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주성범 개인전 ‘설화의 탄생’

광주문화예술회관 8월 7일까지 개최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광주문화예술회관(관장 하경완)은 주성범 개인전 ‘<설화의 탄생> 전’을 8월 7일까지 개최한다.

 

10일 광주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우리 삶의 잊혀가는 존재에 대해 이야기하는 주성범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 자연과 신화적 서사를 담은 상상 속의 풍경화 25점을 선보인다.

 

주성범 작가는 설화, 전설, 우화 등이 연상되는 이야기로 하나의 세계를 구성한다. 그가 작품에서 풀어내는 이야기는 인간이 주체가 되는 세상이 아닌, 자연과 합일이 이루며 자연과 인간은 필수불가결한 관계라는 존재론적 가치를 보여준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서양화가 주성범은 전남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현재까지 개인전 7회, 기획초대전 및 단체전 100여 회 등 참여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시는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613-835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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