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대기환경 개선과 저탄소 녹색도시 실현을 위해 ‘2022년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173대의 승용 및 초소형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며, 대당 지원액은 승용 최대 1,450만원, 초소형 791만원이다. 신청자격은 접수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를 목포시에 3개월 이상 연속으로 둔 만 18세 이상인 개인, 접수일 이전 사업장 소재지와 대표자의 주민등록상 주소가 목포시에 등록돼 있는 개인사업자, 접수일 이전 목포시에 사업장 소재지가 위치한 법인이다. 구매보조금 희망자는 구매하고자 하는 전기자동차 제조·수입사를 방문해 구매계약 체결 후 보조금 지원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보조금 신청 기간은 오는 12월 2일까지이다. 접수 후 결격사유가 없어 사업참여 자격을 부여받은 신청자는 차량 출고가 10일 이내 가능한 경우 보조금 지원가능 확인을 요청할 수 있으며, 지원대상자는 지원가능 확인요청 순으로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신청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공고문에 명시된 신청절차와 유의사항 등을 꼭 숙지한 후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가을철 가로변 악취 주범인 은행나무 열매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굴삭기를 활용한 진동기를 투입하고, 인력을 편성해 지난 20일부터 은행열매 털이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목포시에는 양을로, 백년로 등 24개 구간에 은행나무 가로수가 4,100여주가 식재돼 있는데 이중 1천여주가 열매가 열리는 암나무다. 시는 민원 발생이 많은 상가, 주택가 등을 중심으로 은행열매 사전제거를 통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1차 은행털이 작업을 실시했으며, 열매가 무르익는 10월 말경에 2차 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채취한 은행나무 열매의 중금속검사를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식품으로의 섭취 안전성을 확인한 뒤 인체에 무해할 경우 사회복지시설 등 수요가 있는 기관에 무상 기증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은행열매 악취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오는 2023년부터 연차적으로 은행 암나무를 수나무로 바꿔 심는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오는 10월 19일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 대회의실(2층)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고충이나 불편이 있어도 직접 국민권익위원회를 방문하기 어렵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을 위해 전문 상담관이 현장을 찾아가 고충을 상담하는 서비스이다. 국민권익위는 조사관 등 20여명이 목포를 찾아 행정·생활법률·사회복지·노동·금융․소비자 피해구제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다 심도있는 상담과 민원 해결을 위해 ‘상담 예약제’로 운영하며, 민원 요지 등을 전문 조사관이 사전 검토 후 상담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고충은 상담을 통해 안내하고, 고충 민원으로 접수된 민원은 조사를 통해 해결한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10월 7일까지 목포시 감사실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사전 예약을 접수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하지 못한 시민은 10월 19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국민신문고를 적극 활용하면 고충이나 애로사항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신안군과 공동으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를 추진한다. 박홍률 목포시장과 박우량 신안군수는 29일 목포시청에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목포시-목포시 신안군 공동 유치 합의문’ 서약식을 가졌다. 박홍률 시장은 “목포시는 신안군의 협력에 힘입어 한국섬진흥원을 목포에 유치할 수 있었다”면서 “가장 넓은 바다와 갯벌이 있는 신안군에 박물관이 건립되는 것이 당연하다. 한국섬진흥원,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등 기존 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도 클 것이다”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목포와 신안은 경제 및 생활 공동체다. 서로 협력해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을 신안으로 유치하면 지역 상생 발전의 원동력으로서 상호 시너지를 낼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합의문에 따르면 양 시군은 ▲신안군은 수산물의 집산지, 목포시는 신안 수산물의 소비 중심지 ▲무안반도의 한뿌리 경제 공동체 ▲해양과 문화를 공유한 섬 공동체 등을 배경으로 공동 유치에 의지를 모았다. 양 시군은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의 신안군 건립에 합의하는 한편 목포시는 행·재정적 지원 및 협력을 뒷받침한다.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은 해양수산부가 전액 국비 1,24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전남 서남권 박물관·미술관이 한자리에 모이는 ‘서남권뮤지엄페어’가 ‘상상의 나래 현실이 되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30일~10월 3일 목포자연사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7개 박물관·미술관 체험이 한자리에 모인 뮤지엄그라운드에는 남종화 작품을 퍼즐로 만들어보는 소치그림퍼즐맞추기 등 9개 체험 부스가 운영되는 한편 가족 단위로 즐기면서 배우는 ‘박물관 MI를 찾아라!’, 가족오락실, O/X 퀴즈, 사이언스매직쇼, 동물인형퍼포먼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박물관내 기획전시실에서는 뮤지엄페어 테마전으로 목포대학교 학생들이 기획한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폴리곤아트’가 선보인다. 이와 함께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현했던 전남대 허민 교수가 ‘공룡과 나’라는 주제로 과학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이 밖에 즐거운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실제 크기로 제작된 브라키오사우루스 등 6종의 공룡 캐릭터 벌룬, 포토존 등이 설치되고, 야간 경관 조명도 박물관을 밝게 비춘다. 박물관 관계자는 “다양한 참여형 체험콘텐츠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다”면서 “같은 기간 인근에서 열리는 목포뮤직플레이도 함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과 동호인이 증가함에 따라 자전거 이용을 지원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2022년 목포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을 추진한다. 많은 시민이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음에도 자전거 관련 사고가 발생할 경우 아무런 보상이나 구제 대책이 없었던 가운데 자전거 보험 가입은 자전거 이용 시민의 부담을 크게 덜 것으로 전망된다. 자전거 보험은 목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목포시민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주요 보장내용은 자전거 사고로 사망 시 500만원, 3%~100%의 후유장해 발생 시 최대 500만원, 자전거 사고로 4주 이상의 진단을 받은 경우 최대 50만원까지 각각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자전거를 타다가 다른 사람의 신체·재산에 피해를 입혔을 경우 변호사 선임비용 200만원을 포함해 벌금은 최대 2,000만원까지, 처리지원금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배상책임도 포함된다.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DB손해보험으로 연락하면 사고접수 및 보장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시내버스 노조 파업으로 인한 시내버스 운행 중단이 우려됨에 따라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시내버스 노사는 올해 임금협약 체결을 위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5차례 교섭을 진행했고, 지난 8월 전남지방노동위원회 조정 신청 이후 3차례 조정회의를 진행했으나 최종 협상이 결렬됐다. 노사간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시내버스 노조는 27,28일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했으며, 투표자 318명 중 찬성 294명으로 92.4% 파업찬성 가결됐다. 노조측은 지난해 임금이 동결됐으며, 여수와 순천 노동자 임금 수준을 주장하면서 현재 만근일수를 현 13일에서 12일로 단축하고, 이에 따른 임금보전액으로 1인당 30만원 수준의 급여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회사측은 코로나19에 따른 시내버스 이용객 급감과 러시아 사태 등 대외적인 요인으로 인한 가스비 대폭 상승으로 근로자 임금 140% 체불과 가스비 4개월분 체납이 발생하는 등 재정 적자가 심각함에 따라 임금동결을 주장하고 있다. 노조측의 구체적인 파업 방법과 파업 시기가 결정되지 않은 가운데 시는 노조측에 파업일정에 대한 사전 예고를 요청하고 있으며, 비상수송대책을 추진하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한국병원 강철수 원장이 지난 27일 이웃사랑 성금 1천만원을 목포복지재단에 기탁했다. 강 원장은 지난 2008년부터 목포복지재단 이사로 재직했으며 지난 2022년 8월 26일자로 재단 이사장에 취임했다. 강 원장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하는 한편 ‘참!좋은 사랑의 밥차’ 밑반찬 나누기 사업, 복지시설·지역아동센터 생필품 지원, 취약계층 선풍기 지원, 집고쳐주기사업 등에도 힘쓰고 있다. 박홍률 시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강철수 원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목포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 원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희망찬 복지 목포를 위해 최선을 다 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후원자 발굴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본격적인 가을 축제철과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목포으뜸맛집을 대상으로 친절마인드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27일 목포미식문화갤러리에서 으뜸맛집 대표자를 대상으로 ‘친절마인드 교육’를 개최하고 특히 으뜸맛집이 목포의 맛을 대표하는 업소로서의 긍지를 갖고 불친절, 불청결, 바가지요금, 1인 음식제공 거부 등 관광객에게 반감을 사는 사항들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했다. 또 게미진 목포의 맛을 알리고, 품격있는 음식문화를 조성하는 선두주자로서의 역할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으뜸맛집 운영관리 방안, 목포외식업소 미식 아카데미 교육 운영, 목포 외식업소 밀키트 런칭스쿨 사업 등을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목포의 맛집을 대표하는 으뜸맛집은 목포 관광을 이끌어 나가는 주역이다. 으뜸맛집이 친절과 청결로 목포를 찾는 관광객에게 만족과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뮤직플레이가 알찬 콘텐츠로 목포음악세계에 초대한다.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갓바위문화타운 일원에서 열리는 목포뮤직플레이는 목포에서는 처음 열리는 음악축제다. 목포시는 뮤직플레이의 개최 배경과 목포가 음악의 도시임을 콘텐츠로 알린다는 방침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그 일환으로 시는 1930년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목포의 음악사를 펼쳐보이는 목포음악사 콘텐츠 전시관을 마련했다. 전시관은 레트로 뮤직, 목포 PLAY 뮤직, 목포 AI 뮤직, 목포 등 3개 파트로 짜여 각각 과거, 현재, 미래의 목포 음악을 선보인다. ‘레트로 뮤직, 목포관’은 이난영·김시스터즈·이봉룡·김해송에 관한 자료를, ‘PLAY 뮤직, 목포관’은 남진·조미미·윤희상·장욱조·최유나·김경호·오정해· 박애리·윤중식 등 목포 출신 가수들과 유명가수를 배출한 목포 스승(박방금·안애란·김순자)에 관한 자료를 전시한다. ‘AI 뮤직, 목포관’ AI피아노와 시스템을 설치해 신개념 음악을 선보인다. 각 전시관은 시대 배경에 어울리는 음악플레이어, 영상플레이 시스템, 헤드셋, LP판, CD, 카세트 라디오 등과 테이블, 소파, 장식장, 조명 등으로 장식됐는데 테이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노사협약으로 중식시간 휴무제를 시범 실시한다. 시는 오는 10월 4일부터 8개동(용당2동, 연동, 산정동, 목원동, 용해동, 하당동, 옥암동, 부주동)에서 ‘중식시간 휴무제’를 우선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시행은 2023년 1월부터 실시되는 ‘전 부서 중식시간 휴무제’에 앞선 조치다. 현행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에는 공무원 중식시간이 12~13시로 명시돼 있으나 그동안 시 민원봉사실, 동 행정복지센터는 교대로 근무하면서 민원을 처리해왔다. 이에 목포시공무원노동조합은 중식시간 보장을 요구했고, 집행부와 노동조합은 단체협약을 체결해 중식시간 휴무제 시행에 합의했다. 중식시간 휴무제는 전국적인 추세로 전라남도에서는 14개 시군에서 부분 또는 전면 시행 중이며, 나머지 지자체도 시행을 검토 중이다. 중식시간 휴무제는 12시부터 13시까지 운영되며, 시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에 사용 설명서를 비치했다. 또 사용법을 설명하는 동영상을 제작해 목포시 공식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 게재하고, 무인민원발급기에 안내 인력을 배치해 민원인의 사용을 도울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범 시행 중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오는 30일 오후 5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제60회 목포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시민의 날인 10월 1일이 토요일이고, 10월 3일 개천절이 월요일로서 연휴기간에 포함되는 한편 목포뮤직플레이도 9월 30일~10월 2일 열림에 따라 시는 시민 편의와 행사중복 방지를 위해 기념식을 하루 앞당기기로 결정했다. 기념식은 이날 오후 5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해 김원이 국회의원, 문차복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각급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목포청년예술인이 주축으로 구성된 예술팀들의 식전 축하공연으로 막을 여는 기념행사는 시민의 상 시상, 기부전달식, 목포의 찬가 합창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기념식에서 처음으로 목포변천사 영상, 시민의 날 기념 기부 릴레이, 시민사진 콘테스트 등이 마련돼 시민의 참여를 높이고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시민의 날을 경축하기 위해 10월 1일 하루 동안 자연사박물관, 어린이바다과학관, 생활도자박물관, 근대역사관, 목포문학관 등 5개 관광시설에서 목포시민과 자매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