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오는 8월 6일부터 매주 토요일 13시 시작으로 총 10회 본격적인 생생문화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태로 문화재를 활용하는 사업이다. 강진군은 문화재청에서 후원하는 생생문화재 사업에 올해 선정되어 병영성 콘텐츠 활용을 통해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관광도시로 나아가는 데 노력하고 있다. 병영성, 한골목 옛 담장, 병영 은행나무 등 병영면의 대표 문화재를 활용해 전문해설사가 선보이는 한골목 옛 담장 해설, 병영성을 본뜬 KIT체험, 무예 공연, 국궁체험 등 약 2시간 동안 지역 문화유산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전문 스냅사진 작가가 함께하는 한골목 옛 담장 사진 여행은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추억과 사진을 선물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강진군문화관광재단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1박2일 푸소체험 시티투어’를 연계해 강진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컨텐츠도 개발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로망스투어’, ‘여행공방’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바다 대표이사는 “강진 문화재를 활용한 프로그램 및 콘텐츠 기획을 통해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지난 7월 29일 전국 최대 유기농단지로 알려진 신전면 벌정들에서 동계작물로 재배한 유기농 겉보리 계약재배 물량을 농가로부터 수매해 저온저장고에 보관했다. 겨울철 가뭄으로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20%정도 적은 120톤이며, 가격은 지난해 같이 kg당 1,425원(40kg/57,000원, 1등급 기준)이다. 신전면 지역 8농가가 재배했으며, 수매가완료된 물량은 영동농장 저온창고에 보관 후 ㈜티케이크린푸드에서 선별과 볶음 과정을 거쳐 ㈜일화에 맥콜 원료로 공급하게 된다. 강진군 유기농 겉보리 계약재배는 보리수매제가 폐지된 이후 동절기 소득 창출을 위해 2008년부터 ㈜일화와 유기농 겉보리 계약재배를 추진해 왔으며 올해도 50ha 면적의 유기농 겉보리를 재배했다. 신전면 영동농장 김현우 대표는 “겨울철 유휴농지를 활용한 동계작물로 유기농 겉보리를 계약 생산하면 농가에 부 소득원이 발생해 소득 안정화에 많은 도움이 된다. 또, ㈜일화에는 품질이 우수한 겉보리를 공급할 수 있으니 서로가 상생하는 길이다”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2008년부터 이어져 온 ㈜일화의 강진군 농산물에 대한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세계10대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강진군과 함께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홍보, 여행상품 개발을 추진할 한국여행발전협회를 초대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관광객 500만 명 유치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여행상품 개발을 하기 위해 지구투어, 아름여행사, 제주 퍼시픽 투어 등 33개 여행사의 대표와 실무진이 참여했다. 첫째날은 강진군과 (사)한국여행발전협회의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정약용이 강진에 유배됐을 때 경세유표 등을 집필하고 제자들을 교육하며 4년 동안 기거한 사의재를 방문했다. 또, 강진의 8개 섬 가운데 유일한 유인도인 가우도에서 모노레일, 짚트랙 등 해양레저 체험을 즐겼다. 둘째날은 남해안 하구의 최대 생물 다양성이 숨 쉬는 강진만생태공원 탐방을 시작으로 호남의 3대 정원 중에 하나인 백운동원림과 강진다원 산책을 즐겼다. 마지막으로 웅장한 월출산과 어우러진 월남사지 3층 석탑을 방문해 이틀간의 팸투어 일정을 종료했다. 이번 팸투어에 참여한 ‘행복을 주는 사람들’ 박주석 이사는 “강진군이 농촌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있다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며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 칠량면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원 6명은 지난 26일부터 14가구의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노후 방충망을 교체했다. 이번 활동은 홀로 거주하는 거동 불편 어르신과 장애인 총 14세대를 찾아가 낡고 구멍 난 방충망을 직접 수거하고 교체해 해충의 피해를 막고,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방충망을 교체했다. 이날 지원받은 김모 어르신은 "요즘 날씨가 더워 문을 열고 싶어도 방충망이 고장나 현관문을 열 수 없어 매우 불편했는데, 이제는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상완 복지기동대장은 "지역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이웃의 생활 속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지속적드로 활동하겠다”라고 전했다. 전재영 칠량면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누리고, 더 많은 취약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과 관이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량면 복지기동대는 독거노인 또는 장애인 세대를 방문해 LED 전등 교체 및 전기 배전반 교체 등 생활의 작은 불편들을 해소하는 재능기부 활동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지난 28일 병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시회에서 공공위원장 허진영 병영면장, 신규위원 위촉과 함께 전 주민복지팀장 김지혜, 간사 임혜영에게 지난 3년간 협의체 활성화와 면민 복지향상에 힘쓴 노고를 인정해 공로패를 수여했다. 전 주민복지팀장과 간사는 지사협 ‘사랑더하기’ 캠페인 모금액 2천여만 원 달성과 특화사업사업인 아동 학습지 지원, '꿈을 향한 도전! 책 나눔', 냉장고 및 탈수기 지원 등 30여 개의 다양한 서비스로 저소득층의 복지 욕구를 충족시켰다. 김지혜 전 주민복지팀장은 "지사협이 있었기에 병영면 맞춤형 복지가 가능했고, 특화사업은 복지사각지대를 해결해 면민의 복지 체감도가 높아졌다”며 "앞으로 지사협의 왕성한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규현 민간위원장은 "전 주민복지팀장과 간사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함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신규 위원님과 함께 뜻을 모아 지역 내 복지수혜자가 누락 되는 일이 없도록 주민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허진영 공공위원장은 "영광스러운 공로패 수상과 지사협의 지속적인 맞춤서비스 지원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저 또한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문화 예술의 고장 강진군이 이형모 작가의 “바닷속 생명의 순환展” 을 8월 1일부터 30일까지 강진군 아트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바닷속 생명을 주제로 한 유화 작품 3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서 쉽게 가볼 수 없는 풍경을 감상하고 이를 통해 바깥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맑은 삶에 대한 의미 체험을 갖게 해주고자 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에서 바다가 갖는 의미와 그 속에서 살아가는 생명을 찾아보며 삶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 보고,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고자 한다. 김학동 문화관광실장은 “무더운 여름 속 바다를 주제로 한 작품을 통해 마치 바닷속에 들어간 것과 같은 상상을 불러일으켜 군민들의 무더위를 가시게 해줄 수 있는 시원한 전시라 생각한다”며, “시원한 바닷속 풍경을 그린 작품들을 감상하며, 강진군민들이 여름의 더위 속에도 계속해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시간을 갖고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올해 파종할 2022년산 맥류 정부보급종 35,920kg을 확보하고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8월 26일까지 종자 신청을 받는다. 공급되는 품종은 맥류는 새쌀보리 2,800kg, 흰찰쌀보리 33,100kg, 호밀 20kg 총 3가지이다. 종자 신청 시 소독과 미소독을 구분해야하며 호밀은 미소독만 공급된다. 종자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신청하면 된다. 공급가격은 20kg 1포 기준 쌀보리 소독분 28,380원, 미소독분 26,830원이며 호밀은 41,590원이다. 신청이 완료된 후 9월 13일부터 10월 11일 사이에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작물연구팀 안준섭 팀장은 “보급종은 정부에서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검사규격에 합격한 종자이므로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 특성이 잘 보존되며 발아율이 높아 초기 생육이 왕성하다”면서 신청기간을 놓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 다산박물관은 8월 2일부터 한 달간 강진군 민화 협회를 초청해 민화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지역작가 초대전의 5번째 전시이다. 강진군 민화 협회 회원 중 8명이 작품 20여 점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진 민화 협회는 강진군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민화 실기강좌 수강생들로 구성됐다. 2018년 회원 21명이 모여 창립했으며, 현재 회장 양영식, 지도강사 성혜숙을 필두로 지금까지 4회에 걸쳐 민화 협회 회원 전시회를 개최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광주 무등갤러리에서 강진⋅광주⋅순천 합동전시회를 열어 강진의 민화 작품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 강진군 민화동호회는 “강진의 다산박물관과 함께 여러 관람객들에게 민화의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다”고 말하며 “강진군 지역의 민화를 많은 사람들에게 자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국혼 다산박물관장은 “최근 다시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날의 연속이지만, 아름다운 강진군의 민화 작품을 관람하며 일상으로의 희망을 회복하기를 바란다”며, “매월 다양한 볼거리를 관람객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지난 28일 강진원 강진군수가 강진만 생태공원을 방문해 지방정원 조성, 생태탐방학습 홍보관 사업 등 대형 공모사업 추진현황 점검에 나섰다. 강진만 생태공원은 2014년도 국립환경과학원의 하구역 생태계 정밀조사 결과 남해안 11개 하구 평균보다 2배가 많은 1,131종의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고 밝혀졌다. 2015년 20만 여평의 갈대 군락지에 국가생태탐방로 설치를 시작으로 강진만을 관광자원화 하기 위한 시도가 계속됐다. 7년이 지난 지금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강진만 생태공원에는 강진만의 절경을 조망할 수 있는 생태탐방학습홍보관이 올해 8월 중순에 준공을 앞두고 있고, 2023년 준공을 목표로 8.1㏊의 지방정원을 조성 중이다. 지난 6월 자전거 여행센터가 준공돼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고, 강진만 갈대숲을 따라 자전거 도로가 잘 갖춰져있다. 스마트그린도시사업으로 자전거 도로 옆 830m의 구간에 푸조나무, 먼나무, 은목서, 홍가시나무, 억새 등 26종의 나무와 꽃을 심어 탐방객들의 휴식 공간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어린이공원, 생태체험관 건립, 도시생태축복원사업, 노을경관 조성사업 등이 추진 중이다. 장기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015년부터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를 개설해 관내 농어업인들의 택배 직거래 경쟁력을 높이는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에는 608명의 농어업인이 참여하고 있으며, 등록된 농어업인에 대해 포장재, 택배비 및 홍보물 제작비 등을 지원한다. 또, 마케팅 대학을 운영해 농업인이 농산물 유통과 판매에 대한 전문지식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강진군은 최근 물가 상승과 택배비 인상에 따른 농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택배비 지원예산 2억 원을 추가 확보해 이번해에 총 4억 원의 택배비를 지원한다. 농가에 지원하는 택배비 단가를 기존 1,500원에서 2,500원으로 인상했으며, 농가별 지원 상한금액도 연간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올렸다. 마케팅대학을 수료한 경우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농업법인에 대한 택배비 지원 상한액도 기존 3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2배 늘렸다.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읍·면 산업팀에 방문 신청 하면 서류 및 현지 확인 평가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 농특산물을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세계 정상부터 청소년까지 바둑으로 하나 되는 ‘한여름 바둑축제’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가 오는 12일 강진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여덟 번째 막을 올린다. 전라남도 강진군을 비롯해 신안군과 영암군에서 열리는 제8회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한국·중국·일본·대만이 참가하는 ‘세계프로최강전’과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들이 참가하는 ‘국내프로 토너먼트’, 전국 아마추어 청소년이 출전하는 ‘전국청소년바둑대회’ 등 세 부문으로 열린다. 전라남도가 2014년 처음으로 개최한 전라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는 김인·조훈현·이세돌 등 3대 국수를 배출한 전라남도를 널리 알리고, 외국과의 교류를 통한 바둑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한편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벌어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세계프로최강전’ 국내선발전에서는 김지석 9단과 원성진 9단이 각각 박건호 6단과 강동윤 9단을 꺾고 출전권을 획득했다. 신진서ㆍ박정환ㆍ변상일 9단은 랭킹시드, 신민준ㆍ김명훈 9단은 국가대표 시드를 받아 본선에 진출했다. 강동윤 9단은 선발전 결승에서 고배를 마셨으나 후원사 시드를 받아 본선에 합류했다. 제8회 전라남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농산어촌활성화지원센터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해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다. 드론 기초반 교육은 지난 7월 2일부터 8회 과정으로 주민들의 취미활동을 위한 드론 조작 방법과 함께 드론 구조원리, 항공법, 기상학 등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추진했다. 상반기 20명에 이어 지난 23일 제3기 드론기초반 교육생 12명에 대한 수료식을 탐진강 석교 둔치에서 현장실습과 함께 개최했다. 한편 지난 28일에는 산림조합 3층에서 꽃차소믈리에 기초반 교육생에 대한 수료식이 있었다. 전통꽃차 명인인 이수희 강사를 초빙해 7월 28일까지 8회 과정으로 생활 주변에 산재한 꽃들을 활용한 차를 만드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해가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꽃차소믈리에 교육은 꽃차의 역사와 식용 꽃차의 이해, 꽃 코디얼과 꽃비니거 이론과 실습, 브랜딩 꽃차 이론 및 실습, 다양한 꽃차 만들기, 꽃차 테이블 세팅 등 교육을 통해 꽃차 제조전문가를 양성하는 기초교육과정이다. 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서는 드론 자격증에 대한 주민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오는 8월 말부터 20일간 자격증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제빵교육은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