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대조기인 오는 10일부터 12일, 오전 1시에서 6시사이 사이 바닷물 수위가 5m 이상 (조석표상 11일 최고 5.02m)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특히 침수 경계 지역인 해안저지대에 차량 주·정차를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조위 상승에 따른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배수문, 하수문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안저지대에 대한 현지 예찰활동을 강화해 침수피해 예방에 대처하고 있다. 한편 목포시는 바닷물 수위가 조석표상 조고 4.90m 이상일 경우 해수 위험일로 지정해 재산 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코로나19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감염취약시설의 시설종사자에 대한 예방활동 강화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한달간 코로나19 전국 확진자 수는 1만7,876명으로 1일 평균 577명이다. 이중 60세 이상은 4,558명으로 전체에서 25.4%를 차지한다. 확진자 4명 중 1명이 60세 이상의 고령인 셈이다. 고령자가 대다수인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506명으로 60세 이상의 11%를 차지했다. 감염취약시설의 코로나19 사망자 또한 8월에만 15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시는 종사자의 주기적인 선제검사와 철저한 방역관리 강화로 코로나19 감염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감염취약시설 64개소 종사자 2,200여명을 대상으로 8주 동안 주 2회 사용할 수 있는 신속항원키트 3만4천개와 손소독 티슈를 배부했다. 또 전라남도 지침에 따라 요양병원 종사자에 대해 주 3회(PCR 1회, RAT 2회)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살균 방역을 요청한 감염취약시설에 대해서도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요양시설 등 장기요양기관 내 집단감염 발생 시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미감염 환자를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K-뮤직의 산실, 목포뮤직플레이’ 개최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방송에서만 볼 수 있는 경연을 전국 최초로 축제에 접목시킨 ‘전국 오디션 경연대회’의 예선 2차가 지난 3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예선 2차는 참가신청자 546개팀 중 예선 1차에 통과한 60개팀이 참여해 준결승에 참여할 20개팀을 선정하는 자리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진행됐다. 경연에는 가수 데뷔자를 비롯해 미스트롯(TV조선)·싱어게인·히든싱어(이상 JTBC)·너의 목소리가 보여(tvN)·편애중계(MBC) 등 인기 프로그램 출연자, 유명 유튜버 음악방송 운영자, 음악앨범 제작 발매자 등 전국의 걸출한 음악가들이 대거 참여해 단순한 경연대회 수준이 아닌 방송에서 볼 수 있는 수준높은 공연을 펼쳤다. 특히, 방송 프로그램처럼 경연 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개인별로 심사평을 전해 당락을 떠나 모든 참여자가 앞으로의 음악세계를 구축해나가는 데 있어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예선 2차를 통과한 참여자 20개팀은 서울·경기 13개팀, 전라 5개팀, 강원·광주 각 1개팀으로 목포는 2개팀이 통과했다. 연령별로는 20대 1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이 6일 오전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강풍으로 시설물이 전도된 산정농공단지 입주업체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소방서는 태풍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구조 대응계획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응에는 소방공무원 188명, 의무소방원 2명, 의용소방대원 180명 등 270명의 인력과 총 40대의 차량 및 수중펌프, 동력절단기 등 71점의 수난구조·수방장비가 동원된다. 또한 특수 기동반을 편성·운영하여 인명구조 사건 접수 시 최우선 출동하도록 역할을 부여하며, 단계별 비상근무 최고 단계(대응 3단계)를 발령하여 비번 근무자에 대해 비상동원 소집명령을 내려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원활한 대응과 신속한 인명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긴급상황임에도 119 연결이 어려울 경우에만 비긴급 신고(국번 없이 110)를 활용해주길 당부했다. 한편 박원국 서장은 “저지대 및 지하 시설물 등 위험지역에서는 안전한 곳으로 미리 대피해야 한다.”라며 “비산·낙하물, 급류, 홍수, 지반침하 가능성 등을 고려해 안전과 인명구조에 최우선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 중인 가운데 박홍률 목포시장이 5일 고하도의 침수 취약지역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이 다가오는 추석 연휴 동안 정상 개관한다. 기념관은 상설 전시 이외에 컨벤션동 기획전시실에서 대한민국서예대전 수상작을 전시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험프로그램은 운영하지 않으며, 관람객은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한편, 기념관은 개관 10년차를 맞아 시설 일제 점검 및 보완 작업을 위해 추석 연휴 이후인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휴관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소통공감 행정을 구현하고,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민선8기 정책에 반영하고자 ‘2022년 하반기 시민행복 생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 분야는 민선 8기 시정목표 및 방침에 부합하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청년·인구 정책 ▲4차 산업혁명 기술 활용 아이디어 및 미래 첨단산업 육성 정책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타지역과 차별화된 정책 ▲생애주기별 맞춤복지 실현 및 지역 인재 육성 정책 ▲조직문화 혁신 및 생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시민체감형 정책 아이디어 등이다. 목포시정 발전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오는 30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민신문고, 목포시 누리집, 우편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실무부서 사전 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등급에 따라 시상금이 지급되는데, 오는 12월 중 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해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 행정을 실현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2022 시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 8월 29일 용당1·용당2·연·삼학동 권역을 시작으로 9월 2일 신흥·부흥·부주 권역까지 총 7차례에 걸쳐 시의원 선거구 권역별로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시는 민선8기 시정 추진방향을 시민과 공유하는 한편 정책 제안, 생활민원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화는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직장인, 주부, 학생, 어린이 등의 목소리를 담은 시민인터뷰 영상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귀담아들으며 호응을 얻었다. ‘청년이 찾는 큰 목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컸던 가운데 산정동 주민 주시온씨는 “목포에서 청년들이 취업할 일자리가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가 큰 데 어떤 방안이 있는지 설명해주시기 바란다”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박홍률 목포시장은 “시정목표인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만들기 위해 20만평 규모의 스마트산단을 조성해 1만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무안반도 통합을 통해 큰 목포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화에서 접수된 정책 질의, 건의 사항 등은 총 5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주말을 반납하며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초강력태풍인 ‘힌남노’의 간접 영향으로 주말 동안 흐리고 비가 내린 가운데 6일경 상륙하면 강한 바람과 폭우가 예상돼 시는 긴장 상태에서 취약시설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3일 21개 안전관리 부서를 통해 우수받이와 하수관로 등을 교체하는 한편 시공 중인 공사 현장과 산사태 취약지구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또 어선 대비를 독려하는 한편 해안가 저지대의 침수 예방을 위해 배수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보수했다. 이어 휴일인 4일에는 오전 9시부로 전 공무원에게 비상근무령을 내리고 실과소 담당동에서 우수받이 등에 대한 예찰과 정비활동 등을 실시했다. 박홍률 목포시장도 9시에 긴급점검회의를 소집하고 부서별 대비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산정동 신촌마을, 용당동 한일시장 등 상습 침수지역을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힌남노가 역대급 초강력 태풍으로 예상되고 있어 끝까지 긴장감을 갖고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 하겠다”면서 “시민 여러분께서도 집, 상가, 직장 등에서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정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해 2일 ‘태풍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힌남노’는 초강력태풍으로 타이완 동쪽 해상에서 정체하고 있다가 2일 밤부터 북상을 시작해 5~6일 사이 우리나라에 최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로가 매우 유동적일 전망이지만 세력(최대풍속 초속 54m[시속180km], 강풍 반경 300km)이 매우 강해 목포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박홍률 시장이 주재한 가운데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21개재난관리부서를 비롯해 목포기상대, 목포소방서 등 5개 유관기관과 함께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에 앞서 시는 태풍에 따른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 8월 29일~9월 1일까지 23개동의 배수구 점검·정비를 완료했고, 옥암지하차도 및 터널 배수로 정비, 도로변 측구 청소 등을 선제적으로 실시했다. 박홍률 시장은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재발하지 않도록 서둘러 점검해 대비하고 사전 예찰활동과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재난취약계층 관리 철저, 강풍대비 낙하 위험물 고정·제거, 수산·해안시설 관리 철저, 급경사지·산사태 위험지역·비탈면 등 사전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기상악화로 오는 3일 저녁 8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할 예정인 목포해상W쇼를 취소한다. 시는 태풍 북상에 따른 긴장감 고조와 피해 최소화를 바라는 정서를 고려해 이 같이 결정했으며, 춤추는 바다분수 공연(3~4일)도 시설물 유지보수를 위해 취소했다. 한편 목포해상W쇼는 춤추는 바다분수, 해상무대 뮤지컬, 불꽃쇼 등이 한데 어우러지는 야간관광 콘텐츠로 하반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특히, 하반기에는 민선8기를 맞이해 완전히 새롭게 변화된 뮤지컬 공연(폴인러브 목포, 목포 디스코)에 드론 라이트쇼를 결합한 더욱 업그레이드된 공연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