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5일 성인지 감수성 교육 강사단을 대상으로 ‘강사단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성인지 감수성 교육 강사단’은 학교 현장의 보건교사 20명과 성교육 전문기관 활동가 등 30명의 인력풀로 구축해 학교로 찾아가는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강사단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전문성 있는 강사를 학교에 지원함으로써 교직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에 기여 중이다. 이번 연수는 서울대학교 인권센터 김채윤 박사의 ‘콘텐츠를 활용해 성인지 감수성 향상하기, 백래시에 대처하기’라는 주제 강의로 진행됐다. 현장에서 강사들이 콘텐츠를 어떻게 적절하게 사용해야 하는지, 저작권 문제 해결 및 백래시 대처 방법 등을 공유하고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진행된 성인지 토크 콘서트는 영화 ‘백야’의 염문경 영화감독과 유쾌한 젠더로 채현숙 소장, 광주여성민우회 최희연 대표와 함께했다. 특히 성 사안 발생 후 피해자의 복잡한 심정, 주변인의 반응, 가해자의 태도 등에 대해 각자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해석한 내용들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9월1일 임용 예정인 개방형 직위 감사관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개방형 직위 감사관은 지방부이사관 또는 일반임기제(3급 상당)로 임용 예정이다. 특히 반부패 청렴정책을 추진하고, 감사·진정·비위·청원사항의 조사 및 처리 등 각종 감사와 청렴에 관한 업무를 총괄한다. 감사관 응시자격은 ▲중앙행정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감사 관련 업무를 3년 이상 담당한 자로서 5급 이상 또는 이에 상당하는 공무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 ▲판사·검사·변호사 또는 공인회계사로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 등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7월5~8일 4일 동안이다. 응시원서는 시교육청 총무과 인사팀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1차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오는 7월 중 예정돼 있다. 1차 서류전형 합격자 대상으로 2차 면접시험을 통해 직무수행 자질(필수요건, 경력요건, 능력요건)을 검증한 후 오는 8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8일 중회의실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광주지부·광주교사노동조합 공동교섭단과 2021 단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체결식은 장휘국 교육감, 김환식 부교육감, 이재남 정책국장 등 교육청 간부 10명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광주지부 김재옥 지부장, 광주교사노동조합 윤정현 위원장 등 공동교섭단 노동조합 간부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교육청은 혁신 교육 12년의 기간 동안 학교 교육 현장의 변화에 발맞춰 교원노조와의 상생 협력을 추구해 왔다. 특히 교원의 업무경감 및 교육여건 개선과 교권보호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교원노조법 개정 취지에 따라 두 노조가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교섭창구를 단일화해 시작됐다. 지난 2021년 11월 본교섭(상견례)부터 올해 6월까지 약 8개월 동안 17차의 실무교섭 및 3차례의 본교섭을 실시한 결과이다. 양측은 총 601개 조항(전문 1개조, 본문 98개조 594개항, 부칙 4개조 6개항)에 최종 합의하고 서명을 마쳤다. 이번 체결식은 지난 2018년 3월12일 전교조광주지부와 단체협약 체결 이후 4년 만에 광주교사노조가 처음으로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가 올해 처음 도입한 ‘임신부 막달 가사돌봄지원서비스 지원 사업’ 신청기간을 올해 연말까지로 6개월 연장한다. 지난 1월3일부터 시행한 이 사업은 광주시 대표 임신지원정책의 하나로, 임신부 가사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맘편한 출산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당초 6월30일까지 서비스 지원신청을 받기로 했지만, 더 많은 임신부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오는 12월31일까지 접수기간을 연장키로 했다. 막달 가사돌봄지원서비스는 출산 전 5개월(임신 21주)부터 출산 예정일까지 막달기간에 가사지원(5회) 또는 정리수납(1회)을 지원하는 제도다. 소득기준 구분 없이 임신 사실이 확인되는 모든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다. 단,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광주시에 거주해야 한다. 올해 출산 예정이거나 임신 21주 이상으로 연내 가사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임신부 1000명에게 1인당 최대 20만원의 이용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 신청은 광주아이키움 플랫폼(온라인)을 통해 임신부 본인이 하되, 부득이한 경우 가족이 대리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임신부는 가사지원 플랫폼(어플) 또는 청소업체 등을 자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에너지파크를 운영할 민간위탁 대상기관을 오는 7월11일까지 공모한다. 에너지파크는 서구 상무시민공원 내 지상 1층 993㎡ 규모의 에너지 전시관과 에너지 다리, 에너지 분수 등 외부전시물 9종으로 구성된 에너지 전시·체험·교육 공간이다. 광주시는 한국전력과 에너지밸리 업무협약을 하고 2021년 9월28일 정식 개관했다. 개관 후 개인과 단체 관람 등 월평균 500명 이상이 전시관을 방문하고, 에너지라벨러 양성과정, 에너지의 날 행사 등 민간위탁 운영단체가 개발한 교육‧홍보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으로 시민 에너지전환 사업을 지원했다. 이번에 선정되는 기관·단체는 8월30일부터 2024년 12월31일까지 에너지파크 운영과 시설 유지관리, 시민 에너지 전환사업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시책 개발 등을 맡게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주사무소(분사무소)를 두고 에너지 분야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법인 또는 비영리단체, 정관상 에너지사업이 명시된 사회적 협동조합, 그 밖의 연구기관 등이다. 신청서는 7월7일, 8일, 11일 시청 에너지산업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제1차 관광산업활성화위원회’를 열어 상반기 성과를 점검하고 민선8기 관광정책안을 공유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부위원장인 강신겸 전남대학교 교수, 최미정 광주시의회 의원, 이용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기획운영관, 이상태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장, 정길영 광주관광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관광산업활성화위원회는 광주 관광의 여건을 개선하고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설치됐으며, 관련 조례에 따라 민·관·산·학 전문가 20명(당연직 2, 위촉직 18)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지난 회의의 제안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성과와 민선8기 당선인 주요 공약(안),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공유와 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올해 상반기 관광정책 주요 성과로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의 속도감 있는 행정절차 이행과 관광기업지원센터 공모 선정을 꼽았다. 특히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시립수목원, 희경루 중건, 광주비엔날레전시관 신축 등 광주 곳곳에 조성되고 있는 관광인프라 확충 현황을 제시하며 올해만 494억원의 인프라 예산을 투입하는 등 총 사업비가 9745억원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2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정태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관악구을)에게 117번째 광주광역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이번 명예시민증 수여는 광주형일자리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의 탄생에 기여한 공로로 추진됐다. 정태호 국회의원은 광주형일자리 사업 성공의 숨은 주역으로 2018년 전 청와대 일자리 수석 시절 당시 광주를 수차례 오가며 광주시와 현대자동차, 지역 노동계간 입장을 조율했다. 특히 2018년 8월과 12월 노동계가 불참선언을 하면서 사업이 좌초 위기를 맞자 이해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노동계에 중재안을 제안·설득하며 2019년 1월31일 광주시와 현대자동차간 완성차 사업 투자협약 체결에 기여하는 등 광주형일자리 사업의 밑바탕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시민증을 수여받게 됐다. 광주형일자리 사업은 광주시-현대자동차 완성차 사업 투자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20년 6월15일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선정됐으며, 2021년 4월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 공장을 준공, 그해 9월부터 경형 SUV 캐스퍼를 양산하고 있다. 현재 600여 명을 직접 고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가 27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의 어머니들 10명을 대상으로 위(Wee)로하는 가족교육 프로그램 ‘내 맘(Mom)을 부탁해!’를 운영했다. 27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내 맘!(Mom)을 부탁해’ 가족교육 프로그램은 원예치료를 통한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를 주제로 고은지 원예심리상담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꽃과 소재’라는 매개체를 활용해 꽃바구니를 완성해 가는 과정에서 어머니 자신의 감정들을 들여다보고 접촉하며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도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가족들을 돌보고 챙기며 늘 정신없이 지내왔는데 프로그램 시간 동안 예쁜 꽃을 만지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꽃을 다듬고 만지는 과정이 마치 나 자신을 돌보는 느낌이었다.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정말 좋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낙주 교육장은 “건강한 양육의 시작은 어머니 자신의 안녕에서 출발한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을 위해 노력하시는 어머님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우리 동부교육지원청에서 학생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제14회 농촌진흥공무원 강의기법 경연대회’에서 김빛나 농촌지도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강의기법 경연대회는 전국 농촌진흥공무원의 지도 능력 배양과 창의적 강의기법 발굴로 농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교육훈련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번 경연에서 김 지도사는 ‘꿀벌 연쇄 실종사건, 행방불명된 78억마리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사라지는 꿀벌의 원인과 대처 방안을 다양한 강의기법을 활용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 지도사는 오는 8월 전국 농촌진흥공무원을 대표해 중앙 경연대회(제40회 공공HRD 콘테스트)에 참가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8월까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폐쇄한 다중이용시설 출입구 등 비상구 관리 실태를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관내 의료시설 및 노유자시설을 중점으로 다중이용시설 출입문 폐쇄·잠금 등 행위를 불시에 점검하고 비상구에 장애물을 쌓아놓는 등 관행적인 불량사항을 확인해 시정명령을 한다. 또 자동화재탐지설비 및 소화설비 전원 차단, 옥내소화전 앞 물건 적치 등 소방시설 차단 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소방관서장 주도 하에 간담회를 개최하고 화재안전간담회 전담반을 구성해 소방시설 점검 및 유지·관리 안내, 관계인 화재안전관리 및 피난시설 사용법 교육, 피난동선 확인, 소방활동 취약요인을 분석한다. 이 밖에도 소방차량 위치 선정 및 소화활동설비 활용 화재진압 훈련을 하는 등 대상물과 지속적인 합동 소방훈련으로 최단 거리 출동로를 확보하고 화재 초기부터 관내 소방력을 총동원해 초기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소방안전본부 이남수 방호예방과장은 “그동안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폐쇄한 비상구는 화재발생 시 우리에게 생명의 문과도 같다”며 “불 나면 대피가 먼저 이뤄질 수 있도록 비상구 개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하절기 집중호우 시 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행위를 근절하고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8월말까지 3단계로 나눠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활동’을 실시한다. 먼저, 1단계로 7월초까지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감시·단속계획을 홍보하고 사업장 자체점검을 유도해 시설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이어, 2단계로 8월초까지 환경관리 취약시설에 대한 단속을 하고, 특히 집중호우 시 단속의 어려움을 틈탄 방지시설 미가동, 폐수 무단방류 등을 집중 감시해 환경오염 불법행위가 근절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관리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오염물질 비밀배출구 설치 여부 등이다. 3단계로 8월말까지 집중호우 등으로 고장·훼손된 시설 복구는 물론, 환경관리 역량이 부족한 사업장에 대해 안정적인 환경관리가 될 수 있도록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와 연계해 시설·공정 진단 등 기술지원을 한다. 또, 광주시는 하절기가 고농도 오존 발생 시기임을 감안해 시민의 건강한 삶의 질 확보를 위해 휘발성 유기화합물(V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지역사 연구에 폭넓게 활용하고 양질의 전시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2022 유물 공개 구입’을 추진한다. 유물 매도 신청은 7월25일부터 8월5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며, 문화재 매매 법인을 비롯해 관련 유물을 소장한 개인도 참여할 수 있다. 구입 대상은 보존 상태가 양호하고 질이 우수한 자료로 한정하며, 출처가 불문명하거나 도난품 등 불법적인 행위와 관련 있는 자료는 제외된다. 특히, ▲광주 역사자원의 저변 확대를 위한 광주 역사 일반 자료 ▲박물관의 분관인 광주 무등산 분청사기 전시실의 활성화를 위한 광주 무등산 분청사기 관련 자료 ▲올해 하반기에 개관 예정인 광주 신창동 마한유적 체험학습관의 전시 콘텐츠 확충을 위한 신창동 마한유적 관련 자료 등을 중점 구입할 예정이다. 먼저, 광주의 역사자료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위해 지역사 일반 자료로 ▲무등산, 광주천, 저수지, 숲 등 광주의 환경 ▲조선시대 관아, 전남관찰부, 행정구역 변천, 도시화 과정 등 행정 ▲초·중·고·대학교 등 교육 ▲광주공단, 송암공단 등 산업 ▲산업시설, 금융기관 등 상업·금융 ▲독립운동가, 문학인, 예술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