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오는 11월까지 관내 저소득층 92가구의 생활환경 개선과 전기요금 절감 등을 위해 형광등, 백열등 등을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가구의 오래된 조명기기를 고효율 LED조명으로 무상 교체하는 사업이다. 총 92가구에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인증서를 획득한 LED조명 406개를 무료로 지원하며, 전문 전기공사 업체에서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명을 설치한다. 형광등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할 경우, 연간 소비되는 전력을 약50~60% 절감할 수 있고, 제품 수명도 5배 이상 증가한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 교체사업을 통한 전기요금 절감으로 조금이나마 가계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에너지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2021년 224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내 경로당 177개소의 노후 조명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10일 강진쌀 등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와 초당림 관광명소화를 위한 관계자 협의를 위해 직접 수도권 발걸음을 시작했다. 우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센터) 윤영배 본부장을 만나 강진쌀 및 지역 농수특산물 판매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aT센터와 강진군의 지속적인 교류 확대를 통해 강진의 대표 농산물인 쌀부터 찹쌀, 귀리, 한우, 화훼류까지 판로를 넓혀가자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올해 갈대축제 기간 중에 현장 라이브방송을 통해 강진쌀을 홍보하고 온라인 마케팅, 유튜브 경진대회 등 새로운 시도로 지역농산물 고객을 확대할 다양한 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백제약품 본사를 방문해 김우태 사장을 만나 강진의 ‘숨겨진 정원’이라고 불리는 초당림 개방 및 협력사업 등 초당림 관광 명소화 구축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강진원 군수는 초당림 개방 등 초당림 활성화를 위한 백제약품의 적극적인 협력을 재차 강조했고, 초당림 명품 휴양시설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공동 협력사업으로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백제약품에서도 내부검토 후 군과 협력해 초당림을 활성화할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의회는 지난 8월 11일 노두섭 의회운영위원장 주재로 강진형 육아양육수당 및 아동 안전보장을 위한 의견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진군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조성하기 위하여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아동 복지 시설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자 하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이날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김보미 의장을 비롯하여, 유경숙 부의장, 정중섭 행정복지위원장, 윤영남 농업경제위원장 등의 군의원과 이준범 기획홍보실장 등 관계 부서장, 관내 아동 복지시설 기관장 및 학부모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 됐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 육아양육수당 운영·관리 및 지역경제 활성화 △ 어린이 활동공간 교통사고 사전 예방 대책 △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 되었으며, 접수된 의견은 관련 조례에 반영하고, 문제점과 애로사항들은 집행부로 전달해 처리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노두섭 의회운영위원장은“오늘 간담회에서 군민 여러분들이 말씀하신 의견을 집행부와 함께 적극 검토해보고, 의원간담회를 통해 심도 깊게 논의하겠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강진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원 강진군수가 11일 강진군 CCTV통합관제센터를 찾아 방범CCTV 운영현황,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등 통합관제시스템을 직접 확인하고 안전사각지대가 있는지 점검했다. 강 군수는 영상정보처리기기를 통합 관제하는 CCTV통합관제실로 향해 지역 내 방범 취약지역, 유관기관 연계시스템 구축 현황, 관제 프로그램 작동방법 등에 대해 질문하며 운영상태를 꼼꼼하게 살펴봤다. 이와 함께 고품질 영상정보 수집 및 네트워크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정보통신실과 영상정보 처리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 등 관제센터 구석구석을 점검했다. 이날 강 군수는 “화면 속 작은 상황도 놓치지 않고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사고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관제센터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여성, 노인, 청소년 등 군민들의 귀갓길 불안감 해소를 위해 안전사각지대를 점검해 방범CCTV를 꼭 설치하겠다”며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강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강진군은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방범용 398대, 도시공원 62대, 시설물관리 94대, 어린이보호 57대,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드림스타트와 아동복지시설 7개소(강진자비원, 지역아동센터 5개소, 다함께돌봄) 아동 18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으로 빈컴퍼니를 초청해 어린이 뮤지컬를 진행했다. 군은 코로나 19장기화에 외부활동 제약으로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기르기 위해 어린이 뮤지컬을 추진 하였으며 아이들도 뮤지컬에 같이 참여하여 스마트폰 중독 및 사용에 대해 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관람 아동은 "어린이 뮤지컬을 보기가 쉽지 않는데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스마트폰 사용에 대해 반성하고 부모님과 시간을 정해 사용하고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임준형 군민행복과장은 "관내 많은 아동이 뮤지컬을 관람하고 호응이 좋아 앞으로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지난 8일 병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노후 전등으로 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활편의를 증진하고자 ‘사랑더하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모금액으로 병영면 내 주거취약 7가구에 LED 전등 교체를 지원했다. 대상 가구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으로 노후 전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가정으로 이장님과 지사협 위원들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이번 LED 교체 지원사업으로 오래되고 낡은 전등을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LED 등으로 교체함으로써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고, 시력이 좋지 않은 어르신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했다. 대상자 김 모 씨는 “요즘 부쩍 눈도 침침하고 방안이 어두워 불편했는데 전등 교체로 집안이 밝아져 기분까지 좋아진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규현 민간위원장은 “어둡고 오래된 전등으로 방 안에서 넘어질 위험이 컸을 텐데 이번 LED 전등 교체로 어르신들이 안전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진영 공공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불편해소에 작은 보탬이 되어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1일 2022년도 정기 개인분 주민세를 7월 1일 기준 강진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 등에 대해 부과해 고지서를 발송했으며, 납부기한은 이달 31일까지라고 밝혔다. 주민세 세대별 납부세액은 11천 원(주민세 10천 원, 지방교육세 1천 원)으로, 올해 강진군에서 부과한 주민세 개인분은 1만 6천여 건으로 총 1억 6천만 원 규모다. 또한, 2021년부터는 주민세가 개편됨에 따라 강진에 사업장을 둔 사업주 역시 8월 31일까지 주민세 사업소분을 신고·납부해야한다. 강진군에서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8월 중순에 간편하게 신고·납부를 할 수 있는 납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주민세는 ▲ 위택스 ▲ 간편납부 ▲ 은행 창구 수납 ▲ 인터넷뱅킹 및 폰뱅킹 ▲ 전용계좌, 가상계좌 납부 ▲ 은행 현금인출기(CD/ATM) 또는 무인공과금기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세는 지역사회의 기반을 조성하고 유지하는 회비적 성격의 지방세”라며, “성실한 납세자인 우리 군민들이 바로 우리 지역사회를 유지하는 힘이며,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45년간 긴 서울생활을 마치고 8년 전 귀농한 박재일 대표(53세)는 현재 추석을 한달 가량 앞두고 버섯 출하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박 대표가 운영하는 버섯향기농장 비닐 하우스에서 연간 12톤의 버섯을 생산해 연 2억여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버섯향기 농장은 목이버섯 뿐만 아니라, 표고버섯, 노루궁뎅이버섯, 흰목이버섯, 녹각영지버섯, 상황버섯 등 여러 버섯을 재배하고 있다. 버섯향기 농장에서 생산되는 목이버섯은 부드럽고 쫄깃쫄깃한 식감과 검은 색깔로 시각적인 면에서 즐길 수 있는 식품이며, 꼬들꼬들한 식감은 단연 최고다. 목이버섯은 식이섬유 함량이 매우 높아 변비에 매우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목이버섯은 식이섬유가 주성분인만큼 변비 치료제와 달리 설사나 복통같은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을 느낄 수 있기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안성맞춤이고 독소 분해 및 혈액순환을 활발히 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버섯향기 농장 대표 박재일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위축과 판로 부재로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강진군에서 지원하는 택배비, 포장재 등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지방재정 확충과 성실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자동차 관련 지방세입 체납차량을 읍·면과 합동 영치의 날을 운영해 대규모 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번호판 영치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이며, 과태료 체납액 30만 원 이상의 체납차량이 영치대상이다. 이에 앞서 강진군은 체납자를 대상으로 고지서를 발송하여 자진납부 기회를 부여했고, 주요지점에 홍보용 현수막을 게시하기로 했다. 백경자 세무회계과장은 “차량 번호판 영치로 인한 경제활동이나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책임의식을 갖고 조속히 체납액을 납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에서 개최한 배드민턴 대회에 참가 중인 배드민턴 지도자들이 강진읍 식당에서 호흡곤란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주민을 응급처치로 살려내 화제다. 8월 9일 저녁 7시쯤 배드민턴 경기를 마치고 강진읍 식당에서 식사 중이던 지도자들은 옆 테이블에서 A씨가 갑자기 쓰러지면서 호흡곤란으로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유봉여고 양원재 감독이 재빨리 달려들어 기도를 확보한 후, 최규현 코치에게 119에 신고하라고 외쳤고, 대성여고 안효길 코치는 119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주민 A씨는 강진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며, 곧바로 의식을 회복한 후 퇴원해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연은 당시 같은 식당에서 식사 중이던 군민이 목격해 해당 부서에 전화로 사연을 전하고 지도자들을 칭찬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빠른 판단으로 기도를 확보한 ROTC 출신 유봉여고 양원재 감독은 “군 복무 중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적이 있어 빠르게 대처했다”며, “이렇게 알려지게 된 게 오히려 부끄럽고 앞으로도 같은 일이 생긴다면 똑같이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긴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5일 삼복더위에 지친 청소년들을 위한 여름맞이 건강 급식 꾸러미를 학교 밖 청소년 7명에게 지원했다. 강진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이용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급식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집에서 안전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된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 김은희 센터장은 “무더위에 지친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강진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에 당당하고 행복한 세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민선 8기의 핵심 목표 중 하나인 연간 관광객 500만 명 유치를 위한 관광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 강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동성리 305-2번지 일대에 체류형 관광시설인 '강진스테이 OSO(오소)'를 조성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강진스테이 OSO(오소)'는 단순 숙박시설이 아닌 지역 활성화를 위한 체류형 관광과 관계인구 유입의 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여행객의 편의를 위한 컨시어지 기능을 도입하고 미식여행, 야간투어 등 소규모 개별 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투어상품을 연계해 지역상권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로 급부상한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함께하는 워케이션, '예술'과 '관광'을 결합한 예술인 레지던시 공간으로도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과 관계를 맺는 관계 인구 유입의 플랫폼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정주만을 목적으로 하는 기존의 인구유입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과 관계를 맺는 새로운 형태의 관광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광 활성화'와 '인구 증대'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