 대상이 될 수 있어 사전에 자세히 검토해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구례군은 지난 21일 추진된 역사문화관 감성이 어우러진 추억의 버스킹공연이 군민들과 관람객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목포해양대학교에서 버스로 참여한 관람객들은 기획전시관을 비롯한 역사문화관 제3관을 모두 뜻깊게 관람한 뒤 버스킹에 합류하여 박수치고 가요를 따라하며 7080물결에 흠뻑 젖어 장관을 이루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람객은 “자연을 벗하며 옛 추억이 스며드는 노래와 팝을 들으면서 몰입되어 뭉클했다”고 느낌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리산역사문화관 일원에서 하반기에도 버스킹 공연을 계획하고 있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역사문화관 쉼터인 카페테리아 개장과 추억의 교복체험, 지리산녀복 체험, 유아숲 페스티벌 등으로 관외 방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어 활기를 띠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여름방학 중 2회에 걸친 전국교원직무연수를 추진할 계획으로 현재 교육생을 모집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