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최근 지속적으로 남하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선제적 차단을 위해 양돈농가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야생멧돼지가 감염원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2019년 강원도에서 최초 발생이래 지속적으로 남하, 최근 경북 상주까지 감염이 확인되고 있는 상황이다. 질병관리원에 따르면 야생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남하속도는 지난해 5월에는 1개월에 약5㎞정도였지만 지금은 약28㎞로 속도가 빨라져, 이 상태라면 연내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이 우려된다. 이에따라 해남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선제적 대응를 위해 방역시설 설치 등 양돈농가에 지속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 각 농가별 맞춤형 방역시설 설치를 위한 컨설팅비 지원을 비롯해 방역인프라 지원사업을 통해 CCTV설치나 소독 및 세척 시설․장비 등 방역시설 설치 지원을 실시한다. 컨설팅비 지원은 농가당 200만원 한도내에서 총 4,000만원이 투입되며, 방역시설 지원에는 5억 3,100만원(자부담 2억1,200만원)이 투입된다. 아울러 소독약품 약 1톤을 양돈농가에 배부했으며, 농장 입구 차단방역을 위한 생석회 약 6.3톤, 야생멧돼지가 양돈농장 가까이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 신청사 개청식이 7일 해남군 청사 및 군민광장 일원에서 열렸다. 군민과 각계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청식은 군민광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기념식과 함께 각종 공연이 펼쳐지는 식전·후 행사로 진행됐다. 해남군 신청사는 연면적 1만 8601㎡, 군청사 7층, 군의회 청사 5층 규모로 2019년 착공해 지난해 8월 완공됐다. 이번 개청식은 신청사 이전과 함께 곧바로 시작된 군민광장 조성 사업이 지난달 완료되고,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새로운 해남100년의 초석이 될 군청사 신축을 군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남군은 지난 2004년부터 청사 신축 기금을 적립하기 시작해서 총 651억여원의 기금을 조성, 기금내에서 사업을 완료하면서 신청사를‘빚없는 청사’로 완공했다. 군청사는 1층 모자휴게실과 종합민원실, 2층은 역사관 및 북카페, 대회의실 등 1층과 2층을 군민소통공간으로 구성하고, 군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주민자치시대의 열린 청사로 조성한 점이 특징이다. 3층은 직원쉼터와 옥외휴게공간, 4~6층은 직원 업무공간, 7층은 cctv관제센터와 재난상황실, 구내식당으로 구성됐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치매 어르신의 실종 예방과 실종시 조속한 발견 및 복귀를 위해 고리형 배회감지기(GPS)를 무상 지원한다. 고리형 배회감지기는 보호자의 스마트폰(앱)과 연동하여 치매 어르신의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기기이다. 설정한 안심 구역에서 착용자가 이탈했을 경우 보호자 스마트폰 알람이 울리는 기능이 갖춰져 실종 예방에 효과가 있다. 옷이나 가방에 매달거나 목걸이 형태로 착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배회나 실종 경험 혹은 실종 위험이 있는 관내 치매 환자, 인지 저하자이며 해남군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배회감지기는 무상으로 2년간 대여해주므로 보호자들은 경제적인 부담도 덜 수 있다. 해남군은 올해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해 옷에 부착할 수 있는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142개를 무료 배부하고, 군 경찰서와 연계해 지문 사전등록도 135건 완료하는 등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치매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데는 지역주민의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으로 치매환자 실종 제로화를 위해 노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이 전라남도 시범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온마을 돌봄공동체에 6개소가 선정되어 3,2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온마을 돌봄공동체 사업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나서 공적 돌봄의 한계를 보완하고 주민 주도적‘마을돌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삼삼오오 모인 주민·단체 등이 마을의 아이에서 어르신까지 돌봄이 필요한 세대에 반찬 배달, 식사 제공, 긴급 돌봄, 간단한 집수리 등을 통해 안부를 살피며 건강을 돌보게 된다. 선정된 단체는 북평면 농가주부모임과 마산면 주민자치위원회, 계곡면 주민자치회, 가족사랑영농조합, 마을기업 연호(주), 맨드라미공방 등 6개소이다. 돌봄 활동을 위한 사업비와 컨설팅을 지원하며 사업비는 사업 규모에 따라 최대 1,000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한편 해남군은 선정된 공동체를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회계교육과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하고 사업 실행계획을 최종 승인받은 공동체는 7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마을 주민이 서로의 안부와 건강을 살피는 온마을 돌봄으로 따뜻한 공동체가 유지되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 마스코트 ‘땅끝이·희망이’가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재탄생했다. 해남군은 군 SNS 캐릭터로 제작된‘몰랑몰랑 땅끝희망티콘’이모티콘을 선착순 2만 5,000명에게 무료 배포한다. 몰랑몰랑 땅끝희망티콘은 해남군 마스코트인 땅끝이와 희망이를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캐릭터화 한 SNS 이미지로, 다양한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16종으로 제작됐다. 이모티콘을 무료로 받으려면 카카오톡 채널 ‘해남에 반했남’을 추가하면 된다. 선착순 2만 5,000명에 대해 6월 10일 오후 2시부터 이모티콘을 제공한다. 사용기간은 7월 9일까지 30일간이다. 해남군은 땅끝이, 희망이 마스코트를 캐릭터화해 SNS 등 다양한 분야에 적극 활용해 군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이번 SNS 이모티콘 제작 외에도 신청사 현관에는 대형 공기인형으로 제작된‘희망이’가 군청 방문객을 맞고 있다. 또한 각종 행사시 이용되는 인형탈과 홍보 기념품, 군정 광고 등에도 땅끝이, 희망이 캐릭터가 활약하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각종 땅끝이, 희망이 캐릭터는 군 홈페이지에도 공개되어 상업적 목적이 아니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기아는 상품 경쟁력을 높인 ‘The 2023 모닝’을 3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동급 최고 연비와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고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모닝은 2004년 2월 출시 이후 올해 5월까지 119만7000여 대가 판매되며 대한민국 대표 경차로 자리 잡았다(국내 판매 기준). The 2023 모닝은 연식변경 모델로, 트림별 상품성을 강화하고 고객 선호 사양에 대한 선택권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기존 모델에서 선택 사양으로 운영하던 디자인 패키지 △블랙하이그로시 프론트·리어 범퍼 및 라디에이터 그릴 △라디에이터 그릴 메탈 칼라 포인트 △크롬 벨트라인 몰딩 △블랙하이그로시 칼라 포인트 사이드실 몰딩 등을 고급 트림인 프레스티지와 시그니처에 기본으로 적용해 도시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강조함으로써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엔트리 트림인 스탠다드에는 △스티어링 휠 오디오 리모컨 △블루투스 핸즈프리를 기본으로 탑재해 실용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인포테인먼트 기능에 대한 고객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 모니터 △샤크핀 안테나 △하이패스 자동 결제 시스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6일 해남읍 우슬체육공원 내 현충탑 일원에서 순국선열 및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국가 유공자와 유가족, 해남군 보훈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유공자 및 유가족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위로의 자리로 진행됐다.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헌신과 희생, 나라사랑의 정신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번영의 기반이 되었다"며 "엄숙한 마음으로 기리고 계승하는 한편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다하는 것이 남은 우리 후손들의 의무인 만큼 소중한 가치를 확산시키는 보훈사업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유족 위문을 실시하는 한편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6·25전쟁 제72주년 기념식 등을 연달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해남군은 국가 유공자 및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꾸준히 확대해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이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에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해남미남축제 음식관 운영을 위한 음식 컨설팅 사업 참여업체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총 24개소로 음식관 운영업체 10개소, 주전부리관 운영자 14개소이다. 해남군에서 1년이상 정상 영업중인 일반음식점이며, 주전부리관의 경우 해남군에 소재 및 거주하는 기관사회단체, 개인 사업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해남군은 올해 개최되는 제4회 해남미남축제에서 음식에 대한 전문성 및 맛을 갖춘 명품 음식관 운영해 축제장 음식을 지역 음식관광과 연계해 상품화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기존 외식업소의 대표메뉴에 해남 농수산물을 활용해 축제장뿐만 아니라 상시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개선하고자 전문기관을 통한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사전 모집후에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선정된 업체는 대표 메뉴 개선, 상차림, 서비스 등 컨설팅 추진 후 홈페이지 온라인 홍보, 레시피 북 게재, 해남미남축제의 음식관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올해 해남미남축제장에서는 14개 읍면의 대표 농수산물을 활용한 주전부리관을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이용객 편의 도모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배송도우미가 이용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해남군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온라인 구매 확대로 인한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놓기 위해 해남읍5일시장에서 배송 도우미를 운영해 오고 있다. 배송도우미는 해남읍5일시장이 개설되는 1일과 6일에 시장에 상주하면서 방문하는 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시장이용객을 대상으로 주차장이나 버스정류장까지 구입한 물건을 무료로 운반해 주어 이용편의를 돕고 있다. 하루 40~50건이 이를 정도로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배송도우미 사업은 지금까지 800여건의 배송건수를 기록하면서 어르신을 비롯한 시장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남군은 대형마트나 인터넷 쇼핑몰 등 배송이 쉬운 경쟁 업계에 비해 이용이 불편하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배송도우미를 2020년부터 운영중이다. 군관계자는 “배송도우미사업은 코로나로 힘든 시장 상인들과 이용하시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오는 10월중에 재개장하는 해남매일시장에서 집까지 배달해 주는 서비스도 적극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올해 이른 더위가 시작되면서 5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 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종합대책 추진 기간 중 폭염 합동 T/F팀을 구성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고 군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간 상황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폭염 취약계층 보호, 폭염 취약시설물 안전관리, 폭염 저감시설 관리, 폭염 예방 홍보 등 분야별로 실무반을 편성해 폭염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우선 상대적으로 폭염에 약한 어린이, 노인 등 취약계층이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관내 무더위 쉼터 575개소를 운영하고 관내 횡단보도 등에 그늘막을 추가 설치하여 보행신호를 기다리는 군민들에게 폭염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폭염 취약계층이 스스로 폭염에 대처할 수 있도록 맞춤형 냉방물품(선풍기, 부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주요도로 살수차 운영, 농작물‧가축 등 피해 예방, 축사 등 폭염 취약시설물 관리, 고령층 논밭 작업자‧공사장 야외근로자 등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등 분야별로 대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올해 어느때보다 무더운 여름이 예고된 만큼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신청사 개청식을 오는 6월 7일 개최한다. 해남군 신청사는 연면적 1만 8601㎡, 군청사 7층, 군의회 청사 5층 규모로 2019년 착공해 지난해 8월 완공됐다. 해남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공사기간 군민불편사항을 감안해 개청식을 잠정 연기하고 간단한 현판제막식 후 9월부터 신청사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개청식은 신청사 이전과 함께 곧바로 시작된 군민광장 조성 사업이 완료되고,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새로운 해남100년의 초석이 될 군청사 신축을 군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청식 행사는 군민광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열릴 예정이다. 식전행사로 k-타이거즈 태권도 시범단, 풍물놀이 등이 진행되며, 청사 신축 경과를 보고하고 제막행사 등을 갖는 기념식이 개최된다. 식후 행사로 미스트롯 김다현 등이 출연하는 축하행사도 펼쳐진다. 해남군은 지난 2004년부터 청사 신축 기금을 적립하기 시작해서 총 651억여원의 기금을 조성, 기금내에서 사업을 완료하면서 신청사를‘빚없는 청사’로 완공했다. 군청사는 1층 모자휴게실과 주민소통공간, 2층은 역사관 및 북카페, 대회의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이 정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 적극 대응을 나섰다. 땅끝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지방시대라는 비전 아래, 전 군민이 행복하고 살기좋은 환경조성을 목표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10개 투자사업을 발굴했다. 군민 일상과 직접 관련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인프라 사업을 비롯해 귀향 귀촌인을 겨냥한 외부인구 유입정책,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등으로 총 사업비는 약 410억원이다. 군은 이중 280억원에 대해 기금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해남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계정사업으로 청년공공임대주택사업과 해남형 땅끝유학사업을 신청해 총 사업비 170억원중 102억원, 전남도내 최대 금액을 확보하면서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18개 보건진료소의 관할 마을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인‘내집에서 99세까지 건강하게’프로젝트, 생활 soc시설이 부족한 산이면과 문내면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활동공간 및 생활문화센터 등 군민의 생활에 편의를 제공하는 해남군 세대어울림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이 발굴됐다. 또한 땅끝 빈집-농지은행 플랫폼 구축 사업은 귀농·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