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재활용품 수거인들의 건강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471명에게 쿨토시와 안전장갑을 이달 초까지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물품은 폭염에 대비해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쿨토시와 손등면에 반사테이프가 있어 야간에도 잘 보이는 안전장갑으로, 각 구청을 통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된다. ‘재활용품 수거인 지원사업’은 ‘광주광역시 재활용품 수거인 지원조례(2015. 5.15. 제정)’에 따라 만 65세 이상 또는 장애인 등 지원이 필요한 수거인을 대상으로 안전을 보장하고 재활용품 수거가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2016년도부터 매년 예산 2000만원을 들여 상·하반기 두차례에 걸쳐 재활용품 수거인들에게 야광조끼, 방역 마스크, 방한용품 등 안전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손인규 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에 지원되는 안전용품이 수거인들의 수거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거인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원순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이정선 광주교육감의 1호공약이자, 1호 결재 정책인 [다양성을 품은 광주학생 실력향상] 추진 전략이 발표됐다. 이 교육감은 4일 “광주학생들의 미래 지향적인 진정한 실력은 인간다움을 지향하는 인성 역량, 4차 산업사회를 대비하는 디지털 시민의식, 다양한 특기적성 계발, 여기에 기본적인 학력이 어우러지는 창의융합형 인재”라고 규정했다. 이 교육감은 이런 개념 속에서 [다양한 실력으로 미래를 여는 광주학생]을 비전으로 △학생 맞춤형 기초 기본학습을 통한 진로 진학 취업 역량 강화 △미래사회를 주도할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수역량 강화 △광주교육공동체의 상생적 소통을 위한 행정역량 강화 등 3대 목표를 제시했다. 이 교육감은 추진 과제로 공통 사안인 실력향상을 위한 생태계 조성, 초·중학교 대상인 초,중 연계 실력 향상, 일반계고교 대상의 진로, 진학교육 활성화, 직업계 고교에 대한 지역미래산업을 선도하는 맞춤형 인재 육성을 각각 설명했다. 실력향상을 위한 생태계 조성의 핵심 정책은 독서교육의 활성화로 빛고을 권장도서 인증제를 도입하며, AI시대 디지털 시민의식 강화를 위해 5·18민주화 운동 교육 내실화, 교원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7월부터 8월까지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가축질병을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여름철 가축방역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해 여름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아 폭염과 집중호우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무더위 지속 시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사료 섭취 감소, 면역력 저하로 인해 호흡기 및 소화기 질병이 발생하기 쉽고, 심하면 폐사로 이어질 수 있다. 장마 후 생긴 물웅덩이 등에 모기 서식이 증가해 모기 매개성 질병인 소아까바네병, 소 유행열, 돼지 일본뇌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침수로 인해 탄저, 기종저 등 토양 유래의 질병도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광주시는 이번 대책 기간에는 기존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운영해온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상황실 지속 운영해 의심축 조기 신고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먼저, 주 1회 축산농가 소독을 지원하고, 여름철 가축방역 요령 지도·홍보를 실시한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방지를 위해 차량, 사람 등으로 인한 농장 내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고, 돼지농가 방역시설 설치 의무화에 따라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향후 5년간 주소정책의 비전과 추진방향을 담은 ‘제1차 주소정보 활용 집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집행계획은 도로명주소법과 행정안전부의 제1차 주소정보 활용 기본계획에 근거한 것으로, 광주시 전역의 이동경로와 접점이 보다 촘촘하게 연결되도록 디지털 주소정보, 현장 안내시설 주소정보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주소정보 기반의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AI) 생태계를 구축하는 주소정보산업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5년간 광주시가 추진할 주소정책의 집행계획을 보면,기존에는 주소 정보를 부여하지 않았던 노상주차장, 전기차충전소 등을 포함해 건물·사물·공간 모든 접점에 국가주소정보를 구축해 사람과 지역에 상관없이 고른 주소정보를 부여해 주소 활용 취약계층을 해소하고 대시민 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도매시장 등 도로명주소 미부여 사업장에 주소를 부여해 정확한 사업장 위치 찾기 기반을 구축하고, 거리가게 등에 시간개념 주소정보 도입 및 농로의 위치 안내체계를 구축해 소상공인과 농업인의 경제활동을 지원한다. 셉테드(CPTED)와 같이 주민 안전이나 도시재생 등의 사업과 연계해 편의 기능이 추가된 주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건강검진 발달평가 결과 ‘심화평가 권고’ 판정을 받은 영유아에게 발달장애 정밀검사비를 지원하는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 지원사업’을 올해 1월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발달장애로 확진된 영유아를 장애 아동 재활치료사업과 연계해 발달장애, 뇌성마비 등 영유아의 장애 유병률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대상은 영유아건강검진 대상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계층 ▲건강보험료 부과금액 하위 70% 이하 ▲영유아 검진결과 발달평가(K-DST)에서 ‘심화평가 권고’로 평가된 경우다. 정밀검사는 검진기관에서 발급한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통보서’를 지참하고 보건소에 방문해 ‘발달장애 정밀검사 대상자 확인서’와 ‘의뢰서’를 발급받은 후 지정된 관내 의료기관를 찾으면 받을 수 있다. 또 지정되지 않은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경우 본인이 검사비를 우선 지급한 후 보건소에 비용을 청구하면 된다. 지원비용은 발달장애 정밀검사에 직접 필요한 검사비와 진찰료 등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최대 40만원 ▲건강보험료 부과금액 하위 70% 이하 최대 20만원이다. 이달주 시 복지건강국장은 “영유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가 교통약자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승강장 안내표지판의 대대적인 개선을 실시, 현대적이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새 단장했다. 공사는 학동·증심사입구역 등 14개역 27개소에 LED조명을 삽입해 현시성을 높인 새로운 디자인의 안내판을 설치, 교통약자 이용객이 한눈에 엘리베이터 위치를 파악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앞서 공사는 지난해 각 역사 출입구 안내 표지판의 디자인을 새롭게 바꾼데 이어 올 해는 금남로4가역 등의 외부 폴사인을 교체하는 등 편리하고 품격 있는 도시철도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디자인 개선을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이달부터 5·18기록물 통합DB 구축을 위한 2차년도 사업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되는 3개년 사업으로, 2020년 총 예산 90억원이 소요되는 ‘통합DB 구축사업 정보화 전략 계획’을 수립하고 2021년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지난해 1차년도 사업을 통해 기록물 DB 구축 공정관리프로그램 개발, 5·18기록물 분류체계 및 메타데이터 구축, 기록물 DB 작업과 인공지능 문자식별(AI-OCR) 등을 진행했다. 특히, 종이류 총 154만 여면, 시청각류 2411점을 DB화하고, 인공지능 문자식별(AI-OCR)은 3억 자(1억 여 단어)를 작업했다. 올해 2차년도 사업에서는 기록관과 유관기관의 비전자기록물을 정리하고 중요기록물 DB화 작업을 진행하고, 기록물 보존과 활용을 위한 기록관리시스템을 구축하며, 기록물 검색을 위한 시소러스와 전거레코드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기록관리 기반 구축을 위한 기록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아이에스오(ISO)30301 인증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기록관뿐만 아니라 5·18기록물을 소장하고 있는 5·18기념재단, 전남대학교 5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중소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미세먼지 저감으로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 소규모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비 지원 사업’ 대상을 5일부터 2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이 사업은 개별 사업장당 방지시설의 종류에 따라 최대 5억6000만원, 공동방지시설의 경우는 7억2000만원 한도 내에서 설치비용의 90%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현재 하남산단을 제외한 광주시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이면서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대기배출업체 1~5종 사업장으로 10년 이상된 노후 방지시설과 2020년 1월1일부터 강화된 배출허용기준을 준수하기 어려워 교체 또는 신설하는 사업장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다만, 하남산단 내 사업장은 ‘사업장 단위’로 추진하지 않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광역 단위 대기질 개선사업’으로 별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오는 20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관련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4일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송진남 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소규모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대기오염물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직선 4기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1일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했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정선 교육감은 이날 오후 4시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각계 인사,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특히 이번 취임식은 12년 만에 광주 교육의 수장이 바뀌는 상징성을 감안해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하나가 되는 공감에 무게를 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취임식은 크게 1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공식 취임 행사로 ▲취임선서 ▲취임사 ▲윤석열 대통령과 교육부 차관의 축하메시지 ▲강기정 광주시장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이정선 교육감은 “혁신적 포용교육으로 새로운 광주교육을 열겠다”는 새로운 광주교육의 슬로건으로 취임사를 시작했다. 또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혁신적 포용교육으로 다양성, 책임, 미래, 공정, 상생의 가치를 교육정책에 담아 광주교육에 새바람을 일으키겠다”며 “아이들의 미래, 광주의 미래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광주교육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이날은 특별한 손님이 초대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 교육감을 직접 가르친 은사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일 오후 시청 집무실에서 사무인계인수서에 날인을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일 오전 취임식을 마치고 시청 집무실에서 MZ세대 공직자들과 도시락 오찬을 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휴양시설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안전대책에서는 광주지역 휴양시설로 등록된 업소 46곳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해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피난계단 장애물 적치 및 방화문·방화셔터 관리상태 등 피난방화시설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객실별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 비치 여부를 확인하고 휴대용비상조명등 설치를 지도키로 했다. 이와 함께, 휴양시설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어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도록 지도하고 화재예방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남수 시 방호예방과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휴양시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