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소방서는 소방안전관리자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제1회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 참가 신청을 오는 9월 16일까지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소방안전관리자의 소방계획서 작성 능력 등 실무능력을 향상을 도모하고 우수자 선발포상을 통한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주요 목적으로 추진된다. 참가 분야는 특급 소방안전관리자, 1급 소방안전관리자, 2급 또는 3급 소방안전관리자로 총 3개이며 각 분야별 소방계획서 작성 전문가를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관할 소방서에 방문 접수 하거나 전자우편을 이용하면 된다. 이후 9월 중 전남 자체 경연대회를 개최하여 우수자에 대해 도지사 상장 및 한국소방안전원 전남지부장 상장 등이 수여되며 입상작은 소방안전 관리자 업무 개선 정책 및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분야별 1위는 전남 지역 대표로 10월 중 소방청 주관 전국 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한편 박원국 서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소방안전관리자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실효성 있는 소방계획서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25일 국림목포해양대학교에서 한국엔젤투자협회 호남권 엔젤투자허브와 공동으로 호남권 환경 조성을 위해 ‘제6차 2022년 전남창경투자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목포시의 성장 가능성 높은 초기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지역 내 투자유치 활성화를 목적으로 열렸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목포의 우수한 기업이 투자를 유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태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포럼은 한양대학교 김수삼 석좌교수의 초청강의에 이어 전남 1호 벤처캐피털 한국가치투자회사 배준학 대표의 ‘펀드 및 투자사례발표’, 개인투자조합 운영사 엔슬파트너스 구원회 대표의 ‘지역엔젤징검다리 펀드 소개’ 등이 진행됐다. 이어 ㈜스냅팟 김성철 대표이사, 예비창업자 오금주 대표, ㈜해양드론기술 황의철 대표이사 등 3개 기업인의 기업소개(IR)와 ㈜해양드론기술 ‘나라온’ 해상드론배송플랫폼 시연회가 펼쳐졌다. 한편 전남창경투자포럼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도내 성장가능성 높은 초기기업을 발굴하는 한편 투자와 판로지원을 통해 스타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창업기업 IR 역량강화 프로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7일까지 2022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시민의 주요관심사, 주관적 의식, 생활 만족도 등 생활환경의 전반적인 부분을 면밀하게 조사해 시의 정책 수립 및 평가ㆍ분석에 활용하고 학술연구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통계조사다. 이번 조사대상은 84개 조사구, 1,008가구이며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로 실시된다. 조사항목은 전라남도 공통항목 30개, 목포시 특성 항목 15개로 주요 내용은 교육, 사회복지, 노동, 환경, 여가·문화 등에 관한 만족도 조사이다. 시는 조사의 정확성을 위해 사회 조사원 총 32명에 대한 사전 교육을 진행했고, 홈페이지 및 각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조사를 통해 수집되는 자료가 목포시 발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성실한 응답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안심식당을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다. 시는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3대 실천과제를 준수하는 일반음식점 및 식사류 취급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안심식당을 지난 2020년부터 지정·운영하고 있다. 안심식당의 3대 실천과제는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쓰기 등이다. 시는 신청업소에 대한 현장 확인 후 안심식당으로 지정하며 표지판을 설치하는 한편 수저통, 덜어먹기 집게·국자 등 각종 위생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은 목포시 보건위생과로 신청하면 되고, 지정 후 정기점검에서 실천과제 중 1개라도 미이행이 확인되면 지정이 취소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계기로 공용음식을 개인 수저로 떠먹는 행위 등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 개선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안심식당 운영을 통해 위생적인 식사문화가 확고히 정착되기를 바라며 관심있는 업소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25일 위촉식을 갖고 ‘2022년도 시민감사관’ 20명을 위촉했다. 시민감사관은 시민생활의 불편·불만사항, 공무원 관련 비위사실,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등을 제보하고, 기동감찰 현장점검에도 참여하는 등 시정 발전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이번 시민감사관은 기존 시민감사관의 위촉기간 만료에 따른 것으로 지난 8월 1일부터 8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진행됐으며 총 52명이 지원하며 시민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시민감사관은 토목·건축·환경 등 전문분야 11명, 일반분야 9명 등으로 구성됐는데 무보수 명예직으로 2년 동안 활동하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 시민감사관들은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역할 등을 공유했으며, 청렴문화 확산자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데 의지를 모았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시민감사관은 투명하고 청렴한 시정의 조력자이자 감시자다. 시민의 시각에서 비위와 부조리,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이 개선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2022년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사업에 선정된 만호동 ‘송광아파트돌보미단’(대표 이현숙)이 지난 19일 사랑의반찬 나눔과 전달행사를 실시했다. 송광아파트 돌보미단은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복날에는 삼계탕을 전달하는 한편 매월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사는 저소득층 15세대에 전달하면서 안부를 살피고 있다. 이현숙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왕래도 줄고 후원의 손길도 뜸해져 소외계층이 더욱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만호동은 익명의 기부자가 전달한 선풍기를 달방에서 홀로 외롭게 생활하는 저소득세대에 지원하는 등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최혜강 만호동장은 “나눔이야말로 소외된 이웃의 마음을 치유하는 방역이다”면서 “송광아파트 돌보미단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을공동체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한류의 출발점+음악의 도시’ 목포에서 펼쳐지는 ‘2022 목포뮤직플레이’ 개최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목포시가 행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참여자를 모집한다. 플리마켓은 1개 업체당 매대 부스 1개를 제공하는데 음악축제 성격에 맞게 음악 관련 골동품, 레코드, CD, LP판, 악보, 희귀음반, 음악도서 등 음악과 관련있는 업체를 모집한다. 푸드트럭은 영업허가 조건을 모두 갖춘 자로 푸드트럭 내에서 직접 음식을 조리·판매할 수 있어야 하며, 레토르트 등 단순 가열식품은 제외한다. 참가신청은 목포뮤직플레이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오는 9월 5일까지 네이버폼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채널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뮤직플레이가 음악축제이니 만큼 음악과 관련된 플리마켓을 모집해 음악 마니아층의 관심을 유도할 방침이다. 푸드트럭 또한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깔끔한 간편식으로 준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24일 ㈜휴맥스모빌리티와 친환경 모빌리티 선도 도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친환경 전기차 공유와 최신 주차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자로서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친환경 선박 전주기 혁신기술개발 사업(2022~31)에 참여해 친환경 선박 충전솔루션 구축 등을 추진 중이다. 양측은 업무협약을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 및 에너지신산업 관련 정책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친환경 모빌리티 관련 정부 국책사업 수주 ▲친환경 연안선박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성공 ▲정책 공동홍보와 마케팅 ▲지역 맞춤형 정책과 서비스 모델 발굴 등을 위해 협업한다. 양측의 역할도 구분되는데 시는 ▲친환경 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 ▲휴맥스모빌리티의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적극 협력 등을 추진한다. ㈜휴맥스모빌리티는 ▲목포시 맞춤형 모빌리티 정책 개발을 통한 국책과제 수주 적극 지원 및 민간투자 ▲친환경선박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성공을 민간투자 등에 힘쓴다. 시 관계자는 "미래 유망 신산업인 친환경 모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 하당동에 거주하는 저장강박증 가구의 주거환경 정비를 위해 목포MBC 봉사단과 하당동 복지기동대가 힘을 모았다. 대상 가구는 저장강박증 장애인모자 가구로 폐신문을 비롯해 빈병, 빈박스, 화분 등을 주워모아 정상적으로 주거할 수 없는 상태였다. 하당동은 대상 가구를 수차례 방문해 설득했고, 목포자원봉사센터에 지원을 요청해 주거환경정비를 이끌어냈다. 이날 봉사에는 창사 54주년을 기념해 목포MBC 직원10명과 하당동 복지기동대 5명이 참여해 쓰레기 처리, 대청소, 방역 등을 실시했다. 박희자 하당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내 일처럼 앞장서서 비지땀을 흘린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재발 방지와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 하당보건지소가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의 재활 촉진과 일상생활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하반기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활 프로그램은 재활운동교실 등 7개 과정으로 운영하며 오는 8월 29일부터 11월까지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병행해 진행된다. 거동 가능 장애인 대상으로는 원예교실, 재활운동, 공예, 발맛사지, 걷기운동 등 7개 과정의 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거동 불편 재가 장애인 대상으로는 재활 공백 최소화를 위해 원예교실, 재활운동, 건강정보를 온라인(SNS)으로 제공하는 ‘찾아가는 재활교실반’을 제공한다. 온라인 교육은 매주 전문강사가 영상물을 제작해 참여자 단체대화방에 게재하면 실시간 온라인을 통해 활동사진, 완성품 등을 피드백받는 방식으로 진행돼 활동 범위가 제한된 재가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심리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유연하게 운영해 장애인을 위한 포괄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 하당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지난 12일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관하는 ‘2022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심사’에서 최우수에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심사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를 근거로 운영되는 전국 519개 생활권 청소년수련시설 내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수상은 호남지역 최초 최우수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하당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시설 명칭 변경 뉴네이밍 프로젝트, 청소년 10대 우선 과제, 지역 자원 활용 네트워크 등 청소년 성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이 문화센터 운영에 직접 참여하면서 역량을 기르고 민주적 절차를 배울 수 있는 사업으로 ▲청소년 교류 및 네트워크 ▲프로그램 기획 및 모니터링 ▲청소년 축제 및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의 지역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게 하고, 세대공감을 이끌어 가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이 행복한 목포시를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는 고(故) 김지하 시인의 별세 100일이 지난 가운데 목포김지하문화제추진위원회, (재)아시아인문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김지하 문화제’가 오는 27일 오후 1시30분 삼학도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제는 김 시인의 파란만장했던 삶을 씻겨주는 씻김굿(송순단, 진도 씻김굿 무형문화재 조교)을 시작으로 대표 작품 낭송, 노래 공연, 임진택 명창의 창작판소리 공연 등으로 그의 인생을 회고한다. 이와 함께 고인과 인연이 있는 의학박사 최태옥씨 등이 참여해 김 시인의 삶과 문학, 목포 등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장 주변에는 시인의 어록, 김봉준 화가의 조각 작품 등이 전시돼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 시인은 고향 목포에서 중학교 1학년까지 마치고 가족과 함께 원주로 이사갔다. 목포는 그가 유·소년기를 보낸 추억과 함께 시인의 감수성이 형성된 곳이자 문학의 뿌리가 자란 곳이다 . 김 시인은 ‘오적(五賊)’, ‘타는 목마름으로’, ‘비어(蜚語)’ 등과 같은 작품으로 엄혹한 1970년대 민주화와 자유를 억압하는 독재 권력에 저항했다. 권력층의 부정부패와 위선을 전통 판소리 가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