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2022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팀을 모집한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활동 기반 마련 및 공동체 활동 참여 기회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에 총 10개팀을 선발해 팀당 500만원의 활동비와 공동체간 네트워크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목포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청년 5인 이상을 구성원으로 하는 청년공동체(팀, 법인·단체)이다.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필요 서류를 구비하여 목포시청 일자리청년정책과 청년정책팀(목포시 양을로 203)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는 이태원 사고와 같은 불상사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 증대를 위해 도로 시설물의 보수·보강 등을 추진해가고 있다. 시는 교량·육교·터널 등 도로시설물의 생활 위험요인과 불편을 제거하기 위해 보수·보강을 펼치는 한편 각종 재난사고에 대한 사전 예방과 위험 요소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전문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도로시설물은 교량 44개소, 육교 11개소, 터널 3개소 등 63개소로 시는 매년 상·하반기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매년 3종 시설물에 대해 정밀안전점검과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점검결과에 따라 보수·보강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23년도에 예산을 반영해 우선순위, 시급성 등에 따라 청호고가교 등 주요시설물을 순차적으로 보수·보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정기점검과 별도로 하반기 교통사고에 취약한 교량난간 등 도로시설물에 대해 특별 전수조사 및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옥암지하차도 배수시설, 갓바위 터널 입구 벽체·갓바위 해상보행교 정비 등을 완료했으며 현재는 하당고가교 등 3개 교량의 보수·보강을 실시 중이다. 아울러 시는 섬지역 주민의 인명과 농경지 피해 예방을 위해 방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소방서는 최근 이태원 참사로 발생한 다수의 인명피해로 인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다시금 조명되면서 11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 간 목포소방서 전 직원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법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추진되며, 대한심폐소생술 협회 “일반인 심화과정 프로그램”에 준하여 실시된다. 직원들은 평소 훈련을 통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충분한 숙지가 되어있지만, 전체 과정을 교육을 통해 돌이켜봄으로써 실제 사고현장에서 보다 능숙하게 대처가 가능할 것 같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박원국 목포소방서장은 “이번 이태원 압사 사고를 계기로 응급처치 교육의 필요성을 더욱더 통감한다.”라며 “직원들에 대한 꾸준한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완벽한 숙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소방서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연중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겨울을 대비해 2022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겨울철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4개월간 7개 전략 27개 중점과제를 선정해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특정소방대상물 화재안전관리 강화, 시설물 내 화재위험요인 제거, 화재취약자의 대응능력 강화, 화재취약요인 제거, 화재안전관리 제도개선, 대국민 화재안전 홍보활동 등이다. 또한 범국민적인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방안전교육 및 캠페인, 어린이 불조심 작품 공모전, 주요 취약시설 소방특별조사 등을 실시해 화재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박원국 목포소방서장은 “시민들이 겨울철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예방활동 및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 등을 추진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복지재단이 사무소를 11월 1일자로 동명동에 위치한 목포건어물젓갈센터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했다. 목포복지재단은 지난 2008년 8월부터 시작했던 구)사무실 업무를 마감하고 14년 만에 자리를 옮겼다. 구)사무실과 행복센터는 주차시설이 없어 민원인의 불편이 컸다. 목포복지재단은 목포건어물젓갈센터에 재단사무실(4층), 사랑의 밥차(3층), 행복마켓(2층) 등이 입주하는 데 이에 따라 그동안 이원화됐던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도 통합됐다. 강철수 이사장은 “재단사무실과 행복마켓이 노후화되고 협소해 민원인의 불편이 컸는데 앞으로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박홍률 시장은 “목포복지재단이 새로운 환경에서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문화도시센터가 지난 1일 지역 문화인재 양성사업인 문화갯물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8월부터 시작돼 3개월 간의 교육을 마친 수료생 30여 명이 참석해 교육과정별 우수사례 발표, 성과공유 등을 진행했다. 2022년 문화갯물학교 문화기획자·문화큐레이터·로컬크리에이터·미디어크리에이터 과정 등을 10차, 심화과정을 6차에 걸쳐 진행해 지역 문화자원에 대한 고민에서부터 사업기획서 작성, 영상 제작 등 이론과 실무를 익힐 수 있는 내용으로 운영됐다. 이와 같은 교육은 로컬크리에이터 교육생 9명이 ‘문화공동체 보따리’라는 비영리단체를 설립해 본격적인 지역문화 사업 준비를 마치는 성과로도 이어졌다. ‘문화공동체 보따리’는 목포 노적봉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이와 관련된 관광상품을 만드는 등 앞으로 목포 문화광광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화갯물학교 수료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문화의 다양성을 현장에 접목하는 방법과 문화에 대한 시각을 다각화할 수 있었다”면서 “지역문화전문가 양성사업에서 익힌 지식과 경험을 목포가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로 성장·발전하는데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조선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신규취업자 이주정착금, 고용유지 지원금, 퇴직자 희망채용 장려금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신규취업자 이주정착금 지원사업은 타지역에서 목포시로 전입해 관내 조선기업에 신규 취업한 근로자에 대해 월 25만원씩 4개월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고용유지 지원금은 고용노동부의 고용유지 지원금을 받는 사업주에게 사업주부담금을 근로자당 월 최대 21만원씩 4개월간 지원한다. 퇴직자 희망채용 장려금 지원사업은 국내 조선업 관련 기업의 퇴직자가 목포시 조선업 신규취업 시 월 25만원씩 4개월간 지원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지원신청은 목포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의 신청서식을 작성해 목포시 지역경제과에 방문·제출하면 되고, 지원대상자는 적합대상자 중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원사업들이 관내 조선사업장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기 인력수급 및 조선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지난 2일 달리도에서 ‘2022년 섬 지역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 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박홍률 목포시장, 시의원, 봉사단체,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의 날을 진행했다.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국도77호선 연결도로 개설사업’과 ‘제4차 도서종합개발사업’ 등 섬 지역의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하수로 및 맨홀 정비’ 등 주민건의 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섬에서 거주하는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생활하고, 청정한 환경을 보존·발전시켜 살기좋고 머물고 싶은 섬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 앞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서부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서부지사, LP가스판매조합, 봉사단체 등은 전기ㆍ가스점검, 농기계 점검,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주거개선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사랑나눔봉사회 등 자원봉사단체 등이 참여해 이·미용서비스, 방역, 의료봉사 등을 펼쳤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이 시내버스 파업과 관련해 특단의 경영개선 사업계획 제시 등 경영책임을 다하지 않으면서 천연가스비 미납금을 지원해달라는 태원여객·유진운수의 요구를 거부했다. 박 시장은 태원여객·유진운수 노조 파업 16일째인 2일 시내버스 정상 운영을 위한 과정과 입장을 밝히고,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추가 대책도 발표했다. 박 시장은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을 통한 시내버스 정상 운영을 위해 ‘시내버스 정상화 공동협의체’를 구성·가동해 10월 27일 회의를 개최했다”면서 “협의체에서 대표자들의 대화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함에 따라 10월 31일 문차복 시의회 의장, 한인권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장, 이한철 태원여객·유진운수 대표, 박춘용 광주·전남지역 자동차노조 위원장 등과 함께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대표자 회의에서 ‘체불임금 24억 뿐만 아니라 천연가스비 미납금 21억원에 대해서도 지원해달라’는 회사측의 요구에 대해 박 시장은 “노사 합의에 따라 파업이 종료되면 노동자 생존권과 관련된 체불임금에 대해서만 재정지원금을 지급하겠다. 특단의 경영개선 사업계획 제시 등 경영책임을 다하지 않으면서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소방서는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방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11월 한 달 동안 ‘불조심 강조의 달’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75회를 맞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통해 목포소방서는 화재 예방캠페인 및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과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 향상을 도모한다. 이에 소방서 및 안전센터, 주요 공공청사에 '빈틈 없는 소방안전 틀림 없는 화재예방' 등 슬로건이 담긴 현수막과 포스터 등을 게시하고 ▲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개최 ▲ 대국민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 중점관리대상 협업 캠페인을 주요 추진과제로 삼았다. 또한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 영상물 송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구급차 길 터주기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한편 박원국 목포소방서장은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11월 화재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공모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됐다. 전라남도 선정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입지 적합성, 사업추진 의지, 사업계획 적정성, 접근성, 특화프로그램 영역 등에 대을 심사해 목포시의 한사랑병원을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이하 공공산후조리원)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지난 2015년 1호점인 해남 종합병원을 시작으로 이후 강진, 완도, 나주, 순천 등 현재 5개소가 설치·운영되고 있는데 저렴한 비용과 양질의 서비스로 산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목포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오는 2024년 개원을 목표로 상동 한사랑병원 인근 부지에 지상 4층 연면적 1,634㎡ 규모로 건립되는데 산모실(15실), 영유아실, 관찰실, 수유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체형관리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시는 공공산후조리원 신설을 민선 8기 공약 사항으로 추진해왔다. 박기석 목포시보건소장은 “출산에서 노후까지 행복한 목포를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추진해왔다.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 모성 보호와 저출생 문제 해소를 시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다수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는 주요관광지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최근 발생한 이태원 사고와 같은 불상사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3개반 27명으로 구성한 점검단을 운영했다. 점검단은 갓바위, 평화광장, 해상케이블카, 고하도 해상데크, 유달유원지, 근대역사 1·2관, 보리마당·시화골목, 유달산 일원 등 주요관광지 시설물을 점검하는 한편 주변의 위해 요소도 면밀히 살폈다. 전반적으로 시설물의 안전 관리 상태가 양호한 가운데 시는 경미한 사항은 조속히 보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급경사와 미끄럼 등으로 인한 사고 예방 조치도 보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