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도암면지사협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3명을 선정해 지난 4월부터 택시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즐거운 외출’이라 불리는 택시쿠폰 제공은 몸이 불편해 군내버스 승하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를 선정해 매월 5만원씩 4개월간 택시쿠폰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줄거운 외출’ 택시쿠폰을 도암면 지사협으로부터 제공받아 이용한 부흥마을 김순자 어르신은 “아픈 허리로 걷기가 힘들어 버스를 오르내리는 데 불편함이 많아 병원이나, 장날에 읍에 나가고 싶을 때 자녀들을 부르거나 동네 주민들에게 같이 가자고 부탁했었다. 택시쿠폰을 받아 자유롭게 가고 싶은 장소를 편하게 갈 수 있어 참말로 감사하요!”라고 말했다. 또 어르신의 외출을 담당해 봉사하고 있는 김성필 택시 기사님 역시 “손님이 원하는 장소에 안전하게 모셔다 드리는 것이 우리 택시기사의 주된 업무인데 하지 장애가 있거나 거동이 불편한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일할 수 있어 더욱 보람차고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버스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택시 쿠폰을 더 많이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암면지사협에서는 사회적 약자인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지난 6일 강진군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청소년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 문화활동 중 하나인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숨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이다. 특히, 기획부터 준비, 진행까지 행사의 모든 과정에 청소년동아리연합회가 참여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다양한 단체와 연계해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 체험부스 7개팀 ▲ 먹거리 부스 2개팀 ▲ 문화공연 8개팀 으로 구성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공연·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들의 취미, 여가활동 개발과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동아리 활동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현재 밴드, 통기타·노래, 댄스, 드론, 목공, 네일아트 등 12개 팀이 활동하고 있다. 동아리 활동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은 청소년문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지난 5일 강진읍사무소와 강진읍 새마을부녀회는 위암 수술 후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조 모 씨 댁을 찾아 주거환경정리 봉사를 실시했다. 대상자는 위암 수술 후 음식 섭취가 어렵고 기타 질병 때문에 건강이 많이 악화된 상태로 자녀들과도 관계가 소홀해진 탓에 주변의 도움이 절실했다. 주변 이웃을 통해 딱한 사정을 들은 강진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은 해당 가정을 방문해생활실태를 파악에 나섰다. 저장강박증 환자로서 각종 쓰레기, 부패한 음식물 등으로 가득 찬 집안을 확인하고 강진읍 새마을부녀회와 연계·협력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물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서옥희 강진읍 새마을부녀회장은 “대상자가 좀 더 깨끗한 집에서 생활하시기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했다. 꼭 쾌유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일 읍장은 “몸과 마음이 지친 이웃을 위해 집안 곳곳을 청소해주신 강진읍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우리의 작은 손길이 소외받는 이웃에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읍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6월에도 화재로 어려움을 겪은 가정을 위해 주거환경정비 봉사를 실시했으며, 불우학생 장학금 및 생필품 후원,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지난 6일 강진탐진로타리클럽은 대구면 계치마을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실시했다. 대상자 조 모 씨는 90세의 고령으로 컨테이너 형태의 조립식 건축물에서 생활하고 있다. 건물 주변은 우기에 토사물과 흙탕물이 유입돼 낙상사고의 위험이 있으며, 내부의 욕실은 미장 시공이 되어있지 않아 곰팡이 및 결로가 생기는 등 열악한 환경이었다. 이에 탐진로타리클럽 회장과 회원 20여 명은 자체 기금으로 건축물 주변 및 욕실의 미장공사와 처마 부분 비가림막 설치, 출입문 슬라이딩 방충망 등을 지원했다. 또 주택 주변에 쌓여있는 각종 폐기물과 쓰레기 등을 정리했다. 최제영 탐진로타리클럽 회장은 “대구면에서 추진 중인 행복플러스 우리동네 살피미에 대한 소식을 듣고 현장 중심의 복지에 감명 깊었다”며 “이번 기회로 좋은 취지의 사업에 도움이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규종 대구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에 적극 나서주신 탐진로타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구면의 모두가 잘사는 윈-윈 복지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전남 강진군과 다산청정미영농조합법인가 강진군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린 ‘제21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2022’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사)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최하고 월간친환경과 ㈜월드전람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친환경유기농 박람회로 지역별 특화품목 부스를 운영해 최신 유기농업의 트렌드와 제품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군은 매년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에 참가해 친환경농산물 전시·판매 부스를 운영해 왔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참여하지 못하다 최근 방역기준 완화에 따라 3년 만에 다시 참여했다. 특히 올해에는 유기농쌀, 겉보리쌀, 쌀귀리, 막걸리, 표고버섯 등 친환경농산물 주요품목을 판매해 전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중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판매 제품은 안전한 밥상을 위해 친환경으로 정성껏 생산한 ‘맑은 눈의 쌀’, 벼에 음악을 들려주어 그 맛과 품질이 매우 뛰어난 ‘음악 듣고 자란 쌀’은 큰 관심을 얻었다. 대한민국 식품명인이 유기농쌀로 직접 빚은 ‘병영설성 유기농 막걸리’는 맛과 향이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통시장 고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강진읍시장 내에서 장날인 4일, 9일마다 청결 활동을 펼친다. 지난 4일 강진읍시장상인회, 사회단체 봉사회와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강진읍시장 종합동, 수산동, 주 무대와 노점상 도로 주변 등에서 쓰레기 수거를 비롯한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군은 채소전 장옥 주변 정비, 수산동 장옥 정리 등 누구나 할 수 있는 손쉬운 일부터 활동을 하며 ‘강진읍 시장을 쾌적하게, 깨끗하게, 산뜻하게’를 캐치프라이즈로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또 시장 장옥 활성화를 위해 비어있는 장옥이 없도록 지도 점검을 하고 운영하지 않는 점포에 대해서는 운영을 하도록 독려하며, 읍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을 유지해 강진읍시장과 강진오감통, 그리고 중앙로 상가로 이어지는 강진읍 상권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 증진 및 관광객 500만 달성을 이루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지난 28일 유미자 부군수가 고바우공원을 방문해 분홍나루 노을전시관 건립공사 추진현황 점검에 나섰다. 현재 공사 진행 중인 분홍나루 노을전시관은 연면적 712.44㎡의 3층 건물로 1, 2층은 노을전시관, 3층은 노을카페와 스카이워크 등 전망대가 조성된다. 지금까지 스카이워크 기둥 설치를 완료했으며, 2, 3층은 골조설치 작업 중에 있다. 올해까지 건물을 준공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1, 2층 내부 전시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순천국토관리사무소와 강진군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은 도로 이용자들의 졸음쉼터 및 지역홍보, 특산물 판매장 등 지자체 특화시설을 결합하고, 사물인터넷, 신재생에너지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5월 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순천국토관리사무소에서 설계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약 3개월의 설계 기간을 거쳐 올해 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군수는 “민선 8기 관광객 500만 명 달성을 위해서 분홍나루 노을 전시관 건립공사와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공사를 신속하게 추진해 강진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지난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초,중학교 학부모와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학습동기 부여 방안과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정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초,중학교 학부모 20여 명과 강진교육지원청, 강진군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진교육사업과 향후 계획 중인 교육사업을 설명하고 학부모와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 후 교육정책 방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자녀 교육을 위해 학부모와 함께 고민하고 토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강진군청과 교육지원청, 학부모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치현 총무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부모들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의견들을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며 “학부모가 제안한 의견이 정책으로 구현되고, 앞으로도 학부모들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강진군 교육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 작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지역사회 특화사업으로 ‘안전 up! 행복 up! 소방포 지원사업’을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했다. 이 사업은 주거환경 노후화로 화재위험이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가정에 불에 타지 않는 소재로 만들어진 소방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사시 불을 끄거나, 화재 현장 탈출 시 소방포를 사용하면 화재 초기 진압에 유용하다. 이날 지사협 위원들은 작천면 지역의 주거환경이 취약한 50가구에 직접 방문해 소방포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작천면 상평마을의 한 어르신은 “소화기 사용법을 잘 몰라 불이 나면 어쩌나 싶어 항상 불안했는데 사용법이 쉽고 반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한 소방포를 지원받아 한시름 놨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윤영문 작천면장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에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사용법이 간편하고 신체 보호까지 할 수 있어 이번 소방포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보살펴 함께 행복한 작천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 다산청렴연수원이 8월 4일부터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2022년 가족 목민관 청렴캠프’를 운영해 1박 2일 일정의 특별한 가족여행을 선사한다. ‘가족 목민관 청렴캠프’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신설된 교육으로 80명 모집에 전국 초등가족 326명이 신청해 4대 1의 경쟁률로 큰 인기를 모았다. 이에 군에서는 10월 초에 1회 추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총 150여 명이 캠프에 참여해 다산과 함께하는 즐겁고 유익한 가족여행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청렴캠프 과정에는 초등교육 과정과 연계된 조선시대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발자취를 따라 다산초당, 다산박물관을 방문한다. 고려시대 최고의 청자 생산지 고려청자박물관 일대를 방문해 청자 조각체험도 한다. 또 강진 대표 관광지인 가우도와 강진 한정식, 병영 불고기 등 강진 대표 음식체험을 포함한 다채로운 활동을 캠프 참여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다산과 함께 떠나는 청렴캠프에 아이들에게는 강진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부모에게는 힐링하는 즐거운 가족여행으로 다시 찾고싶은 강진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읍 복지기동대와 ㈜강진전기안전관리봉사단가 지난 3일 전기누전으로 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가구에 재능기부 봉사를 추진했다. 대상 가구는 홀로 지내는 어르신으로 이번 장마로 전기누전 피해를 입어 가전제품 등을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소식을 듣고 출동한 복지기동대원과 ㈜강진전기안전관리봉사단 9명은 꼼꼼하고 안전하게 전기점검 및 복구 공사를 했으며, 주택외부 청소까지 도맡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오경호 대표는 “우리가 가진 능력으로 일상에 불편을 겪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한 마음”이라며 “지역사회에 도움되는 일에 우리 봉사단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일 강진읍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주신 복지기동대원 및 강진전기안전관리봉사단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기부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복지기동대와 ㈜강진전기안전관리봉사단은 지난 6월에도 화재 피해를 입은 독거어르신을 위해 봉사해 훈훈한 지역사회 사랑을 실천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3일 보은산 V-랜드 물놀이장을 3년 만에 개장해 오는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 물놀이장 위치는 강진읍 고성길 174이며 총면적 5,365㎡, 수영장 면적 1,000㎡, 샤워실 및 탈의실, 화장실, 풀장 4개, 바디슬라이드 1개, 평상 62개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개장에 앞서 모든 시설 정비를 완벽히 마쳤고 현재 응급구조사 2명, 안전관리자 1명, 안전관리요원 12명, 감독관 3명 등을 배치해 이용객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있다. V-랜드 물놀이장은 보은산의 계곡물을 활용해 수질이 깨끗하고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인근에는 바닥분수, 유리온실 그리고 30여 종의 수목을 관찰할 수 있는 V-랜드공원과 연꽃단지가 있어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거주지역 불문,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무료로 개방하고 있어 해를 거듭할수록 이용객이 늘어 전국적인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개장 첫날인 7월 23일 이용객 수는 무려 395명으로 집계되었고 8월 3일 기준 누적 집계는 3,295명으로 운영 마지막 날까지 1만 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이용객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안전요원의 성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