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도면 여성단체협의회[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독거노인 안부살피기와 식사배달, 어르신 코로나19 백신접종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증도면여성단체협의회는 신안군의 역점 추진사업인「사계절 꽃피는 섬」의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800만 송이 수국이 만발한「도초 수국공원」, 10리길 팽나무 숲길이 끝없이 펼쳐진「환상의정원」, 보랏빛 「안좌 퍼플섬」과 도초「자산어보 촬영지」, 자은「뮤지엄파크 수석정원」등 신안군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았다. 증도면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미영)는“아름다운 꽃과 나무에 취해 지치고 고단했던 그간의 피로가 순식간에 풀려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며“우리군에 이렇게 아름답고 멋진곳이 있는지 몰랐다며 내고장 증도도 사계절 꽃피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증도면 화도 주민들이 마을안길 약 1,300평에 코스모스‧백일홍‧해바라기 등을 파종해 옛 명성 되찾기 「화도 꽃길 [꽃섬] 조성」중인 사업을 박차를 가해 마을 꽃길 걷기, 꽃다발 증정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해남군 청사 전경[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2021년 상반기 제안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대형폐기물 배출 온라인 신청 시스템 구축 등 총 8건을 우수제안으로 선정했다. 상반기 동안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접수된 제안사항 중 부서검토와 실무심사를 통해 국민제안 18건, 공무원제안 22건, 명칭·슬로건 공모제안 5건 등 총 45건을 심사, 최종 8건을 선정했다.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가 이루어졌으며, 이번에 선정된 우수제안은 향후 실무부서에서 실시계획을 수립 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국민제안 분야에서는 해남군 평생학습관에 보이스피싱 예방 프로그램 강좌 개설, 해남사랑카드 앱 잔액 기부제도 구축, 운동과 휴대폰충전을 동시에 하는 자가발전운동기구 설치, 주민등록증을 첫 발급하는 대상자에 청년정책 등 각종 혜택안내를 담은 팸플릿 제공 등 4개의 제안이 선정됐다. 또한 공무원제안 분야에서는 대형폐기물 배출 온라인 신청 시스템 구축, 관광지 매표소에 키오스크 도입, 읍·면과 이장간 비대면 문서유통 시스템 구축, 악성 민원 대응을 위한 통화연결음 제공 등이 우수제안으로 선정됐다. 우수제안에는 각 5
초당옥수수 수확[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 특산물인 생으로 먹는 초당옥수수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초당옥수수는 일반 옥수수보다 당도가 매우 높아 초당(超糖, super sweet corn)이라 불리는데 수분이 많고 아삭한 식감으로 과일처럼 생으로 먹을 수 있다. 열량은 찰옥수수의 절반 정도에 불과한 반면 섬유질과 비타민 등 영양이 풍부해 다이어트와 피부미용 효과가 뛰어난 웰빙식품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전자레인지나 찜기에 살짝 익혀먹거나 적당히 구워도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고, 요리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해남산 초당옥수수는 청정지역에서 재배되고 엄격한 선별 작업을 거쳐 크기 17~18cm, 17~20브릭스 이상 당도의 최상품만을 출하하고 있어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018년부터 시범사업을 통해 농자재와 현장 기술교육을 실시, 초당옥수수 재배 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올해부터는 조기출하가 가능한 터널재배를 지원하는 등 연중 출하 체계를 개발해 농가의 틈새 작목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 해남 초당옥수수는 관내 100ha 면적에서 7월말까지 수확할 예정으로, 유통업체를 통한 온라인 판매와 해남군 직영 온라인 쇼
국가해양위성센터 방문[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명현관 군수)은 지난 22일 국립해양조사원 산하 국가해양위성센터를 방문, 서남해안 경계지점이 위치한 땅끝탑 주변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협의에는 강상구 부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과 해양수산부 국가해양위성센터 임관창 센터장, 백공구 기술서기관 등이 참석했다. 해남군과 국가해양위성센터는 서남해안의 경계지점 위치에 있는 땅끝탑 주변에 경계를 알리는 경계표시물을 설치해 땅끝탑 주변을 중심으로 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경계지점 해상부에는 파일을 이용한 고정식 등부표 등을 설치하는 방안에 대해서 심도있게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국가해양위성센터에서는 위성 자료를 적극 활용해 도서지역에서 발생하는 많은 쓰레기를 수거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자료를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위성을 통해 불법 양식시설물에 대한 조사에도 해남군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우선 추진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가까운 시일내 실무협의 및 해남군 현장 방문 협의 등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앞으로 해남군과 국가해양위성센터는 다각적인 업무협의를 꾸준히 갖기로 하고 양기관의 협업업무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발전적인 방안 모색
퍼플섬 야간개장[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안좌도 퍼플섬 야간관람을 이번 주 금요일부터 9월 말까지 약 3개월간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제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유명 여행지로 부상한 퍼플섬의 야간관람이 6월 25일부터 개장식과 함께 시작된다. 관람 시간은 금․토․일요일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단, 입장 마감은 오후 9시까지로 이때까지 입장객에 대해서만 야간관람이 가능하다. 야간관람은 현장 발권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당일 본인 신분을 확인한 후 무료 관람권을 배부받아 입장하면 된다. 누구나 무료입장이다. 신안군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객 마스크 착용, 입장 전 발열 확인, 사회적 거리두기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국내를 넘어 CNN, 로이터통신 등 80여개 해외 언론사에서도 찬사가 이어지는 퍼플섬 야간개장을 통하여 밤하늘 별빛, 보라색 조명 아래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코로나 19로 일상생활에 지친 삶을 치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남시티투어버스[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해남시티투어버스가 다음달 2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해남시티투어버스는 단순 관광지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각종 체험에 스토리를 더한 힐링 여행상품으로 자리매김하면서 해남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올해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상반기 운영을 중단한 가운데 다음달 2일부터 매주 금~일요일 시티투어버스 운행을 재개한다. 하반기 해남시티투어버스는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일상 회복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힐링을 주제로 해남의 다양한 모습을 만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금요일에는 여름을 대표하는 수국꽃이 만발한 4est수목원 방문과 해남특산물인 고구마로 만들어 더욱 유명해진 고구마빵을 직접 만들어 갈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토요일 코스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대흥사와 한주간의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갈 수 있는 흑석산 치유의 숲 탐방이며, 일요일은 대표 여름 관광지인 땅끝마을과 신나는 조개잡이 체험이 가능한 코스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매월 첫째주 토요일 해남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시티투어버스도 추가했다. 땅끝관광지, 4est수목원, 고구마빵 만들기 등의 코스로 이루어지
신안군 청사 전경[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민선 7기의 첫 정책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를 전국 최초로 실현시킴으로써 인구가 증가하는 기적을 만들었다. 인구 고령화와 지방소멸위기 고위험군에 포함되는 신안군은 인구통계 상 1983년 11만8천명이었던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다가 2014년 소폭 증가 한 후 2020년에는 인구 4만명 선도 무너져 38,938명이었으나 2021년 들어 7년 만에 처음으로 6월 기준 79명 순 증가하였다. 특히 태양광 배당금 1인당 51~12만원을 지급받은 안좌면은 1/4분기에 비해 2/4분기 인구가 38명 증가하였고, 10월경 배당금을 받을 지도읍이 순 유입 51명으로 전체 인구 증가를 이끌었기 때문에 태양광 이익공유 정책이 큰 역할을 하였다고 볼 수 있다. 지도 100MW, 사옥도 70MW 공사가 완료 10월경 주민배당금이 배부될 계획이고, 2022년 안좌면에 추가로 204MW, 임자면과 증도면에 각 100MW, 2023년 비금면에 300MW, 신의면에 200MW 태양광 발전소가 조성될 예정이다. 해상풍력의 경우 2030년까지 8.2GW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완료 시 년 3,000여억원의
신안늘푸른농원 전진자 대표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늘푸른농원(대표 전진자)에서 제3회 대한민국장류발효대전 장류왕 선발대회에서 고추장부문 개인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이번에 출품한 “신안배고추장”은 다수의 장류가 출품한 가운데 세계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신안천일염과 더불어 신안배 등 지역농산물을 이용해 전통의 제조비법으로 만들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진자 대표는 신안배를 이용한 전통장류제조기술을 전수받아 수년간의 노력 끝에 명품 배고추장 만들게 되었으며, 작년에는 한국문화예술명인회에서 한국전통음식조리 명인으로 선정되기도 해 겹경사를 맞았다. 전 대표는 “신안의 고품질 청정 농산물과 발효기술을 널리 알리는 기회인 것 같아 참여하게 되었다.”며 “수상소감으로 20여년간 장을 고집스레 담가온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장류발효대전은 사단법인 한국장류발효인협회에서 한국장류발효문화 계승 및 복원을 위해 노력하는 장인들을 발굴 및 k-푸드의 시금석을 마련하는 자리로 오는 20일에 시상식이 열린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은 어느 지역보다 공기, 바람, 토질이 뛰어나 한국의 전통 고추장, 간장 등의 고품질 장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최적이 조건을 갖추고
해남 두륜산 장춘숲길[전남투데이 서기승기자] 해남군 두륜산의 장춘 천년숲길이 2021년 걷고싶은 전남 숲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남도의 우수자원인 숲길 발굴과 홍보를 위한 걷고싶은 전남숲길 선정은 15개시․군에서 22개소를 신청, 서류 및 전문가 현장심사, SNS를 활용한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장춘숲길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남군은 최우수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100만원, 인센티브 1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장춘숲길은 해남의 명산, 두륜산의 입구부터 대흥사 일주문까지 약 4km에 이르는 숲길로, 계곡이 인접해 있어 올해 주제인‘물길따라 걷는 힐링숲길’과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무가 많아 사시사철 푸르고 꽃이 피어 언제나 봄 같다 하여 장춘이라 하며 난대림과 계곡이 어우러져 빼어난 경치를 자랑한다. 경사가 완만하여, 다양한 연령층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이다. 숲길 안쪽으로는 산책로가 조성돼 삼나무와 측백나무, 동백나무 등이 800종이 넘는 다양한 활엽수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삼림욕을 즐길 수 있고, 구곡유수(九曲流水)계곡 위로 목조 다리 등도 조성돼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다. 다양한 식물이 원시림을 이룬 숲길을 걷다보
명현관 군수 코로나예방접종센터 현장점검[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접종 완료자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군은 전국적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율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고, 방역 조치의 단계적 조정이 예상됨에 따라 군정 분야별 인센티브 방안을 발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해남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현황은 15일 현재, 18세 이상 접종대상자 6만 783명 중 3만 1,241명이 1차례 이상 백신 접종을 마쳐 50.5%의 접종률을 나타내고 있다. 전체 대상자의 절반 이상이 백신을 접종함에 따라 군은 선제적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 일상의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요사업에 대한 신속한 추진에 전력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한 1차 예방접종을 마친 해남군민은 7월부터 관내 관광지(땅끝전망대, 우수영관광지, 윤선도 유적지 등의 입장료가 무료이며, 노마스크로 입장할 수 있다. 땅끝오토캠핑장 및 황토나라테마촌 이용료 50% 할인과 우슬 수영장 이용료 50%(1개월) 혜택도 주어진다. 이외에도 문화예술공연 입장료와 수강료 일부 면제, 평생학습관
찾아가고 싶은 33섬[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군 반월·박지도 등 6곳이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선정되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2016년부터 섬 지역의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해 오고 있다. 섬 관광 전문가 자문 및 섬 여행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하여 걷기 좋은 섬, 사진 찍기 좋은 섬, 이야기 섬, 쉬기 좋은 섬, 체험의 섬 등 5가지 테마가 기준이 된다. 16일 신안군에 따르면 섬 6곳으로는 걷기 좋은 섬은 기점·소악도(12사도 순례길), 반월·박지도(퍼플교, 라벤더 공원) 2곳, 사진 찍기 좋은 섬은 자은도(무한의 다리, 1004섬 뮤지엄파크), 병풍도(맨드라미 정원) 2곳, 체험의 섬은 임자도(튤립공원, 대광해수욕장-해변승마체험), 증도(갯벌체험) 2곳으로 총 6곳이 선정되었다. 걷기 좋은 섬 기점·소악도는 밀물 때면 섬과 섬을 잇는 노둣길이 잠겨 5개의 섬으로 변하며, 12사도 예배당 순례길로 한국의 산티아고라고 불리는 섬이다. 반월·박지도는 보랏빛 향기가 피어나는 섬이다. 라벤더 향기를 맡으며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를 걷는 색다른 경험을 안겨 주는 곳이다. 사진 찍기
수산자원 방류[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연안해역의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어업인의 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하 종자 200만마리를 황산면 징의리 바다에 방류했다. 방류된 대하 종자는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자원조성연구소(신안지도)로부터 무상으로 공급받은 물량으로, 자연산 어미대하에서 부화 성공후 크기 1.2cm 이상으로 중간 양성했다. 황산 징의 해역은 자연산 대하 주산지로 어업인들의 소득향상에 큰 역할을 해왔으나 최근 이상기온 등으로 어획량이 감소 추세에 있다. 부가가치가 높은 대하 종자 방류를 통해 연안의 수산자원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은 수산자원을 확충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건강한 수산종자를 방류하는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방류품종은 지역적 특성에 적합하고 어업인과 주민소득으로 직접 연계되는 바지락, 꽃게, 대하, 보리새우, 해삼, 전복, 붉은쏨벵이 등 해수면 7종과 뱀장어, 자라 등 내수면 2종 등 총 9종을 선정했다. 어촌계 등 53개소를 대상으로 4억 8,25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바지락 32톤과 대하 등 8종 535만4,000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