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이 지난 9일 지역 농축협장과의 소통 농정을 강화하고 지역 농업발전 및 주요 농정 현안업무 공유를 위한 ‘농업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군은 강진원 강진군수와 김엽수 농협 군지부장 등 관내 5대 농축협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농정 현안 업무를 공유하며 지역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으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강 군수는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찹쌀 브랜드화 사업, ▲데이터와 AI 기술 활용 디지털 농업, ▲생산비 인상에 따른 소득 보전 방안, ▲반찬 사업 등에 대한 정책을 구체적으로 제시했으며, 군과 지역 농축협이 지속적으로 연계해 농업의 발전을 이끌어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군의 주요 현안 사항인 ‘5·5·5·5 프로젝트’를 비롯한 당면 농정 현안사업들을 설명하며 모든 현안 사업들이 원활하게 풀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는 농축협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각 조합장들은 민선 8기 농정 발전 비전과 전략에 대해 적극 공감하며 군의 농업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와 주요 농정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 제시에 동참할 의지를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하멜 맥주 생산을 위해 자매도시인 네덜란드 호르큼시와의 협력을 본격 추진에 나선다. 현재 증축 공사 중인 하멜촌 내에 네덜란드 수제 맥주 생산설비 및 체험장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 9일 강진군을 방문한 호르큼시 대표단은 네덜란드 맥주 업체의 생산 노하우에 대한 기술제휴와 맥아, 홉 등 맥주 제조에 필요한 원재료를 직접 수입하는 방법 등 다양한 대책을 향후 깊이 있게 논의하기로 했다. 또, 단순한 맥주 제조 기술 이전이 아닌 강진군만의 특색을 더해 관내 보리, 쌀귀리 등을 활용한 수제 맥주 개발과 지역 축제 개최 시 연계해 판매하는 등 다양한 병영 하멜 맥주 제조·판매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에서 호르큼시 대표단은 17세기 네덜란드 전통 선원 의상 4벌을 기증했고, 의상을 전시할 하멜기념관을 방문했다. 그동안 호르큼시는 17세기 네덜란드식 대포 등 하멜 당시 유물을 지속적으로 기증해 하멜 전시관 콘텐츠를 더 풍성하게 만드는 데 기여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병영 하멜 맥주를 개발해 하멜촌의 풍차와 전라병영성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맛과 정서를 느낄 수 있는 테마 관광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하멜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지난 9일 강진군산림조합은 요즘 지속되는 폭염으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및 장애인들에게 보양음식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산림조합은 관내 어르신 및 장애인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5백만 원 상당의 촌닭 252마리와 수박 35통을 강진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음식은 냉장차량을 통해 경로식당 15개소와 장애인시설 4개소에 신선하게 전달됐다. 남윤택 산림조합장은 “최근 35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의 건강을 챙겨드리고 싶었다”며 “보양음식을 드시고 원기 충전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한 나눔이 지역사회의 온정의 열기를 더 북돋울 것이라 생각한다”며 “물가상승 등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으로 취약계층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해 보양음식을 기탁해 준 강진군산림조합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산림조합은 조합원의 권익 증진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연탄과 난방유 지원, 강진군 인재육성기금 및 코로나19 위기극복 성금 기탁 등 소외계층과 지역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성장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9일 강진원 군수 주재로 각 부서 MZ세대가 참석해 소통하는 주간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강진원 강진군수, 유미자 부군수와 각 실·과·소를 대표하는 MZ세대 실무자가 참석해 군정 주요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업무 추진을 위해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진원 군수는 기존의 실과소장이 참여하는 일률적인 간부회의를 개선하고자 매월 둘째 주, 넷째 주는 MZ세대 실무자가 참석해 현안업무를 공유하도록 했다. 1980년대 ~ 2000년대 초 출생한 세대를 통칭하는 MZ세대 실무자가 참석하는 업무보고회는 타 시‧군에서는 볼 수 없는 이례적인 회의다. 실무자들이 직접 담당 업무를 설명하고 군수와 토론하며쌍방향 소통을 강화헤 군수와 MZ세대간의 거리감을 좁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각 현안 업무와 4차 산업 혁명과의 접목이 중요하게 다뤄졌다. 강진원 군수는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사업이나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접수 시 4차 산업혁명을 접목하면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지원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 추진 업무 내용을 담은 동영상, 게시물 업로드 등 활발하게 홍보해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유증상자 및 코로나19 환자가 빠르게 검사·처방·진료 등을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진료기관 6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관내 원스톱 진료기관은 호흡기환자 진료 및 코로나19 진단검사, 먹는 치료제 처방, 확진자 대면·비대면 진료가 한 번에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강진의료원, 연세의원, 오케이내과의원, 우리들내과의원, 아나파의원, 성모의원 등 6개소이다.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60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은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이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진자 및 의심자의 경우 사전 예약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인 항바이러스제(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는 질병관리청 분석 결과 60세 이상 확진자 대상의 중증화 위험도를 63%까지 감소시키는 효과가 확인됐다. 차은순 방역정책과장은 “최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고 무증상 및 숨은 확진자로 인한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라며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원스톱 진료기관을 이용해 신속하게 진단 및 치료를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전국 최강의 중․고등 배드민턴 선수들이 총출동해 실력을 겨루는 ‘2022 전국 중등 배드민턴 우수팀 스토브리그’가 8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강진군 제1,2실내체육관에서 진행 되고있다. 이번 대회는 강진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고, 강진군과 강진군체육회가 후원한다. 강진 출신 김명자 감독이 지휘하고, 국가대표 간판스타 안세영 선수가 속해 있는 광주체고 배드민턴부와 전국 최강의 대성여자고등학교, 대전 법동중학교 배드민턴부 등을 비롯한 30팀 600여 명이 선수가 출전해 8월의 여름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강진군은 매년 전국단위 배드민턴 대회 및 국가대표 훈련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전국 최고의 훈련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주민욱 강진군배드민턴협회장은 “이번 스토브리그는 배드민턴의 꿈나무 육성과 그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개최하는 스토브리그로, 나아가 내년 배드민턴 대회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회가 끝나고 선수들이 돌아가는 날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협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스토브리그에 참여한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 출신의 전주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농촌진흥청 국비 시범사업인 ‘과채류 부산물 한우 사료비 비용 절감 기술 시범사업’을 통해 버려지는 파프리카 부산물을 한우 농가의 TMR 사료 원료로 활용해 사료비 절감 및 축산물 생산 안정화에 앞장서고 있다. 세계 곡물 가격 상승으로 국내 사료가격도 오름세를 보이면서 축산 농가의 고민이 깊다. 이에 대한 돌파구로 군은 농촌진흥청 국비 시범사업인 ‘과채류 부산물 한우 사료비 절감 기술 시범사업’을 진행해 축산 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도와 경쟁력 있는 축산업으로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과채류 부산물 한우 사료비 절감 기술 시범사업’은 TMR 자가 배합을 해온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파프리카 생산단지의 솎아낸 과실 등 신선한 상태의 부산물을 TMR 사료 원료로 활용해 사료비를 절감하고 원료 자급률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파프리카 부산물의 폐기물 처리비용은 절감되고 가축분뇨를 다시 토양으로 환원하는 경축 순환농업이 이루어지면서 1석 3조의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발효 유용 미생물 활용 및 파프리카 배합 비율 등 가축 사양관리 매뉴얼을 개발한다. 강진의 파프리카 부산물을 수거해 TM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지난 8일 발효연구회 회원 24명을 대상으로 한신활력아카데미 마스터과정 ‘발효추출물을 이용한 천연화장품 만들기 교육’을 마무리했다. 발효연구회는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한 녹색문화대학 발효과정 교육을 받은 수료생들 중 지속적인 교육에 대한 의지가 있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연구회로 현재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의 액션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장미경 (전)한국미용전문학교 조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6월 20일부터 8월 8일까지 8차례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전문교육이다. 동백꽃 발효유, 자소엽콤플렉스, 로즈마리, 어성초, 쑥 등의 발효추출물을 제조하고 이를 이용한 샴푸, 폼클렌징, 바디워시, 비타민C세럼, 로션 등 다양한 천연화장품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 종강식에는 유미자 강진군 부군수,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유경숙 부의장, 발효연구회 회원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미자 부군수는 격려사에서 “발효연구회 회원들의 강진 농특산물에 대한 차별화된 접근과 자발적인 관심에 감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지난 8일 강진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현장교육 인원 50여 명을 포함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전화친절도 조사 결과 피드백 및 친절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022년 상반기 전화친절도 조사 결과에 대한 설명과 함께 날로 높아지는 친절행정 서비스 수요에 발맞추기 위한 친절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I DO 서비스컨설팅 대표이며 광주여대 항공서비스학과 겸임교수인 박지애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자체평가 결과 강진군 공무원의 친절도는 평균 89.5점으로 작년 하반기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주요 감점 요인과 취약 부분에 대한 보완을 통해 더 나은 민원 서비스 구현을 위한 서비스 기법 등의 교육이 이뤄졌다. 군은 앞으로도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군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군민 지향적 민원서비스 구현을 위해 하반기 전화친절도 조사 및 군정 만족도 조사를 진행해 지속적으로 공무원의 친절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이준범 기획홍보실장은 “강진군 공무원 개개인의 친절이 군정 전반에 대한 신뢰성을 좌우하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 친절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이 내년 1월부터 도입되는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차질 없이 제도를 시행하기 위해 군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는 전남도청 곽부영 사무관의 ‘고향사랑 기부제의 도입의미와 기대효과’ 설명을 시작으로 충남대학교 염명배 교수의 ‘일본 고향세와의 차이점, 우리나라 지자체의 대응방안’ 그리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행안부에서 고향사랑 기부금법 제정을 담당했던 곽부영 사무관은 “내 고향 살리는 고향사랑 기부제는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악화되는 지방재정을 보완하는 효과가 있다”며 “지자체는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염명배 충남대 명예교수는 일본의 대표적 성공사례를 소개하면서 고향사랑 기부금 유치를 위한 강진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내년 1월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의 희망하는 지자체에 500만 원 이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및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강진 지역주민이 아닌 누구나 강진군에 기부가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8일 대회의실에서 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의 딱딱하고 형식적인 분위기에서 벗어나 MZ세대 직원들과 소통하고 서로를 더 알아가는 이색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유공자 표창’, ‘군수와 친해지길 바라’, ‘행운권 추첨’ 등을 진행했다.특별히 ‘군수와 친해지길 바라’ 시간에는 군민행복과 민진홍 주무관이 MZ세대 대표로 사회자가 됐다. 이번 시간을 위해 사전에 MZ세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진원 군수에게 물어보고 싶은 질문들을 받아 많이 나온 키워드 위주로 즉석에서 군수와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서로를 더 알아보기 위해 밸런스 게임을 진행하는 등 그동안의 경직된 정례조회를 탈피해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는 모습이 이색적이었다. 행사 후에는 내년에 시행될 고향사랑기부제 대응을 위해 충남대학교 경제학과 염명배 명예교수와 전남도청 곽부영 사무관을 초빙해 특강을 실시했다. 정례조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정례조회 시간에 직원들의 웃음소리가 크게 울려 퍼졌고 표정은 어느 때보다 밝았다”며 “군수님과의 거리도 가까워진 느낌이다”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지난 5일 강진군 강진원 군수, 윤영문 작천면장, 강운기 지역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천면 야동마을 마을만들기사업 준공식이 개최됐다. 강진군은 2021년도 마을만들기사업 신규 대상지로 야동마을을 선정해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용역 과정을 거쳐 총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했다. 마을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84㎡의 복지회관 신축, 무선방송시스템 설치 등 생활복지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특별히 이번 준공식은 야동마을 써레시침 행사가 병행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써레시침이란 모내기를 마치고 온 동네 사람이 한데 모여 간단한 음식을 장만해 즐기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강진군은 마을만들기사업으로 작천 야동마을과 강진 목리마을, 성전 월남마을을 포함한 3개의 2021년 선정사업을 모두 준공한 가운데 마을주민 역량교육을 위한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선정된 성전 송학마을, 당산마을, 군동 덕천마을은 올해 말까지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까지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신규 인구 유입만큼이나 기존에 살고있는 정주민들의 삶의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