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4일 오감통 시장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규정이 폐지되면서 개인생활방역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해졌다. 이에 군민들에게 생활방역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코로나19 재유행의 문턱에서 지역사회 전파를 최대한 저지하기 위한 방편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군민을 대상으로 마스크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올바른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1일 1회 이상 주기적 소독 및 환기, 1일 3회 10회 이상 환기, 사적모임 최소화, 예방접종 완료하기 등에 대해 다시 한번 안내했다. 감염병대응팀 담당자는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다소 느슨해졌던 마음을 다잡고 코로나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코로나19 재유행에 적극 대비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차은순 방역정책과장은 “코로나 재유행 대비와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캠페인 이외에도 신문보도, 전광판, 인터넷, 마을방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생활방역수칙 등에 대해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지난 3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고립감과 외로움, 우울감을 감소시키고자 군민들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및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완치자 중 우울 등으로 힘든 주민과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한다. 원예요법·운동요법 등 다양한 치유 활동을 통해 심리적 문제를 극복하고 자가 정신건강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이달 3일부터 26일까지 4주 동안 주 3회 오전 10시~12시까지 강진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내 프로그램실에서 진행한다. 사전 검사를 통해 우울 수치가 높은 고위험군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에게 상담을 의뢰하거나 정신의료기관으로 치료를 연계할 계획이다. 서현미 강진군보건소장은 “우울감이나 과도한 스트레스로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이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 5년차에 접어들면서 상권활성화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28개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강진군은 2018년에 선정돼 2023년 9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일 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성과 파악 및 우수사례 현장조사를 위해 방문했다. 강진 상권활성화 3대 요소인 ‘기본요소, 우위요소, 차별화 요소’를 중심으로 추진한 시장기반조성사업, 상인 자생력 강화, 5대 특화거리 조성, 점포 환경개선사업, 특화상품개발 등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강진책빵 점포와 거리조성 현장을 직접 둘러보았다. 관계자들은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특화거리 조성에 감탄했다. 구석구석 조성된 간판 캐릭터, ‘시’가 있는 조형물과 벽면 등 찾아보는 재미가 있고 우수성에 반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강진 특화거리는 침체된 상권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빛과 낭만의 요소를 더했다. 5대 특화거리는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극장통길’, 현대적 감성이 살아있는 ‘중앙통길’, 병영상인의 정신을 잇는 ‘보부상길’, 별의별 것이 다 있지만 눈 깜작할 사이에 사라지는 ‘도깨비시장길’, 맛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부안군·해남군은 8월 12일 10시 국립광주박물관에서 한국의 고려청자 요지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강진군,부안군,해남군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민족문화유산연구원이 주관한다. 3개 군의 고려청자 요지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했다. 학술대회는 ‘한국의 고려청자 요지 세계유산 등재 추진’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6명의 발표와 각 발표에 대한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한반도 서남해안에 위치한 강진군·부안군·해남군의 고려청자 요지를 ‘한국의 고려청자 요지’라는 명칭으로 세계유산(연속유산)에 등재하기 위해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 OUV)’를 추출하고, 유적의 ‘진정성(Authenticity)’과 ‘완전성(Integrity)’을 드러낼 수 있는 전략과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고려청자 요지와 유사한 성격의 중국 상림호(上林湖) 월요(越窯) 유적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 현황도 소개한다. 주제발표는 ▲고려청자 요지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전략과 방안, ▲강진 고려청자 요지의 현황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이 지난달 하순 이후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찾아옴에 따라 농작물 고온 피해 예방을 위해 농작물 관리에 철저하게 대비해 달라고 밝혔다. 주요 농작물인 벼는 물을 깊게 관수해 식물체의 온도를 낮추고, 물이 충분한 경우 흘러대기를 통해 수온을 낮춰주는 것이 좋다. 또한 고온에서 흡수가 억제되는 규산과 칼륨을 증시해 주고 조기 물떼기는 지양해야 한다. 밭작물은 부직포와 짚 등을 이용해 토양을 덮고 스프링클러로 관수해 지온 상승을 억제하고 수분 증발을 방지해야 한다. 가뭄이 해소된 경우 질소를 시비해 피해를 경감시켜야 하고 고온기에는 해충이 다수 발생할 수 있어 예찰을 통해 적기에 방제해야 한다. 과수작물은 과실과 잎의 햇볕 데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미세살수 장치를 이용하거나 주기적인 관수를 통해 과실과 잎의 온도를 낮춰주고 피해과실 제거와 수세(樹勢)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군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적극적인 농작물 관리, 병해충 방제요령 홍보, 영농현장 지도 강화를 통해 피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최영아 연구개발과장은 “벼농사, 밭농사 피해 예방을 위해 기상과 생육 상황을 지속적으로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강진딸기연구회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온열질환 및 근골격계질환 예방 관리’라는 주제로 농업인 안전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강진딸기연구회는 올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대상단체로 선정됐다. 농작업 위험요소를 분석하고 개선하기 위해 안전장비와 보호구를 보급하고, 농업인 안전관리 및 건강관리증진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남서부근로자건강센터 전문가를 초빙해 여름철 온열질환의 위험성 및 예방관리에 대해 강의했다. 실제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교육했다. 또, 농업인 주요 질병인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농업인의 위험성 인식과 대응능력 향상 교육과 함께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을 배움으로써 농작업 안전관리 의식을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황상원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며 회원 스스로가 농작업 안전관리 생활화를 실천해 농업 현장에 안전사고 하나 없이 건강한 농작업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2022년 탁구 꿈나무 선수 전지훈련이 지난 7월 20일부터 29일까지 열흘간 스포츠 메카 청정 강진에서 진행됐다. 꿈나무 선수 강화훈련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사업으로 대한탁구협회가 주관을 맡아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로 나눠 실시한다. 초등연맹으로 이관해 진행했던 최근 훈련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두 차례 비대면으로 실시했으나 이번 훈련부터 다시 대면으로 전환해 강진군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대한탁구협회 소속 전담 지도자로 선임된 윤지혜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 6명과 함께 남녀 각 16명씩 총 32명의 꿈나무 선수들을 이끌었다. 강진군체육회에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꿈나무 대표선수들이 한국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건강하고 씩씩한 대한민국의 국가대표선수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스포츠메카 강진이 사계절 전지훈련 최적지로 거듭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진에서 훈련한 선수들이 흘린 땀은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며 탁구 선수들을 격려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경찰서은 2022.7.28. 강진교육지원청과 강진군 학부모회 연합회와 함께 강진읍을 돌며 청소년유해환경 점검에 나섰다. 이번 합동 점검은 위동섭 서장이 강진군 학부모회 연합회의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캠페인을 경찰과 함께 진행하고 싶다는 요청에 적극 협조를 약속하며, 진행하게 되었다. 강진경찰서와 교육지원청, 학부모회 연합회는 청소년유해환경 및 청소년비행이 예상되는 곳을 돌며 청소년보호법 위반과 청소년비행 예방에 관한 점검 및 홍보 활동을 진행하였다. 특히, 업주와 종업원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 물질(술‧담배 등) 판매시 주의사항과 청소년 출입시간 위반, 고용금지 의무 위반, 청소년 이성 혼숙 등 최근 사회적 문제로 발생하는 청소년비행 예방에 대한 당부를 부탁하였다. 위동섭 강진경찰서장은 “강진군의 미래와 희망인 우리 청소년들이 유해환경 속에 노출되지 않도록 강진경찰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강진군민들도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지난 1일 한국농촌지도자강진군연합회는 성전면 경포대산장에서 지도자회원 100여 명을 비롯해 유미자 부군수, 김보미 군의장과 군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도자 하계연찬회’를 개최했다. 농업, 농촌의 핵심지도자로서 선도적 역할을 다짐하고 회원 상호간 결속력 강화로 지역농업의 새로운 활로 모색을 위해 매년 실시했던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3년 만에 개최해 더욱 뜻깊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완도지사에서 농지은행제도 및 농지연금제도 등에 대한 설명을 하고, 회원간의 영농정보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전라남도연합회는 농촌지도자회 발전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형배 회장은 개회식 대회사에서 “농촌지도자회 우애·봉사·창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과학영농과 농촌문화 창달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변화하고 있는 농업환경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각 읍면에서 과학영농기술 보급에 더욱 노력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바란다. 앞으로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의 자리를 자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미자 부군수는 격려사에서 “농촌지도자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농업·농촌 발전을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19일부터 치매안심센터 접근성이 떨어지는 면 단위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은 개소당 주 1회씩 총 4회 진행되며, 7월 19일 대구면, 마량면 경로당을 시작으로 모든 면 단위로 확대해 10월까지 10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검사지(CIST, SGDS-K, SMCQ)를 이용해 사전·사후 검사를 하고 치매예방수칙 및 운동, 웃음치료, 원예 · 공예요법 등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및 인지능력 향상, 긍정적인 경험으로 인지훈련의 필요성을 인식시켜 치매 발병률 감소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참여자 성전면 임 모씨는 “운동하면서 몸을 움직이고 원예·가죽공예도 하면서 머리하고 손을 자꾸 사용하니 기억도 더 뚜렷해지는 느낌이 들어 좋다”고 말했다. 서현미 강진군보건소장은 “치매 고위험군의 발굴과 지역주민 욕구에 맞는 참여형 치매 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진군 치매 교실 및 프로그램 등 문의는 강진군보건소, 치매상담 콜센터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의 대도시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대한불교 총본산인 서울 조계사에서 지난 29일부터 3일간 농수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했다. 조계사는 서울 종로 도심 속에 위치한 사찰로 도시민들과 외국인들에게 한국 사찰탐방의 1번지로 불리고 있다. 군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1~2회 조계사에서 강진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으나,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간 중단된 행사를 최근 방역기준 완화에 따라 다시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강진 농수특산물 유통을 선도하는 강진군직거래사업단이 중심이 됐다. 8개 생산조직체가 귀리쌀, 잡곡, 버섯, 김, 미역 등 40여 개 품목을 선보였으며, 3일간 생산 농어업인이 직접 판매해 약 24백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연잎과자, 작두콩차, 표고버섯, 미역 등이 인기품목으로 판매되어 강진의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실감케 했다. 송승언 농정과장은 “지속적인 서울, 광주 등 대도시 직거래 행사를 통해 강진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판로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 작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영문·정항채)는 지난 29일 2022년 제2차 작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반기 주요 추진 실적과 하반기 특화사업 추진 일정 등을 결정했다. 이번에 행복 삼계탕 나눔 봉사를 8월 초 추진하기로 했고, 올해 신규사업인 소원성취 프로젝트의 대상자를 선정하는 등 열띤 논의를 했다. 정항채 민간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없도록 직접 찾아가 발굴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는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의 중심이 되고 인적 안전망을 구축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영문 작천면장은 “코로나-19 방역 수칙 완화에 따라 사람들 간의 왕래가 활성화되면서 독거노인 등 소외된 저소득층에게는 오히려 이 시기가 더 외롭고 힘든 시간이 될 수 있다”며 “협의체 운영 활성화를 통해 지역 주민의 복지 체감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