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4일 오전 ‘2022년도 제1회 전라남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99명의 명단을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올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는 2,088명이 응시해 평균 10.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교육행정 129명, 사서 6명, 보건 10명, 전산 12명, 식품위생 7명, 조리 10명, 운전 25명 등 총 199명이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합격자의 성별 분포는 남자 79명(39.70%), 여자 120명(60.30%)이며, 교육행정 직렬의 경우 남자 41명(31.78%), 여자 88명(68.22%)으로 여성 비율이 더 높았다. 연령대 별로는 교육행정 직렬 20대가 65%로 가장 많았으며, 최고령 합격자는 조리 직렬 응시자로 만56세, 최연소 합격자는 교육행정 직렬에 응시한 만20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이들 합격자를 대상으로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전남교육청 교육지원센터에서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박영수 행정국장은 “이번 임용시험에 전남의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최종합격자들이 어려운 관문을 통과한 만큼 역량을 발휘해 전남교육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1년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A등급의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비 7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는 수도권과 세종특별자치시를 제외한 전국 14개 시․도가 대상이다. 지역 특성에 맞춰 자율적으로 수립한 지역산업 진흥계획에 대해 매년 시․도 이행실적을 평가한 후 S․A․B등급으로 구분하고, 결과에 따라 특전(인센티브)을 부여한다. 이번 평가에선 강원도, 전북도, 대전시가 S등급을 받았고, 전남을 비롯한 6개 시․도가 A등급을 차지했다. 전남도는 ▲지역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관리 차별화 ▲지역 데이터 활용, 지역 기관과의 유기적 협력 등 환경변화와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수립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온실가스 규제 등 지역 산업계 이슈 분석의 적절성 ▲지역 데이터 플랫폼을 통한 정보제공 및 시각화 ▲지역사업 만족도 ▲지역기업 해외 진출 지원사업 ‘해외비즈니스센터’ 운영의 참신성 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신규 고용 279명, 사업화 매출액 815억 원의 성과를 낸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가 체계적 방역으로 지난 겨울철 고병원 인플루엔자 발생을 줄이고, 구제역 등 청정지역을 유지한 가운데 ‘사람과 동물이 건강한 전남 행복시대’를 비전으로 ‘제2차 동물방역 및 축산물안전 종합대책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전남도는 지난 2019년 6월 전국 최초로 오는 2023년까지 추진하는 ‘제1차 동물방역 및 축산물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해 체계적인 방역을 선도했다. 1차 종합대책 마련 직후 9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 처음 발생하는 등 가축방역 환경에 커다란 변화가 생겼다. 농가와 업계에선 갈수록 고령화되는 축산 여건을 고려해 스마트 축산과 자동화된 방역시설 등 과학적 시스템을 도입하지 않으면 가축방역이 어려워 축산을 접을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2차 종합대책을 당초 2023년까지 수립할 예정이었으나, 1년 앞당겨 완성했다. 국내외 및 도내 현황을 분석해 과학적 동물방역과 재난형 가축질병 차단에 앞장서기 위한 6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추진과제 목록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 같은 국가 재난 가축질병 최우선 차단방역 ▲과학적 데이터 활용으로 사전 예방형 동물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하게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여행지로 고흥 남열해돋이해수욕장, 완도 명사십리해수욕장, 신안 백길해변 3곳을 8월 이달의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 고흥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은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해 가족단위 해수욕객에게 최적의 장소다. 또한 이 시기에 불어오는 남동풍은 서핑하는데 최적이다. 밀려오는 파도를 가르는 짜릿함은 물론 주위에 멋진 풍경까지 더해져 서핑 마니아들이 꾸준히 찾는 서핑 성지다. 해수욕장 주변 서핑샵에서 대여가 가능하고, 입문 교육도 받을 수 있어 초보자도 도전할 수 있다. 해송숲과 어우러진 800여m의 모래사장이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넓은 주차장과 야영장을 포함해 음수대, 샤워장, 매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해수욕을 즐기기에 좋다. 완도 명사십리해수욕장은 2019년 덴마크 환경교육재단으로부터 안전과 친환경의 조건을 갖춘 해수욕장으로 인정받아 블루플래그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우리나라 대표 친환경 해수욕장으로 인정받은 만큼 명사십리해수욕장의 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곰솔 숲은 피서지로 안성맞춤이다. 또한 해양 치유 체험 프로그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일 꽃게 자원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진도 해역에 과학원이 자체 생산한 어린 꽃게 30만 마리를 무상 방류했다고 밝혔다. 방류식은 김인정 전남도의원과 전남해양수산과학원·진도군·진도수협 관계자, 어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도 서망항에서 열렸다. 꽃게 대부분은 진도 조도면 관매도와 독거도 해역에 방류됐다. 꽃게는 진도군의 특산품종으로 해마다 생산량 기복이 심한 편이다. 봄 꽃게는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극심한 조업량 부족을 보였다. 이는 꽃게 산란장 및 서식지 감소와 과도한 어획 등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2021년을 기점으로 생산량을 회복하고 있다. 어업인들은 평년보다 1~2℃가량 상승한 수온과 지속적인 종자 방류를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다. 해양수산과학원은 지난해 꽃게 어미 관리와 종자 생산을 통해 전갑폭 1.0㎝ 내외의 종자를 자체 육성해, 진도 관매도 해역에 무상 방류했다. 올해 진도지역 봄 꽃게 조업량은 355t, 금액으로 환산하면 103억 원 규모다. 지난 5년 평균(197t)에 비해 80%나 증가했다. 최근 몇 년 동안 꽃게 어획량의 급격한 감소로 시름에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즉석음료(RTD·Ready-To-Drink) 콤부차 제조기술을 연구 개발, 도내 업체에 이전해 상품화한 ‘아따 콤부차’ 브랜드가 출시됐다. 아따(ATTA)는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Any Time To Anywhere)는 뜻과 함께 전남 방언인 ‘아~따’가 차용된 단어다. 아따 콤부차는 최근 ‘가치소비’ 경향을 반영해 보성 녹차, 고흥 유자, 해남 비트, 완도 비파, 장흥 블루베리 등 전남의 우수 농특산물을 원료로 사용해 고품질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콤부차(Kombucha)는 차 추출물과 설탕을 스코비(SCOBY)라고 일컫는 미생물로 발효시킨 음료로, 다이어트와 해독 기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탄산음료와 알콜성 음료를 대체할 건강음료로 소비자에게 인식, 국내외 시장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출시한 콤부차는 전남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와 장흥 소재 ㈜씨플러스가 협력해 3년에 걸쳐 연구 개발한 제품이다. 제품 개발을 위해 차산업연구소는 홍차·비트콤부차 발효에 관한 특허기술 등을 ㈜씨플러스에 유상으로 이전하고, 녹차·유자콤부차 향미숙성 방법을 기술지원했다. ㈜씨플러스는 전문적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중국 산시성(山西省)과 자매결연 5주년을 기념하는 교류 행사 개막식을 개최했다. 두 지역은 2007년 교류를 시작해 2017년 정식 자매결연을 하고 협력을 확대해왔다. 한중 온라인으로 개최한 이번 개막식은 ‘지속되는 우정, 아름다운 미래 설계’라는 주제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린우(林武) 산시성 당서기가 참석한 가운데 두 지역 소개, 한중 청소년 숏폼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시상식 등을 하고 5주년 기념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전남도와 산시성 청소년이 직접 제작한 짧은 영상(숏폼) 콘텐츠 총 43개를 상대지역 청소년이 직접 평가해 총 7개의 영상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받았다. 개막행사에는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특별히 두 나라 외교부를 대표해 장청강(張承剛) 주광주중국총영사, 박상광 주중한국대사관 참사관 등이 함께했다. 린우 산시성 당서기는 “전남도와 산시성은 그동안 상호 협력을 촉진하고 공동 발전을 추구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울 때 함께 돕는 깊은 우정을 자랑했다”며 “앞으로 에너지 절감, 스마트 농업 등 여러 산업 분야와 문화·관광 분야의 협력, 인문 교류를 더욱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제5호 태풍 ‘송다’, 제6호 태풍 ‘트라세’가 소멸하고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만큼 폭염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지역은 지난 6월 19일 첫 폭염특보가 발표된 이후 지난 2일까지 누적 폭염일수 33일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폭염일수 26일보다 7일이나 늘어난 수치다. 이 기간 온열질환자 74명, 151개 축산농가 돼지, 닭, 오리 총 2만4천684마리 폐사, 농작물 시들음․고사 471㏊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전남도는 지난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2개 시군과 함께 각종 폭염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폭염으로 인한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홍보와 예찰․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기존 폭염대책 중 어려운 계층 안부전화와 문자발송, 마을․가두방송의 횟수 및 빈도를 늘리기로 했다. 시군 도로살수차 운영도 활동반경을 넓히고, 유동인구 밀집지역과 횡단보도 인근 그늘막 등 피해예방에 중요한 폭염 저감시설을 지속 확충한다. 특히 폭염대책 개선을 위해 도민․공무원(520여 명) 대상 설문 조사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나주공공도서관은 관내 유·초등 자녀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한 상반기 도서관 가족체험을 지난 7월 30일 마무리했다. 나주공공도서관은 4월 '바다 목욕탕'의 저자 ‘멜리’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5월부터 7월까지 도서관 가족체험 ‘그림책 놀이터’를 운영했다. 7월 그림책 놀이터의 주요 내용은 ‘우리 가족 협동’으로 '장갑','커다란 순무','불을 가져온 라망'을 강사와 함께 읽어보고, 책에 대한 소감도 나누어 보았다. 이후 독후 활동으로 △지네발 협동 릴레이△스파게티 면을 이용한 마시멜로 탑 쌓기 등을 진행했다. 가족체험에 참여했던 참가자들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니까 좋았다.’, ‘내 아이가 집에선 볼 수 없었던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어떻게 행동하는지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큰 만족감을 보였다. 한편, 나주공공도서관에서는 하반기에도 ‘작가와의 만남’과 ‘그림책 놀이터’를 11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가족체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교육청]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무궁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무궁화정원에서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무궁화정원은 3천㎡ 규모다. 한반도 모형의 화단에 백단심계와 청·홍단심계 등 50여 품종의 무궁화 800여 그루를 심어 관리하고 있다. ‘친근한 꽃, 사랑받는 무궁화’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회에선 무궁화 정원에 심어진 다양한 품종과 무궁화 분화를 관찰할 수 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전통놀이의 주인공이 돼 가족과 함께 게임도 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고, 휴게의자와 안내표지판 등 볼거리가 다양해 관람객에게 관심과 흥미를 주고 있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또 8월 중 방문 일반인에게 숲해설, 어린이집․유치원생에게 유아숲교육 등 다양한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진행해 산림교육장으로서 역할도 하고 있다. 숲해설은 방문자센터에 당일 예약하면 누릴 수 있다. 무궁화는 ‘영원히 피어 있는 꽃’이라는 의미다. 다양한 색상의 꽃이 7월에서 10월 초·중순까지 약 100일간 피고 지고 또 핀다. 우리 생활 속에는 ‘애국가’의 후렴부에 ‘무궁화 삼천리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는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어르신이 도내 지정업소에서 할인 혜택을 보는 카드를 발급해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를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르신 운전면허 자진반납 카드’는 70세 이상 운전자가 발급 대상이다.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시군이나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7일 이내 받아볼 수 있다. 카드 소지자는 도내 병원, 미용, 안경점, 식음료 등 126개 지정업소에서 최대 30%까지 이용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지난해까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인센티브로 10만 원 상당 지역상품권이나 교통카드를 지급했다. 적극적인 반납 유도를 위해 올해 지급액을 20만 원으로 상향했다. 하지만 일회성 인센티브 지급으로는 유인 효과가 부족하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 고령층의 운전면허 자진반납 활성화를 위해 어르신 이용률이 높은 업체를 발굴해 카드 할인 혜택을 주는 시책을 마련했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운동신경과 판단력 저하로 운전대 조작이나 인지 반응 속도가 둔화돼 교통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 실제로 최근 5년간 전남지역 교통사고 현황을 살펴보면 최근 사망자 수가 연평균 10% 이상 줄어든 반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방학 중 학생 출입이 많은 학원(5,561개소)·교습소(592개소)를 대상으로 지역교육지원청 및 지자체와 함께 7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 방역 특별 점검에 나섰다. 이번 방역 특별 점검은 방학 중 학생들의 학원 이용 증가와 변이 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 상황 등을 고려해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과 권고된 방역수칙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지난 7월 29일 여수교육지원청 및 여수시청과 합동으로 여수 지역 학원을 방문해 방역수칙 게시, 발열체크, 환기·소독 등 권장 준수사항을 점검하며 코로나19 재유행 방지를 위해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학원 등에 소독약, 공기살균기, 자가진단키드 등 방역용품(10억 3,890만원)을 지원했다.”며 “여러 학교의 학생들이 다니는 학원에서의 감염은 지역사회로의 전파에 직결되는 만큼 특별점검을 통해 감염병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학원 관계자는 학원 방역관리를 위한 전남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에 고마움을 표시하며, “방학 중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도교육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