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과 해남문화관광재단이 2022년 해남군 전담여행사를 선정,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해남군은 지난 26일 서울 종로 인스파이어 비즈니스센터에서 전담여행사 지정식 및 간담회를 갖고 해남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협업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 처음 추진한 전담여행사 운영은 해남군 관광상품 개발‧운영 및 관광객 모객, 홍보‧마케팅 등의 업무를 전담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관광박람회 공동 세일즈 등의 활동으로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3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비해 전담여행사 공모를 신청받아 모두 16개사가 제안서를 접수했다. 군은 이 중 ESG 실천 트레킹 특화상품과 해남8미 연계 미식관광 상품, 인문학 투어 상품 등 특색 있는 여행코스를 제안한 여행사 6개소를 선정했다. 전담여행사에게는 각각 1,000만원이 지원, 관광객 모객 인센티브 추가 지원과 온 오프라인 홍보활동 지원 등 혜택이 돌아간다. 군은 이날 지정서 전달과 함께 6개사 대표와 상품운영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 최근 회복되고 있는 여행업계 동향 청취와 해남상품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일상회복이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 화원농공·일반산업단지가 영암 삼호일반산단, 목포 삽진일반산단과 함께 ‘2022년 산업단지 대개조’지역으로 선정됐다. 산업단지 대개조는 2019년 정부가 발표한 산업단지 대개조 계획에 따라 추진하는 정부 공모사업으로, 노후화된 산업단지 집중 지원을 통한 제조업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및 입지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군은 화원산단의 노후화로 인한 생산·고용 감소 및 투자 위축에 따른 주력산업의 다각화를 도모하고,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해상풍력단지 조성 등 기회요인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전남도 및 목포시·영암군·관련기관과 함께 산단 대개조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화원농공·일반산업단지는 대한조선㈜을 비롯한 32개사의 기업이 입주해 있고, 2,554여 명의 근로자가 일하는 산업단지로서, 연간 생산액은 7,231억 원에 이른다. 이번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 선정에 따라, 군은 친환경 스마트 중형 선박 특화단지 조성 및 해상풍력 기자재 생산 허브로 대개조하기 위한 관련 사업을 공모 신청할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산업단지 대개조 지역 선정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산단 환경 조성으로 입주기업체의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이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우수기관 중 특히 성적이 좋은 22개 지자체에만 수여되는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정부포상으로 재정 인센티브 4,000만원도 확보했다. 지방자체단체 혁신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으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기관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항목 14개 세부지표를 22명의 전문가와 204명 일반국민으로 구성된 평가단에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60개 지자체(광역 4, 시 19, 군 21, 구 16)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해남군은 전남도 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최고 수준의 혁신행정 성과를 인정받았다. 해남군은 군수 급여 장학기금 기탁과 군민 전용 스마트폰 앱‘소통넷’신설 및 이용 확대, 전남 유일 4년연속 청렴도 2등급 달성 등 군정 혁신사례가 좋은 평가를 얻었다. 또한 군민 자긍심 고취 프로젝트, 치매안심 통합서비스, 주민자치 확대,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청소년 안심귀가 택시 및 해남사랑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관광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숙박업소에 대한 대대적인 새 단장과 함께 손님맞이 준비에 분주히 나서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를 위해 4월 21일부터 5일간 해남군 대표 관광지인 대흥사권과 땅끝, 우수영권의 숙박업소 37개소에 대해 일제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서는 침구류 청결관리 실태, 업소 환경관리 실태, 요금표 게시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 특별점검에 이어서 숙박·음식업주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섭외해 관광지 권역별 친절교육을 순회하며 실시하게 된다. 군은 해남을 찾는 관광객들이 쾌적하게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업소 내부 및 객실 위생관리 상태와 영업자 준수사항을 철저히 유지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업소 운영자의 경제적 어려움이 많지만 친절한 분위기 조성으로 전 국민이 힐링하는 땅끝해남 관광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청년 주거안정을 위해 주거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해남형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전액 군비로 실시하는 해남군 자체사업으로, 올해 대상자는 50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10만원씩 최대 10개월간 반기별로 주거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생애 3회까지 신청가능하기 때문에 매년 신청해 선정되면 최대 3년 총 3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전세(대출금 1억원 이하) 또는 월세(6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만 18세~49세 이하 청년으로 가구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1인 가구 기준 세전 291만원)가 대상이다. 주택 소유자나 국가와 지자체의 주거지원 사업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해남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반드시 자격요건을 확인 한 후 오는 5월 18일까지 신청서와 함께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가구 기준중위소득이 낮은 순서에 따라 6월 중 대상자를 최종 확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세계최대 익룡발자국 화석이 발견된 곳은? 바로 땅끝해남이다. 9천만년전 중생대 백악기 시대의 하늘의 지배자 익룡. 10m에 이르는 날개를 가지고 있었지만 무거운 머리 때문에 땅에서는 네발 보행을 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익룡은 물갈퀴가 달린 새, 공룡과 함께 공존하며 화산활동이 활발했던 우항리 호수와 뻘을 누볐다. 한반도의 공룡, 그 최전성기에는 해남 우항리 공룡화석지가 있다. 싱그런 오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본격적인 관광 수요의 봇물이 터지고 있다. 어린이들의 마음은 더욱 설레일 터.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하는 최고의 장소로 해남공룡박물관이 꼽힌다. 천연기념물 394호로 지정된 우항리 공룡화석지는 세계최대! 익룡 발자국 크기(25~30cm)와 규모, 세계최초! 익룡, 공룡, 새발자국 화석이 한 지역에서 발견되는 유일한 곳, 세계최고! 8300만년 전 생성된 물갈퀴새 발자국 화석이라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세계적인 공룡화석지이다. 황산면 우항리 일원은 해안가 5km에 이르는 퇴적층을 따라 공룡발자국 등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살아있는 생물 교과서이기도 하다. 주요 화석지에는 조각류 공룡관,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만 65세 이상(1957. 12. 31. 이전 출생)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폐렴은 국내 사망 원인 3위를 차지할 만큼 노년층에서 발병 빈도가 높고 치명적인 질병이다. 특히 많은 합병증을 일으켜 사망까지 이르게 하는‘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은 적기 예방접종을 통해 최대 80%까지 예방할 수 있어 무엇보다 접종이 중요하다. 해남군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보건기관과 27개 지정 병·의원에서 가능하다. 아직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의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고, 접종 기관을 방문하면 언제라도 접종이 가능하다. 아울러, 보건기관에서는 노년층에서 발병률이 높고 신경통 등 여러 후유증을 동반하는 대상포진 예방접종 또한 65세 이상 해남군민을 대상으로 백신 가격(82,000원)에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무료이며, 폐렴구균 접종과 같은 날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어르신의 질병부담 감소 및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폐렴구균 및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꼭 받으실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이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에 적극 나선다. 군은 올해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운송비 지원을 위해 3,764ha 면적, 40억3,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2,436ha 면적, 26억3,000만원에 비해 50% 이상 증가한 금액으로, 사료비 인상에 따른 축산 농가의 부담을 적극 덜어줄 예정이다. 또한 조사료 경종농가 및 경영체에 트랙터 등 조사료 생산 기계‧장비 지원에 33대, 6억4,6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상반기 중에 지원할 계획이다. 장비는 결속기, 집초기, 예취기, 적재기, 랩피복기, 절단기 등 6종을 14개 읍·면에 36대를 지원하고 관내 조사료 경영체에 대해 국도비 사업으로 조사료 수확장비(트랙터 포함) 5세트, 8억4,000만원을 지원해 기계화를 확대 추진한다. 이와함께 관내 한우, 젖소 사육농가 및 조사료 경영체에 사료작물 종자 128톤도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 공급되는 조사료 종자는 2,562ha 규모 파종양으로 봄, 가을 연2회에 걸쳐 축산농가에 공급한다. 군 관계자는“조사료 재배는 농경지의 토양 갱신, 축산 생산비 절감, 수입 조사료 대체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본격적인 맥류 출수기가 시작되고 4월 이른 고온과 잦은 강우가 예상됨에 따라 붉은 곰팡이병, 진딧물 등 병해충 예방을 위한 적기방제 지도에 나서고 있다. 맥류 붉은 곰팡이병은 이삭이 패는 시기부터 유숙기(젖익음 때) 사이에 온도가 15℃ 이상, 3일 이상 강우 지속시 발생하는 병이다. 병에 감염된 이삭을 사람이나 동물이 먹게 되면 붉은 곰팡이가 분비하는 독소로 사람은 구토·설사 등의 중독 증상이 나타나고, 가축은 체중감소, 사료섭취 감소 등의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이삭패는 시기에 예방위주로 철저히 방제해야 한다. 붉은곰팡이병 예방을 위해서는 포장 습도가 높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하고, 이삭이 팬 후 캡탄수화제와 아끼미 유현탁제 등 적용약제를 2~3회 살포하고 친환경 방제는 석회유황 1,000배액(물 1말에 20ml희석)을 골고루 살포해 주면 된다. 또한 진딧물 발생 시기가 보리, 밀을 중심으로 매년 빨라지고 있어 발생 초기에 피리플루퀴나존 액상수화제, 설폭사플로르 액상수화제 등 등록약제를 이용하여 불은곰팡이병과 동시에 진딧물 방제도 실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해남군은 보리 4,243ha, 밀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 땅끝의 섬마을에 공동육아방이 열렸다. 해남군은 21일 송지면 어불도에‘어불마을 공동육아방’을 개소했다. 어불도는 땅끝마을 송지면의 14개 섬 중 유일한 유인도로, 109세대, 232명이 거주하는 해남에서 가장 큰 섬이다. 육지와 배로 5분 거리로, 아이들은 도선을 이용해서 육지 내 초등학교를 다닌다. 특히 만3~5세 어린이는 어불도 안에 있는 어란진초분교 유치원을 다니지만, 3세 미만 유아 대상 어린이집이 없어 육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어불도내 취학 전 영유아는 19세대 33명에 이르고 있다. 공동육아방은 지난 2020년‘이동군수실 현장톡톡’을 통해 주민 건의된 사항을 전격 수용, 군비 1억 1,700만원을 투입해 유휴공간인 경로당을 리모델링 했다. 77㎡의 작은 공간이지만 유아방, 중간방, 초등방 등 연령대에 맞춘 3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종 장남감과 책 등 비품, 주방가전·가구도 갖췄다. 어불도 부모님들이 직접 품앗이 육아는 물론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소식을 함께한 명현관 군수는“그동안 아이 돌봄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섬마을 주민들에게 공동육아방이 개소함으로써 안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증 예방을 위해 해충 기피제를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무료로 배부한다. 기온 상승 등으로 인한 감염 진드기 개체수가 증가하면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또한 늘어나는 추세로,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피부가 드러나지 않도록 긴 소매·긴 바지를 입고,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풀밭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앉지 않고, 입었던 옷은 바로 세탁하고 샤워하면서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해남군은 기피제 배부와 함께 주요 등산로 입구 10개소에 기피제 분사기 10대를 가동하고 있다. 또한 금강산 삼봉 입구 등 등산객 이용이 많은 장소 4개소에는 추가 설치를 진행중이다. 진드기 매개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질환으로 백신과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야외활동 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발열, 두통,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적기에 치료 받을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스마트폰 활용 등 디지털 기술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체험존을 운영한다. 디지털 체험존은 평소 주변에 물어보기 어려웠던 디지털 관련 사소한 질문을 해결해 주는 것은 물론 다양한 디지털 기기 체험이 가능한 체험부스가 마련돼 있다. 체험존의 위치는 해남문화예술회관 로비이며, 5월 18일까지 운영된다. 강사와 서포터즈가 상시 배치돼 스마트폰·키오스크 활용법, 군민전용앱‘해남소통넷’설치방법 및 사용법, 디지털 기기 체험 등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전에 별도의 신청 없이 방문해도 교육자의 수준과 요구에 맞춘 맞춤형 상담 서비스와 일대일 교육이 가능하다. 또한 추가로 정기적인 디지털 교육을 원하는 경우에는 인터넷과 전화를 이용하여 교육과정을 신청하면 된다. 해남군내 디지털배움터 지정기관인 해남군청, 해남노인종합복지관, 해남군다문화센터, 삼호학당,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 현산면주민자치센터 중 원하는 기관을 지정해 교육을 들을 수 있다. 신청이 어려울 경우 해남군 정보통신팀으로 문의 가능하며,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서도 교육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명현관 군수는“디지털 취약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