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비 긴급구조 대응계획 추진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소방서는 태풍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구조 대응계획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응에는 소방공무원 188명, 의무소방원 2명, 의용소방대원 180명 등 270명의 인력과 총 40대의 차량 및 수중펌프, 동력절단기 등 71점의 수난구조·수방장비가 동원된다.


또한 특수 기동반을 편성·운영하여 인명구조 사건 접수 시 최우선 출동하도록 역할을 부여하며, 단계별 비상근무 최고 단계(대응 3단계)를 발령하여 비번 근무자에 대해 비상동원 소집명령을 내려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원활한 대응과 신속한 인명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긴급상황임에도 119 연결이 어려울 경우에만 비긴급 신고(국번 없이 110)를 활용해주길 당부했다.


한편 박원국 서장은 “저지대 및 지하 시설물 등 위험지역에서는 안전한 곳으로 미리 대피해야 한다.”라며 “비산·낙하물, 급류, 홍수, 지반침하 가능성 등을 고려해 안전과 인명구조에 최우선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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