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지난 26일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도시재생에 관심있는 시민 100여명과 함께 ‘2022년 도시재생 워크샵’을 개최했다. 워크샵은 ▲목포시 도시재생사업 추진현황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추진방향 ▲지역공동체 기반 도시재생사업 추진사례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워크샵에 참여한 도시재생대학 수료생,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 등은 타 지역의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추진방향 등을 함께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도시재생사업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동의 노력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만호동 일원의 1897 개항문화거리와 서산동 보리마당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또한, 소규모 사업을 주민 스스로 수행하는 도시재생 예비사업과 생활인프라 정비를 위한 새뜰마을 사업 등을 통해 지역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가고 있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재생사업 추진을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를 비전으로 삼아 정부의 도시재생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사업 발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와 LH가 지난 26일 통합공공임대주택과 공공편익시설 조성을 위한 공동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공동협약사업은 ‘1897 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 주거안정과 지역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임대주택과 공공편익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 및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공공임대주택 60세대를 공급한다. 이번 실시협약을 통해 목포시와 LH는 역할을 각각 상세히 분담하고 30년 이상의 임대주택 운영 등 제반사항을 확립했다. 양 기관은 올해 하반기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연말 착공해 2024년 12월 통합공공임대주택과 어울림플랫폼을 완공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난 24일 목포해양대학교 해양산업대학원 해양·수산최고경영자과정 수강생에게 목포시 비전을 소개했다. 최고경영자 및 관리자, 해양·수산분야 6급 이상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 시장은 ‘민선8기 목포시 발전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 시장은 특강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친환경 선박·해상풍력·수산식품 등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발전시키고, 해양 등 자원을 관광상품화해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위한 구상을 소개했다. 박 시장은 “청년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이 찾아오는 활기찬 목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새롭게 선보인 ‘시월애 문학여행 목포헌책페어_북토피아’가 독서의 계절을 풍성한 책 잔치로 장식했다. 지난 22일,23일 목포문학관 일원에서 오래된 책을 소재로 열린 이번 행사는 헌책과 축제의 연계로 관심을 모았다. 특히 소장하는 헌책을 시민이 직접 판매하고 나누는 시민책방, 시민 시낭송대회 등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주를 이루고 있어 의미가 컸다. 전국의 30개 이색책방 및 헌책방, 출판사 대표와 작가가 함께한 북토크, 자연 속에서 시화 작품을 감상하며 책을 읽는 ‘책의 정원’, 가드닝·문구류 등을 판매하는 ‘초록장터’, 책갈피 만들기 등 체험행사, 공연 프로그램 등도 전연령층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평생 모은 국내 최초 초판도서 등 희귀 도서를 소개한 ‘박건한 소장 도서전’을 비롯해 활판인쇄전, 전세계 책방을 소개하는 책방 여행전 등도 이목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모두가 책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14회 목포문학상 시상식이 개최됐는데 본상과 남도작가상에 대한 시상금 총 5천6백만원이 수여됐다. 시 관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2023년 시정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2023년도 신규시책과 역점사업, 공약사항 등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박홍률 목포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민선8기 시정방향을 구체화하는 신규시책 65건, 공약사업 150건, 역점 현안사업 200건 등 총 415건에 대한 보고와 심도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청년인구 유입과 지역정착을 위한 시책으로는 ▲목포 스마트그린산단 조성 ▲목포 공공임대형 스마트 지식산업센터 건립 ▲청년일자리종합센터 개설 ▲목포형 4차산업을 활용한 관광·수산 등 분야별 청년창업·사업 지원 공모 ▲대학생 직장체험 활동 확대 등을 구체화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시책에는 ▲목포삽진항 국가어항 지정 ▲목포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소상공인 생활안전보험 비용 지원 ▲산업단지 근로자 복합문화센터 설치 ▲유가인상에 따른 어업인 면세유 지원사업 ▲북항 해수정화 인입시설 신설 등을 담았다. 미래 전략산업 육성 시책은 ▲중소형 선박 고속엔진의 스마트 수리산업 육성 ▲복합해양레저 관광도시 기본계획 수립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오는 11월까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장애인 강사와 함께하는 후천적 손상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후천적 손상 예방교육은 사고, 질병 등으로 인해 후천적 장애를 가지게 된 국립재활원 소속 장애인 강사가 실제 본인의 사례를 소개해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한편 손상예방을 위한 올바른 태도와 습관, 장애유형 및 장애인에 대한 에티켓 등을 교육한다. 시는 올해 14개 초등학교에서 신청받아 44회에 걸쳐 1,270명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 4월 삼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0개 초등학교에서 순조롭게 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 장애인의 88.1%가 사고, 질병 등 후천적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며 “안전사고 예방과 장애 인식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신항만운영(주)이 25일 전달식을 갖고 목포시청 하키팀 지원을 위한 후원금 1천만원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목포시 체육회에 지정·기탁했다. 전달식은 박홍률 목포시장, 여종구 목포신항운영 대표이사, 송진호 목포시 체육회장, 배상호 목포시청 하키팀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여종구 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향해 도전하는 운동 선수를 지원해 지역 체육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후원금은 목포시 체육회를 통해 목포시청 하키팀에 전달된 뒤 훈련용품 구입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박홍률 시장은 “목포신항만운영(주)의 든든한 후원에 힘입어 목포시청 하키팀이 2023년 목포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에서 또 한번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용해지구에 건립된 복합문화시설 ‘목포어울림도서관’이 개관한다. 시는 목포어울림도서관의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25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시범 운영한 뒤 오는 31일 오후 4시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는 ‘찾아가는 마술체험’이 펼쳐진다. 목포어울림도서관은 목포시 용해지구로 31에 위치한 연면적 4,424㎡ 규모로 1층은 북카페·문화교실·다목적실, 2층은 어린이자료실·장난감도서관·동아리실·시청각실, 3층은 일반자료실·멀티미디어실로 각각 구성됐다. 목포어울림도서관은 1만7천여권의 장서와 DVD 등 다양한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시민의 문화향유 욕구 충족을 위해 영화상영, 원데이클래스, 정기배움, 가족 프로그램, 도서관 견학, 인형극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인데 오는 28일에는 문종훈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목포어울림도서관은 장난감도서관으로도 관심이 높은데 신체, 조작탐구, 역할놀이, 음악/악기, 스포츠, 언어/숫자, 사운드북 등 아이들의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될 7개 분야 1천3백여점의 장난감을 구비하고 있다. 위생적인 관리를 위해 세척실이 설치돼 있으며, 유모차 보관소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도시재생예비사업, 전라남도 특별조정교부금 등을 통해 조성한 ‘낭만열차1953’을 준공하고, 지난 21일 오픈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19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도시재생예비사업으로 이번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전라남도의 추가 지원을 받아 총 5억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동목포 역사 세트장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도시재생예비사업으로 ▲폐열차 2량 거치 ▲주민교육을 통한 협동조합 조직 ▲열차 리모델링 등을, 특별조정교부금 등 도비로는 ▲동목포역사 세트장 조성 ▲폐기관차 거치 ▲장애인 편의시설 조성 ▲주변 환경 정비사업 등을 추진했다. 리모델링이 완료된 열차 3량과 세트장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직된 용당1동 주민 협동조합이 사용수익허가를 얻어 운영하게 된다. 열차는 카페·공방·장애인시설 및 회의실 등으로, 세트장은 전시 공간으로 각각 사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준비사업 성격으로 시작한 도시재생예비사업이었지만 협동조합의 열정과 성원에 힘입어 사업이 확대되면서 어엿한 거점공간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주민들과 유기적으로 협업해 거점공간을 성공적으로 조성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면서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대기환경 개선과 저탄소 녹색도시 실현을 위해 '2022년 수소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승용 25대의 수소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며, 대당 지원액은 3,500만원이다. 신청자격은 접수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를 목포시에 3개월 이상 연속으로 둔 만 18세 이상인 개인, 접수일 이전 사업장 소재지와 대표자의 주민등록상 주소가 목포시에 등록돼 있는 개인사업자, 접수일 이전 목포시에 사업장 소재지가 위치한 법인이다. 구매보조금 희망자는 구매하고자 하는 수소자동차 제조·수입사를 방문해 구매계약 체결 후 보조금 지원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보조금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24일부터 12월 20일까지이다. 접수 후 결격사유가 없어 사업참여 자격을 부여받은 신청자는 차량 출고가 10일 이내 가능한 경우 보조금 지원가능 확인을 요청할 수 있으며 지원대상자는 지원가능 확인 요청 순으로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수소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신청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공고문에 명시된 신청절차와 유의사항 등을 꼭 숙지해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각계각층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해 시내버스 조기 정상화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지난 18일 새벽 5시부터 시작된 태원여객, 유진운수 노조의 시내파업이 7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박홍률 목포시장은 24일 오전 입장문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매우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박 시장은 “시내버스 2개 노선 비상수송차량 20여대 투입, 택시부제 전면 해제, 공무원 카풀제 등을 시행하고 있으나 시민 여러분의 불편을 해소하기에는 부족다하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 “관광 성수기와 수학여행 등으로 버스 임차가 힘든 상황이지만 추가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목포시의회, 학부모 대표, 교육청, 시민단체, 시내버스 노사 관계자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시내버스 조기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최선의 대책을 마련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태원여객·유진운수 회사측은 시내버스의 조속한 운행을 위해 경색된 노사 관계를 푸는 지혜를 발휘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하면서 “시민의 세금으로 마련한 재정지원금에 크게 의존하는 경영은 단절하기 바란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소방서는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개최된 제23회 전국119 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전남지역 대표로 출전한 항도초등학교가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초등부 18개 팀이 참여해 화재안전의식 등 소방 관련 주제를 노래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경합을 벌였다. 지난 7월 전남대회 대상을 차지한 항도초등학교 30명의 어린이들이 전남 대표로 ‘산타소방관아저씨’라는 곡을 가지고 대회에 참가했으며, 안정적인 노래 실력을 바탕으로 소방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동시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편 박원국 서장은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라며 “전국대회라는 큰 무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항도초등학교 학생 및 지도교사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