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오는 18~31일 ‘2022년도 여름 독서교실 및 영어독서교실’ 수강생을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2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여름 독서교실’은 초등학교 3~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8월 3~5일, ‘여름 영어독서교실’은 초등학교 1~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8월 10~12일 진행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여름 독서교실’은 ‘우리나라 선거의 역사와 민주화 과정’을 주제로 선정도서를 읽고 ▲브레인스토밍 ▲이야기식 자유토론 ▲빙고 골든벨 등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구성됐다. 또 ‘여름 영어독서교실’은 ‘기후 위기 시대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책임’이라는 주제로 영어 그림책을 읽고 독후 활동을 통해 영어 학습 능력 계발은 물론 환경 보호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북아트 ▲포스터 만들기 ▲업사이클링 등의 독서 연계 활동을 통해 수강생의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현경식 관장은 “자연스럽게 독서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참여 위주의 독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학교 밖 수업의 장으로서 알차고 기억에 남는 방학을 보낼 수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동일미래과학고가 지난 11일 교내 설월관에서 ‘넌 어때 잘지내니’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공연을 관람했다. 12일 동일미래과학고에 따르면 이번 뮤지컬 관람은 '학교폭력 피해·가해학생의 심정 간접 체험',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 '학교 폭력 대응 역량 강화와 상호협력 문화 안착' 등 다양한 메시지를 자연스럽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뮤지컬은 실제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상 상황을 설정해 더욱 몰입감이 있었다. 학생들은 마치 본인들이 등장인물이 된 것처럼 집중해서 관람했다. 관람을 마친 후에도 활발하게 의견을 공유하는 등 느낀 점이 정말 많은 공연이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공연을 관람한 1학년 옥현아 학생은 “학교폭력 피해로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없지만 이번 뮤지컬을 계기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며 “다른 누군가는 그런 마음을 먹을 수도 있고, 앞으로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는지 내 주변을 더 살펴봐야겠다”고 관람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일미래과학고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학생회와 교사들이 함께 매일 생명존중,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비롯해 지속적인 연수와 학생자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화재 발생과 대형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시철도시설 등에 대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다수가 이용하는 철도와 도시철도 시설은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8월26일까지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먼저, 광주지역 도시철도시설 등 54곳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소방시설과 방화시설의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소방시설 자체 점검 여부, 야간 근무자 현황 등을 확인한다. 소방시설 등 불량사항이 발생한 경우 신속히 조치하고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소방 간부가 방문해 현장을 지도하고, 소방관서별로 철도와 도시철도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간담회와 교육·훈련을 실시해 화재발생 시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소방안전본부 이남수 방호예방과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시철도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소방특별조사와 현장 간담회 등을 통해 화재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전국 도시철도시설 화재는 19건이 발생해 1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뉴스출처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청년교통수당 드림사업’ 참여자 1000명을 모집한다. ‘청년교통수당 드림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필요한 이동권을 보장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으로, 청년교통수당 3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34세의 구직활동 의지가 있는 미취업청년으로,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한다. 취업자, 재학생이나 휴학생, 전년도 교통수당 참여자는 제외된다. 다만, 주 30시간 이하 근로자와 사이버대학교 재학생 등은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18일부터 27일까지 청년교통수당드림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광주시는 신청자의 가구소득, 거주지 요건 등 적격 여부를 심사해 8월12일 광주시와 청년교통수당드림 홈페이지에서 공고하고, 해당자에게는 문자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은 30만원이 충전된 대중교통 전용카드를 지급받아 전국의 시내버스, 지하철, 기차(에스알티(SRT) 제외)를 이용할 수 있으며, 광주지역에서는 고속버스, 택시도 이용할 수 있다. 김영선 시 청년정책관은 “지역 청년들이 미래 삶의 토대를 마련하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 진학분석팀 주관으로 지난 6월9일 실시한 2023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실채점 결과를 분석했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6월 모의평가는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변화된 수능 시험이 적용된 지 2년 차를 맞았다. 문・이과 구분이 폐지되고, 국어와 수학에 선택과목이 도입됐다. 난이도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모든 영역이 전반적으로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했다. 국어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149점으로 전년도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어렵게 출제됐고, 까다로운 문항이 있어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더 높았을 것으로 파악했다. 수학은 최고점이 147점으로 전년도 수능과 유사한 수준으로 출제됐으나, 전반적으로 풀이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준킬러 문항이 다수 출제돼 수험생들은 상당히 어려웠을 것으로 파악했다. 광주지역 전체 응시자는 1만748명으로 약 500명 정도 줄었다. 국어는 총 1만698명 중 ‘화법과작문’은 8,180명(76.5%), ‘언어와매체’는 2,518명(23.5%) 응시했다. 수학은 전체 응시자 1만717명 중 ‘확률과통계’ 5,605명(52.3%)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올해도 어김없이 학교울타리를 넘어 온마을을 무대로 우직한 학생들의 활발한 성장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우직한 프로젝트’를 마을까지 확장하고 ‘실제 장면에서 학생 주도 실천형 성장활동’으로 전환해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미래교육 학생성장 전략인 ‘학생 주도 실천형’은 학생들에게 ‘할 기회와 할 권한’을 줘 기획부터 실행까지 의미 있는 경험을 강화하는 데 힘을 실었다. 올해 우직한 프로젝트로 활약하고 있는 학생은 총 80팀, 1,194명이다. 지난 모집과정에서 신청자 수가 백팀을 훌쩍 넘을 만큼 많은 학생이 관심을 보였다. ‘우직한 프로젝트’는 교육청 지원 측면에서도 전환을 이뤘다. 모집 이후 예산을 지원하고 정산을 요구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활동 지원에 중점을 뒀다. 우리 지역 마을청년활동가들과 협업해 ‘전화 한 통으로 찾아가는 우직한 지원단’을 운영한다. 학교 현장 교직원과 학생들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며 이후 프로젝트 발표 및 성찰하는 활동 내내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이를 위한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는 일절 없다. 모두 교육청에서 처리한다. 또 ▲성장캠프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오는 8월3일부터 서부 관내 중학생 90명을 대상으로 ‘K-명장과 함께하는 진로 캠프’ 2기를 운영한다. 12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K-명장과 함께하는 진로 캠프’는 학생들의 희망과 미래사회에 대비한 다양한 직업의 명인·명장 및 신지식인 등과 함께하는 12개 분야 20차시 과정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중학생들의 진로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명장들과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직업 세계 이해를 돕고 중학생들이 직접 진로·직업 체험을 해보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지난 1기는 4월16일부터 6월11일까지 매주 토요일 6개 분야(▲펫코노미 ▲미디어아트 ▲AI코딩 ▲바이오 ▲패션디자인 ▲식문화) 85명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프로그램 참여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어 2기는 학생들의 여름방학 기간인 8월3~12일에 집중운영한다. 운영분야는 총 6개 분야(▲웹툰·애니메이션 ▲K-POP ▲스마트드론 ▲미래자동차 ▲유튜브 ▲칼림바)로 최신 추세를 반영해 학생들이 주로 관심을 보이는 분야로 구성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 1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박순애 교육부장관에게 현행 정부의 교원 감축 방침에 대해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교원 정원을 현재보다 대폭 늘려야 한다고 강력 주장했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교육감은 지난 11일 충남 부여에서 열린 ‘시·도교육감협의회’에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부장관과 전국 시도교육감 간 첫 대면의 자리로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간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며 교육정책 추진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올바른 활용방안 ▲각종 노조 단체교섭 개선 방안 ▲교원 연구비 지급 관련 개선방안 ▲중장기 교원 수급 대책 마련(교원정원 축소) 등을 다뤘다. 이정선 교육감은 박순애 교육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교원정원 축소 정책의 부당성을 들어 교원정원 확대를 피력했다. 이교육감은 “학생 수가 줄어드니 교사 수도 줄여야 한다는 경제적 단순 논리로 접근하기보다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살아갈 우리 아이들을 위해 정책을 펼쳐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교육감은 또 “창의력 신장을 위한 토론학습이나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살아갈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사회복지시설의 투명성을 높이고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회계부정 등 불법·부당행위에 대한 공익신고제도 홍보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사회복지시설 공익신고제도 홍보 포스터 4000부를 제작하고 12일부터 관내 사회복지시설 2178곳에 배포한다. 공익신고 대상은 사회복지시설에서 보조금을 거짓 신청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지급받아 사용하는 경우로, 종사자 허위등록, 무자격자 채용, 입소·이용자 허위등록, 보조금 허위청구, 횡령, 회계부정 등이 해당된다. 신고방법은 국번 없이 1398 또는 110에서 상담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 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포털로 신고 등록하면 된다. 공익신고자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비밀보장, 신변보호, 불이익조치 등의 금지, 책임감경 등 보호조치를 받는다. 공익신고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직접적인 수입의 회복 및 증대 또는 재산상 이익을 가져오거나 손실을 방지한 경우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최대 30억원의 보상금과 최대 2억원의 포상금을, 광주시로부터는 최대 1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갑재 시 감사위원장은 “사회복지서설의 불법·부당행위를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자체의 환경보건 책임 및 역할이 강화된 ‘환경보건법’에서 위임된 내용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지역환경보건정책 추진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광주광역시 환경보건 조례’를 최근 공포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지역환경보건계획 수립 및 시행 ▲지역환경보건위원회 구성·운영 ▲건강영향조사, 청원처리 및 조치 ▲지역건강영향조사반 구성·운영 ▲행정·재정적 지원 등이다. 조례에는 시장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환경유해인자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지역환경보건계획 수립과 환경오염에 취약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 및 역학조사를 실시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체계적 현황분석, 전략수립, 추진과제 발굴 및 대책마련을 위한 ‘광주시 지역환경보건계획’을 수립해 환경유해인자 노출 및 환경성질환 발생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계획이다. 나해천 시 대기보전과장은 “환경오염 및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건강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환경보건 조례를 바탕으로 광주시 특성에 맞는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방안 마련에 더욱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7~9일 2박 3일 동안 ‘DMZ! 평화의 발로 걷고 가슴으로 기억하다’라는 주제로 관내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화·통일교육 현장 체험 연수를 운영했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교 평화·통일 교육의 방향을 정립하며 관련 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쟁의 고통과 비극, 분단의 아픔, 평화의 중요성 등을 직접 현장에서 체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높은 연수 만족도를 보이며 앞으로 교육 현장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다짐했다. 연수단은 ▲‘세상에서 제일 긴 무덤’이라는 한국전쟁 민간인 집단 학살 현장 대전 산내 골령골, ▲전쟁의 고통과 비극이 서린 노근리 평화공원 ▲분단의 아픔과 긴장이 있는 고성 통일전망대를 탐방했다. 또 DMZ 민통선 안에 있는 우리나라 최북단 열차역인 제진역을 방문해 남북 통일을 넘어 백두산을 지나 유라시아 대륙으로 향하는 가상 체험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장소 이동 시간, 저녁 시간 등 유휴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현장 체험 연수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었다. 연수생들은 다양한 특강, 토론, 평화통일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가 11일 광주·전남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센터와 지식재산전문인력 양성 및 학생 교육에 필요한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일 광주자연과학고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 이어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특허출원 실무 맛보기’라는 주제로 2022년 전남대학교 광주·전남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센터 지역고교 지식재산 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특강은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윈특허법률사무소 김경훈 대표변리사를 강사로 초빙했다. 학생과 교직원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 및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창의적인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식재산 교육 및 문화를 확산할 기회를 함께 가졌다. 광주자연과학고 최범태 교장은 “데이터(D)·네트워크(N)·인공지능(A)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은 생산·유통·판매·소비 전 과정에 이르는 가치사슬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고, 점점 사회가 디지털 전환을 더욱 촉진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서비스들이 점차 창출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와 도전에 대응해 기업의 핵심 전략과 수단은 바로 지식재산이며 우리 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식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