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용해지구에 문화복합공간인 목포어울림도서관의 문을 열었다. 시는 지난 10월 31일 박홍률 목포시장, 문차복 목포시의회 의장, 정대성 목포교육장, 도서관 관계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어울림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시는 용해지구의 인구가 증가하고, 문화시설 확충 요구가 대두됨에 따라 2017년 용해동 인근 문화시설 현황을 분석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목포어울림도서관을 조성했다. 목포어울림도서관은 총 129억원이 투입돼 부지 2,000㎡에 연면적 4,424㎡,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건립된 가운데 현재 아동자료 9,855권, 일반자료 1만2,331권 등 총 2만2,186권의 장서를 구비하고 있다. 1층은 북카페·문화교실·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됐는데 이용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드게임을 비치하고, 그림책 원화전시도 상시로 진행해 어린이와 보호자의 놀이 공간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2층은 어린이자료실·장난감도서관·동아리실·시청각실 등이 운영된다. 특히 장난감도서관은 1,300여점의 장난감을 구비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장난감을 접할 수 있는 기회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개최 예정이었던 문화예술행사를 잠정 연기 또는 취소한다. 이에 따라 당초 오는 3월 예정이었던 목포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는 잠정 연기한다. 매주 금·토요일 평화광장, 노을공원, 근대역사관 1관, 삼학도 항구포차 등 4개소에서 진행한 ‘목포항구 버스킹’ 행사도 오는 5일까지 취소한다. 또한 민간이 추진하는 문화예술 행사도 축소 또는 연기하기로 협의했다. 시는 정부가 오는 5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함에 따라 통장한마음어울림대회·목포해상쇼(이상 11월 5일), 부흥동 어울마당축제(11월 4일) 등도 연기 또는 취소했다. 시 관계자는 “오랜 기간 공연을 기다린 시민과 행사 준비에 애쓴 관계자들에게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목포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온라인 사전 예매자에게는 개별적으로 연락해 공연 연기와 추후 공연 일정을 안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이태원 사고 사망자를 지원한다.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에서 목포시에 주소로 둔 사망자는 20대 여성 2명이다. 시는 간부공무원 등이 사망자가 안치된 광주와 부산 소재 장례식장에 각각 방문해 조화를 전달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시는 공무원들을 각각 2명씩 배치해 지원하는 한편 장례비와 생활안정금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목포 소재 장례식장에 안치된 타지역 주소 사망자의 장례를 지원하기 위해 공무원 2명도 배치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고 목포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목포관광트레킹 시즌3-시네마천국 in 목포’(이하 목포관광트레킹)이 지난 9월 17일부터 10월 16일까지 930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하며 마무리됐다. 목포관광트레킹은 원도심 일대의 드라마·영화 촬영지를 트레킹 코스로 만들어 참여자가 촬영지를 걸으며 관광지와 자연, 음식 등 목포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낭만목포 누비Go’ 앱을 이용해 QR스탬프투어를 실시하고 완주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영화 ‘1987’(연희네슈퍼), 드라마 ‘호텔델루나’(근대역사 1관) OTT(온라인 동영상플랫폼) 애플TV의 ‘파친코’(노적봉예술공원 계단) 등에서 방영된 여러 촬영지를 걸으며 목포의 풍경, 정취, 문화유산을 체험하고, 포토스팟에서 인증샷을 남기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10월 8일과 15일에는 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마지막 코스인 근대역사관에 마련된 공간에서 OST, 오페라로 구성된 오픈 콘서트를 열어 참여자와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목포는 국내외 미디어로부터 촬영지로 각광받는 등 많은 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대양일반산업단지 조성 및 분양을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인 목포대양산단(주)가 청산 절차에 앞서 해산했다. 지난 2012년 대양산단 조성 및 분양을 위해 설립된 목포대양산단(주)는 올해 4월 분양계약 업무를 마무리하고 대출금 만기 상환 등 법인 목적을 최종 달성했다. 이에 목포대양산단(주)는 지난 25일 이사회 및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해산결의 및 청산인 선임안’을 의결했다. 법인 해산으로 상법 제531조에 따라 법인 청산인에 최창호 전)대표이사를 선임했다. 목포대양산단(주)는 앞으로 2개월 동안 법인 해산 사실을 신문과 법인 홈페이지 공고한다. 이해관계(소송) 등 제반 사항이 종결되면 법인 청산은 최종 마무리된다. 지난 2016년 준공된 대양산단은 현재 분양률 96.37%를 기록 중이며 그동안 8천억원의 투자계약을 체결해 146개 기업이 입주했고 1,20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김 가공업체가 집중 입주하고, 앞으로 수산식품수출단지가 조성되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산식품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및 물류 중심지로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에 애도의 뜻을 표하고, 행사·재난 관련 안전대책을 긴급 점검했다. 시는 휴일인 30일 박홍률 시장 주재 하에 행사·재난 관련 부서장, 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안전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박 시장은 “압사사고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에게 명복을 빈다. 더 이상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기원하며, 부상자들의 쾌유를 바란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드론라이트쇼, 북항 노을축제 등 불특정 다수가 참석하는 행사가 지난 29일로 사건사고없이 마무리됐다. 할로윈 행사로는 목원동과 신흥동에서 열렸는데 목원동 행사는 29일로 마무리됐고, 신흥동 행사는 29일까지 본행사가 모두 마무리돼 무대 등이 철거된 가운데 30일까지 설치될 예정이었던 할로윈 소품 등을 철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앞으로 열리는 축제는 자치행정과로 창구를 일원화해 관리할 계획이다. 목포에서는 당분간 다수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가 열리지 않지만 박 시장은 “모든 행사는 사전에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기를 바란다. 인파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는 통로를 충분히 확보하고, 교통도 안전요원과 표지판을 충분히 운영하는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드론라이트쇼로 북항 노을공원의 하늘을 장식한다. 시는 28일,29일 북항 노을공원 일원에서 ‘2022 목포노을 드론라이트쇼’를 개최한다.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와 연계된 이번 행사는 드론 300대가 군집을 이뤄 선보이는 쇼다. 28일에는 오후 6시 개막 축하 공연과 개막 세레머니 후 드론 300대가 일제히 이륙하는 쇼를 펼친 뒤 뮤직플레이 TOP5 공연에 이어 9시부터 2회차 드론쇼가 펼쳐진다. 29일에는 오후 6시 30분에 드론쇼가 펼쳐지며 7시 30분에는 폐막공연인 ‘가을 낭만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어 9시 마지막 드론쇼를 끝으로 ‘2022 목포노을 드론라이트쇼’는 막을 내린다. 드론쇼와 가수 공연 외에도 드론 컬링, 드론 농구, 드론 장애물 레이싱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운영된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소방서는 지난 26일 2022년 재난현장 구급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축제 행사 중 (구) 청호중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해 붕괴사고 및 대형화재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재난상황을 설정해 인명구조 활동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고 대응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으며, 신속 대응반 비상소집 응소,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 중증도 분류 응급조치 이송 등 전 과정을 빠짐없이 점검했다. 한편 목포시 유관기관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훈련에는 목포시청 및 보건소, 한국병원, 중앙병원 등 7개 기관에서 인원 24명, 차량 7대가 동원 됐으며 소방공무원 85여 명을 비롯한 지휘차 및 소방펌프차, 구조차, 구급차 등 14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박원국 목포소방서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현장훈련 진행에 에로사항이 있었으나 상황이 많이 안정됨에 따라 차질 없이 훈련을 진행할 수 있었다.”라며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평소 유관기관과의 꾸준한 합동 훈련을 통해 시민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가 오는 11월 3일 오후 7시 30분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박종해의 협연으로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으로 시작된다. 박종해는 지난 2018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게자 안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피아니스트로 무대 위에서의 압도적인 존재감, 자유롭게 펼쳐보이는 번뜩이는 아이디어, 음악 안에서 진정한 자유로움을 느끼는 연주로 각광받고 있다. 2부에서는 차이콥스키 교향곡 6번 ‘비창’이 연주되는데 차이콥스키 본인도 모든 작품 중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한 곡이다. 탄탄한 구조 속에서 극적 긴장감과 섬세함이 빛을 발하며 차이콥스키 관현악의 진수를 담고 있다. 아울러, 공포·절망·패배 등 모든 인생을 부정하는 비극의 정서를 추상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는 가을 러시아 낭만주의 음악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온라인 티켓링크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목포시가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광주·전남 외 주소지를 둔 거주 개별 관광객에게 숙박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로 관광객은 이벤트 참여 숙박업소를 이용할 경우 숙박료에 따라 최소 2만원에서 최대 4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신청은 숙박업소에 유선 예약 후 여행 5일 전까지 목포시 관광과에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을 제출하면 되고, 이후 선정여부가 통보된다. 이어 숙박업소 이용 시 필요서류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할인된 금액으로 숙박할 수 있다. 여행자 인솔의 단체관광 및 여행사 관계자, 숙박 예약사이트를 통한 제휴할인 등 타 할인 중복, 미성년자 등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없으며, 개별 관광객 당 1회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벤트 참여 희망자는 목포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의 신청서류를 작성해 오는 12월 5일까지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목포시에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홈페이지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목포시 관광과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해 체류 관광객 증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시내버스 정상화 공동협의체’를 통해 시내버스 조기 정상 운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태원여객·유진운수 시내버스 노조 파업의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시, 시의회, 버스회사, 목포교육지원청, 목포고용노동지청, 시민단체, 버스재정지원심의위원회 등이 참여한 공동협의체를 구성했으며 27일 회의를 개최했다. 시내버스 노조에 공동협의체 참여를 요청했으나 노조는 이에 응하지 않았으며, 공동협의체는 “노조도 대화를 통해 해결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미참여에 아쉬움을 표했다. 참석자들은 파업 장기화에 따른 교통 약자의 피해 호소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다음달 17일 수능을 앞둔 가운데 등하교 걱정 등 학습권 침해가 심각하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공동협의체는 시내버스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목포시, 목포시의회, 버스회사 대표, 노동조합 대표, 고용노동부 목포지청 등 5자 대표자 대화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데에 전원 의견 일치로 건의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 남항에 친환경선박 연구지원 시설가 들어선다. ‘친환경선박 연구지원 시설 착공식’이 27일 남항에서 송명달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박홍률 목포시장,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김부기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장 등 관련 기관장 및 해운·조선·기자재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방비 390억원이 투입되는 친환경선박 연구지원을 위한 인프라는 ▲선박용 전기추진시스템 성능 평가동 ▲이동식 전원공급시스템 충전 시험동 ▲해상테스트베드 유지보수동 ▲연구동 ▲국제협력동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오는 2025년부터 연구시설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인프라 조성부지를 포함한 친환경선박 교육연구지구는 남항 재개발부지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연구인프라는 해양수산부의 비전이 반영된 공모사업을 통해 토대가 마련됐으며, 정부출연연구소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주관 하에 전남개발공사가 참여해 신기술 개발 및 기업지원을 위한 시설 설계 및 시공을 담당한다. 국제해사기구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선박 대기오염 배출규제가 지속적으로 강화됨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선박의 친환경화를 위한 기술개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등 국내외 조선·해운시장은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