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 복지기동대·강진전기안전관리봉사단 재능기부 봉사

전기누전 피해가구에 복구 지원 구슬땀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읍 복지기동대와 ㈜강진전기안전관리봉사단가 지난 3일 전기누전으로 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가구에 재능기부 봉사를 추진했다.


대상 가구는 홀로 지내는 어르신으로 이번 장마로 전기누전 피해를 입어 가전제품 등을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소식을 듣고 출동한 복지기동대원과 ㈜강진전기안전관리봉사단 9명은 꼼꼼하고 안전하게 전기점검 및 복구 공사를 했으며, 주택외부 청소까지 도맡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오경호 대표는 “우리가 가진 능력으로 일상에 불편을 겪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한 마음”이라며 “지역사회에 도움되는 일에 우리 봉사단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일 강진읍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주신 복지기동대원 및 강진전기안전관리봉사단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기부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복지기동대와 ㈜강진전기안전관리봉사단은 지난 6월에도 화재 피해를 입은 독거어르신을 위해 봉사해 훈훈한 지역사회 사랑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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