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지난 22일 하당노인복지관에서 복지관 이용자 대상으로 알코올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전문적이면서 생생한 교육을 위해 목포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자문의사를 강사로 초빙해 알코올 중독의 바른 이해를 통한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정신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은 ▲음주와 정신건강 ▲음주가 수면에 미치는 영향 ▲알코올성 치매에 대한 증상과 예방 방법 등을 안내하는 한편 목포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각종 서비스를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알코올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지식 등을 제공해 중독 예방과 중독 인식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중독에 관해 궁금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목포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제31회 전국무용제가 오는 9월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생명과 낭만도시 목포, 대한민국 춤을 잇다! 라는 슬로건으로 9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국 무용제는 목포에서 14년 만에 열리는 대회로 전국 16개 시도 대표 무용팀이 경연을 펼친다. 시도 대표팀은 각 지역 예선에서 대상을 수상한 팀으로 이번 대회는 단체 부문과 솔로&듀엣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단체 경연은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 3개 장르로 구성돼 있다. 경연은 9월 29일 경북·경기, 9월 30일 제주·세종, 10월 1일 충북·인천, 10월 2일 전남·전북, 10월 3일 대구·강원, 10월 4일 충남·광주, 10월 5일 울산·경남, 10월 6일 대전·부산 등 8일 동안 하루 2개팀씩이 펼쳐지는데 대상인 대통령상을 선발한다. 솔로&듀엣 경연은 하루 5~6개팀씩 3일간 진행되는데 10월 3일 강원·광주·세종·대구·대전·인천, 10월 4일 경북·충북·제주·경기·전북, 10월 5일 울산·경남·충남·부산·전남이 경연을 펼쳐 전라남도지상인 최우수작상을 수여한다. 전국무용제는 개막에 앞서 찾아가는 춤 서비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제14회 목포문학상 수상자와 작품을 9월 27일 발표했다. 시는 한국 문학사에 큰 족적을 남긴 김우진, 박화성, 차범석, 김현 등을 배출한 문향 목포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목포와 관련한 다양한 문학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단편소설, 시(시조), 희곡, 수필, 평론, 아동문학 등 6개 부문을 공모했다. 제14회 목포문학상에는 전국의 문학인들이 참여해 총 701명의 작품이 접수됐고 시는 전국의 지명도 있는 작가들을 심사위원으로 선정해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당선작을 확정했다. 본상에는 ▲단편소설 부문 ‘큐브가 있는 풍경; 0.083’▲시(시조) 부문 ‘탕자’ ▲희곡 부문 ‘미얄’ ▲평론 ‘형식의 변주, 과정으로서의 감성-최은영론’이 선정됐다. 지역작가 발굴 양성을 위해 전남 거주 작가에게 수여하는 남도작가상에는 ▲단편소설 부문 ‘길목의 무늬’ ▲시(시조) 부문 ‘목포에는 이런 소리가’▲수필 부문 ‘그녀는 나의 주인공’ ▲아동문학부문 ‘그림 가족’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2일 목포문학관에서 개최되는데 본상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1000만원이, 남도작가상은 단편소설·시(시조) 부문 수상자에게 각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갓바위문화타운 일원에서 열리는 목포뮤직플레이가 스승과 제자의 하모니로 축제의 서막을 연다. 목포는 유명가수를 다수 배출했는데 목포뮤직플레이 무대에 오르는 스승은 박방금, 안애란, 김순자 등 3명으로 모두 현재 목포에서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박방금 명창은 송가인·김준수의, 안애란 명창은 오정해·박애리·서진실의, 김순자 명창은 양지은의 스승이다. 시는 뮤직플레이 개막행사에서 스승과 제자가 한 무대에서 출연하는 공연을 마련해 목포가 1930년대 이난영 여사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대중음악의 중심에 있음을 알릴 방침이다. 박방금 명창과 김준수는 수궁가 중 ‘토끼 잡아들이는 대목’과 ‘남도민요 육자배기’를, 안애란 명창과 서진실은 ‘진도아리랑’을, 김순자 명창과 양지은은 ‘금강산 타령’을 각각 함께 들려준다. 이 외에도 국민가수 남진, 락밴드의 전설 김경호, 이난영 여사의 딸 ‘김시스터즈’의 리더 김숙자 등 뮤직플레이 개막식에는 목포 출신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시 관계자는 “목포의 음악적 자산을 보여주면서 뮤직플레이 개최 배경과 음악의 도시로서의 확실한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개막 첫날 목포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소방서는 소방 관련 진로 탐색과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2일, 27일 목포 유달중학교에서 미래소방관 119안전체험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의료 활성화 및 재난발생시 학생들의 자율대처 능력향상을 목적으로 유달중학교 100명의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올바른 119 신고요령 및 실습용 마네킹을 이용한 참여 방식의 심폐소생술(CPR),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황별 응급처치 요령 등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체험 교육 위주로 이뤄졌다. 한편 박원국 목포소방서장은 “학생들이 응급환자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2022 목포 문화재 대(大)야행’이 낭만가득한 가을밤을 선물하며 지난 25일 마무리됐다. 목포의 대표적인 가을 행사로 자리매김한 ‘문화재 대야행’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34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올해는 여름 휴가철에 맞춰 지난 7월 29,30일 ‘문화재 소야행’이 개최됐다. 메인존인 근대역사 1관~경동성당~근대역사2관에서는 뮤지컬 ‘청춘연가’, 퍼포밍쇼 ‘항구의 소리’, 근대 재즈 콘서트, 길놀이 퍼포먼스 ‘타임슬립 to 목포’, 근대역사 체험 ‘난영거리 그때 그 시절’ 등이 어린이에게는 재미를, 어른에게는 추억을 제공했다. 구)호남은행 목포지점 건물에 조성된 ‘목포 대중 음악의 전당’ 개관에 맞춰 마련한 뮤직존에서는 1897 항구 콩쿠르, 가을밤의 심포니, 시립합창단 공연 등 가을밤을 빛내는 공연이 펼쳐졌다. 구)심상소학교에 마련한 키즈존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장주원 선생의 옥공예 체험과 인형극 ‘북촌사람들’, 문화재 골든벨 등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샌드아트, 로드페인팅 등 체험 프로그램과 공방, 아트 갤러리, 또깨비 장터, 문화 공연 등이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목포미식페스타로 맛과 재미 모두를 잡고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 23,24일 목포항국제여객선터미널 앞에 위치한 ‘목포미식문화갤러리–해관1897’에서 목포미식페스타를 개최했다. 목포미식페스타는 올해 처음 열린 행사로 시는 맛의 도시로서의 명성을 높이고 음식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인문학적 요소를 가미해 오감으로 즐기는데 중점을 두며 먹고 즐기는 기존 음식축제와의 차별화에 힘썼다. 이를 위해 프로그램도 시식에 많은 비중을 두지 않고 다채롭게 구성해 MBC 음식다큐 ‘명란로드’와 ‘삭힘의 미학’ 상영, 박상현 맛칼럼리스트의 미식강연 ‘영화와 함께 떠나는 세계음식기행’, 정성권 폴리아티스트의 아트 포퍼먼스 ‘영화 속 음식의 소리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정호영 셰프의 ‘쿠킹콘서트’, 박기섭 셰프의 ‘컬리너리 아트 포퍼먼스’,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의 음식인문학강의 ‘전쟁이 탄생시킨 음식들’, ‘목포로 돌아온 청년셰프’ 토크쇼 등 음식에 대해 다각도로 접근했다. 또 방송인 정준하씨와 출연해 ‘우리 전통주의 매력과 실력’, 민어 요리와 뉴질랜드 화이트와인을 시음하며 목포맛의 세계화 가능성을 살펴보는 ‘목포! 뉴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문화도시센터가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오거리 문화센터에서 ‘2022 목포 시민 민간기록물 공모전 전시회’를 개최한다. ‘2022 목포 시민 민간기록물 공모전’은 문화도시사업으로 목포의 문화적 가치 발굴과 아카이빙을 위해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8일까지 진행됐다. 목포의 문화, 역사와 관련된 문서류, 시청각류, 박물류 등 다양한 민간기록물들이 출품된 가운데 ‘해운조선 사진집’이 대상에 선정됐다. ‘해운조선 사진집’은 여객선과 어선 등을 나무로 건조·수리하는 실제 모습이 담겨있다. 당시 목포의 선박 건조·수리 기술을 알 수 있어 기록물로서 문화적 가치가 높다. 이번 전시회에는 대상을 비롯한 당선작들과 문화·역사적 가치가 높은 미당선작 등 40여점을 선보이는데 목포문화도시센터는 지속적인 활용을 위해 영상, 책자 등으로 제작해 기록화할 방침이다. 전시회는 9월 27일 오후 2시에 개회식 및 시상식으로 시작되고, 무료로 운영하는 한편 관람객들에게 ‘해운조선 사진집’의 사진을 넣은 기념품을 제공한다. 목포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가치 있는 민간기록물이 많이 출품돼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며 “앞으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경연, 공연, 댄스 등이 어우러진 융복합형축제인 목포뮤직플레이가 색다른 음악체험시설을 서보인다.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갓바위문화타운에서 열리는 목포뮤직플레이는 음악축제로서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음악과 관련된 체험시설에도 세심한 신경을 기울였다. 갓바위 원형분수대 주변 부스테이너에서 설치될 ‘인공지능피아노’는 악보를 그려 시스템에 입력하면 피아노가 자동으로 연주한다. 카이스트 교수가 개발한 것으로 대여용으로는 우리나라에 단 1대 뿐인 AI 피아노이다. 가로 278cm, 세로150cm의 피아노 건반 위를 올라가 발로 밟으면서 연주하는 발건반 대형 플로어 피아노도 선보인다. 추억을 소환하는 체험기구인 DDR, 음악펌프를 설치해 음악과 함께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인공지능피아노는 백방으로 노력해서 유치한 결과다. 뮤직플레이에서 색다른 경험과 신나는 체험으로 멋진 멋진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소방서는 소통과 참여를 통한 청렴문화 확산으로 직장내 및 세대간 상호이해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남소방본부가 주관한 2022년 청렴, 세대공감 콘테스트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2019년부터 진행된 청렴 콘테스트는 20개의 소방서에서 직원들이 직접 시나리오를 제작하고, 촬영한 영상을 편집해 10분 이내 영상을 공모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심사 기간을 거쳐 전남소방 전 직원 모바일 선호도조사 및 전문가 3명의 평가를 통해 순위가 결정됐다. 목포소방서는 청렴토론회를 콘셉트로 삼고 대회에 나섰으며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부정청탁 및 청렴과 관련된 소재를 패러디를 통해 재밌게 풀어나갔다. 해당 영상은 전남소방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박원국 목포소방서장은 “청렴문화가 영상을 통해 누구나 보다 편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게 제작됐다.”며 “단 한 건의 비위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2022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가 지난 22일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목포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고 전라남도, 목포시가 후원한 이번 박람회는 목포, 장흥, 강진, 해남, 영암, 무안, 완도, 진도, 신안 등 전남 서부권 9개 시·군 150개 업체가 참여했다. 박람회는 인재채용관, 취업컨설팅관, 창업관, 양성평등 영상 및 그림전 등으로 구성·운영돼 경력단절 여성 및 청년 여성에게 맞춤형 연계를 제공했다. 인재채용관에서는 총 395명을 채용을 목표로 30개 업체가 현장에 채용부스를 개설·운영했고, 박람회 참가가 어려운 120개 구인업체는 채용게시판을 통해 채용정보를 제공했다. 컨설팅관에서는 입사 서류 컨설팅과 직업 선호도 검사·구직 스트레스 검사·성격직무 검사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창업관에서는 여성 소자본 창업 컨설팅 및 물품 판매, 1인 미디어 유튜버 및 VR체험 등 창업 체험과 함께 창업지원기관 컨설팅이 함께 진행됐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인재들을 채용해 구직자와 구인업체 간의 상생하는 장이 됐기 바라며, 앞으로도 여성 취업과 창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제31회 전국무용제가 사전축제로 본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전국무용제는 오는 9월 28~10월 7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지난 2~3일 불종대, 남교공영주차장에서 열린 리아댄스컴퍼니 무용단의 ‘찾아가는 춤서비스’로 목포 개최를 알린 전국무용제는 오는 24~26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무용가들이 현대무용, 발레, 한국무용 등 모든 순수무용 장르를 선보이는 사전축제로 본행사를 맞이한다. 24일 오후 5시에는 ‘Korea Contemporary Dance Collection’라는 제목으로 ‘2021 대한민국무용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안귀호 춤 프로젝트 ‘하루:레종 데트르’와 제42회 서울무용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툇마루 무용단의 ‘잔인한 오락’ 등 수준높은 실력의 현대무용 공연이 펼쳐진다. 25일 오후 7시에는 사)한국발레협회의 ‘K-월드 발레스타 갈라 무대’가 열린다. 널리 알려진 로미오와 줄리엣, 백조의 호수 등 9가지 파드되(2인무) 공연인데 클래식 발레부터 현대적인 발레, 한국 고유의 전통을 발레화한 공연까지 감상할 수 있다. 26일에는 오후 7시에는 김온경, 조흥동, 배정혜, 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