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월1일까지 ‘강소농 온라인 상품 소포장 디자인 개발 시범사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시범사업은 관내 강소농을 대상으로 직접 온라인으로 유통하고자 하는 고품질 농산물 및 가공 상품들의 소포장재 등을 지원해 농가의 온라인 판매 경쟁력을 높여주는 사업이다. 참가 대상은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센터에서 강소농 교육에 참여한 경험이 있으면 누구나 개별 또는 자율모임체로 지원할 수 있다. 자율모임체는 같은 작목을 재배하는 강소농 3인 내외로 구성할 수 있다. 지원자 중 우수 강소농 3곳을 선발해 1곳당 400만원을 지원하며, 지원금은 재활용이 가능한 소단위 포장재뿐만 아니라 농장 브랜드 로고와 홍보물 등을 시범 제작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신 소비 트렌드 변화로 온라인을 통한 구매가 증가하고 있다”며 “광주지역에서 생산·유통되는 농산물을 비롯한 제조·가공식품까지 온라인 직거래를 할 수 있도록 포장재 지원 사업을 계속 확대해 농가 소득 창출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011년부터 올해 7월 현재까지 강소농 322명을 육성했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6일 9시30분~17일 17시 이틀 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3학년도 대입 대비 광주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진로・진학정보 제공을 위해 고교학점제 박람회와 동시에 진행된다. 올해 열리는 박람회 중 최대 규모인 전국 144개 대학이 참가해 197개 부스를 운영한다. 현장에서 입학사정관들과 입시전문가들이 대입진학상담을 실시하고 맞춤형 입시정보 또한 제공할 방침이다. 또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대면・비대면 병행 운영을 통해 현장에 참가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온라인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진로・진학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약 2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난 8일 제1호 공약이자 1호 결재였던 ‘다양성을 품은 광주학생 실력 향상’ 관련 주요 방안의 하나로 진로·진학교육 활성화를 제시한 바 있다. 시교육청은 이번 진로진학박람회를 시작으로 ‘다양성을 품은 진로·진학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개막행사로는 EBS 대표강사 윤윤구 선생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4~7월 관내 39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기초학력 컨설팅’을 성료했다. 11일 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교로 찾아가는 기초학력 컨설팅’은 단위학교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책무성 및 통합적 지원 강화를 위함이다.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3년마다 1회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상반기 컨설팅은 기초학력 전담교사 8명과 교육전문직, 기초학력 컨설팅위원이 컨설팅 대상학교에 방문해 진행했다. 특히 ▲두드림학교 운영 현황 ▲초등 1~2학년 담임교사를 위한 한글 문해력 지도 방법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법 ▲다양한 학습 부진의 요인 분석을 통한 개별 맞춤형 지원 방안 등을 학교현장 맞춤형으로 설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교사는 “기초학력 전담교사들이 학생 지도에 필요한 다양한 교구 및 교재, 수업 시연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형식적인 컨설팅이 아닌 학교에서 고민하는 지점들을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해 해결방안을 찾는 맞춤형 컨설팅이었다”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복합적 요인으로 배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지도에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달 21일 유치원장 교육을 시작으로 이번달 5일과 11일에는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세 차례에 걸쳐‘2022년도 학교급식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 11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친절하고 청렴한 급식으로 수요자가 만족하는 그 날까지 우리의 노력은 계속돼야 한다”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친절과 배려있는 직장생활 ▲이해충돌방지로 청렴 급식 정착 ▲안전한 급식위생관리를 통한 식중독 예방 등 청렴과 연관된 다채로운 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급식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이후 거리두기 해제로 3년 만에 실시된 대면 교육에 반가웠다”며 “이번 교육이 앞으로의 업무 추진에 도움이 많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낙주 교육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유행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영양과 급식만족 향상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해준 급식관계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집단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증가됨에 따라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 식중독 등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1일부터 ‘원숭이두창’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원숭이두창은 지난 6월22일 독일에서 귀국한 내국인이 국내 첫번째 확진을 받으면서 감염병 위기경보수준이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됐고, 질병관리청은 지역사회 확진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원숭이두창 진단검사를 전국 지자체로 확대했다. 이에 앞서,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원숭이두창의 지역 내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원숭이두창’ 진단검사법 교육(6월16일)과 검사능력평가(6월30일~7월4일)에서 합격 판정을 받아 진단검사능력을 확보했다. 원숭이두창은 아프리카지역의 풍토병으로 알려졌지만, 지난 5월 유럽과 북미 등에서 이례적으로 환자가 발생하면서 질병관리청은 6월8일 원숭이두창을 2급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했다. 지난 7일 기준 영국, 독일, 스페인 등 총 57개국에서 7594명이 확진됐고, 이 가운데 중동 이외 아시아지역은 한국 1명, 싱가프로 2명, 대만 1명으로 총 4명이 확진됐다. 원숭이두창은 감염되면 1~2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근육통, 오한, 림프절 비대 등을 시작으로, 1~3일 후에 얼굴을 중심으로 발진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는 첫 아이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에게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2022년 하반기 행복플러스 건강지원사업’ 에 참여할 118쌍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편한 광주만들기’ 정책의 하나로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다. 광주시는 올해 상반기 250쌍을 선정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118쌍을 모집해 8월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18일부터 25일까지 ‘광주청년정책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주민등록초본과 가족관계증명서 등이다. 신청 자격은 부부 중 한 명이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첫 아이 임신을 준비 중인 법적 부부다. 단, 기존에 지원받은 부부는 제외된다. 광주시는 상반기의 경우 선착순 모집방식으로 진행했으나, 접수 이틀 만에 조기 마감되면서 임신이 절실한 부부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자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하반기부터는 신청자의 혼인기간과 광주 거주기관 등을 점수화 해 높은 점수 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명단은 8월12일 ‘광주시’와 ‘광주청년정책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자에게는 문자로 개별 안내한다. 선정된 부부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지난 7일 자매결연 학교인 마이스터고 광주자동화설비공업고등학교 학생 20여명을 초청, 금남로4가역 핫플레이스와 농성역 청년창업플랫폼을 방문하는 ‘녹색교통문화 현장체험’을 펼쳤다. 이날 학생들은 금남로4가역에 위치한 스마트팜 ‘자람팜’의 미래농업기술 현장 체험을 비롯해 K-POP팬존, 애니메이션콘텐츠홀, AI문화예술체험관 등 ‘광주도시철도 핫플레이스’를 방문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농성역의 청년창업플랫폼에서 ‘청년 창업 아이템 체험’ 등을 실시하며, 다양한 미래 직업군에 대해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 공사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이 도시철도를 통해 미래 설계의 꿈을 그려볼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금남로4가역 핫플레이스가 미래세대를 위한 교통문화체험의 장으로 자리잡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119구조대원의 현장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8일 광주소방학교에서 개최한 ‘제2회 구조정책 연찬 발표대회’에서 남부소방서가 1위에 선정됐다.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된 이 대회는 구조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실현 가능한 혁신 방안을 연구하기 위한 행사로, 1차 연구보고서 심사와 2차 발표대회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이번 대회에는 5개 소방서가 참여해 급변하는 재난환경에서 혁신적인 구조정책과 기술을 발굴하,고 현장 대원들의 다양한 경험과 전략 등에 대한 주제로 발표했다. 1위를 차지한 남부소방서는 ‘e-소방드론 통합관리시스템 정책 제안’이라는 주제로, 앱을 통한 소방드론 장비의 유지·관리 고도화 등 정책을 제안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남부소방서는 오는 8월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전국 각 시·도가 참가한 가운데열리는 중앙 발표대회에 광주시 대표로 참여한다. 김영일 시 구조구급과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구조정책에 대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심도있게 연구해 준 참가자들에게 감사하다”며 “1위를 수상한 소방서가 광주시 대표로 중앙 발표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월곡초등학교(교장 나옥주) 한국어학급 학생들이 지난 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회 뉴스읽기 뉴스일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단체(어린이 고학년)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8일 월곡초에 따르면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최하는 '뉴스읽기 뉴스일기 공모전‘은 다양한 주제의 뉴스를 읽고 기록한 뉴스 일기장을 시상하는 대회이다. 올바른 뉴스 이용 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광산구에 위치한 월곡초는 인접한 고려인마을로 인해 한국어학급 학생 대부분이 고려인(외국인가정) 학생으로특별학급인 한국어학급에서 집중적으로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다. 특히 한국어학급 학생들이 빠르게 한국어를 익히고, 한국의 문화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어린이신문과 어린이잡지 중심으로 ’뉴스로 배우는 한국어‘라는 특별수업을 진행했다. 14명의 한국어학급 학생들은 지난해 6월부터 꾸준히 기록한 자신만의 뉴스 일기장을 모아 총 2권(195편)을 올해 4월 한국언론진흥재단에 제출했다. 월곡초 한국어학급 학생들은 그 동안 노력의 결과를 인정받아 단체(어린이 고학년)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올해 각 부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임대사업 운영 조례 개정을 통해 더욱 저렴하고 효율적으로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최근 임대농기계 이용 증가에 따라 늘어난 농가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지역 여건에 맞게 농기계 임대기준 및 임대료 감면기준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시 농업기술센터는 용곡·용강·석정분소 등 농기계임대사업소 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조례 개정에 따라 지난 8일부터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방식이 일부 변경됐다. 먼저 임대대상이 기존 개인에서 생산자단체, 공선회 및 작목반으로 확대되며, 단체는 장기임대도 가능해진다. 또 그동안 주말, 공휴일 등 농기계임대사업소 휴무로 인해 농기계 반납이 어려운 경우 임대기간에 대한 임대료 전체를 납부해야하는 부담이 있었는데, 이를 개선해 휴무기간에는 1일분의 임대료만 납부하면 되도록 개정했다. 임대료 반액감면 대상도 기초생활수급자 및 국가유공자 등에서 광주시민으로 확대해 감면혜택을 폭넓게 받게 됐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농기계 임대사업 이용률이 높아지고 농가경영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2일 시행되는 보행권 강화를 위한 개정 도로교통법에 맞춰 차량 교차로 우회전 통행 방법에 대한 집중 캠페인에 나선다. 개정 도로교통법의 주요 내용을 보면, 운전자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려 하는 때’에도 일시 정지해야 한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내의 신호 없는 횡단보도에서는 보행자 통행 여부와 관계 없이 의무적으로 무조건 일시 정지해야 한다. 12일부터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지역 3개 방송사 TV와 TBN 교통방송 라디오 등을 통해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 정지’ 규정을 지속적으로 알려 운전자의 의식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앞서 10개 시내버스사와 76개 법인 택시사를 포함한 마을버스, 전세버스 등 총 110여 곳의 여객운수사업 소속 운수종사자들에 대한 안내했다. 김태봉 위원장은 “교차로 횡단보도 관리방안 등 보행자 안전대책에 힘쓰겠다”며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의 정착을 위해 운전자와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 후 1개월 동안 경고와 계도를 통해 지도하지만, 이 기간 내라도 보행자가 통행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 가을부터 지속된 가뭄으로 광주지역 식수 공급원인 동복댐과 주암댐 저수량이 평년의 절반이하 수준까지 떨어짐에 따라 시민들에게게 수돗물을 아껴써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시민의 주요 식수원인 동복댐의 6월 평균 저수율은 62% 정도이지만 8일 현재 기준으로 23%에 불과해 7월 중순까지 비가 오지 않을 경우 저수율이 20% 미만으로 떨어지는 심각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 특히, 광주시의 수돗물 생산 및 사용량은 평상시 하루 50만㎥ 정도인데 7월 들어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54만㎥ 수준으로 증가했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가뭄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경우 수질이 나빠질 뿐만 아니라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보고, 비상 가뭄상황에 대비해 원수의 수질이 악화된 상황에서도 수돗물 품질을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각종 설비를 점검하고 효율적인 정수처리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아울러, 가뭄에 따른 비상대응 매뉴얼에 따라 물절약 시민 홍보방안, 급수 수계조절 계획 및 비상급수대책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염방열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평년 대비 강우량이 3분의 1 수준 밖에 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