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청사 태양광 발전시설 준공식[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군은 군청사 주차장내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완료하고 지난 7일 박우량 신안군수, 군의장과 군의원 및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지구온난화, 기후변화와 같은 심각한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 중 하나가 태양광 신재생 에너지의 친환경 발전시설의 보급과 확산이다. 이번에 준공한 태양광 발전시설은 정부가 2050년을 목표로 “탄소중립”을 선언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 사업으로 군청사 주차장 3,440㎡ 부지에 발전용량 300kW 규모로 국비254백만원, 군비 422백만원 총 6억7천6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연간 에너지 생산량은 386,535kW의 전력을 생산한다. 전기요금으로 따지면 연간 약5,000만원 가량으로 지난해 군청사 전기요금의 18% 수준으로, 향후 군청사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요금의 절약뿐만 아니라 친환경에너지 공급을 통한 연171t CO₂온실가스 절감효과와 소나무 약27,393그루의 식재효과와 맞먹는 친환경 발전시설로, 온난화 및 환경오염 예방 등 환경개선 효과도 클
내년도 신규시책 적극 발굴보고회[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은 2022년 신규시책 및 중장기과제 발굴보고회를 갖고, 행정환경 변화 속에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도약을 준비하는 해남군의 미래 비전을 모색했다. 2일 열린 보고회에서는 뉴딜사업, 종합발전계획을 반영한 중장기과제 42건과 지역현안을 비롯한 군민 체감형 신규시책 138건 등 총 180건의 과제를 발굴,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분야별 주요 시책으로는 뉴딜분야로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과 차세대 탄수화물 소재 산업지원센터 건립사업, 탄소중립분야로 택시 친환경차량 전환 촉진사업, 친환경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이 발굴됐다. 또한 안전분야에서 드론 재난복구 기초조사, 가정 내 재난상황전파 스피커 설치 등이 논의되었으며, 주민편의성 도모를 위한 대형폐기물 간편배출 시스템 구축, 지방세 환급금 양방향 문자서비스 시설 등도 군민체감형 시책으로 주목 받았다. 이번에 발굴된 시책은 수정‧보완을 거쳐 사업을 구체화하는 한편 해남발전을 이끌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정부 및 도 정책 방향과 부합해 국‧도비 예산 신규사업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또한 해남군에서 포스트코로나를 대응해 추진하고 있는 스마
허태웅 농촌진흥청장 해남군 옥천면 영농현장 방문[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지난 3일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해남군 옥천면 영농현장을 방문해 아열대 과수 바나나 재배현황을 점검하고 고품질 바나나 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농장을 방문한 허태웅 청장은 신기술 투입 등으로 바나나 등 아열대 과수가 해남군의 지역전략작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의 협업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허태웅 청장은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 김동환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장 등 관계기관 10여명과 바나나 재배단지를 방문하였다. 해당 농가는 해남군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한 『기후변화대응 아열대작물 재배단지조성』 사업에 선정, 4,300㎡의 바나나 재배단지를 조성하였으며 스마트팜을 이용한 무농약 바나나를 금년 11월에 약 24톤 가량 첫수확할 예정이다. 수확한 바나나는 급식, 대형마트, 해남미소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해남군은 지난 2014년부터 아열대 작목 발굴과 재배 지원사업을 실시해 현재 바나나, 애플망고, 무화과, 참다래 등 아열대 작목 16작목이 180여 농가가 125ha에서 재배하고 있다 특히 작년 농촌진흥청 공모사업 기술보급 블랜딩 협력사업에 “기후변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이 다방을 매개로 발생한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으로 확산세를 조기에 차단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7일 송지면에서 유흥업소를 운영하는 업주가 첫 확진을 받은 이후 다방관련 확진자가 24명 발생했다. 이중 1명을 제외한 23명이 송지면내에서 발생해 코로나19의 확산이 면단위 지역내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28일 15명을 최고로, 29일 4명, 30~31일 각 2명에 이어 9월 1일에는 더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어 조기에 상황이 종식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해남군은 27일 새벽 첫 확진자 발생과 함께 곧바로 송지면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비상연락망을 가동해 마을이장 등을 통해 면민 이동제한 및 진단검사 실시를 안내하는 등 현장 대응에 나섰다. 또한 같은날 해남 다방에서 일했던 종사자가 부산에서 확진됨에 따라 명현관 군수는 긴급대책회의를 통해 송지 지역내 숨은 감염자가 많을 것으로 추정,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고 송지면민들의 이동제한과 진단검사, 유흥시설 등의 영업자제를 권고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송지면 거주 전체 주민들에
한파·냉해 피해 과수[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올 1월 한파·냉해 피해를 입은 과수와 채소 재배농가 364명에게 재난지원금 3억 6천만원을 추석 명절 전에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파·냉해에 피해를 입은 경작면적은 138ha로 이상기후로 인해 과수가 고사하였고, 신안군의 대표 과일인 무화과를 비롯해 배추 등 농작물의 피해가 발생했다. 군은 피해농가에게 유기질비료, 퇴비 등 영양제와 무화과 동해방지 부직포를 지원해 농가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도록 노력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피해에 따른 재난지원금은 피해조사 결과를 토대로 재난등급별 및 재난지원금 지급기준에 따라 추석명절 전 개인통장에 지급하여 생활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올해 한파·냉해피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재난지원금을 지급받아 코로나19로 생활안정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넌버벌퍼포먼스 포스터[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8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오는 31일 오후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예술의전당이 제공하는 미스터리 넌버벌퍼포먼스 을 스크린을 통해 상영한다. 군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8월 24일(화) 오전 10시부터 해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haenam.go.kr)를 통해 선착순(100명)으로 사전신청 할 수 있다. 은 세계시장을 목표로 제작한 무언극 공연으로 직관적인 무대언어와 동화적인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마임, 그림자아트, 미디어아트, 신체극 등을 마술과 결합한 몽환적이면서도 유쾌한 작품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2019년에는 브로드웨이 뉴빅토리 극장 공식 초청을 받아 무대에 올랐으며, 마술의 장르적 한계를 뛰어넘는 예술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을 위해 ▲9월 발레‘심청’ ▲10월 무용‘스윙’ ▲11월 연극‘늙은 부부이야기’ 등 우수공연 영상화 사업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안자생식물연구센터 개관식[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1004섬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8월 18일 신안 자생식물을 전시, 보전, 관리하는 신안자생식물연구센터를 자은도 1004뮤지엄파크에 개관하였다. 연면적 6,836㎡, 건축면적 804㎡ 규모인 신안자생식물연구센터는 지상 1층으로 건립됐으며 전시관, 체험실, 수장고, 연구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2016년 6월 타당성 조사가 완료된 신안자생식물연구센터는 2017년 12월에 착공해 건립공사가 진행됐고, 2021년 6월 전시연출 및 전시물 제작설치 용역을 완료하여 개관을 준비해왔다. 전시관은 20개의 테마별(실물 전시, 영상, 키오스크, 증강현실 체험, 디오라마, 신안에코모자이크)로 신안과 연계된 자생식물의 이야기를 복합매체를 통해 효율적으로 전달하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꾸몄으며, 신안 고유의 섬 식물, 희귀식물, 식생, 서식처 생태계에 대한 내용 등을 관람객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연구센터는 동・식물 표본, 유전자원 등 2만 점의 생물자원을 보존할 수 있는 수장시설과 연구시설을 갖추고 있어 신안 도서, 연안에 서식하는 생물자원의 조사・발굴과 생물자원 유용성 검증과 산업화 지원 등을
k-드라마 드라마틱 포스터[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8월 26일 오후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2021 드라마틱 클래식, K-드라마 클래식과 만나다!’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 드라마OST와 클래식의 콜라보 공연으로 봄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안두현 지휘자와 함께 솔리스트 필립 윤트(플루트), 크리스티안 김(바이올린), 이응광(바리톤) 등이 출연한다. 드라마 등에 나온 정통 클래식뿐 아니라, 등 인기드라마 OST를 유럽의 유명 프로듀서 마르코 헤르텐슈타인이 편곡, 솔리스트와 오케스트라가 조화를 이룬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개최, 관람료는 무료이다. 8월 18일 오전 10시부터 문화N티켓(www.culture.go.kr)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1인2매 제한) 할 수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입장 인원을 제한한 지정좌석제(좌석 한 칸 띄우기)로 운영한다. 예매 및 공연 관련 문의는 문화N티켓 고객센터(1688-2220) 및 문화예술과(☎061-530-5139)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번 공연으로 문화적
개막식 박우량 신안군수 및 수상자[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지난 2021년 8월 13일 신안군 자은면 둔장마을 미술관에서 “신안 만인보展”(부제:「각覺자도島생 스스로 깨치며 살다, 섬」)개막식이 열렸다. 이 행사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신안 문화원장, 네덜란드 카스코아트인스티튜트(Casco Art Institute)의 최빛나 관장, 만인보 출연자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했다. “신안 만인보展”은 신안군에서 간행하는 계간지 『신안소식』의 특집 코너인 ‘만인보’에 소개된 섬사람 생활 이야기에 기초한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작품으로 구성되었다. 7월 14일부터 8월 6일까지 약 한 달간 공개 공모를 진행하여 최종 선정된 일반참여자 작품 30점과 특별초청작가로 참여한 오치근(그림책), 정소영(설치미술), 최성욱(사진) 작가의 작품이 한데 어우러져 풍성한 전시가 이루어졌다. 특히 공간 연출과 전시 기획을 총괄한 최빛나 카스코아트인스티튜트 관장은 자은면 김 양식 어민의 고증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신안군 어업문화를 대표하는 지주식 김 양식 시설을 주 무대로 재현해냈다. 김 양식 죽대를 세우고 늘어뜨린 김발 형태를 모사한 구조물 위에 공모
[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해남군이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의 보호를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해남군은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을 배치하고, 그동안 아동보호전문기관 민간위탁으로 진행된 아동학대 현장조사 및 응급조치 등을 군에서 직접 담당할 계획이다.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은 10월부터 활동하게 되며, 신설되는 아동학대 예방 긴급전화를 통해 학대 신고접수 직후 현장조사 외에도 피해아동의 보호 및 사례관리를 위한 학대행위자 조사, 피해아동 보호계획 수립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해남군은 2015년부터 학대피해아동쉼터 운영으로 학대피해아동 보호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이번 전담 공무원 배치로 아동보호의 공공성 강화에 한층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해남군·해남경찰서·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합동으로 최근 1년 이내 2회이상 아동학대 신고 이력이 있거나 피해아동으로 수사된 경력이 있는 아동학대 고위험 아동 대상에 대해 3회에 걸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아동학대는 한 가정의 문제가 아닌 국가와 사회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하는 문제로 학대로부터 아동을 지키는 일에 공공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
올바른정형외과 박형원 원장 지정기탁식[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2일 올바른정형외과 박형원 원장으로부터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5천만원 상당의 벽걸이에어컨(6평형) 88대를 기부받았다고 전했다. 박형원 원장은 2020년 10월에 신안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취약한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 다자녀가구세대가 선풍기 하나로 무더위를 견디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벽걸이에어컨를 설치할 수 있도록 5천만원을 기부하였으며, 올바른정형외과(목포시 소재) 설립목적대로 지역사랑실천운동과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올바른정형외과 박형원 원장은“1004섬 신안군에 이런 뜻깊은 사업을 펼칠 수 있음에 너무 감사하다며 그동안 신안군민들의 사랑과 성원으로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있는 만큼, 신안군과 잘 협력하여 섬 지역의 건강복지와 아동복지를 위한 나눔활동을 전개하는 이웃돌봄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하고 싶다”며 기부소감을 밝혔다. 박우량 군수는 올바른정형외과 박형원 원장께서는 장기간 폭염과 코로나19로 지친 우리군민에게 올 한해
땅끝부추영농조합법인 좌 총무 김지용 . 우 대표 오금석[전남투데이 서기승 기자]해남군 땅끝부추영농조합법인(대표 오금석)이 제27회 세계농·수산업기술상 시상에서 협동영농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995년 시작된 세계농업기술상은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 등이 주관하는 농촌지도기관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기술개발 ▲수출농업 ▲협동영농 ▲기관단체 등 4개 분야에서 우수농업인과 단체, 농업발전에 공로가 큰 기관 및 공무원을 선발한다. 수상자 선정은 농업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각 지역 농업기술센터와 농업기술원이 추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협동영농부분 대상을 수상한 땅끝부추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09년 설립되어 24명의 조합원이 연간 18억여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대형 납품처 계약재배 및 공동 출하체계 구축으로 조합원들의 안정적 소득기반을 조성하고, 회원간 1:1멘토링 및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한 땅끝부추 품질의 상향평준화에 앞장서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땅끝부추영농조합법인 오금석 대표는“회원들이 협동하여 고품질 연중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상품 경쟁력을 높인 덕분에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며“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안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