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광주광역시, 착수보고회 개최

문체부·한국관광공사 주관,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 대비 용역 추진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1일 ‘광주형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실무 태스크포스(TF) 위원 등 전문가가 참석해 용역사로부터 기본계획 수립용역 추진계획을 듣고, 용역의 방향성에 대한 다양한 자문과 지역특화 문화예술관광의 스마트 기술 적용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 17일부터 60일간 시행될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서는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전략 수립 ▲광주형 스마트관광도시 추진을 위한 세부 사업안 제시 ▲관광객 맞춤형 스마트관광 정보시스템 구축 방안 ▲아시아문화중심도시 5대 문화권 내 신개념 관광서비스 네트워크 구축 방안 ▲관광 서비스 개발 및 홍보방안 수립 ▲자체 운영데이터 및 공공 데이터 등을 수집·가공·분석·활용한 데이터 특화 관광산업의 선순환 구조 확립 방안 등 광주시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마련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기본계획 수립용역 성과 제고를 위해 관련 분야 지역·외부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을 마친 지자체의 벤치마킹을 통해 향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공모사업 준비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성배 시 관광도시과장은 “이번 용역은 광주지역 관광의 경쟁력과 확장성, 지속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으로 꿀잼도시 광주, 데이터 특화도시 광주로 한발 더 나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스마트 기술과 관광자원 및 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광주시 관광 가치를 재발굴하기 위해 2020년 스마트관광 진흥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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