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쌀 기부[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박균보)은 지난 29일 (사)녹색연합협회 신안지회(회장 강태명)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사랑의 쌀 1004kg’을 전달 받았다. (사)녹색연합협회 신안지회는 7월 2일 공식 출범식을 갖고 유관기관·단체와 기업 등으로부터 받은 쌀 화환 41포와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60포 총 101포 (1004kg)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출범식 기쁨을 함께 누리기로 하였다. 강태명 지회장은“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쌀을 기부하게 되었고, 소외계층 지원, 문화 공연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이사장은“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 사랑을 적극 실천해주신 협회 회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하였다. 한편, 환경부 산하 사)녹색연합협회 신안지회는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고 고통을 분담하는 환경단체로써 1004섬으로 이루어진 신안군의 청정환경을 지키는 것은 물론 장학금, 이옷돕기 등 소외계층 지원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현산천 전경[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 현산천, 대흥사천, 조산천 등 3개 하천이 재해방지를 위한 개선복구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총 324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해당 하천들은 지난 5~6일 집중호우로 제방 유실 등 큰 피해를 입어 군은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함께 항구적인 재해 방지 대책 마련을 적극 건의해 왔다. 또한 하천의 굴곡이 심하고 교량 아래 물이 통과하는 단면이 부족함에 따라 가옥과 농경지 침수 등 반복적인 재해 피해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이번 개선복구사업을 통해 3곳 하천에 대해 약 13km의 제방과 호안을 보강하고 교량 16개 재가설, 보 및 낙차공 7개소 및 배수구조물 5개소를 정비할 계획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침수피해를 사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사업은 원상태 복구보다는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전면적인 개선복구사업을 실시, 반복적인 피해에 대한 중복투자를 방지할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열악한 지방 재정 상황에서 이번 사업비 확보를 통해 신속한 복구사업 추진이 가능해 졌다”며“전면적인 하천 개선복구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여름나기 물품지원 모습[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신안군복지재단(박균보 이사장)에서는 지난 7월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혹서기에 취약한 저소득계층 및 어르신에게 삼천만원 상당의 선풍기와 속옷세트를 폭염을 대비하여 신속하게 전달하였다. 2019년부터 3년째 14개 읍·면 저소득 계층 1,700세대에 여름철을 시원하게 지낼 수 있는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였으며, 갈수록 뜨거워지는 기후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저소득 계층에게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김영래 압해읍 가룡리 이장은“여름나기에 필요한 필수품을 지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이 여러 벌의 속옷과 선풍기를 정말 푸지게 받아서 너무 좋아하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였다. 이사장은 “장기간에 걸친 코로나-19와 최근 폭염까지 겹쳐 힘들게 지내시는 분들에게 무더운 여름을 쿨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지원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해남군 농업기술센터내 ICT첨단하우스[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이 바나나에 이어 파인애플 재배에 성공해 아열대 농업 메카로서 위상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농업기술센터내 ICT첨단하우스 2개동 1,000㎡에 파인애플 실증재배를 실시, 하반기 수확을 앞두고 있다. 재배중인 파인애플은 1년생 묘목을 올해 1월 식재한 것으로, 두껍고 빳빳한 잎 사이 줄기에서 솔방울 같은 열매가 맺혀 지름 10cm 가량까지 자란 상태이다. 올해 10~11월 경 수확할 예정으로, 내년에는 관내 2개 농가에 보급, 시범 재배를 실시한다. 군은 실증재배를 통해 지역 적응성 검증과 토양 및 유기물 등에 따른 생육상황을 비교, 적정 재배기술을 정립하면서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 작목 재배기술 개발과 상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산 파인애플은 충분히 숙성한 뒤 수확해 숙성 전 수확하는 외국산에 비해 맛과 향이 월등히 뛰어나다. 친환경으로 재배하는 것은 물론 각종 검역과정을 거치는 수입산에 비해 안전한 먹거리로 소비자 선호도가 매우 높다. 연간 7만 8천여톤이 수입되고 있지만 국내 생산량은 연간 7톤에 불과해 대부분 수입산이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국
지도 선도갯벌[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신안갯벌이 포함된‘한국의 갯벌(Korean Tidal Flat, Getbol)’이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44차 위원회에서 등재 결정된 ‘한국의 갯벌’은 신안갯벌(신안군), 보성-순천갯벌(보성군·순천시), 고창갯벌(고창군), 서천갯벌(서천군) 총 4 지역이다. 그 중 신안갯벌은 전체 유산구역의 약 85%로 가장 넓은 면적(1,100.86㎢)을 가지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시각으로 26일 오후 중국 푸저우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갯벌(Korean Tidal Flat, Getbol)’을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결정했다. 신안갯벌은 많은 섬과 섬들 사이를 지나는 크고 작은 조수로, 그리고 넓은 갯벌이 섬을 둘러싸고 발달하고 있고 최대 40m 깊이의 펄갯벌, 펄갯벌위의 특이 모래퇴적체 등 세계적으로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 더불어 IUCN 적색목록 14종을 포함하여 90종, 5만 4천 개체 이상의 물새들이 방문하는 곳으로 세계적으로 가치가 높은 갯벌이다. 신안갯벌은 이
살수차량 운행 모습[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도로 위 지열을 낮추기 위한 살수차가 해남 시가지를 누비고 있다. 해남군은 시가지 열섬 현상 완화와 미세먼지를 씻어내기 위해 26일부터 읍 시가지 및 관내 주요도로를 중심으로 살수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살수차는 수시로 도로를 순회 운행하며, 시가지의 더위를 식혀주게 된다. 군은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 이후 급속한 무더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 마을회관 등 무더위 쉼터 572개소를 지정, 운영하고 주요 관광지 등 8개소에는 쿨링포그(물안개 분사장치) 시설을 가동하고 있다. 또한 보행자의 이동이 많은 관내 횡단보도에 그늘막 쉼터 25개소를 설치해 보행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에 대해서 재난 도우미가 직접 가정방문 혹은 전화를 통한 안부 살피기를 통하여 독거노인 보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햇볕 차단용 양산과 생수 공급도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도로 살수를 통해 더위로 지친 군민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박우량 신안군수 가란도 낙도어업인 안전쉼터 준공식[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21일 신안군 압해읍 가란도에서 내외 귀빈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란도 낙도어업인 안전쉼터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신안군에서 2016년부터 조성해온 어업인 안전쉼터 사업은 해양수산부 사업으로 당초 사업비는 1억 2천만원(국비 50%, 군비 50%)이었으나, 낚시터 환경개선사업비와 군비를 더 추가하여 총 2억 9천여만원으로 외부 화장실(남, 여) 2개를 추가하여 더욱 튼튼하고 주민들에게 편리한 쉼터를 완성하였다. 이번에 준공한 가란도 어업인 안전쉼터는 신안군 낙도지역에 설치된 22번째 쉼터로 건축면적 61.53㎡(18평), 경량철골구조로 해양수산부 표준모델을 채택하였으며, 추가로 2개소(비금 수치도, 장산 막금도)를 건축 중에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가란도는 주민이 100여명 밖에 되지 않는 작은 섬이지만 가란도를 찾아오는 관광객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위생적인 화장실과 어업인들이 편히 작업할 수 있는 탈의실, 세면장 등이 갖추어진 안전쉼터가 건설되어 기쁘고, 펀리하고 깨끗하게 잘 사용하기를 바란다”며 당부했다.
해남군 청사 전경[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은 2021년 상반기 실시한 민원만족도 조사 결과 97.1% 종합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공사, 보조금, 인허가, 재․세정 4개 분야 민원인 8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기관에 위탁해 진행됐다. 조사항목은 친절도, 전문성, 책임성, 적극성, 신속․적정성, 공정성 등 6개 분야와 민원처리 관련 불편․개선 사항 등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공정성 분야 만족도가 98.3%로 가장 높게 조사됐으며 전문성 98.1%, 친절도 97.6%, 책임성 97.6% 등 전 분야에 걸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금품 향응수수 및 특혜 제공 항목에 대해서는 단 한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나 해남군의 청렴문화가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민원처리가 신속하고 적정하게 처리된 이유에 대해 담당자의 적극적인 사고(71.3%)와 해남군 행정의 변화(28.7%)라는 답변이 주를 이뤘다. 이같은 결과는 민선 7기 공평․공정․공개의 군정운영 방침을 최우선으로 재임 3년 동안의 급여를 전액 장학사업기금에 기탁하는 등 기관장의 청렴의지와 원스톱 민원행정서비스 확대, 현장행정 강화, 적극행정 추진
2/4분기 태양광 이익 배당금 지급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전국 최초로 태양광 이익 배당금을 지난 4월 1/4분기 지급한 데 이어 2/4분기 배당금을 지급하였다.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공유 조례에 따라 안좌도 96MW와 자라도 24MW 태양광 발전사업의 수익금을 7월 22일 안좌, 자라 2,935명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1/4분기와 마찬가지로 1인당 최대 51 ~ 12만 원을 30개 마을 경로당에서 일제히 지급하였다. 인구 고령화 등으로 지방소멸위기 고위험군에 속했던 신안군은 인구가 지속해서 감소하였지만, 태양광 이익 배당금 지급 이후 전국에서 귀어·귀촌 관련 문의가 쇄도하였고 7년 만에 처음으로 인구가 79명 순 증가하였다. 특히 이번 2/4분기부터 「신안군 변전소 주변 지역 지원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 변전소 주변 지역인 창마, 대척마을은 가중치 1을 더해서 지급하게 되어 창마마을 정○배 10인 가구가 240만원, 자라2구 문○근, 박○관, 문○조, 문○우 4인 가구는 204만원이 지급되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태양광 이익공유 정책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많은 혜택을 누리고 있으며 7년 만에 처음으로 신안군의 인구가 증가하고
명현관 해남군수[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5~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해남군이 정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데 대해 환영과 함께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6일부터 5일간 운영된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의 확인 결과 해남지역에는 공공시설 75억 9,600만원을 포함해 총 91억 4,100만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남군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4개 지자체 중 가장 피해 규모가 컸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공공시설 피해복구에 국비가 최대 80%까지 지원되면서 기존 157억여원의 국고지원금 외에도 21억여원을 추가로 확보해 지자체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피해 주민에게는 국세 ·지방세 납세 유예 및 감면 등 기존 지원 외에도 건강보험료, 통신, 전기, 도시가스 비용 등이 감면된다. 또한 이번 호우피해에는 전파사용료 감면과 우체국 예금 수수료 등 면제, 고용산재보험료 경감, 농지보전부담금 면제, 국민건강보험료 연체금 경감 등의 혜택도 추가로 시행된다. 호우피해 이후 연일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온 명군수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여러모로 애써주신 관계자분들
청년 일자리카페 교육강좌[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이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운영중인 청년 일자리카페가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톡톡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2018년 문을 연 해남 청년 일자리 카페는 전문 직업상담사가 배치돼 취업 컨설팅 상담을 비롯해 취업 메이크업, 이력서 사진촬영, 취업특강, 원데이클래스,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및 군 전역예정자 진로캠프, 기업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강사 특강 무료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비대면 면접·AI 면접 확대 추세에 맞춰 올해부터는 AI 면접 시스템을 도입해 모의면접을 통해 체계적으로 면접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해에는 취업 컨설팅 상담 280명을 비롯해 인문학 교실 운영 51명, 취업특강 108명, 기업탐방 21명, 취업 메이크업·이력서 사진촬영 16명, 원데이클래스 운영 30명, 특성화캠프 44명에게 무료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참여자 중 36명은 관내 기업 취업에 성공했으며, 올해는 청년 일자리카페 이용 청년 6명이 공무원 시험 1차에 합격하기도 했다. 군은 청년들이 2차 면접시험 준비를 위해 관외 면접학원을 다녀야 하는 불편에 따라
홍도 이미용지원 사업[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박균보)은 지난 13일, 천사섬 낙도 이미용지원센터에서 흑산면 홍도 1, 2구 주민들을 찾아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이․미용지원사업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솔선수범하여 지원한 이․미용사, 특히, 신안군공립요양병원, 흑산면사무소, 홍도관리사무소의 적극적인 봉사로 주민 40여명이 커트, 염색, 파마 등 이미용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었다. 코로나19로 관광객이 줄어들어 어려운 상황이지만 홍도숙박업협의회 (회장 김민수)에서 홍도 1구 이미용 이용료 전액을, 홍도 2리 청년회(회장 이상모)에서는 홍도 2구 이용료 전액 및 돼지갈비 세트를 준비하였으며, 신안군노인전문요양병원에서는 치매예방을 위한 맞춤형 정보제공, 홍보물품 지원 등 이․미용지원사업이 월할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십시일반 릴레이 기부가 이어졌다. 이사장은“코로나19 인근지역 확산으로 사업 중단 기간이 길어져 상당히 아쉽지만, 전문성을 갖춘 이미용사 채용과 최고의 제품으로 낙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전국 최우수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지난 3월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