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 드림스타트가 목포시청소년수련원과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도에서 ‘희망 드림(DREAM)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부모와 아이를 대상으로 부모교육, 자녀교육, 가족 의사소통 및 현장체험학습 등 친밀감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캠프에 참가한 부모는 “경제적으로 힘들고 바뻐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기 어려웠는데 희망드림 가족캠프를 통해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사랑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족 캠프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가정환경 조성과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면서 “공공의 보호와 지원이 더욱 절실한 드림스타트를 비롯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이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아동 양육 환경 개선을 목표로 부모교육, 가족역량강화교육, 가족캠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맑고 깨끗한 수돗물 사용을 권장하고 지하수보다 위생적으로 안전한 수돗물 마시기를 정착시키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 건축물의 저수조에 대한 2022년 하반기 청소를 안내했다. 저수조 청소 법적대상인 공동주택과 건축물은 373개소이다. 저수조는 반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청소를 실시해야 하며, 하반기 청소는 강우량이 많고 다량의 물소비로 저수조에 침전물이 증가하는 하절기를 지나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저수조 청소대상 공동주택 및 건축물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청소 후 청소결과와 증빙서류를 회신용 우편엽서로 목포시 수도과에 제출하고, 2년 동안 보관해야 한다. 아울러 건축물 소유자 등은 수돗물의 안전한 위생관리를 위해 매년 1회 이상 수질검사기관에 수질검사를 의뢰ㆍ실시해야 하고, 저수조 청소 후 물을 채운 다음 잔류염소, 수소이온농도, 탁도 등을 점검해야 한다. 시는 저수조 청소 및 수질검사 미이행 시에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되므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목포문화재단이 주관한 ‘2022년 목포일주일살기 시즌2’가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회차마다 각기 다른 주제로 진행된 목포일주일살기는 수도권, 영동, 영남, 호남 등 전국 각지에서 총 50개팀 97명이 참여한 가운데 8월부터 10월까지 4차례에 걸쳐 문학과 예술, 스포츠, 감성, 음악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4회차인 ‘뮤직플레이 in 목포’는 목포뮤직플레이 기간에 진행돼 음악축제를 즐겼고 회차별로 갈치낚시체험과 요트체험 등이 운영돼 목포 관광의 매력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목포 일주일살기’는 목포 여행을 원하는 타지역 거주자들에게 여행 기간 중 숙박비를 지원하고 삼학도크루즈, 목포해상케이블카 등 주요 관광상품의 할인과 박물관 무료입장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후 참여자들이 체험하면서 느낀 후기를 개인 SNS, 블로그 등에 게재해 목포 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바이럴마케팅 프로그램이다. 시 관계자는 “목포 일주일살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목포 관광을 즐기면서 매력을 널리 알리는데 동참한 참가자들과 참가자들의 편리한 여행에 적극 협조한 지역민들에게 감사드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20일 ‘목포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차기 시금고에 광주은행과 농협은행을 선정했다. 시는 현 금고의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금고지정을 위해 지난 8월 22일 공개경쟁 신청을 공고했으며 광주은행과 농협은행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목포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제안서에 대해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 등 5개 항목으로 심의·평가했다. 평가 결과 1순위에 광주은행, 2순위에 농협은행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시금고는 오는 2023~2025년까지 3년간 목포시 금고 업무를 수행한다. 광주은행은 제1금고로서 일반회계·통합재정안정화기금(통합계정)을, 농협은행은 제2금고로서 특별회계와 기타 기금을 각각 담당·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10월 중 금고지정 결과 공고 및 통지를 거쳐, 11월에 금고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으로 흡연 예방에 대한 조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흡연의 위험성을 인식시키는 인형극 ‘담배연기 싫어요’ 공연을 개최했다. 인형극은 아동들이 흡연의 위험성과 간접흡연으로 인한 문제점 등을 바르게 인식하고, 조기 흡연 뿐만 아니라 음주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각종 질병의 원인인 흡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생활과 규칙적인 신체활동이 필요하다. 인형극이 많은 어린이들이 흡연 예방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주최하고 서남권청소년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가 사무국을 맡아 진행하는 ‘제18회 서남권청소년축제’가 오는 22일 오후 1시 평화광장에서 ‘응답하라! 2022 서남권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흠뻑마당과 청뽐마당으로 진행되는데 서남권 청소년 동아리들의 숨은 재능과 끼를 발굴하는 흠뻑마당(동아리경연마당)은 밴드·보컬·댄스로 구성된 16개팀의 경연대회가 진행되며, 수상팀에는 도교육감상, 목포시장상, 국회의원상, 목포시의회의장상, 교육장상 등이 수여된다. 청소년 스스로 꿈을 찾는데 도움을 줄 청뽐마당(진로체험마당)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꿈다락 20개 부스, 청소년이 전문 직업인을 만나 직업을 체험해보는 드림부스터 10개 부스, 환경 관련 체험활동을 하는 에코히어로 10부스 등 총 40개 부스가 운영된다. 서남권 청소년의 대표 축제인 ‘서남권청소년축제’는 17회까지 진행되다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3년 만에 열리게 됐는데 청소년이 주체가 돼 구성된 실무추진위원회가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헌책의 향연을 열어 독서의 계절을 장식한다. 시는 오는 22~23일(10~17시) 목포문학관 일원에서 오래된 책을 소재로 ‘목포헌책페어_북토피아’를 개최한다. 22일에는 목포문학상 시상식이 포함된 개막식, 어린이공연 인형극, ‘책인감 이철재 대표와 유튜버 편집자K 강윤정의 북토크’가 진행되며, 문학과 음악이 접목된 재즈&탭댄스 공연이 펼쳐진다. 23일에는 어린이공연 풍선쇼와 버블쇼, 안온북스 서효인 대표의 북토크, 가수 ‘시와’ 공연으로 구성된다. 이 밖에 양일 동안 목포문학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로 진행되는 총상금 2백만원의 ‘헌책방 콘테스트’, 오래된 책과 장난감을 판매할 수 있는 ‘누구나 책방’ 등 학생, 단체, 가족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야외 잔디밭에서 여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책의 정원을 비롯해 전시, 플리마켓, 체험부스 등 다양한 문학관광 콘텐츠가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높은 가을 하늘 아래에서 오래된 책을 소재로 진행되는 목포헌책페어_북토피아가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갈치낚시를 홍보하고 나섰다. 시는 항구축제 기간 중인 지난 14~16일 삼학도 및 평화광장 앞 수역에서 갈치낚시를 집중 홍보했다. 시는 갈치낚시만의 재미와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갈치낚시 대회, 야간 선상 낚시체험 등 2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갈치 낚시는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지 않아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어 많은 가족 단위 낚시객들이 많이 참여하는 등 참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갈치낚시대회에서는 갈치낚시를 접한 가족이 92cm 길이의 갈치를 잡아 1등의 기쁨까지 만끽했다. 시 관계자는 “갈치낚시는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레저스포츠다”면서 “호수처럼 잔잔한 평화광장 앞바다에서 짜릿한 손맛과 함께 목포의 아름다운 야경도 즐길 수 있는 갈치낚시는 오는 12월 10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갈치낚시를 희망하는 낚시객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업체를 확인한 뒤 예약하면 된다. 낚시배는 북항, 남항에서 출발해 평화광장으로 이동한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운행 중인 비상수송차량을 주말에도 운영한다. 시는 태원여객·유진운수 시내버스 노조가 지난 18일 새벽 5시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관공서, 교회 등에서 버스 20대를 임차해 1번과 9번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주말에도 운행하는데 다만 교회 차량은 임차가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시는 토·일요일은 불가피하게 12대만 투입해 오전 7~12시까지만 운행한다. 배차 간격도 1번은 40분(기존 20분), 9번은 80분(기존 40분)으로 조정한다. 시는 군부대 협조로 2대를 추가 확보함에 따라 다음주 월~금요일에는 비상수송차량 22대를 투입해 1번, 9번 노선을 오전 7~12시, 오후 4~9시 운행한다. 아울러 시는 비상수송차량을 추가 확보하기 위해 백방으로 버스 임차를 추진하고 있으며, 임차하는 대로 비상수송차량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인 관광수요와 수학여행 등으로 대체 교통수단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시내버스 조기 정상화와 비상수송차량 추가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승용차 함께 타기, 가까운 거리 걷기, 자전거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인한 시민의 생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고자 CGV목포와 함께 화재대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들의 ㅁㅍ, 모바일 피난안내도’ 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역 기업과 함께하는 소방 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근거리 무선통신기능을 활용한 모바일 피난안내도 안내를 중점 사항으로 삼았다. CGV목포는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간 무선통신이 가능하도록 하는 NFC 기능을 활용해 상영관 내 좌석 뒤편에 피난 안내 스티커를 부착했다. 스마트폰을 스티커에 가까이 대면 휴대폰 링크를 통해 해당 관의 비상구 및 피난 경로가 화면에 표시되기 때문에 이용객들이 화재 시 당황하지 않고 누구나 쉽게 대피할 수 있다. 또한 오는 11월 9일 소방의 날에 목포소방서와 함께 소방안전 캠페인을 실시해 시민 안전의식 강화에 나서며 추후 전국 상영관으로 모바일 피난안내도 확대 방안을 검토하여 이윤추구를 넘어 사회적 기업으로써 역할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문화도시센터가 ‘목포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철도 폐선 부지를 따라 조성된 웰빙공원과 북교동 예술인 골목에 위치한 화가의 집에서 열리며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운영된다. 오는 11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7시까지 3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한국미술협회 목포지부가 운영하는 ‘기찻길 따라가는 예술 여행’은 목포 지역 작가의 시연을 따라 시민이 직접 서양화, 한국화, 공예, 서예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다. 한국문인협회 목포지부가 운영하는 ‘가을밤 목포를 이야기하자’는 목포 출신 작가들의 문학 작품, 목포를 배경으로 한 작품을 북콘서트 형식으로 이야기나눈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목포지부가 운영하는 ‘문화와 함께하는 철도 산책길’은 국악, 무용, 음악, 대중가요, 문학 등 종합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 1일 화가의 집에서 열린 ‘목포 詩를 노래하다. 토크 콘서트’는 목포 출신 문학인, 목포와 관련있는 작품을 연구하고, 김우진의 ‘사랑의 가을’, 차범석의 ‘혀끝에 느끼는 가을의 맛’, 정호승의 ‘목포역’ 등을 음악 공연으로 선보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 공무원들이 시내버스 파업에 따라 출근길을 시민들과 함께 하고 있다. 지난 18일 시내버스 노조가 전면 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목포시 공무원들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본인 차량으로 학생의 등굣길을 함께 하는 등 자율 카풀제를 펼치고 있다. 1번과 9번 등 2개 노선에만 우선적으로 차량 20대가 투입됨에 따라 나머지 21개 노선에는 버스 운행에 공백이 생긴 상태다. 출근길 카풀제는 외곽지역을 운행하는 200·300·500·800·900번, 낭만버스가 운행하는 11·22·33번, 시내에서 신안 압해도 송공항을 오가는 130번을 제외한 나머지 12개 노선에서 등교·출근시간대인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카풀제 차량은 ‘시내버스 파업기간 중 목포시 카풀차량입니다’라는 문구가 부착돼있고, 공무원은 공무원증을 패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세버스 등을 백방으로 수소문하며 최선을 다 하고 있으나 전국적인 관광수요와 수학여행 등 학교 행사로 대체 교통수단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다”면서 “시민의 불편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공무원 자율 카풀제를 운영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