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1일 팀장급 이상 공직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관리책임자 등 책무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안전관리 컨설팅기관인 ㈜미래산업안전기술원 신광식 대표와 청암대 소방안전관리과 강인원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등의 안전 보건 확보 의무, 도급, 용역, 위탁 등 관계에서의 안전 보건 확보 의무, 사업장 사고, 재해유형 및 예방대책, 기타 중대재해 예방관련 규정과 의무이행사항이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법령상 안전보건의무이행의 권한과 책임이 있는 사업주, 관리책임자, 관리감독자의 책무와 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대응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군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수칙과 관련법령을 철저히 이행하여 군민과 종사자에 대한 사고예방에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지난 4월 4일 중대재해예방T/F팀을 신설하여 전 직원 교육, 재해대비 매뉴얼 시행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체계구축에 힘쓰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전남 구례군이 문화공연을 연계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노고달장’을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서시천체육공원에서 개장한다. 지리산에서 세 번째 높은 봉우리로 구례군에 위치한 노고단의 ‘노고’와 매월 1회 5일장과 겹치는 주말에 열린다는 의미의 ‘달(月)장’을 결합하여 ‘노고달장’으로 이름 지었다. 이날 직거래장터에서는 지리산 청정지역의 농·특산물을 직거래할 수 있다. 직접 디자인하고 만든 제품 등을 만나볼 수 있는 플리마켓, 예비 청년창업인 제품 시식회, 수제맥주와 함께 즐기는 문화공연 등 소비자와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반달곰생태학습장, 화엄사 등을 주민 가이드와 둘러볼 수 있는 구례1일버스투어도 사전예약으로 운영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2020년 수해의 아픔이 있었던 서시천 일대에서 지역농가, 예술인, 플리마켓 셀러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관광·체험이 연계된 직거래장터를 개장하여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구례의 농·특산물 판로확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직거래장터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9일 광의면 광의초등학교를 제3호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하고, 학교 전교생과 교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극복선도학교는 지역사회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날 광의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해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치매파트너 역할을 수행하도록 이끌었다. 광의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은 앞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치매 파트너로 활동하고 치매 관련 캠페인과 봉사활동 등에도 적극 동참하게 된다. 치매파트너 교육의 목적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통해 치매인식개선 확산 및 치매환자 및 가족에 대한 이해를 중점적으로 전달하는 것이다. 본 교육에서는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치매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하여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학생은 “치매가 어떤 질환인지 알게 되었고, 우리 마을에서 치매어르신을 만난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배울 수 있었다”고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전남 구례군 토지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20일 토지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및 유족, 국가유공자, 민주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들을 위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활동을 펼쳤다. 토지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사회취약계층 생활불편 개선 및 위기가구 발굴ㆍ지원 등 다양한 일상생활의 문제를 해소해주며 복지 체감도를 제고하는 일을 하고 있다. 국가보훈처에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증진과 범국민적인 보훈정신 함양을 위한 목적으로 가가호호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고 있다. 명패디자인은 태극을 남색컬러로만 간결하게 표현하고 순환하는 역동성을 품고 있는 모양에 횃불의 이미지를 더해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표현했다. 김선열 복지기동대장은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상황으로 인해 예전처럼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는 어렵게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류효숙 토지면장은 " 무더운 날씨에도 연로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참여해 주신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다양한 복지시책을 통해 소외된 이웃 없는 따뜻한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대한민국 육상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서 메달을 획득했다. 우상혁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유진의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5을 기록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상혁은 자신이 보유한 한국 기록인 2m36보다 1㎝ 부족한 2m35의 성적을 내면서 한국 육상의 새 역사를 썼다. 모든 종목을 통틀어 실외 세계육상선수권에서 메달을 수확한 한국 선수는 동메달을 딴 김현섭(경보)에 이어 우상혁이 두 번째다. 김현섭은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남자 20㎞ 경보 결선에서 6위를 기록했지만 이후 도핑 재검사에서 금지약물성분이 검출된 선수가 대거 나오며 3위로 순위가 정정됐다. 높이뛰기 종목으로 한정하면 1999년 세비야 대회에서 6위를 기록했던 이진택 이후 최고의 성적이다. 대회 전부터 우승 후보로 꼽혔던 우상혁은 이날 가볍게 2m19, 2m24. 2m27을 1차 시기에 넘었다. 2m24를 넘은 뒤 그는 2m27도 가뿐히 1차 시기에 성공하고는 흥겹게 춤을 췄다. 힘찬 기합과 함께 2m30 바까지 넘은 우상혁은 팔짱을 끼며 여유로운 세리머니를 펼쳤다. 우상혁은 2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대행이 최근 대통령실 채용과 관련한 발언에 대해 송구하다면서 특히, 청년 여러분께 상처를 주었다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권 대행은 20일 SNS에 “소위 ‘사적채용’ 논란에 대해 국민께 제대로 설명드리는 것이 우선이었음에도, 저의 표현으로 논란이 커진 것은 전적으로 저의 불찰”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출직 공직자 비서실의 별정직 채용은 일반 공무원 채용과는 본질이 완전히 다르고, 이들은 선출된 공직자와 함께 운명을 같이 하고 임기가 보장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권 대행은 “청년들이 역대 모든 정부의 별정직 채용 관례와 현행 법령에 따른 절차를 거쳐, 각 부서의 실무자 직급에 임용되었다”고 말하면서 “초심으로 경청하고 설명이 부족했던 부분은 끊임없이 말씀드리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18일 김순호 구례군수가 경남 산청군 이승화 군수 만나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6월 환경부는 구례군 단독으로 신청한 구례 지리산 케이블카 사업에 대해 공익성·환경성·기술성의 부적합을 사유로 반려처분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지리산권 협력방안을 논의하고자 이승화 산청군수와 만난 김순호 군수는 “2012년도부터 이어져 온 환경부의 지리산권 4개 시·군 1개 노선 합의 요구사항은 현실적으로 실현 불가능한 상황이다”며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지리산권 4개 시·군이 적극 협력하여 케이블카 설치를 위한 최적의 방안을 환경부에 공동 건의하자”고 제안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힘을 합쳐 지리산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답했다.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를 위한 지리산권 상생의 첫걸음을 내디딘 김순호 구례군수와 이승화 산청군수는 국립공원 환경을 보호하고, 오랜 군민의 숙원사업 해결 및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남원시·함양군과도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를 위해 함께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구례군은 19일 섬진아트홀에서 군 공직자를 대상으로‘직장 내 괴롭힘 예방’과 ‘공직자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직장 내 괴롭힘’교육은 구례군 자문노무사이자 시대 노무사 대표인 조흥연 노무사가 담당했다. 직장 내 괴롭힘은 직장인의 70% 내외가 경험했다고 할 정도로 우리 사회에서 광범위하게 발생한 상황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 판단기준과 예방, 발생 시 조치사항 등을 안내했다. 이어서 가치공감컨설팅 대표 임지선 강사는 민원인과 공무원이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공직자 친절교육’을 실시하였다. 다양한 민원에 친절하고 효과적으로 응대하는 방법과 악성·고질 민원 발생 시 대처 등 사례별 대응요령을 상세히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구성원 간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며, 군민에게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례군은 앞으로 직장 내 상호 평등과 존중, 인격권을 보장하는 수평적 공직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구례군은 오는 8월 12일까지‘농촌에서 살아보기’(2기) 참가자 6세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운영마을은 구례군 마산면에 위치한 지리산효장수권역 농촌체험 휴양마을로 올해 1기(6세대)는 4월부터 7월까지 참가하여 수료를 마쳤고, 2기는 9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자는 9월부터 최대 3개월간 농촌에 거주하며 농촌과 지역에 대해 알아보고, 영농실습 교육 등‘귀촌형’연수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되며 월 15일 이상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한 참가자에게는 월 30만 원의 연수비도 지급된다. 참가신청 자격은 전남 외 지역에서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도시민이며, 농촌(읍·면)지역을 제외한 도시(동)지역 거주민이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 좌측 상단에 있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배너를 클릭하고 원하는 지역과 유형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김순호 군수는“귀농·귀촌을 실행하기 전 농촌생활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3개월 동안 지역을 탐색하고 마을 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귀농·귀촌을 결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구례군은 지난 16일 자원봉사단체 초심회와 연계하여 구례읍․마산면․산동면 등지에서 전동차(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 LED 야간안전등을 설치하였다. 이번 야간안전등 설치는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전동차 야간 운행 시 교통사고 발생예방을 위해 군비 4천여만 원을 들여 진행되었다. 구례군은 지금까지 각 면별 복지기동대와 초심회의 자원봉사를 통하여 전동차 200여 대에 야간안전등을 설치하였고, 앞으로도 400여 대에 전동차 사용 주민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설치할 것이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신규 구입자에게도 설치 지원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노인복지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필요 부분에 대한 대책 마련으로 어르신들의 삶이 불편하지 않도록 끊임없이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구례군은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4,326억 원을 편성해 구례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기정예산 대비 1,001억 원이 증가했으며, 일반회계는 992억 원 증가한 4,275억 원, 특별회계는 9억 원 증가한 51억 원이다. 군은 재난․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2020년도 호우피해 항구복구, 코로나19 상시 대응 등 재난․재해 예방과 민선 8기 새로운 군정방침 실현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하였다고 밝혔다. 먼저 재난․재해로부터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재난․재해 예방과 2022년도 호우피해 항구복구, 코로나19 상시 대응 등에 341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였다. 한편 민선 8기 새로운 군정방침을 실현하기 위한 예산으로“활력 넘치는 지역경제”달성을 위한 청년․노인 일자리 사업, 지역상품권 확대 발행 등에 24억 원,“머물고 싶은 힐링관광”실현을 위한 각종 관광개발 사업과 웰니스 페스티벌, 산사 EDM 페스티벌 개최 등에 85억 원,“삶이 풍요로운 정주도시”건설을 위한 상․하수도 보급 및 도로 보수․개설, 생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구례군청 여자씨름단이 하반기 대회를 휩쓸기 위한 준비 태세에 들어갔다. 구례군청 여자씨름단이 지난 7월 1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6일간 대구 및 문경시에서 하반기 대회 준비를 위한 하계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1월 초 통영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전지훈련으로, 전국대회 상위 입상을 위한 선수들 경기력 향상이 주된 목적이다.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 대구에 머물며, 오전에는 팔공산 산악구보를 실시했고 오후에는 능인고등학교 씨름부와 연습경기를 치렀다.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4일 동안은, 문경에 머물며 점촌중학교 및 문창고등학교 씨름부와 연습경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여 구례군 여자씨름의 위상을 드높여주기 바란다”며 "앞으로의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기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4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 씨름대회가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 동안 구례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