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해남군[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은 11월 12~14일 열리는 해남미남축제를 비롯해 해남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기 위해 탤런트 김성환씨와 가수 금강·이해남씨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한다. 탤런트 김성환씨는 현재 전라남도 홍보대사로 올 여름 해남 송호해수욕장에서 전남 랜선바캉스 레저 특집 스페셜MC로 출연, 해남시네마, 안심해수욕장, 특산물 등을 홍보한 인연이 명예홍보대사까지 이어졌다. 27일에는 해남군청을 방문해 명현관 군수와 환담하고, 앞으로 명예홍보대사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약속했다. 땅끝마을 해남가수로 유명한 금강은 가요 경연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트로트 가수이다. 20대 트로트 기수로서 인스타,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한 젊은 감각의 홍보로 해남군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남군 계곡면 출신으로 해남 내고향이라는 곡으로 남다른 애정을 표현한 가수 이해남씨도 명예홍보대사 활동에 동참한다. 위촉식은 11월 12일 해남미남축제 개막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축제기간을 포함해 해남 문화예술행사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귀한 재능과 능력을 바탕으로 해남군 홍보 활동
사진제공=해남군[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은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부족한 일손을 해결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농기임대사업소에서 사용하던 노후 농기계를 농업인에게 매각한다. 현장입찰 농기계는 전동지게차, 농용굴삭기, 쟁기 등 9기종 14대이며, 구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입찰서를 농업기술센터내 본소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제출하면 된다. 입찰서는 농업기술센터내 본소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배부하고, 입찰 자격은 공고일 이전 주민등록상 해남군에 거주하는 농업인(세대원은 불가)으로 주민등록등본과 농지원부 또는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각 1부씩을 제출한다. 최고가 낙찰, 최종 낙찰 대수는 1인당 1대로 한정했다. 불용농기계는 수리가 필요한 만큼 해남군농업기술센터(해남읍 땅끝대로 77-22) 본소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진열되어 있는 입찰 물품을 꼼꼼히 확인하고 입찰 참가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이번에 매각하는 농기계는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기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고 노후 농기계라는 점을 감안해 필요로 하는 농기계를 구입하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제공=신안군[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약 75% 이상을 차지하는 신안천일염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이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청정갯벌에서 생산되어 각종 미네랄과 철분, 칼슘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명품 천일염이다. 바닷물을 자연 증발시켜 생산하는 천일염은 기후, 주변환경 및 생산시기 등에 의해 품질차이 나는데, 이 중에서도 생산시기가 가장 주요 요인으로 작용된다. 신안군에서는 천일염 생산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고품질 천일염 생산을 위해 오는 10월 16일부터 생산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는 봄가을에 생산되는 소금은 알갱이가 잘고 나트륨함량이 높아 쓴 맛이 강하여 신안천일염의 품질저하를 우려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신안군에서도 천일염 생산자들의 노력에 발맞춰 생산종료시기를 어긴 생산자에게는 보조금 등 각종 지원에 페널티를 적용하기로 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올해처럼 천일염 가격이 높음에도 이익만을 생각하지 않고 생산자 스스로 품질관리를 위해 생산시기를 조정하여 지켜주는데 감사드리며, 천일염산업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해남군[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아열대 작목‘고수’가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은 올해 아열대 작목 육성 시범사업을 통해 660㎡면적에서 아열대 채소인 고수생산을 시작했다. 가을 작형으로 재배한 고수는 kg당 3만원 가격으로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을 비롯한 판매처로 출하되고 있다. 동남아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수요가 늘고 있는 고수(향채)는 지중해 동부연안이 원산지로 주로 향료, 쌈채로 이용되고 있다. 각종 비타민, 철분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소화를 촉진하고 면역력 강화, 심혈관질환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생선이나 육류 요리에 곁들이며 비린내와 누린내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중국과 인도, 동남아 음식에 빠지지 않고 쓰여 향후 소비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고수의 재배 적기는 봄, 가을로 3~5월과 9~10월로 파종 후 한달가량이면 수확이 가능하다. 수확은 20~30㎝ 쯤 자랄 때부터 바깥쪽 잎부터 수확하며 많은 양을 일시에 수확할 경우 30㎝ 쯤 자라면 포기로 베어서 수확한다. 해남군은 시범재배가 성공리에 정착함에 따라 고수의 연중재배가 가능하도록 재배기술 정립에 나서는 한편 판로확보 등 사업성
사진제공=해남군[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이 주최하는 해남미남축제가‘해남에서 맛나요’를 주제로 오는 11월 12~14일 사흘간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해남미남축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다. 군은 11월 중순경이면 위드 코로나로 단계적 일상회복이 추진 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발맞춰 안전한 축제 운영을 최우선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10월말 경 해남군민 80% 이상이 코로나 예방 백신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오프라인 축제장은 방역단계별로 입장인원을 제한하고,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하여 사전 예약을 거쳐 입장할 수 있다. 행사장은 전시와 관람위주로 진행되며 체험행사는 별도의 독립된 공간에서 예약제로 진행한다. 해남의 농수산물인 배추, 고구마, 김, 전복을 활용한 요리를 주제로 전국요리경연대회를 비롯해 스타와 함께하는 미남푸드쇼, 해남미소 라이브커머스, 미남축제 버스킹 및 힐링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전시 체험행사로는 미남도시락과 주전부리(핑거푸드) 판매관을 비롯해 김치·막걸리 만들기 체험관, 공유주방 요리체험, 해남미소 판매관 등이 운영된다. 현장참여를 원하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군은 해양수산부·전라남도·영광군과 공동으로 10월 14일(목)부터 10월 16일(토)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 프라자 상가 광장에서 ‘찾아가는 소금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신안 등 총 9개 천일염 업체가 참가하여 주부 및 음식점 운영자를 대상으로 천일염(천일염, 토판염, 가공소금 등) 직거래와 부대행사로 우리나라 염전과 주변 생태환경, 천일염을 만드는 사람들, 소금으로 알아보는 세계사 등 행사장 내 진정한 천일염의 정보와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미니 갤러리존도 마련돼 행사장 인근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흥미 있는 볼거리 및 이벤트도 제공하며 신안1004몰과 연계를 통해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행사를 분산하여 운영되며 10월 19일(화)에 한국의 집 소화당에서 ‘명품 천일염 가치 제고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이 신안군, 영광군을 비롯해 (사)한국전통식품명인협회, (사)대한민국김치협회, (사)집단급식조리협회, (사)한국외식경영학회, 송파구 상인연합회, 대한민국 한식포럼 등 총 6개 단체가 참가하여 각 단체 회원사 대상 천일염 홍보 및 판매 안
사진제공= 해남군[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이 전국 기초자치단체 ESG 평가에서 전남도내 1위를 차지했다. ESG행복경제연구소에서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범국가적 과제로 부상하고 있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 항목에 대한 기초지방단체별 행정체계와 역량을 비교 평가했다. 산하 기초자치단체가 없는 세종시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5개 광역지자체에 속한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51개 지표에 걸친 평가가 이뤄졌다. 기초자치단체에 대한 ESG 평가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시됐다. 해남군은 종합등급 우수(A) 등급 획득과 함께 거버넌스 부문에서 전국 군단위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S) 등급에 선정돼 우수한 ESG 역량을 평가받았다. ESG 평가 거버넌스 부문은 단체장의 공약, 재정 효율성 및 건전성, 주민참여 및 의회활동, 최근 3년간의 혁신 평가 등의 평가 요소로 구성된다. 해남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등급(SA)을 획득하고, 우수공약 이행사례 발굴을 위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3년연속 수상하는 등 민선 7기 가장
사진제공= 신안군[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0월 13일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솔라리그 대회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본 대회는 기후위기대응 에너지전환지방정부협의회, 한국에너지공단,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회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226개 기초지자체와 더불어 태양광보급과 확산에 기여한 단체 및 기업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6월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하였다. 최종 심사결과 11개 기관이 수상 단체로 선정되었으며 신안군은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정책 제정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정책은 지역자원인 햇빛과 바람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을 주민과 공유하기 위해 수차례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만들어진 정책이며 3년 후 4월 26일 전국 최초 태양광 이익 배당금(1인당 51~10만원)을 주민에게 지급함으로써 개발이익 공유 정책 실현을 알렸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에너지 전환을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군민과 함께 노력하고 기
사진제공=신안군[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군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시행하는 치유의숲 조성사업 공모에 응모하여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신안 임자도 치유의숲 조성사업」으로 지역별 특색있는 산림치유 기반을 확충하고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하여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내년부터 추진하며, 사업비는 총 70억원이다. 대상지는 지도~임자 간 연륙‧연도교가 금년 개통하여 외부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는 “임자도”이다. 숲과 바다의 음이온‧피톤치드‧천일염‧해수 등 풍부한 치유인자를 활용하여 산림생태 휴양문화와 관광인프라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자도 치유의숲은 섬지역에 조성하는 해양형 치유의숲으로 푸른 바다와 녹색의 숲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산책이 가능한 치유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신안을 대표하는 천일염을 활용한 특색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코로나와 인공환경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지친 국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치유하는 미래 산림서비스 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곰솔림, 대광해변, 튤립정원 및 홍매화 테마와 연계한 치유의 숲을 조성하여, 국민 누구나 지친 마음과 몸을 치유하여 생기를 충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추진 국비확보(좌 명현관 군수 우 김현수 장관)[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명현관 해남군수는 12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을 면담하고,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조성과 관련한 추진 사항을 논의했다.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는 총 4,079억원이 투입되는 국책기관으로, 오는 2025년까지 해남군 삼산면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달 17일 농식품부 최종 평가결과 전남 해남군으로 입지가 선정됐으며, 9월 24일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했다. 명군수는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농식품부 관계자들을 두루 만나 센터 설립 협조 사항을 논의하는 한편 빠른 사업추진을 위한 해남군의 지원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내년 9월 완료 예정인 예비타당성 조사의 조속한 통과와 함께 내년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차질없는 센터 설립 및 2025년 운영 개시를 위한 군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명현관 군수는“창군이래 가장 큰 국가기관 유치로 해남 군민들의 기대와 성원이 어느때보다 높다”며“신속하고, 차질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농식품부와 전남도, 해남군이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역발전의 획기적 계기를 만들겠다”며 군민들의 기대감을 전했다.
신안군 보건소 전경[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겨울철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에 대비해 10월 12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만 65세 이상 대상자는 오는 12일부터 관내 13개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며,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도 읍․면별 자체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신부와 생후 6개월 ~ 만 13세 이하 어린이 중 생애 첫 접종 대상자는 9월부터 접종을 진행 중이며, 1회 접종 대상자는 14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군에서 지원하는 무료 접종대상자는 신안군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차상위계층 등으로 10월 19일부터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 후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그 외 만 14세 ~ 64세 대상자도 9,500원 비용으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같은 시기에 인플루엔자 접종이 진행되어 의사 1명당 접종 가능인원이 100명으로 제한됨에 따라 접종 기관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인플루엔자 접종 위탁의료기관은 신안
해남군 청사 전경[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이 지역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대응전략 마련에 나섰다. 군은 지난 5월 지역소멸위기 선제적 대응을 위해 종합대응전략을 마련하고 민관 공동협의체를 구성 후 약 5개월에 걸친 전문가 강의와 심층토론을 통해 해남군 지역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8대 시책을 발굴했다. 8대 시책은 청년시책과 농업시책, 교육시책 3개 분야로, 일자리, 결혼과 출산, 보육 및 교육 등 군정 전반에 걸쳐 협조체계를 구축해 통합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청년시책으로는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과 농촌공동화 방지를 위한 청년임대주택 수리비 지원과 임시 주거비 지원사업 등 주거정책, 예비농업인과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시범사업,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 사업 등이 발굴됐다. 교육시책으로는 작은학교 활성화 사업과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사업, 농산어촌 유학 확대 운영 등이 포함됐으며, 농업정책으로는 청년농업인 수당지급과 청년협업농장 지원 등이 추진된다. 발굴된 시책은 실행계획을 수립, 내년부터 본격 시행하고 사업성과 분석 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해남군은 2021년 2월 기준 소멸위험지역 전국 226개 지자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