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계절, 해남의 물놀이장이 속속 개장해 피서객 맞이에 나서고 있다. 해남의 물놀이장은 청정자연에서 온 깨끗한 물과 탁트인 주변 경관, 주요 관광지 가까이 위치해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두륜산 맑은물 흘러내리는 동해리 물놀이장, 농촌체험마을로 유명한 북평면 동해리의 물놀이 체험장이 지난 7월 8일 개장했다. 지난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동해리 물놀이 체험장은 두륜산 자락에서 흘러내린 맑고 차가운 계곡물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연간 1만여명이 찾는 여름 명소이다. 골목을 따라 이어진 낮은 돌담이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아름다운 마을에서는 계절별 농사체험과 생태체험 등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고 동해뜰 김치, 칼슘 묵은지, 저염 장아찌 등을 생산,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기도 하다. 동해 물놀이 체험장은 물놀이 시설 2개소를 비롯해 정자, 평상, 주차장, 샤워시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체험장의 이용료는 미취학 아동은 무료, 초등5,000원, 중학생부터는 7,000원이다. 평상임대료는 4만원, 파라솔은 선착순 무료로 이용할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 신청사를 관광해설사와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해남군은 지난해 9월 건립, 이전을 완료한 신청사를 군민들이 보다 쉽고,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청사 곳곳을 방문할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견학은 해남군청내 민원실과 역사관, 해남읍성의 관문이었던 해남루를 방문해 민관 소통의 상징적인 공간에 대한 공감대를 이루고, 해남읍성을 걸어보며 읍성 역사에 얽힌 해남의 자긍심 넘치는 이야기를 들어볼 예정이다. 견학에는 해남군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오랜 역사를 품은 해남읍성의 숨겨진 이야기와 신청사가 가진 역사적 의의에 대한 이해를 돕게 된다. 견학 신청은 군 재무과로 하면 된다. 다만 시범운영 기간동안 10인 이상의 인원이 충족되어야만 프로그램을 운영하므로 예약 후 방문시간을 정해야 한다. 해남군 신청사는 연면적 1만8,601㎡, 군청사 7층, 군의회 청사 5층 규모로 지난해 완공됐다. 1층 모자휴게실과 주민소통공간, 2층은 역사관 및 북카페, 대회의실 등 1층과 2층을 군민소통공간으로 구성하고, 군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주민자치시대의 열린 청사로 조성한 점이 특징이다.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이 민선8기‘힘찬도약! 살맛나는 으뜸해남’을 군정목표로 5대분야 13개 전략105개 공약사업의 방향 설정을 위해 첫 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 공약사항 세부실천계획을 1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공약사업과 현안을 청취하고, 민선8기 공약사항 실현을 위한 다각적인 분석과 토론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실행력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특히 주요핵심과제인 화원조선산단 해상풍력사업 배후단지 조성, 작은학교 살리기 확산, 전통시장 활성화, 해남군 교육재단 설립·운영,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 농산물유통체계 구축, 우수영관광지 관광 콘텐츠 확충, 해남형 워케이션 기반구축 및 조성 등 주요 사업에 대한 면밀한 점검을 실시하고 행정절차, 전문가 컨설팅 등 체계적인 이행방안 마련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군은 8월 중 2차 보고회에서는 검토한 사항들을 보완하여 과제별 세부 실천계획 수립 후 최종 공약을 확정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가 컨설팅과 매니페스토 주민배심원제를 통한 주민 의견 수렴 등 과정을 거쳐 군민 참여를 확대하고, 공약 추진의 투명성을 높일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살맛나는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 청소년누림문화센터가 개관 1년여만에 누적 이용객 1만 4,000명을 돌파하며, 해남 청소년 문화의 핵심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7월 13일 개관한 해남군청소년누림문화센터는 지금까지 초중고 청소년 1만 1,200여명을 비롯해 총 1만 4,100여명이 시설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남읍 구도심에 4층으로 신축된 건물은 1층 해남시네마, 2~3층은 청소년누림문화센터로 활용되고 있다. 청소년을 비롯한 가족단위 문화 여가공간이 한자리에 마련되면서 군민들의 생활수준이 한층 향상된 것은 물론 인근 상권이 되살아나면서 공동화가 심화되어가고 있던 구도심 활성화의 계기까지 만들어 내고 있다. 청소년누림문화센터는 매월 1,000명이 넘는 청소년들이 이용하면서 청소년 시설이 부족한 군단위 농어촌 지역의 문화공간 확보에 톡톡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 각종 프로그램실과 교육실 등 총 9개의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만 9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은 시설 대부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넓은 공간과 거울, 음향장비를 갖춘 댄스 연습실, 각종 악기와 녹음시설, 매월 최신곡을 업데이트 하고 있는 노래방 기기가 있는 단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 운동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민들과 함께하는 건강 체조마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함께 해요! 건강체조’는 에어로빅, 라인댄스 등 쉽게 배울 수 있는 건강체조를 우슬경기장에서 매일 전문 강사 지도로 진행하게 된다. 기간은 7월 18일부터 10월 14일까지 3개월간으로, 원하는 해남군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월요일부터 금요일 주 5회,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진행된다. 코로나19 이후 신체활동량 감소로 해남군 비만율은 35.2%로 전남 31.5%, 전국 31.2% 대비 높은 편으로 나타나고 있어, 적극적인 운동 참여 유도와 식습관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와 함께 보건소 건강누리센터 체력단련실에서는 운동지도, 체성분측정(BMI), 개별 건강 위험 평가, 영양 상담 교육 등 전문 인력의 건강 상담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현재 비만코칭 프로그램 걷기 챌린지 운영으로 걷기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으며, 군민들의 체력 향상은 물론 비만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오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8월 20일까지 금어기 대상 어종의 유통 판매행위 지도단속과 더불어 원산지표시 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대상은 금어기 어종인 낙지, 꽃게 주꾸미 등이다. 또한 수컷 붉은대게는 7월 10일부터 8월 25일까지, 갈치와 참조기는 7월 1일부터 7월 말까지 어획이 금지된다. 금어기 어종을 불법 포획 및 판매 등을 할 경우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또한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원산지 표시하지 않은 경우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산란기에 접어든 낙지, 꽃게 등 어미 물고기를 보호하고 수산자원을 보존을 위해 이번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며“어업인분들과 시장상인 분들이 금어기와 원산지표시를 잘 준수해 풍요로운 우리 해남의 바다를 지키는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광주문화예술회관(관장 하경완)은 주성범 개인전 ‘<설화의 탄생> 전’을 8월 7일까지 개최한다. 10일 광주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우리 삶의 잊혀가는 존재에 대해 이야기하는 주성범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 자연과 신화적 서사를 담은 상상 속의 풍경화 25점을 선보인다. 주성범 작가는 설화, 전설, 우화 등이 연상되는 이야기로 하나의 세계를 구성한다. 그가 작품에서 풀어내는 이야기는 인간이 주체가 되는 세상이 아닌, 자연과 합일이 이루며 자연과 인간은 필수불가결한 관계라는 존재론적 가치를 보여준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서양화가 주성범은 전남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현재까지 개인전 7회, 기획초대전 및 단체전 100여 회 등 참여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시는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613-835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 평생학습관의 수묵화반 수강생들이 제58회 전라남도 미술대전에서 문인화부문 특선 입상 등 대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미술대전에서 이재송, 김춘재, 남우 3명이 특선을 수상했으며, 이병채, 윤하숙, 이명운, 노병호, 양회원, 정미라, 이정곤, 이연심, 고영담 9명은 입선을 차지했다. 2019년 처음으로 평생학습관 정규강좌로 개설된 수묵화과정은 취미반으로 시작해 지금은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뉘어 세분화된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12명의 심화반 수강생들은 초창기부터 참여, 무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작품활동에 매진해 이번 수상의 성과를 거두었다. 군에서도 수강생들의 열정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학습과정이 중간에 멈추는 일이 없도록 수묵화반을 연간 과정으로 운영하여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오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이번 대전에서 수상의 쾌거를 이루는 데에는 현재 수묵화반 강사로 활동중인 정인순 작가의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지도가 한몫을 했다. 정인순 작가는 "수강생들의 수묵화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데다가 수강생들이 입선의 영예까지 안게 되어 강사로서 자부심이 생긴다"며 "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폭염에 대비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관내 온열질환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인 해남종합병원과 해남우리종합병원 응급실로부터 온열 질환자 발생 등을 실시간 점검하고 있다. 7월 8일 현재 해남군에 온열 질환자 발생은 없으나,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농촌 현장의 고령자 등을 중심으로 온열질환의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군은 9월30일까지 매일 지역 내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을 보고 받아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온열질환이란, 열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질환으로 두통, 어지럼, 근육경련,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방치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온열질환 응급조치로는 의식이 있는 경우 시원한 장소로 이동후 옷을 헐렁하게 하고 수분섭취를 하여 증상이 개선되게 한다.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먼저 119 구급대 요청 후 위 과정을 거쳐 병원으로 후송하면 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온열질환자의 44.6%는 실외작업장과 논밭에서 발생했으며 이 중 50.7%는 낮 시간대(낮 12시~오후 5시)에 증상이 나타났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산과 바다, 청정 자연속 여유가 가득한 곳, 땅끝해남이 캠핑 여행의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캠핑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해남 곳곳에 조성된 캠핑장에도 여름 휴가철을 맞은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땅끝마을 송호해수욕장에 위치한 오토캠핑장에는 땅끝마을 관광을 겸한 가족단위 캠핑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아늑한 해송 숲에 서남해 바다를 조망하고 있는 오토캠핑장은 아름다운 전경과 최상의 부대시설로 캠핑족들 사이에서 일찌감치 입소문이 난 캠핑 명소이다. 오토캠핑 사이트가 50면, 캐러밴이 18대 구비돼 있다. 캠핑장은 취사장과 샤워장, 바비큐장 등이 넓게 조성돼 있고, 송호해수욕장과도 바로 연결된다. 특히 리조트내에 조성된 18동의 캐러밴은 편리한 시설과 캠핑카에서 하루밤을 보낸다는 이색체험으로 일년내내 이용객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카라반에는 부대 시설이 모두 조성돼 있어 캠핑 장비를 가지고 오지 않아도 야영을 즐길 수 있다. 송호리 해수욕장 인근의 땅끝황토나라테마촌도 오토캠핑리조트로 사랑받는 곳이다. 차량을 정박해 사용할 수 있는 오토캠핑존 26면과 소나무 숲속에 자리잡은 숲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이 꿀벌 폐사 피해의 재발 방지를 위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해남군에서는 올 1월부터 갑작스럽게 꿀벌들이 사라지는 현상이 발생, 양봉농가 92농가, 2만3,000여군 중 81농가 약 1만2,000여군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농식품부에서 피해 원인 조사 중으로, 국립농업과학원 합동조사 결과에서는 전년도 가을 높은 일교차로 인한 봉군 약화와 월동 전 응애 방제 미흡으로 인해 약군으로 월동해 피해가 가중되었다는 보고가 있었다. 군은 지난 4월 긴급 예비비 3억5,000만원을 편성, 꿀벌 입식비를 지원하는 한편 이번달에는 꿀벌 응애 구제제 등 4종, 8,258개의 방역약품을 지원했다. 특히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피해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교육 및 현장기술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꿀벌폐사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꿀벌 응애는 본격적인 증식기인 7월에 적기 방제를 못하면 봉군을 폐사시킬 수 있다. 따라서 꿀벌 응애 적기 방제기인 7~8월 관내 양봉 농가를 대상으로 꿀벌 응애 방제 요령, 봉군관리 등에 대한 현장지도를 진행 중이다. 또한 지난 5일에는 농촌진흥청, 전남농업기술원과 연계하여 해남문화예술회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프로게이머들의 등용문인 제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전남대표 선발전이 해남에서 열린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4일 해남 스타덤PC방에서 열린다. 리그 오브 레전드(5인 팀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4인 팀전), 카트라이더(개인전) 등 3개 종목으로 운영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19일까지 KeG 전남지역 대표 선발전 누리집에서 접수 받는다. 7월 23일 1차 온라인 예선과 7월 24일 2차 오프라인 예선, 통합본선을 거쳐 선발된 단체전 우승팀과 개인전 1․2위팀은 다음달 20~21일 경남 창원시에서 개최 예정인 제14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게임 산업 중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e스포츠대회 예선이 해남에서 열리는 것은 지역에 새로운 문화를 전파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많은 분들이 함께 즐기고 경쟁하는 대회가 되고, 대한민국 게임 스포츠의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