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이 전라남도 동․하계 전지훈련 유치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군에 선정되면서 3년 연속 최우수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1년 하계 및 2021년 12월~ 2022년 2월까지 동계기간 동안 해남군은 14개 종목에 4,319명 연인원 3만2,778명이 전지훈련을 위해 해남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라남도 전지훈련 전체 방문팀의 16.17%로, 가장 많은 인원이 찾으면서 스포츠마케팅 선진지의 위상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전지훈련팀이 해남을 선호하는 이유는 잘 갖추어진 스포츠인프라, 전지훈련팀을 위한 재활캠프 운영, 선수단과의 맨투맨 마케팅 방식의 전지훈련 서비스 등 차별화된 마케팅이 한몫을 했다. 특히 일찍부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지훈련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수립하고 철저한 방역 관리 속에 전지훈련을 추진해 온점이 주효했다. 스포츠마케팅이 본격적으로 재개됨에 따라 해남군은 올 한해 9만 7,000명을 목표로 전국단위 스포츠대회 개최와 전지훈련단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상반기 중에는 연인원 5만 2,1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6월 17~18일 제17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7월 22일까지 2022년도 체류형 지원센터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해남군 귀농어․귀촌 체류형 지원센터는 귀농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일정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체류하면서 영농기술을 익히고 농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원스톱 귀농어교육단지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제1기 교육생들은 오는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6개월간 센터 내에 마련된 주택에 거주하면서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 체류형 지원센터는 체류시설(단독주택형 14동), 교육장, 세대별 텃밭, 공동실습농장, 시설하우스, 다목적창고 등이 완비되어 있으며, 특히 본관에는 교육생들의 편의를 위한 체력단련실, 동아리방, 독서실을 갖추고 있다. 2022년 1기 교육생 모집기간은 7월 22일까지로, 자격요건은 모집공고일 이전 도시지역에서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하고 귀농어․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이다. 관외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며 농어업에 종사하지 않은 재촌 비농업인도 지원 가능하다. 교육생은 1, 2차 서류심사를 거쳐 7월말 선발하고 8월 8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개월 간 생활하게 된다. 입주 보증금으로 100만원과 월 교육비 15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이 우리 마을 대표 문화예술행사 만들기를 위한‘해남, 마을에 文花를 피우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해남, 마을에 文花를 피우다’사업은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해남의 마을 곳곳에 숨겨진 마을 고유의 문화예술, 역사, 세시풍속 자원들을 발굴하고, 마을의 대표 문화예술행사로 만들어 나가게 된다. 군은 사업추진단을 발족하고, 6월 23일부터 7월 5일까지 참여 마을을 모집하고 있다. 관내 50개 마을 목표로, 선정된 마을에는 연간 1,500만 원에서 2,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마을문화 기획자 양성과 마을별 대표 문화예술행사 발굴, 전문가들로 구성된 실무형 자문단과의 지속적인 컨설팅과 보완을 통해 주민들이 가장 친근해하고 유익해 하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완성할 계획이다. 사업 완료 후에는'우리마을 花 페스타' 참여와 해남군 문화예술마을로 지정할 예정이다. 사업을 통해 차별화된 마을의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전문예술인들의 역량을 활용한 마을문화예술 자원 발굴을 통한 지역 대표 문화예술축제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군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이 “D등급”저수지 4개소 보수사업을 위한 국비 25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위험등급 저수지 보수를 위한 지속적인 국비 확보 노력을 펼쳐 현산면 원진저수지, 마산면 학의저수지, 산이면 건촌2저수지에 대한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대상 저수지에는 누수를 방지하기 위한 그라우팅 작업과 함께 농업용수를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한 사통 및 복통 교체, 저수지 내측 침식을 막기 위한 사석 쌓기 등을 실시한다. 현산 원진저수지는 물넘이・여수로 신설과 저수지 준설이 추가로 반영되었고, 마산 학의저수지는 저수지 준설을 추가로 실시한다. 전국 최대 농업군인 해남에서는 저수지가 꼭 필요한 농업시설로, 농작물 생육에 필요한 농업용수를 공급해주는 한편 강우 시 우수의 저류를 통한 홍수량을 조절하여 배수를 돕기도 한다. 그러나 저수지 붕괴 시 피해가 매우 크므로 지속적인 보수 및 유지관리를 통한 안정성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해남군은 군 관리 296개 저수지에 대해서 매 분기마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점검 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저수지에 대해서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이후 정밀점검 결과를 토대로 보수보강 계획을 세워 사업을 추진하고 있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탄소저감 ESG 친환경 도시숲 조성을 완료했다. 이번에 완료된 도시숲은 학교숲 2개소, 마을숲 1개소 등 총 4개소에 수목 4,500여주와 녹색 휴게공간을 조성해 학생과 주민들에게 자연학습공간과 생태감수성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학교숲은 학교내 공간을 활용한 숲 조성을 통한 학생들의 친환경적인 태도 육성에 기여하고, 지역주민에게 녹색 휴게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산이서초등학교와 두륜중학교에 총사업비 1억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교숲을 조성하였으며, 학생들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종의 수목을 식재하였다. 자녀안심 그린숲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등하굣길 도로변에 숲을 조성해 안전하고 미세먼지 없는 통학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옥천초등학교 후문에 통학로를 개설하여 차도와 보도를 분리하였으며, 기존 담장을 철거하고 아왜나무 등 교․관목을 식재하여 친환경 그린숲을 조성하였다. 화원장수 마을숲은 팽나무 군락지에 주민․단체가 참여해 숲을 조성했다. 대나무 벌목 및 성토작업 후 곰솔 등 교목 8종 157주와 관목 영산홍 등 4종, 976주를 식재하고 황토 포장을 하여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이 여름철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수산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올해 여름 해양 기상은 북극 이상고온에 따른 기압계 정체로 폭염 일수가 증가해 평년대비 1℃ 내외 높은 수온이 전망되면서 7월 중·하순부터 고수온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해남군은 관내 전복 해상가두리 53개소와 어류 육상양식장 14개소 등 양식업 종사 어업인을 대상으로 고수온기 양식방법별 양식장 관리요령을 지도하고, 고수온 대응을 위한 장비 등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한 차광막, 액화산소 등 기자재 6,600만원, 양식 어류의 활력 강화를 위한 면역증강제 2,000만원, 재해로 인한 경영불안 해소를 위해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 2억4,000만원을 지원하며 고수온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의 어업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방비 지원율을 30%에서 40%로 늘리고 어업인 부담율은 20%에서 10%로 줄여 보험 가입률을 높일 계획으로 어가 경영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수산물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고수온 발생 전후 적절한 사육 관리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 수산식품 거점단지가 조성이 완료되어 28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는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7,455㎡로 김·전복 가공시설과 연구·홍보시설, 냉동보관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수산식품 연구와 가공, 보관을 위한 복합단지로, 해남군 대표 수산물인 김과 전복을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으로 개발, 생산하는 기반 시설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2018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9년부터 3년간 국비 75억원 등 총 1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군은 전국 최대 주산지인 물김과 전복 등 수산물의 안전적인 판로 확보를 통한 소득증대와 함께 상품개발과 가공, 마케팅을 융합한 6차산업화를 추진하기 위해 수산식품 거점단지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거점단지에서는 기능성 김과 김자반, 전복 등을 가공하고, 수산물 고급화 등을 연구할 계획으로, 다양한 제품 생산은 물론 수출선도형 복합거점단지로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단지의 역할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거점단지를 운영하게 될 수협에서는 거점단지 준공을 계기로 신규 인력도 채용할 예정이다. 준공식에는 명현관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 민선8기 출범식 및 명현관 군수 취임식이 군민 소통행사로 치러진다. 군은 오는 7월 1일 군민광장에서“도약, 활짝 핀 해남”을 주제로 민선8기 출범행사를 갖는다. 특히 군은 민선8기 출범식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사로 진행해 군민 누구나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행사는 일과가 마무리되는 오후 7시부터 해남군민광장에서 열릴 예정으로,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정형화된 취임식 행사보다는 군민들이 참여해 축하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할 계획으로, 해남서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과 중학생 익사이팅 댄스, 군민들로 구성된 레인보우 예술단 공연 등이 식전 행사로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제45대 해남군수로 취임하는 명현관 군수의 취임선서와 함께 민선8기 군민과의 약속 등을 공표하는 취임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간소한 취임식 후에는 군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축하공연은 해남군 출신 풍물 전공자로 구성된 풍물굿패 해원, 전국국악경연대회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한 천희심 명창, 해남군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가수 홍자와 가수 금강이 출연한다. 군은 별도 내빈소개와 약력소개,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보건소는 국내 첫 원숭이 두창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전파 차단 및 신속 대응을 위한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국내에서는 22일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 감염병 위기 단계가‘관심’에서‘주의’로 격상됐다. 원숭이두창의 감염 예방수칙은 다음과 같다. ▲마스크 착용 및 개인위생 수칙(손 씻기 등) 준수, ▲원숭이두창 발생지역 방문 자제, 방문할 경우 개인 보호구 사용▲야생 동물과의 접촉 자제, 야생고기 취급·섭취에 주의 ▲ 발생 지역에서 귀국 후 의심 증상 발생시 의료기관 방문 전 문의하면 된다. 의심 사례로 접수돼 의사환자로 분류되면, 원숭이두창 국가입원치료병상으로 지정된 국립목포병원으로 신속히 대상자를 이송 후, 검체 결과 양성으로 판정되면 최종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해외유입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해외입국자의 증상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의료기관 감시체계를 연중 운영해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 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간혹 축구장에서는 일반 세계의 상식과 기준을 벗어나는 일들이 일어나곤 한다. K리그도 다르지 않다. 문제는 축구가 대중적인 유럽과 K리그의 사정이 다르다는 사실이다 유럽에선 폭력 사태가 발생한다 해서 축구 인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어차피 축구는 일상이라 팬도 떠날 일이 없다. K리그 현실은 그렇지 않다. 팬 한 명을 모시기 위해 각 구단 홍보, 마케팅 담당자들은 오늘도 땀 흘리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도 K리그를 대중적 스포츠로 발전시키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있다. 안타깝게도 K리그1 2022 16라운드가 펼쳐진 지난 19일 수원 월드컵경기장 밖에서 수원 서포터스(프렌테 트리콜로)의 고등학생 회원 A군이 서울 유니폼을 입은 고등학생 팬 B군을 들어 올린 뒤 바닥에 내동댕이 치는 일이 발생했다. 더군다나 다른 수원 팬들은 이를 말리기는 커녕, B군을 둘러싸고 응원가를 부르고 구호를 외치는 등 이에 동조하였고 해당 장면이 담긴 영상은 소셜미디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며 B군의 부모는 피해 사실을 접하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던 사건이 있었다. 이병근 수원 삼성 감독은 “K리그에 그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군 대표 특산물인 겨울배추와 고구마의 재배실태 파악을 위해 7월 1일부터 20일까지 2022년 해남군 특산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해남군 특산물실태조사는 겨울배추·고구마 생산 농업인을 대상으로 재배현황, 경영사항 등 재배 전반에 대한 파악을 위한 통계조사이다. 조사는 지역통계표준매뉴얼 확산을 위해 호남지방통계청과 통계업무 대행협약을 맺어 추진되며, 이후 3년마다 실시될 예정이다. 올해는 2021년 12월 31일 기준 해남군에서 겨울배추 또는 고구마를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 중 재배면적이 1,000㎡ 이상인 농업인 1,018명을 대상으로 조사원에 의한 방문 면접 방식으로 실시된다. 조사내용은 경영주 기본사항(6개), 특산물 경영사항(8개), 조직·판매·유통에 관한 사항(11개), 교육 및 정책 사항(5개), 해남군 자율항목(3개) 등 5개 부문 33개 항목이다. 응답내용은 통계법 및 관련 개인정보보호 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관리되므로, 응답자는 안심하고 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대면조사인 만큼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조사대상 농업인에게 개별 안내문자 발송 및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전남 청년 창업지원사업’참여자를 7월 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만 18세 이상 49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해남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자 또는 해남군에 신규창업을 희망하는 타지역 청년이다. 타지역 청년의 경우 예비창업자로 선정된 후 해남군으로 주민등록을 이전해야 한다. 이번 사업은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으로 행정안전부, 전라남도, 해남군,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참신한 창업 아이디를 가진 예비창업자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예비창업자로 최종 선정된 청년은 2년간 최대 3,0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창업교육, 컨설팅 등 맞춤형 창업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온라인, 이메일,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업수행기관인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나 전화와 군 인구정책과 일자리창출팀에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해남군 온라인 일자리지원센터 게시자료 참여자 모집 공고문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예비창업가로서의 자질과 창업 의지를 가진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라며, 청년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