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일상의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해 이를 해소하기 위한 ‘도민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 전남도에 따르면 공모 분야는 기업의 경영활동 제약 해소를 비롯해 주민의 일상 불편 개선, 친환경‧신산업 분야 규제 합리화 등 도민 삶을 둘러싼 모든 규제 개선안이다. 다만 단순 민원이나 진정, 타 제안제도를 통해 이미 제출된 의견은 제외된다. 전남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남도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등기나 전자우편을 통해 오는 9월 23일까지 전라남도청 법무담당관 규제개혁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남도는 공모 심사위원회를 열어 접수된 제안을 심사해 오는 10월 최우수상 1개, 우수상 3개, 장려상 16개 등 총 20개 우수과제를 발표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우수 제안자들에겐 전남도지사상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최우수상 30만 원, 우수상 각 20만 원, 장려상 각 10만 원씩의 상금을 수요한다. 김봉균 전남도 법무담당관은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주민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적극 검토해 불필요한 규제가 최대한 개선토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민들과 지속해서 소통하면서 현장‧수요자 중심의 규제 해결로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8월 9일 ~ 10일 이틀 동안 화순하니움스포츠문화센터에서 조리사 780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성장기 학생들의 평생 건강 기틀을 마련해 주는 저탄소 학교급식 운영을 위한 관계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교육공동체가 함께 열어가는 바른 식문화 조성 방안을 모색했다. 연수는 저탄소 학교급식 적용을 위한 전문 강의, 위생·안전관리 실태를 통한 문제 해결 능력 향상, 조리에 대한 이해를 통한 학교급식 만족도 향상, 학교급식 환기시설 및 급식기구 개선 방안 등 다양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연수에 참석한 조리사들은 “막연하게 느껴졌던 저탄소 학교급식 운영에 대한 방향을 잡을 수 있게 됐다.”면서 “이번 연수에서 들은 이론을 실제 학교급식 운영에 적용해 학교급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기열 체육건강과장은 “지역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건강지향적인 저탄소 학교급식 실천을 통해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남교육청]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 재유행에도 불구하고 전체 학교 전면 등교수업으로 2학기 학사일정을 시작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0일 청사 5층 상황실에서 김대중 교육감 주재 아래 22개 시·군 교육장 영상회의를 갖고 이런 내용의 ‘2022학년도 2학기 방역 및 학사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모든 학교는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정상 등교한다. 다만,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이 악화할 경우 교육(지원청)청과 학교의 자체 기준에 따라 학급·학년 단위의 유연한 학사운영이 가능하다. 2학기 학사운영도 1학기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 정상등교 △ 학년(학급) 단위 부분 원격수업 △ 학교 단위 전면 원격수업 유형으로 나뉘어 유연하게 이뤄진다. 특히, 방역수칙 준수 하에 교과·비교과 활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도록 하며, 교과보충 및 대학생 튜터링, 기초학력 지원, 심리·정서 치유 등 교육결손 해소 및 교육 회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학교 현장의 코로나19 재확산을 차단하고 예방하기 위해 등교 전 방역 인력과 방역물품을 확충하고 개학 후에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0일 청사 5층 비즈니스실에서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과 ‘폐전자제품(휴대폰) 회수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 환경교육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폐전자제품의 회수 및 환경친화적인 재활용을 촉진하고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전남교육청은 관내 학교 및 교육기관에서 사용 후 폐기되는 폐전자제품을 수거해 인계할 수 있도록 안내·홍보하고, 자원순환공제조합은 수거캠페인, 개인정보 처리 및 폐전자제품 적정 처리, 학교의 자원순환 교육을 담당한다. 특히, 자원순환공제조합은 폐전자제품을 환경친화적으로 회수·재활용하고 사업에 소요되는 제반 비용을 부담하기로 했다. 또한, 폐전자제품 매각으로 조성된 수익금은 전라남도교육청 명의로 기부된다. 전남교육청은 오는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과 연계해 2주 동안 각 가정에 방치된 폐전자제품(휴대폰)을 안전하게 수거하는 재활용 캠페인을 벌여 학생과 교직원들의 환경인식을 제고할 예정이다. 이계준 정책국장은 “자라나는 미래 세대가 기후환경위기 문제에 공감하고 사회적 실천을 해 나가는 환경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은 귀어를 희망하는 미래 어업인들이 귀어 정책부터 다양한 수산업 기술까지 습득할 수 있는 제7기 전남 귀어학교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귀어학교는 귀어 희망자들이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전문 기술교육이다. 신청대상은 만 65세 이하의 귀어 희망자로, 어촌에 거주하는 비어업인도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9월 2일까지며, 서류전형과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전남해양수산과학원, 귀어귀촌종합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해양수산과학원 강진지원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5주간 강진읍에 소재한 전남 귀어학교 생활관에서 숙식하며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수료자에겐 도내 교육장에서 진행하는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교육의 수수료 일부를 감면 혜택을 준다. 교육 첫 2주간은 귀어 정책과 수산업에 대한 기본 정보와 분야별 현장 견학을 진행한다. 3~4주 차는 본인이 희망하는 업종․품종에 맞는 선도어가를 선택해 어업현장 체험을 통해 기술을 습득한다. 마지막 5주 차는 귀어 성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가 청년을 대상으로 미국 현지 취업 인턴십 참가자 모집에 들어갔다. 전남도는 9월 12일까지 ‘2022년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 참가자 24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전남에 주소를 둔 만 34세 이하 전남·광주·수도권 소재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연수생에게는 언어·직무·문화 등 해외 생활에 필요한 소양교육을 사전에 실시하고, 비자 발급과 취업에 필요한 회화능력 향상을 위해 전문기관을 통한 1대1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자신의 전공과 희망직종에 맞는 해외기업 매칭, 출국 항공료, 해외체류 보험료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한편, 국내 복귀 후에는 대학 일자리센터 등과 연계해 취업 및 창업까지 알선하게 된다. 전남도는 9월 중 연수생 선발을 확정해 10월부터 언어·직무교육, 기업매칭, 비자발급 등 필요한 절차를 마치고, 내년 초 본격적으로 출국시킬 계획이다. ‘전남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은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미국 순방 중 얻은 아이디어를 계기로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됐다. 1년 단위 유급 인턴십으로 미국 지역 국내기업 해외법인과 로컬기업에 현재까지 60여 명을 취업시켰다.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독창적 유기농 선도 기술을 보유하고 친환경농업 발전에 기여한 고흥군 공슬기 씨 등 5명을 ‘2022년 전남도 유기농 명인’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작목별로 ▲무화과 고흥군 공슬기 씨 ▲녹차 보성군 최창돈 씨 ▲오디 해남군 박성관 씨 ▲밀 함평군 오관수 씨 ▲유자 완도군 강상묵 씨가 ‘유기농 명인’ 칭호를 획득했다. 전남도는 유기농 명인들의 명예 고취를 위해 지정서를 전달하고, 농가에 현판과 안내표지판을 설치해줬다. 지난 2010년 전국 최초로 지정을 시작한 전남 유기농 명인은 3천300㎡ 이상 유기인증을 받고, 유기농 분야에 5년 이상 종사하면서 저비용의 독특한 유기농법 실천 기술을 보유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올해는 벼․밭작물․과수․채소․축산․기타 등 6개 분야에서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친환경농업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5명을 확정했다. 무화과 유기농 명인 공슬기 씨는 2010년 부산에서 고흥으로 귀농해 11년째 노지 무화과를 무경운농법으로 재배하고 있다. 관수시설 없이 토양 수분도를 적절히 유지하고 있다. 녹차 유기농 명인 최창돈 씨는 교직에 있을 때부터 주말마다 농장을 오가며 유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도내 의원 등 피난약자시설을 대상으로 대형인명피해 예방과 초동조치 강화를 위한 소방특별조사 및 화재안전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경기도 이천의 한 투석전문병원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로 5명이 숨졌다. 이와 관련해 전남소방본부는 유사 사례 재발 방지와 화재 경각심 고취를 위해 이번 대응책을 마련하고 나섰다. 소방특별조사는 소방본부와 시·군 소방서 특별조사반을 투입해 9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도내 입원실이 있는 의원 138개소를 대상으로 벌인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수행 및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초기 화재대응요령 등 관계인 화재안전컨설팅 추진 등이다. 화재안전컨설팅은 소방본부 팀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도내 2층 이상 피난약자시설 331개소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컨설팅은 ▲화재 시 초기대처·대피요령 교육 ▲관계인 화재예방 당부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지도 및 소방방화시설 등 안전관리 지도에 주안점을 둔다. 김조일 전남소방본부장은 “의료시설 특성상 사람들이 좁은 공간에 밀집되고 체류시간 또한 길어 화재 발생 시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 증진을 위한 2022년 양성평등기금 2차 사업을 공모한다. 전남도에 따르면 오는 16일까지 공모할 분야는 ▲양성평등 교육‧문화 확산 ▲일·가정 양립지원 ▲젠더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여성 역량강화 및 사회‧경제참여 확대 등 4개 유형이다. 대상은 도내 주사무소를 둔 일반단체, 비영리 법인·민간단체다. 전남도는 2차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 5월 조례를 개정, 일반단체를 대상에 추가했다. 다만 일반단체는 신청 시 정관 및 고유번호증을 제출해야 한다. 총사업비는 5천만 원으로, 2개 이상 시군에 효과를 줄 수 있는 사업을 선정해 사업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전남도는 모집된 사업의 기금 사용 목적, 지원 적정성, 사업수행 능력, 자부담 능력 등을 검토한 후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 단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김종분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전남의 낮은 성평등지수 향상을 위해 올해 추경을 통해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확대했다”며 “여성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8월 9일 2022년 9월 1일자 교장·원장, 교감·원감, 교육전문직원 등 38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교장·원장 180명, 교감·원감 94명이 승진·전직·전보됐으며, 장학관·교육연구관은 36명, 장학사·교육연구사는 72명이 전직·전보됐다. 학교급 별로는 유치원 9명, 초등 216명, 중등 157명이 자리를 옮겼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민선 4기 핵심과제인 ‘전남교육 대전환’의 첫 단추를 꿰는 이번 인사를 위해 인사 대상자의 희망과 선택권을 최대한 반영하고, 교육 현장의 존경과 신망을 받는 역량있는 인사를 발탁했다. 특히, 이를 통해 학교교육력을 제고하고 전남교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디딤돌로 삼고자 했다. 교육전문직원 인사는 도교육청의 새로운 교육정책 추진 역량 강화와 교육지원청의 학교 지원 내실화를 위해 현장에서 교육활동의 전문성을 발휘한 인사를 발탁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아울러, 주요 보직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작은학교 살리기, 미래교육 전환, 청렴도 제고 등 전남교육 당면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질과 교육공동체와의 소통 능력을 갖춘 인재를 발탁하는 데 중점을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여름방학 및 휴가철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놀이기구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안전감찰에 들어갔다. 이번 감찰은 오는 9월 7일까지 목포, 순천, 광양, 보성, 무안, 영광, 완도, 진도 등 도내 8개 시군에서 펼쳐진다. 점검 대상은 설치 후 5년이 경과해 고장․파손 등 발생이 쉬운 어린이놀이시설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택단지(아파트), 도시공원, 어린이집을 선별해 표본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은 주로 ▲지도․점검계획 수립 및 시행 여부 ▲안전관리 의무이행 ▲시설물 유지관리 ▲부적합 시설의 이용금지 조치 ▲ 물놀이형 놀이시설 관리실태 등을 중점 확인한다. 또 행정안전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설치 및 정기시설 검사 실시 ▲안전관리자 안전교육 이수 ▲ 배상책임 보험가입 등 여부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도 벌인다. 점검 결과, 즉시 보완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수리나 교체가 필요한 시설은 시정 기한을 두고 추후 이행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노후·위험 시설로 판단되면 안전검사기관을 통한 정밀 안전진단에 들어간다. 심우정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태풍이나 적조, 이상수온 등 자연재해 피해를 입은 양식어가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경영 안정을 위해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 지방비 지원한도를 1천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어입인은 보험료의 10%를 자부담하고, 나머지는 국비 50%, 지방비 40%를 지원받았다. 하지만 지방비 지원한도액이 500만 원으로 지원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일부 지적이 제기됐었다. 이번 조치는 재해보험 가입자가 고수온 등 특약 추가 가입 시 보험료가 높아지고, 보상금 수령액이 높은 고손해율자는 보험료 납부액 부담이 커 가입을 꺼리는 어업인이 많아진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조치로 현재 총보험료가 3천만 원인 양식어가는 자기부담금이 1천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낮아져 500만 원의 추가혜택을 받게 된다. 전남도는 추경에 지방비 16억 원을 증액한 총 64억 원을 확보해 예산 소진 시까지 우선 지원하며 상반기 가입자도 소급 지원할 계획이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예측이 어려운 자연재해에 대비한 안전장치 확보로 어업경영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은 필요하다”며 “하반기, 수협을 통해 판매되는 품목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