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지난 8월 31일 중국 연운항시와 국제 자매도시결연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박홍률 목포시장, 싱정쥔 연운항 대리시장, 장청강 주광주중국총영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됐는데 양 시의 30년 자매결연 역사를 되돌아보며 우정을 다지는 한편 교류 심화를 위한 협정서를 체결해 새로운 미래에 뜻을 모았다. 협정서는 ▲민간단체, 상공계 인사들의 상호 교류와 협력 ▲문화, 스포츠, 교육 분야의 교류 적극 확대 ▲관광자원 개발 및 관광 인프라 구축 강화 ▲청소년 간의 교류 활동 공동 추진 등을 내용으로 한다. 양 시는 지난 1992년 양국 수교 이후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자매결연을 맺었다. 연운항시는 강소성 동북부에 위치한 중국 10대 항구도시로서 목포시는 직원 상호 파견을 비롯해 문화예술, 경제 분야 등에서 교류를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에도 온라인으로 교류를 이어오며 두터운 신뢰를 쌓아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앞으로 목포시와 연운항시가 경제와 관광,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활발히 교류하면서 번영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주암댐이 가뭄 심각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목포시가 수돗물 아껴쓰기의 적극적인 동참을 재차 당부했다.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주암댐 저수량은 8월 30일 24시 현재 1억7천5백만톤에 불과하고 저수율은 38.4%에 불과한 실정이다. 섬진강 수계인 주암댐의 현재까지 올해 강우량은 718.5mm로 평년 대비 63.3%에 불과하다. 유입량은 1억7천4백톤으로 평년 대비 32%에 그쳐 20년 빈도 이하 수준이다. 영산강수계 댐·보 등의 연계운영협의회는 주암댐에 대해 지난 7월 17일 가뭄 경계단계 진입을 결정한 데 이어 지난 8월 30일 가뭄 심각단계 진입을 결정했다. 가뭄 심각단계에 진입할 경우 ‘댐 용수공급 조정기준’(환경부 훈령)에 의거해 생·공용수의 20%가 감량된다. 급격한 감량에 따른 단수 및 제한 급수 등의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우선 주암댐 용수를 공급받고 있는 8개 지자체(광주, 목포, 나주, 화순, 함평, 영광, 장성, 담양)는 자체적인 20% 자율 감량을 유도한다. 주1회 수자원공사의 점검을 통해 자율절감량을 관리하다가 절감실적 미비, 주암댐 저수량 감소 등 공급량 절감이 필요하면 강제 감량이 실시된다. 목포시는 주암댐과 장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소방서는 화재취약계층의 재난대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목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 70명을 대상으로 지난 30일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재 및 재난 상황에, 대처능력이 부족한 장애인과 직원들에게 “우리집 안전, 나의 안전 스스로 지키자.”는 슬로건으로 119신고방법, 우리의 안전을 지켜주는 소방시설, 화재 시 대피 방법 등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보며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불나면 대피먼저'라는 안전의식 전환을 위해 “피난중심” 화재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한편 박원국 서장은 "화재 초기 소화기의 사용법도 중요하나,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은 신속한 진화가 쉽지 않기 때문에 대피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며 “피난약자들도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어린이도서관이 성인과 어린이를 위해 ‘2022 하반기 문화프로그램’을 오는 9월 20일부터 12월 2일까지 11주간 운영한다. 성인 대상으로는 ‘행복한 손뜨개’, ‘라탄 공예’ 강좌를 비롯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동화구연을 배우는 ‘알콩달콩 동화나라로’가 진행된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과학과 수리능력을 키울 수 있는 ‘동화 속 과학이야기’, ‘창의보드게임’이 진행되며 그림책을 읽고 책놀이와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신나는 그림책 놀이터’, ‘그림책 여행’ 강좌가 개설됐다. 6~7세 아동 대상으로는 ‘꿈꾸는 과학교실’, ‘어린이 동화구연’이 진행된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그와 별도로 특정 강좌의 교재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전남·광주 외 거주 관광객에게 숙박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숙박업소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업소는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을 완료한 목포시 소재 숙박시설이며, 관광숙박업, 한옥체험업,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일반숙박업, 농어촌민박사업을 포함한다. 할인대상자는 전남·광주 지역에 거주하지 않는 개별여행객이며 숙박업소 선정 후 모집할 계획이다. 할인액은 숙박료에 따라 최소 2만원에서 최대 4만원까지 할인된다. 선 할인 후 정산 방식인데 사업참여 업소가 숙박료를 할인한 뒤 결제 영수증을 첨부한 청구서와 숙박 확인서를 목포시에 제출하면 다음 달에 할인액이 입금된다. 시 관계자는 “숙박요금 할인이 체류 방문객 증가를 유도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추진 중인 남경교~로데오타운 입구 삼거리간(용해라이프2차아파트~어린이 전도협회 입구) 도로 확장공사를 위한 교통통제가 당초 8월말에서 9월말까지로 연장된다. 이 구간은 이로동과 하당 신도심을 연결하는 우회도로로 차량 통행량이 많다. 시는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도로폭을 4~6m에서 10~16m로 확장하는 공사를 지난 7월 착공했고, 8월말까지 차량 통행을 통제할 계획이었다. 시는 차질없는 확장공사를 위해 지난 3월부터 한국전력, 통신사 등과 공사구간 내 전신주와 통신주 이설을 협의했고, 공사추진 시기인 7월에 맞춰 이설을 합의했다. 하지만 지난 7월부터 한전 광주·전남 배전노동자들의 파업으로 인해 전신주 이설을 할 수 없게 됐다. 도로확장 공사 주요 공정 중 L형 옹벽 시공구간에 전신주가 존재하는데 전신주를 이설하지 못함에 따라 시공 지연이 발생해 부득이 9월까지 교통통제를 연장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교통 통제를 연장하게 됐다.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면서 “다만,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임시로 개통한다”고 밝혔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인 목포문화재단과 추진하는 2022년도 ‘목포 일주일 살기’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목포 일주일 살기(SAFE하게 FLEX하자!)’는 타지역 거주자들이 목포에 체류하며 아름다운 경관을 보고(SEE),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ACT), 문화·예술을 느끼고(FEEL), 목포의 9미(味)를 맛보며(EAT), 다른 사람들에게 목포를 자랑하자(FLEX)를 주제로 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지난 16일부터 1~2회차 총 26개팀 50여명이 참가 중인 가운데 1회차는 문학을 주제로 독립서점 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2회차는 청년이 찾는 목포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돼 카누대회, 네트워킹파티가 개최됐다. 시는 폭넓은 계층의 여행객 유입을 위해 회차별 다른 주제로 운영하는 한편 다양한 연령층을 타겟으로 설정했는데 진행 중인 3차는 ‘응답하라 2022’, 4차는 ‘뮤직플레이 IN 목포’라는 주제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회차별로 20개팀(팀별 1~4인)을 오는 9월 15일까지 모집하며 3회차는 9월 23일부터 29일까지, 4회차는 9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운영한다. 참가자로 선정되면 체류기간(4~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지난 8월 16일 취임한 제72대 목포경찰서장은 8월 30일 목포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정기회의에서 협의회장에 대한 위촉장 및 공로자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하고 “목포와 신안에 거주하는 탈북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협의회의 헌신과 기여가 컸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경찰서장은 인사말을 통해“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것이 위축된 지난 2년여 기간 동안에도 협의회가 탈북민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배려를 해준 덕분에 그 분들이 이제는 엄연한 남한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탈북민을 위한 경찰활동에 많은 조언과 격려를 당부드린다”며 협의회와의 협력치안을 강조했고, 이에 협의회장은“사선을 넘어 온 탈북민들에게 작은 희망이라도 줄 수 있음에 감사한다. 목포경찰과 함께 우리 지역에 살고 있는 탈북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힘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구상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목포경찰서 3층 이준규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경찰서장 취임 후 첫 협력단체 행사였던 만큼 전·현직 협의회장을 비롯한 15명의 협의회원들과 경찰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서로의 만남을 기념했으며,경찰서장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추석을 앞두고 도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추석에도 가족의 방문이 어려운 고령층 가구를 위주로 직접방문을 통해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가스자동차단기 설치 등 개선조치 및 불안요소를 제거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생활의료서비스 제공,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및 점검,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안내, 기타 생활불편해소 등 다양한 소방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박원국 목포소방서장은 “추석 연휴 전 집중적인 생활안전순찰대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어느 해보다 평온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영어도서관이 ‘독서의 달’ 9월 맞아 ‘지혜의 바탕화면, 책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9월 17일에는 ‘영어 인형극’ 공연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9월 2·7·14·16일 등 4차례 ‘업사이클링 북아트’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 밖에 9월 한달 동안 1인 도서 대출한도를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는 한편 자가대출 반납기 이용자를 위해 ‘행운권 응모’를 비롯해 ‘책나무’, ‘연체 지우개’, ‘영어도서관은 처음이지?’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이 오는 9월 5일까지 ‘2022 도서관문화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목포시립도서관은 해마다 지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도서관문화학교를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성인 프로그램으로 ‘손바느질로 만드는 소품’, ‘그림책 미술’, ‘보태니컬 수채화’, ‘리싸이클링 공예: 양말목공예’ 등을 진행한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세계사 대모험’을 준비했는데 관내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으로 강사를 파견하는 ‘찾아가는 책놀이’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가족 단위 참여 프로그램인 ‘엄마와 함께 하는 가드닝수업’을 새롭게 기획했는데, 초등 저학년 자녀와 학부모가 한 팀이 돼 식물을 심고 기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수강 신청은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립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립국악원이 오는 9월 1일 오후 7시 30분 북항 노을공원에서 국악 공연으로 가을밤의 정취를 돋운다. ‘제23회 가을밤의 국악대향연 노을에 취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국악가요, 남도민요, 경고춤, 대금산조, 판굿 등 관객과 소통하며 즐기는 흥겹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 공연으로 영화 사도 OST ‘꽃이 피고 지듯이’를 생황·가야금·대금·피아노 등이 함께 연주하며, 함축적으로 표현한 사도의 삶과 한을 통해 감동을 선사한다. 이 밖에 한 손에 작은 장구를 들며 화려한 기교를 선보이는 경고춤, 향발이라는 재금을 마주 들고 치면서 소리를 내는 향발무 등 전통춤에 창작적 요소를 가미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무더위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에게 감동과 흥을 선물할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