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해 유치한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해 2023년 착공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고, 국비 300억 원 이상이 지원되는 신규 사업은 기재부에서 예타대상사업과 조사(한국조세재정연구원)를 수행한다. 해남 삼산면에 들어설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조성사업’이 이번에 예타를 조기에 통과함에 따라 2023년 기본 및 실시설계비 21억 원(국비)이 반영돼 내년부터 공사 착공에 들어가 2026년부터 본격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는 지자체마다 차이가 있는 미세한 기상변화 대응, 농산물의 재배 적지 점검, 병충해의 효과적 방제, 예측하기 어려운 기상재해 대비 등 지속가능한 환경친화적 농업으로의 이행을 위한 정책과 연구지원을 총괄한다. 또한 ‘2050 국가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따라 감축하기로 결정된 농업 분야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등 재생에너지원 확충을 위한 정책지원 역할도 한다. 센터는 기후변화 대응 정책지원 역할 및 농가 대상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본관동 1동과 첨단 인프라 시설을 임대할 첨단인프라부 1동으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021년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8월 24일(수) 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3개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와 상견례를 갖고 1차 본협상을 시작했다. 전남교육청은 최근 ‘목포동초 외 1교’ ‘여수서초 외 1교’ ‘구례중앙초 외 2교’ 등 3개 사업에 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발표한 데 이어 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고 나선 것이다. 전남교육청과 이들 3개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는 이날 회의에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임대형 민자사업(BTL)’의 첫 단계로 협상단의 원활한 소통과 향후 협상 진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남교육청 본협상 단장인 박영수 행정국장은 이날 “임대형 민자사업으로 투자효과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의 목적과 학교사용자의 요구사항을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함께 노력을해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교육청]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남경찰청은 전남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8월 25일부터 전동킥보드(PM)·오토바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대책은 최근 전동킥보드(PM)와 오토바이 교통사고 증가에 따른 조치이다. 올해 1월1일부터 7월 31일까지 교통사고 현황을 보면, 전체 교통사고는 4,952건으로 작년 동기간 대비 5%p(-270건)가 감소하였으나, 전동킥보드와 이륜차는 72%p(+18건)와 17%p(+67건) 각각 증가했다. 사망사고 또한 전년 동기간 대비 112건으로 19%p(-26건)가 감소하였으나, 전동킥보드와 이륜차는 100%p(+1건)와 32%p(+7건) 각각 증가했다. 전동킥보드(PM)는 최근에 생긴 이동 수단으로 결제 및 이용 방법 등이 간단하고 가까운 거리를 쉽게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전동킥보드 이용을 위해서는 원동기 운전면허가 필요하며, 안전 측면에서 완충장치가 없어 가벼운 접촉사고에도 큰 인명피해로 이어 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렇듯 위험성이 높은 이동 수단임에도 원동기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없는 연령인 16세 미만의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8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로 장성 청산녹수의 ‘G12’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성 청산녹수의 ‘G12(알코올 12%)’는 장성산 멥쌀, 찹쌀, 누룩, 물만을 사용해 쌀의 자연스러운 단맛을 끌어올린 무첨가 고급 막걸리다. 발효를 마친 원주에 물을 타지 않아 도수가 높은 편이다. 기존 막걸리가 20℃ 전후에서 발효하는 것과 달리 ‘G12’는 12℃ 저온에서 30일간의 발효와 12℃에서 30일간의 숙성 과정을 거쳐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그 이름에서 청산녹수 대표의 자신감이 드러난다. G는 ‘딱 좋은 상태’라는 영어 단어 골디락스(Goldilocks)를, 12는 알코올도수를 뜻한다. 첫맛은 은은하게 스며있는 열대과일의 향과 달콤함이 묻어난다. 이어 단맛을 감싸주는 매력적인 신맛과 쌉싸름한 맛이 있고, 묵직한 질감을 깔끔하게 마무리 지어주는 알코올 감을 느낄 수 있다. 딱 좋은 상태라는 이름처럼 맛의 균형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진만 대표는 전남대 미생물공학 교수로 전공을 살려 장성의 폐교를 전통주 양조장 ‘청산녹수’로 탈바꿈시켰다. 누룩의 여러 특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데이터를 쌓고, 지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가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자를 찾아 도내 기술인 위상을 높이고 그 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전라남도 명장’을 선정키로 하고 오는 9월 2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명장은 기계설계, 선박설계, 전기, 식품가공, 제과․제빵 등 38개 분야 92개 직종 종사자 중 연간 5명 이내로 뽑는다. 신청 자격은 ▲지원한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기술인 ▲공고일 기준 도에 5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도내 산업체에 5년 이상 종사한 기술인 ▲숙련기술 보유정도가 높으며 지역 숙련기술 발전이나 숙련기술자 지위향상에 크게 기여한 기술인 등이다. 신청서는 전남도청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위원을 초빙해 1차 서류, 2차 현장실사, 3차 면접 순서로 진행하고, 명장 심의원회에서 의결해 선정한다. 명장으로 선정되면 ‘전라남도 명장’ 칭호와 함께 명장 증서, 현판을 수여하고, 연 100만 원씩 5년간 총 500만 원의 기술장려금도 지원한다. 신청서 서식과 작성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가 ‘2022년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이팜쇼)에 참가해 귀농·귀촌인 유치에 나섰다. 올해로 9회째인 에이팜쇼에는 ‘청년과 함께하는 스마트 농업, 애그테크로 여는 미래 일자리’를 주제로 26일까지 3일간 서울 서초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 종합전시컨벤션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76개 지자체와 농업 관련 기업 등이 참가, 창농과 귀농을 준비하는 청년과 예비 귀농인이 농촌에서 새로운 기회와 가치를 찾도록 유익한 정보와 상담을 제공했다. 첫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이상민 행전안전부장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등이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영록 지사는 전라남도 홍보관을 방문해 격려했다. 전남도는 이번 박람회에 13개 시군(여수, 순천, 나주, 담양, 구례, 고흥, 화순, 해남, 강진, 영광, 장성, 완도, 신안)과 함께 참가해 수도권 지역의 청년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정책 설명 및 개인별 맞춤형 상담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김영록 지사는 “매년 4만여 명(청년의 56%)의 도시민이 전남으로 전입하고 있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8월 23일 영암군가족센터에서 ‘교육감과 함께하는 영암 다문화 학부모 간담회’를 운영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교육청과 영암교육지원청, 영암군, 영암군가족센터 관계자와 영암 지역 다문화가정 학부모 30명이 참석해 다문화학생 교육과 지원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은 △ 다문화가정 중 한부모가정의 자녀 돌봄과 생활 지원 △ 학교에서의 다문화 이해교육과 다문화학생의 원만한 교우관계 형성 지도 △ 영어교육 시 말하기 능력 향상 등의 의견을 개진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의견을 관련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다문화가정의 맞춤형 통합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도내 5만여 명의 다문화 학생은 글로벌시대에 필요한 강점을 가진 중요한 자산이다.”면서 “다문화가정 학부모님의 방과후프로그램 강사 활동, 이중언어 교육 참여 등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님의 교육과 안정적 생활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남교육청]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남경찰청은 ’22. 8. 24. 11:00 전남경찰청에서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을 신고하여 범인검거에 기여한 택시기사 2명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하였다. 택시기사 A씨와 B씨는 각각 택시에 탄 손님들의 의심스러운 행동을 보고 경찰에 신고하여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전달받은 수거책 검거에 기여하였다. A씨와 B씨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목포경찰서와 구례경찰서 경찰관은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수거한 조직원을 현장에서 검거할 수 있었으며, 피해금 2,000만 원과 1억 2,500만 원을 회수하는 등 소중한 시민의 재산을 지킬 수도 있었다. 경찰은 수사기관을 사칭하거나, 저금리로 대출해준다며 현금 전달 또는 입금을 요구할 경우 100% 보이스피싱이므로 절대 이에 응하지 말 것을 당부하는 한편, 보이스피싱은 주변의 관심으로 피해를 예방하고 범인을 검거할 수 있다며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경우에는 주저없이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방지를 위해 양돈농장과 그 주변 일제소독, 방역수칙 집중 홍보 등 추석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8일 강원도 양구의 양돈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 발생한데다, 추석연휴 귀성객 등 사람 이동이 많아 이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국내 발생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강원도 양돈장에서 5월과, 8월, 2건 발생했고, 야생에서도 경기․강원과 충북과 경북 등에서 폐사체가 지속적으로 발견됐다. 오염지역이 확대되고 장거리로 전파되는 양상이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차량과 사람 이동이 많아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크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한 집중소독, 축산 관계자와 귀성객 방역수칙 준수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거점 소독시설 22개소를 운영해 농장 출입 차량과 사람을 소독한다. 또한 추석 연휴 전후인 9월 8일과 13일을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해 양돈농장, 도축장 등 축산 관계시설 소독을 할 계획이다. 농장 종사자 입산 자제, 농장 내외부 철저한 소독, 귀성객 양돈농장 방문 자제 등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도내 유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가 유럽연합(EU)택소노미, 탄소국경세 등 세계적 에너지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련 부서 및 기관 등 전문가집단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및 기업유치 전략회의 등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최근 에너지·전략산업·일자리·기업도시 등 경제 관련 부서와 녹색에너지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등 에너지 전문연구기관과 전략회의를 열어 신재생에너지 현황과 유럽연합택소노미, 탄소국경세 등 국내외 에너지산업 동향을 공유했다. 이어 전남의 산업 여건 분석을 통해 국고 건의사업에 대한 국가차원의 사업 추진 필요성, 기업 입장에서의 전남지역 투자 당위성 등 치밀한 논리를 개발해 체계적인 예산확보 활동, 기업투자유치 활동 등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 또한 도정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주민주도형 영농형 태양광 발전, 그린수소 산업 등 에너지산업 육성과 반도체 특화단지 및 글로벌 데이터센터 조성 등을 통한 기업 유치를 위해 연관 지자체·혁신기관과 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풍력발전 보급촉진 특별법’ 제정을 국회와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공동 협력 방안도 강구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앞으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 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온라인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노트북컴퓨터 2,000대(16억 원)를 지원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저소득층 학생들의 정보 접근환경을 개선하고 온라인학습 지원을 위해 지난 7월 심사를 거쳐 노트북컴퓨터 지원 학생 2,000명을 선정했으며 오는 9월 중 보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의 이번 노트북컴퓨터 지원은 전년도 1,600대보다 400대 늘어난 규모이며, 지원 대상은 △ 국민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 △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 법정차상위대상자 가정의 초1 ~ 고3 학생이다. 지원되는 노트북컴퓨터는 i5-11세대 CPU, 512GB의 저장장치, 윈도우10 운영체제 등을 탑재한 최신형으로 e-러닝 활용 기반을 제공함은 물론 정보 접근환경을 크게 개선했다는 평을 듣는다. 도교육청은 노트북컴퓨터와 함께 취약계층 6,600여 세대에 인터넷통신비 15억원(1세대 당 연간 23만 1,000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바른 인터넷 활용을 위해 청소년 유해차단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코로나19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득실)는 여름철 야생버섯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무분별한 채집 및 섭취로 중독사고가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전문가 자문이나 ‘독버섯 바로알기’ 어플리케이션으로 확인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 국내에는 1천900여 종의 버섯이 자생하고 있다. 이 가운데 식용이 가능한 버섯은 약 400여 종으로 21%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독버섯이거나 식용가치가 없다. 이런 가운데 해마다 야생 독버섯 섭취에 따른 사고가 7월부터 10월 사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7월 ‘독버섯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농촌진흥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중독사고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식용버섯과 모양이 비슷하게 생긴 겉모습을 보고 오인해 섭취하는 사고와, 잘못된 독버섯 상식에 따른 사고가 가장 빈번하다. 독버섯에 대한 잘못된 상식으로 ▲색이 화려한 것은 독버섯이고 하얀 것은 식용버섯 ▲버섯이 세로로 찢어지면 식용버섯 ▲벌레가 먹은 것은 식용버섯 등이 있다. 이는 잘못된 것으로 아무런 과학적 근거가 없다. 일반인이 겉모습만 보고 버섯의 독성 유무를 판단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