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수준을 평가하는 ‘2022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도시사회 부문 중소도시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해 매년 전국 229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활 인프라 수준 등을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하는 도시분야 최고 권위 상이다. 평가는 크게 도시사회·도시경제·도시환경·지원체계 등 4개 부문 지표에 대해 실시하는데 1차는 기본지표와 정책지표로 구분해 서면으로 평가하고, 2차는 1차 서면평가를 바탕으로 수상 가능한 도시를 2~3배수 선정한 후 심사위원이 현장을 방문해 해당 지자체의 발표를 평가한다. 이어 전국 평가 결과를 평가위원회 회의에서 최종 결정한다. 목포시는 도시사회 부문에서 ▲초등학교 방과 후 활동 및 다문화 사회 정착 정책 및 프로그램 ▲지속적인 보행 환경 개선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 ▲생활체육 관련 정책 프로그램 우수사례 등을 높게 평가받아 중소도시 1위를 차지하며 국토교통부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번 도시대상 수상을 통해 목포가 발전 잠재력이 풍부하고, 살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소방서는 가을철 등산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간에 걸쳐 목포 유달산 둘레길 등지에서 산악사고 대비 훈련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 및 교육에 참석한 목포소방서 직원 201명에 대해 산행 시 안전수칙 및 산악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을 당부 및 등산로 안전시설 점검을 추진했으며 등산객을 대상으로 안전산행 지도 및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하여 시민 안전의식 제고에 힘썼다. 또한 훈련을 통한 강인한 체력과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직원 상호간 친목도모 및 유대강화로 화합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도모했다. 한편 박원국 목포소방서장은 “가을철 등산객들의 안전과 현장활동 대원들의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안전 공백이 없는 목포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 10월 18일(화) ~ 21일(금)까지 총4회에 거쳐 일반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장흥 우드랜드에서 ‘힐링 프로그램 연수’ 및 ‘청렴백설기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직급별로 연수대상자를 구성하여, 장기간 단절되었던 동료 간 소통 및 업무 공유의 기회를 마련하고 코로나 19로 지친 심신의 치유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계획되었으며, 하늘데크걷기, 해먹체험 등 산림치유프로그램과 목공예체험을 통해, 자연이 주는 즐거움을 느끼고 휴식과 에너지 재충전의 기회를 가진다. 연수 기간 동안, 청렴을 상징하는 ‘흰색’의 백설기를 나누며 ‘깨끗한 마음과 가을 하늘처럼 푸른 청렴 의지를 다지자‘는 의미로 청렴 홍보활동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정대성 교육장은 “항상 학교 현장 및 지역청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를 통해 누적된 업무 스트레스는 훌훌 날리고 직원간 소통과 공감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5일 목포 경동성당에서 열린 ‘본당승격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김희중 대주교, 김원이 국회의원, 박홍률 목포시장 등을 비롯한 성도 300여 명과 함께 축하했다. 경동성당은 1952년 4월 낙성식을 통해 천주교 본당이 됐음을 선언하고 1954년 완공 후 6․25전쟁으로 힘든 시기를 겪었던 지역민을 위로하는 마음의 안식처 역할을 했다. 목포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이자 외관 전체가 돌로 된 독특한 구조로 건축사, 지역사, 종교사 면에서 매우 가치가 높은 것으로 인정받아 2019년 12월 국가등록문화재(제764호)로 지정받았다. 현재 경동성당은 1966년 지반침하로 본당 정면에 균열이 생겨 전면부를 해체 후 개축한 상태다. 성당 측에서는 개축 이전의 원형 종탑 모양이 더 미적․역사적 가치가 높다고 밝히며 건축 당시의 모습으로 복원을 추진하고 있다. 김 지사는 “경동성당이 지난 70여 년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지역의 빛이자 희망으로서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됐고 도민의 소통과 화합의 장 역할을 했다”며 “경동성당에서 추진하는 종탑 원형복원을 위해 김원이 국회의원, 박홍률 목포시장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는 이달 18일 새벽 첫차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한다는 시내버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비해 마지막까지 파업철회를 위한 대화와 설득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출퇴근길 등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 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안전도시건설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운송종합상황실(4개반, 1일 34명)을 설치해 세부 수송대책 수립 및 기관 협의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선제 대응한다. 시는 파업 시, 18일 새벽 7시부터 비상수송차량을 관내 주요 8개 노선에 투입하며, 무료로 운행된다. 운행노선은 1번, 1A번, 6번, 9번, 13번, 15번, 20번, 60번이다. 8개 노선을 보면 ▲터미널~목포역~남악 ▲목포역~근화희망타운 ▲용해지구~하당~남악 ▲터미널~문태고~북항 ▲터미널~하당~북항 ▲석현동~부주동~북항 ▲목포역~북항~터미널~남악 등이다. 또한 파업 기간 택시 1천500대의 부제 운행도 해제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주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차량의 노선 경로와 운행시간 등 세부사항이 담긴 안내문을 목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또 이와 관련된 정보를 목포시교통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소방서는 최근 주요 항포구 어선밀집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선박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적인 대규모 인명․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지난 12일 유관기관과 함께 동절기 대비 항내 선박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목포소방서, 목포시청, 목포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목포어선안전조업국 등 유관기관 관계인 9명이 참여했으며 북항 부두를 방문해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토의, 정박어선 밀집계류 실태 및 소화설비 현황 등을 점검했다. 목포소방서는 회의를 통해 항포구 집단계류 선박 화재발생 시 접근성이 떨어지기에 원격조종 및 반경 100m이내 워터돔 형성이 가능한 고성능 방수포 모니터링 시스템의 도입 검토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지자체에 선박 내 자동확산소화기 설치 지원을 요청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2022년10월11일 제13회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목포시보건소에서 시민의 비만 인식 강화 및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워크온 앱을 활용한 ‘목포시민 가볍게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비만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진행하는 도전 이벤트는 10일 간 6만 걸음을 달성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며, 목포항구축제와 연계하여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지방을 줄이자’ 슬로건으로 비만예방캠페인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워크온은 걷기 활성화 모바일 앱으로, 목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챌린지 참여방법으로는 ▲워크온 앱 설치 ▲목포시 공식 커뮤티니 가입 ▲챌린지 화면에서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를 선택한 후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보건소관계자는 “각종 성인병의 원인인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한 식생활과 규칙적인 신체활동이 필요하며 이번 이벤트가 많은 시민들이 비만 예방에 한걸음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는 공정한 상거래 질서확립을 위해 이달 17일부터 11월 16일까지 상거래에 사용되는 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제30조에 따라 2년마다 실시하는 법정 검사로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이후 4년만에 동별12개소, 별도1개소 총13개소를 순회하며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상거래에 사용되고 형식 승인을 받은 판수동 저울, 전기지시 및 판지시저울, 전기식 지시저울 등 10t 미만을 계량하는 저울이다. 단, 2021년 또는 2022년에 구입한 계량기나 KOLAS 공인교정기관에서 교정을 받고 그 결과가 사용오차 이내에 있는 저울, 판매 등을 위해 보관·진열 중인 계량기는 정기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합격 판정을 받은 계량기는 합격필증을 교부하고, 불합격 계량기는 사용 중지 또는 수리 후 재검사를 받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검사를 받지 않은 저울을 상거래에 사용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검사 일정과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4년 만의 정기검사임에 따라 이번 정기검사를 통해 마트, 식당 등 계량기 소유자가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는 목포 청호시장이 ‘2022년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에서 전국 최우수시장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수산물을 취급하고 있는 전국 전통시장 및 도·소매시장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자율 관리를 위해 개최됐다. 우수시장 선정은 원산지 표시 관련 전문가와 일반소비자가 참여하는 국민심사단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 평가를 거쳐 최종 3개소를 선정했다. 목포 청호시장은 원산지 표시를 올바르게 이행하기 위해 상인회에서 자체적으로 원산지 표시제도 교육 및 안내 방송을 통해 일과 중에도 원산지 표시 기재 방송으로 참여를 독려하고 상인들이 자율적으로 시장의 원산지 표시 관리를 철저히 이행하고 있다. 또한 목포시와 상인회가 정기적으로 직접 현장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서영열 청호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전국 최우수시장 선정을 계기로 시장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히고, “많은 지역민들이 청호시장을 찾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최우수시장으로 선정된 청호시장에 최우수시장 현판과 1,000만 원 상당의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2022년 제2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불합리한 절차와 관행을 개선하고,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해 성과를 창출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 시는 각 부서 및 시민이 추천한 8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실무심사를 거쳐 4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한 다음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 선정 기준은 ▲창의성·적극성·전문성 ▲적정성 ▲적시성 ▲과제의 난이도 ▲시민체감도 등으로 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목포시장 표창과 인사상 특전을 부여한다. 이명석 주무관은 보상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경험 등 전문성을 발휘해 차질없이 보상을 추진해 시민의 재산권 침해를 막고 기존에 없던 환매로 민원을 해소하는 한편 세수 확충, 구)철도청 소유 도로 관리전환 등을 통해 분쟁 차단 및 예산 낭비 예방 등에 대한 공헌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태양 주무관은 광역위생매립장 순환이용 정비사업의 굴착폐기물 부피환산계수 실측값을 설계변경에 반영하기 위해 적극행정 사전컨설팅 제도 활용함으로써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전남 최초 부피환산계수기준 마련, 타지자체와 공유 확산, 예산 낭비 예방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는 세 차례 의정비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지난 13일 목포시의회 의원의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의 의정비를 결정했다. 목포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교육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통장 및 시의회 의장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에서는 내년도 목포시의원의 월정수당을 현행 연 2,373만원에서 33만원 인상된 연 2,406만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2022년도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인 1.4%를 적용한 금액이다. 이에 따라 목포시의원은 위원회에서 결정한 월정수당 2,406만원과 지방자치법에 규정된 의정활동비 1,320만원을 합한 3,726만원을 내년도 연간 의정비로 지급받게 된다. 또한 위원회에서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의 월정수당 지급기준으로 2024년도와 2026년도는 전년도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의 1/2만큼 인상, 2025년도는 전년도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만큼 인상하기로 했다. 이번 위원회 결정 사항은 향후 시의회 조례개정을 거쳐 내년부터 시행된다. 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목포시의회 의원의 의정비는 지역주민 수, 지자체 재정 능력, 물가상승률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청년을 위한 목포 음식 발굴에 나선다. 시는 ‘청년이 찾는 목포의 맛!’이라는 주제로 목포9미(味)푸드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목포의 대표 식재료인 9미를 활용해 젊은층 기호에 맞는 레시피를 발굴하는 것이 목적으로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는 목포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서식을 작성해 목포시 관광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오는 28일까지 참가신청서, 표준레시피, 완성품 사진 등 신청을 접수한 뒤 서류적격, 주제 부합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10팀을 선발한다. 본선은 오는 11월 12일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 큰창고에서 개최된다. 본선은 완성도, 맛, 창의성, 대중성, 상품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위원과 관객 심사를 거처 최종 최우수1팀, 우수 2팀, 장려 3팀을 선정하며 총상금은 1천만원이다. 이번 대회는 시가 지난 2008년 개최한 향토음식경연대회 이후 12년 만에 열리는 음식경연대회로 청년의 기호에 맞는 목포음식 발굴이라는 의미가 크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목포의 우수한 수산물 식재료를 대내외에홍보하고, 트렌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