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 소방공무원 심폐소생술 역량강화 교육 추진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소방서는 최근 이태원 참사로 발생한 다수의 인명피해로 인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다시금 조명되면서 11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 간 목포소방서 전 직원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법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추진되며, 대한심폐소생술 협회 “일반인 심화과정 프로그램”에 준하여 실시된다.

 

직원들은 평소 훈련을 통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충분한 숙지가 되어있지만, 전체 과정을 교육을 통해 돌이켜봄으로써 실제 사고현장에서 보다 능숙하게 대처가 가능할 것 같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박원국 목포소방서장은 “이번 이태원 압사 사고를 계기로 응급처치 교육의 필요성을 더욱더 통감한다.”라며 “직원들에 대한 꾸준한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완벽한 숙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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