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이 무인민원발급기 옥외 부스를 군민광장 출입구에 이전 재배치했다. 군청 무인민원발급기는 그동안 해남군민광장 조성공사로 인해 군청 로비에 임시 운영되어왔다. 야외인 군민광장으로 이전함으로써 야간과 공휴일에도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해 민원접근성과 주민만족도가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인민원발급기 옥외부스는 대면 접촉을 최소화 할 뿐 아니라, 경사로와 자동출입문이 있어 휠체어 이용자의 편의를 돕고, 내부에는 CCTV 및 냉난방기, 무인경비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이용객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해남군은 군청을 비롯한 14개 읍·면과 땅끝항, 우수영항, 법원등기소, 세무서 등 총 22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가족관계증명서 등 112종의 서류를 신분증 없이 지문 확인을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청사 내 무인민원발급기를 외부 옥외부스로 재배치해 정해진 시간내 방문이 어려웠던 군민들이 언제나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주민편의 증진을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노력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대한민국 명품 국악공연‘굿GOOD 보러가자’를 오는 30일 오후 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굿보러가자’는 국악인 박애리의 사회로 국가무형문화재와 지역전통예술인 등 대한민국 최고의 명인을 만날 수 있는 국악 공연이다. 김일구(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보유자), 김청만(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고법 보유자), 유지숙(국가무형문화재 서도소리 전승교육사), 유정숙(국가무형문화재 태평무 이수자), 구미 무을농악(경상북도 무형문화재), 김주홍과 노름마치, 광대놀음 떼이루, 연주가 이호윤,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이 무대에 올라 전통·퓨전국악 등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6월 22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를 통해 선착순 1인 4매까지 할 수 있으며, 입장권은 무료이다. 온라인예매가 어려운 어르신 등을 위해 일부 좌석은 전화예매 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재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한국문화재재단과 해남군이 주관하고 문화재청 후원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공연 부대행사로 ‘찾아가는 인생사진관’전시를 진행한다. 한국문화재재단에서 해남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이 화산 관동일원 농경지의 해수침수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6월 4일 밤 화산 관동방조제 수문 개방으로 인해 해수가 유입돼 54ha 가량의 농경지가 해수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군은 피해 발생 후 연화제, 부길제, 송산제, 흑석제의 저수지의 물을 방류해 염도를 저감시키는 한편 저감된 물을 토대로 물 걸러내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논물관리는 하루동안 물을 가득 담은 후 배수하고, 10시간 후 다시 물을 넣는 방식으로, 피해 농경지 전역에 걸쳐 현재까지 지속하고 있다. 또한 농가에 양수기를 무상 임대·설치해 물걸러 내기를 지원하고, 13일에는 피해가 심한 21ha에 대해 항공방제를 통한 황산 아연비료 및 영양제를 살포했다. 일주일 경과 후 현재 염도는 0.12% 정도로 낮아진 상태이며, 대부분 논의 벼 모도 생육상태가 원활히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재이앙을 희망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육묘를 지원할 방침으로, 관내 육묘장과 협조해 30ha분의 예비묘를 확보했다. 농가의 피해 신고를 화산면사무소에서 받고 있으며, 향후 수확감소량 등에 대한 피해 조사를 실시해 보상대책을 마련할 예정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오는 2022년‘백련재 문학의 집’문학창작공간에 입주할 제6기 입주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백련재 문학의 집은 해남군에서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입주작가들이 생활하게 될 문학창작공간은 총 8실로 작가들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모집분야는 시, 소설, 수필, 평론, 번역, 희곡, 아동 및 청소년 등이며 모집인원은 총 7명이다. 신춘문예나 문학전문지 등을 통해 등단한 지 3년 이상 된 자이면서 10년 이내 작품집 발간실적이 있는 기성작가나, 앞으로 훌륭한 작가가 될 가능성을 인정받아 등단작가 혹은 지도교수의 추천서 제출이 가능한 예비작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입주작가는 소식지 발간 시 원고 제출, 입주작가 소개 영상 제작 등의 입주조건을 준수하여야 한다. 오는 7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1개월 동안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받으며, 8월부터 입주할 수 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청 및 백련재 문학의 집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해남에서 창작의 꽃을 피울 창의적인 작가님들의 지원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 송지 마봉·계곡 여수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이 5월말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이번달 착공한다.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은 각 가정에 설치된 개인 정화조를 폐쇄하고, 오수와 우수를 분류하여 처리하게 된다. 우수는 기존과 동일하게 마을 주변의 배수로를 통해 처리하고, 각 가정 내 화장실과 주방 등에서 배출되는 오수는 하수관로를 새로 매설해 공공하수처리장에서 정화ㆍ처리한다. 송지 마봉 58억원, 계곡 여수 72억원 등 총사업비 130억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하수처리장 2개소와 하수관로 8.4㎞, 배수설비 270개소를 매설하게 된다. 오는 2024년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송지면 마봉ㆍ대죽리과 계곡면 여수리 4개 마을 등 6개 마을 270세대가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개인정화조 관리의 번거로움과 주변 공공수역 오염에 따른 악취 발생 등 생활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현재 공공하수처리시설 50개소를 설치·운영 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하수처리시설 확충을 통해 소외된 농어촌지역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여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올 여름 해남에서 쏟아지는 여행혜택으로 시원하게 즐겨보자. ‘2022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해남군은 6월부터 8월까지 여름여행객을 위한 각종 이벤트를 다채롭게 실시한다. 우선 개별여행객을 대상으로 관광지와 숙박, 음식점 등을 연계해 통합티켓으로 제공하는 해남투어패스 코스여행 할인 패키지가 판매된다. 코스별 주변관광지와 식당, 카페 등의 정보를 확인, 할인 가맹점들은 5~10%까지 요금을 할인해 알뜰여행을 즐길 수 있다. 군 직영 관광지는 50%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할 수 있다. 여름철 늘어나는 캠핑객을 위해 오시아노캠핑장 이용요금 30%를 할인하고, 워케이션 코스에서는 워케이션 숙박지 와카(WACA)에서 10% 할인을 제공한다. 해남투어패스는 인터넷에서 해남투어패스를 검색하여 할인패키지를 구매하면 된다. 해남여행 추천댓글 이벤트와 캠핑장 이용객‘해남에서 장보기’영수증 이벤트도 실시한다. 해남여행 추천댓글 이벤트는 추천하고 싶은 해남여행지와 추천이유를 군 페이스북에 댓글로 달면 모바일 쿠폰을 선물로 준다. 장보기 이벤트는 관내 캠핑장 이용객 중 지역상가 1만원이상 구매시 이벤트 응모를 통해 당첨자에게는 해남농수특산품을 선물로 준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지난 14일 전남 영암군 영암방조제 인근 해상에서 합동 수중과학수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서해해경청 과학수사요원과 중앙해양특수구조단 서해해양특수구조대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선박이 침몰사고로 수심 18m 깊이까지 가라앉은 상황을 가정해 훈련에 임했다. 선체 안을 탐색하며 항해기록이 담긴 선박항해기록장치(VDR)를 확보하고, 시신을 수습한 후 충돌 부분에 남겨진 페인트를 채취하는 등 증거물 수집에 중점을 둔 훈련을 했다. 서해해경청 수사과 관계자는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고수심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인 수중과학수사 능력을 더욱 키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수중과학수사 고도화를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해남읍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12개소에 대해 14일부터 17일까지 일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해남군에서 추진 중인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2023년도 준공예정인 북일 흥촌ㆍ계곡 태인 2개소를 비롯해 하수관로 2개소, 농어촌마을하수도 8개소 등 12개소이다. 현재 하수처리장 설치 2개소와 하수관로 매설 10개소가 진행중으로 사업특성상 장기간 추진되는 사업이 대부분이다. 주요 점검항목은 각 사업장 내 도로굴착에 따른 복구 및 침하 여부와 맨홀상태 점검, 미포장 구간에 대한 응급복구, 배수시설, 흙막이 지보공, 비탈면 관리상태, 시공·품질·안전 등 전반적인 현장관리 실태와 현장 내 비상연락망 정비 여부 등이다.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징후 발견 시 현장 조치, 응급조치, 정밀점검 등의 대책을 마련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집중호우 대비 수방대책과 배수계획 및 시설의 적정성 확인, 강우 시 붕괴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비탈면과 흙막이 지보공 등의 가시설, 하수관로가 매설된 도로침하 및 맨홀의 시공관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 발생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물을 섭취하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병원성 세균이나 바이러스, 원충 등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해 주로 복통, 설사 구토 등 위장관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집단급식과 단체생활 증가로 학교와 요양병원 등 시설에서 집단발생이 증가할 수 있어 더욱 철저한 위생관리가 요구된다.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물은 끓여 마시기 ▲음식은 위생적으로 조리하고 충분히 익혀 먹기(어패류 조리 시 85℃ 이상 가열처리) ▲사용한 도마나 칼 등은 반드시 소독하고 흐르는 수돗물에 씻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집을 벗겨 먹기 ▲설사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 조리하지 않기 ▲피부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 삼가기 등을 지켜야 한다. 군 관계자는“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라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이 우려된다”며“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손씻기, 안전한 물과 음식물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큰 잔치‘제17회 전라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17일,18일 이틀간 해남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22개 시·군 60세 이상 어르신선수단을 비롯해 영·호남 지역교류 일환으로 참가한 경북 어르신생활체육 선수단 70명 등 총 2,070명이 참가해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탁구 등 8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파크골프 등 총 9개 종목에 걸쳐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발생이후 3년만에 열리는 대회로, 건강한 어르신 생활체육문화를 확산하고 도차원의 대규모 체육행사가 본격적으로 재개되는 신호탄으로 특별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개회식은 6월 17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해남우슬체육관에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및 공연, 공식행사가 진행되며 식후 행사로 새끼꼬기 등 레크리에이션 경기가 펼쳐져 유쾌한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최고령 참가자인 만 92세의 윤용준 어르신, 개최지인 해남에서 참가한 만 84세 이복남 어르신 등 12명이 건강상을 수상하며, 스포츠7330 실천 다짐 캠페인도 진행된다. 경기는 해남읍 해남우슬체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이 국가적 과제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저탄소 농업 기술 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14일 계곡면 방춘리 일원에서‘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현장설명회를 가졌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전국 8개소,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해남에서 실시되고 있다. 해남군의 대표적인 친환경농업 단지인 계곡면 일원 126.6ha, 552필지 면적에서 80여개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벼 재배시 발생하는 온실가스(메탄)를 감축하기 위해 감축계수 개발과 논물관리기술 보급, 향후 탄소감축 우수 모델 개발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저탄소 논물관리 기술 보급은 농가 교육 및 컨설팅, 물관리 협의체를 만들어 간단관개, 얕게 걸러대기 등 적합한 물 관리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논물관리기술은 농업현장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탄소감축 이외에도 벼 품질 향상, 뿌리 활력 유지, 도복 저항성 증대 등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농가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현장 설명회에서는 사업현황 및 논물관리기술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사업 추진이 본격화 되고 있다. 해남군은 국토교통부와 ‘2022년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추진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지역거점을 중심으로 에너지, 교통, 안전, 환경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 인프라 및 서비스 구축 등 통합적인 스마트 도시 모델을 조성해 도시의 근본적인 변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해남군은 지난해 12월 전라남도,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가 공동 참여해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됐다. 올해는 국토교통부의 자문 등을 거쳐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공간계획과 스마트도시 기반 인프라·서비스 구축을 중심으로 사업계획을 수립,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솔라시도 기업도시 69만5,000㎡(21만평) 면적에 국비 120억원, 지방비 120억원, 민자 20억원 등 총 26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해남군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기업도시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고자 교통, 관광·방범, 에너지, 의료 4개 분야 서비스와 인프라를 구축하며,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