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광의면 지천리(지상, 지하, 천변)를 세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선정하고 치매안심마을 사업 설명 및 운영방안 논의를 위해 광의면사무소에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회의와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으며, 지역주민과 함께 편안한 일상생활을 하며 지낼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마을 공동체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2년 치매안심마을은 마을 거점 치매쉼터 운영, 치매가족 자조모임, 치매가족 힐링데이 운영, 치매인식개선 교육, 치매극복선도 학교 지정, 치매가구 가스자동잠금장치 보급, 치매파트너 양성, 치매극복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추진에 앞서 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지역의 치매현황을 파악하고, 주민의 사업 참여 독려, 지역 내 자원연계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또, 지난 27일 광의면사무소에서 치매안심마을 지역서비스 공급자를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광의면의 지역 주민들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면사무소, 보건지소, 파출소,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전남도와 구례군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반부패·청렴도 향상 대책을 함께 논의하는 청렴파트너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전남도 청렴지원관 주재 하에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한 자유토의로 진행됐다. 군은 2021년도 구례군 청렴도 평가결과에 대한 분석 및 총평과 2022년 추진할 반부패·청렴도 향상을 위한 시책 발표를 진행했다. 이광동 부군수는 “청렴문화는 행정의 효율성과 대국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공직사회에 필수적인 기반요소다”며 “이번 정담회를 통해 더욱 청렴한 구례군을 만들기 위해 업무공정, 조직문화 쇄신, 공직 기강 확립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3일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학부모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구례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하여 학부모를 초청, 가족 간의 효과적인 소통방법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부 작가이자 육아 아빠로 활동하는 개그맨 이정수 강사를 초빙했다. 온라인 수업으로 인하여 온종일 자녀를 케어하며 업무도 병행했던 학부모님들에게 ‘가족에게 필요한 팀 전술’이라는 주제를 강사 자신의 사례중심으로 강연했다.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는 “작년 한 해 코로나로 인해 집안에서만 생활하며 아이들을 돌보았던 게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가 쌓였었던 것 같다”며 “강사님의 유쾌하면서 현실감 넘치는 이야기가 많이 공감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가정 안에서의 긍정에너지가 솟아날 수 있는 법에 대해서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전남 구례군 구례읍사무소가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시간을 확대한다. 구례읍사무소는 평일 근무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하던 무인민원발급기를 7월 1일부터 평일과 주말 모두 24시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무인발급기를 통해 민원인은 언제든 신분증을 확인하는 절차 없이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등 총 112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로써 구례군에서 24시간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한 무인발급기는 구례군청 신관을 포함하여 총 2대가 된다. 김삼종 구례읍장은“무인민원발급기 24시간 운영으로 휴일과 늦은 시간에도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며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재경구례군향우회가 끊임없이 후배들과 소통하며 고향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재경구례군향우회는 지난 15일, 구례동중학교 수학여행단을 비롯한 학생 및 교직원과 향우 동문 50여명을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패밀리레스토랑에 초청하여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재경구례군 토지면향우회 임득춘 사무국장의 진행 하에 이루어졌으며, 참석한 향우동문, 교직원들을 소개하는 동시에 (재)구례장학회, 구례학사 홍보를 함께했다. 특히 순천고와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한 이대현 동문, 검사 출신인 김종근 동문의 덕담을 통해 선후배간의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후배들이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였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하여 재경구례군향우회 김광태 회장, 임득춘 토지면향우회 사무국장이 각각 3백만 원과 1백만 원의 발전기금을 구례동중학교에 기부하며 자리를 더욱 빛냈다. 재경구례군향우회 박종학 사무총장은 "코로나19 이후에 고향의 선후배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이는 일이 쉽지 않았는데, 다시금 서로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시간이 많이 생겨 우리 향우들이 고향을 잊지 않고,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한지에 인쇄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본(1377년) 직지심체요절’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가 한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제작한 포스터의 제목이다. 한지와 직지를 동시에 세계에 알리겠다는 의도다. ‘한지에 인쇄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 인쇄물(751년) 무구정광대다라니경’도 사진과 함께 알린다. 한지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가는 종이라는 것을 집중해서 홍보하겠다는 것이다. 포스터 하단에는 한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글로벌 청원 주소(bridgeasia.net)도 적혀 있다. 반크는 한국어와 영어로 만든 4장의 포스터를 30일부터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전파한다. 이배용 한지살리기재단 이사장이 강의하는 ‘한국 전통문화 유산의 찬란한 가치와 세계사적 의의, 글로벌 한지 홍보대사로서의 활동 방향’이라는 주제의 동영상도 영어로 자막을 달아 반크 사이트에서 홍보한다. 전 세계 1억5천만 명에 달하는 한류 팬과 한국에 관해 관심 있는 외국인들에게 한지의 가치와 의의를 소개하기 위해서다. 강의 1부는 유네스코에 대한 설명과 유네스코에 등재된 한국의 문화유산, 이들 유산의 유네스코 등재가 왜 중요한지, 우리가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 24일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교직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무연수의 일부 과정인 ‘반려식물 심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백두대간생태교육장 내 조성 된 ‘스마트 가든’ 과 전시관 곳곳에 식재 된 실내 공기정화 식물들을 관람하고, 반려식물 심기 체험으로 여러 종류의 다육식물을 식재했다. 이어서 세미나실에서 다육식물의 특징과 유지관리 방법들을 교육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반려식물 심기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식물 관람과 원예체험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코로나19 상황 지속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유류비 및 영농자재, 인건비 등의 상승으로 힘든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과 적기 영농실천을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구례읍에 위치한 농업기계 임대사업 본소와 용방면 임대사업 분소 임대농업기계 46종 351대를 군민이면 누구나 감면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020년 4월부터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2019년 739건, 2020년 1,143건, 2021년 1,462건으로 농업기계 임대 활용 실적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과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일손 부족과 경영 부담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앞으로도 농업기계 임대사업의 확대와 순회수리 현장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5일 구례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김순호 구례군수를 비롯한 보훈단체 회원, 기관단체장, 군인, 학생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2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온 군민이 하나 된 마음으로 한반도 평화·번영을 다짐하고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6・25참전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국민의례, 기념사, 인사말씀, 만세삼창, 6·25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노고로 경제대국과 군사강국으로 올라설 수 있었다”며 “앞으로 순국선열과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명예를 드높이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4일 구례자연드림파크 비어락하우스에서 2022년 씨앗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재)자연드림씨앗재단(이사장 이희한, 이하‘씨앗재단’)주최로 김순호 구례군수와 구례자연드림파크 입주자협의회 오성수 대표 등 씨앗재단 관계자, 장학생이 참석하였다. 올해에는 지난 5월에 대학생을 대상으로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아 분야별 심사기준에 따라 성적우수, 다자녀, 저소득 분야 등 장학생 20명을 최종 선발하여 1인당 100만원씩 총 2천만 원을 지급한다. 씨앗재단은 아이쿱 생협의 사회공헌플랫폼으로 2012년부터 구례군과 장학금 지급 협약을 체결하여 10년간 440명의 지역 내 장학생을 선발하여 총 3억 9천만 원을 후원해왔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했던 전달식에 장학생 15명이 참석하여 씨앗재단에서 마련한 만찬을 함께 하며 또래의 학생들과 정서적 교류를 통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역 내 인재 양성을 위해 씨앗재단의 지난 10년 간 변함없는 후원에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기업 및 교육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펼쳐 나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농·특산물 가공식품의 해외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23일 ‘2022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당초 비대면 온라인 상담으로 계획되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듦에 따라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1대1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수출상담회는 미국, 헝가리, 뉴질랜드 3개국 바이어 4명과 국내 무역상사 2개사, 구례군을 비롯한 3개 군 20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KOTRA광주전남지원단, 전남FTA활용지원센터의 협조로 더욱 내실 있게 진행되었다. 또한 상담회장 한 편에 구례 쑥부쟁이 머핀, 산수유청음료, 구례발효녹차 등 상담 참여 업체 제품을 포함한 구례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다과가 마련되어, 바이어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회가 되었다고 관계자가 전했다. 총 59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구례군 지리산피아골식품 등 3개 업체가 22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업체별로는 구례군 지리산피아골식품영농조합법인 20만 달러, 하동군 하동율림영농조합법인 10만 달러, 남해군 블랙갈릭코리아가 2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구례군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해외바이어 초청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전라남도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지방세정 평가에서 구례군이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구례군은 지방세정 평가 우수상, 지방세외수입 평가 장려상을 수상함으로써 기관표창과 더불어 상사업비 5천만 원을 받았다. 평가지표는 지방세수 확충 등 3개 분야 32항목으로 구례군은 전체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다. 특히 카카오톡 납세알림서비스 시행과 지방세비리 사전예방대책 추진 등 군민이 공감하는 지방세정 운영 추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작년 한해 구례군의 세입여건은 2020년 수해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불안정했다. 세입여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재정확충과 선진행정 구현에 대한 직원들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보여진다. 아울러 군민들의 성숙한 납세의식도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군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편리한 세정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