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마을 경로당마다 모처럼 활기를 되찾고 있다. 해남군은 마을생활의 중심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는 경로당 활성화를 통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지원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가고 있다. 우선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해 올해 34억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운영비와 냉난방비, 중식비, 부식비, 정부양곡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산이면 외송, 북일면 외봉경로당을 신축했으며, 올해는 2억원을 투입하여 개보수 및 기능보강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경로당 환경 개선에 실시해 왔다. 또한 노후화되어 성능이 떨어지거나 수리 불가능한 가전제품을 연차적으로 교체 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100개소에 대해 냉장고, 텔레비전, 에어컨 등을 신규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와 관절 건강을 위해 1억 5,000만원을 투입하여 354개소 경로당에 식탁을 확대 보급해 공동식사 등에 편안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로당 이용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부터 어르신을 보호하고 안전한 노인여가활동 공간을 조성하고자 595개소 모든 경로당에 대해 재산종합보험과 가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를 시작했다. 해남군은 법무부 배정 심사협의회를 통해 올해 상반기 34농가 134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았다. 5월 1일 필리핀 코르도바시에서 농업 분야 종사 경험이 있는 근로자 12명이 입국했으며, 사증 심사가 완료되는 대로 나머지 근로자들도 순차적으로 5월 중 입국할 예정이다. 또한 2일에는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농가를 대상으로 해남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인권침해 방지와 범죄예방 교육, 작업장 코로나19 예방수칙 등을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수료한 외국인 근로자들은 향후 5개월간 고구마, 고추 등 주요 품목을 생산하는 농가에서 일손을 보태게 된다. 코로나19 발생 및 확산으로 외국인 입국이 지연되면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어온 가운데 본격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이 시작됨에 따라 농가 인력난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해남군은 농번기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2019년 베트남 껀터시, 필리핀 산타로사시에 이어 올해 3월에 필리핀 코르도바시와 농업 분야 국제교류 업무협약을 추가로 체결한 바 있다. 명현관 군수는 "본격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사랑상품권이 발행 3년만에 전국 군단위 최대 규모로 성장하며, 코로나 위기극복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역으로 부상했다. 민선7기 출범과 함께 2019년 4월, 170억원 규모로 발행을 시작한 해남사랑상품권은 3년만인 2021년에는 1,750억원 규모까지 증가했다. 만 3년이 지난 현재까지 총 3,924억원 발행, 3,660억원 판매를 보이며 전국 군단위 최대 규모 지역상품권으로 성장했다. 발행 및 판매액뿐만 아니라 환전액도 3,437억원, 93.9%의 환전율을 기록하면서 해남사랑상품권 가맹점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져 소비자와 가맹점주 모두가 경제적 혜택을 보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해남군은 해남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가맹점 확보에 적극 나서 지금까지 지류상품권 3,534개소, 카드상품권 2,551개소의 가맹점을 확보해 해남 어디서나 해남사랑상품권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농어민 공익수당과 코로나19 전군민 재난지원금 등 정책 수당을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 사례는 지역내 경제 선순환의 토대를 만들면서 3년여에 걸친 코로나 위기 극복에 큰 역할을 해냈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이 2021년도 지방재정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우수상, 전남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상반기 행안부 최우수상, 전남도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2021년 평가에서만 4관왕을 달성하는 최대 성과를 거뒀다. 군은 2021년 신속집행을 추진, 일반·특별회계 예산현액 1조 1,491억원 대비 9,641억원을 집행해 역대 최대 집행규모를 보였다. 특히 예산 규모 확대에도 불구하고, 집행률 또한 지속적으로 높아져 지난해는 83.9%를 집행함으로써 적재적소에 속도감있게 군정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 집행 부문에서도 목표액 4,033억원 대비 267억원을 추가 집행함으로써, 움츠러든 지역 경기를 공공부문 차원에서 적극 견인해온 점이 눈에 띄었다. 해남군은 계약 시 선금 최대 80% 집행, 기성금 수시 집행, 관급자재 선고지, 선결제·선구매 추진 등 행정안전부에서 제시하는 신속집행 특례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상권 소비로 직결되는 각종 운영·물품비와 농어가소득 향상을 위한 농림보조사업 및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시설사업을 중점적으로 집행했다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이 4월 29일~30일 이틀간 광주송정역 2층 대합실에서 ‘체류형 관광상품, 해남 농수특산품 홍보’를 주재로 한 홍보관을 운영한다. 해남홍보관 운영은 특히 체류형 생활관광을 중점적으로 홍보해 관광객을 유치하는 한편, 해남군 농수특산품 및 음식을 홍보해 해남의 맛을 널리 알리는 등 해남의 매력을 관광객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 할 방침이다. 홍보관의 주요내용은 ▲체류형 관광상품 ‘땅끝마실’테마형 순환버스‘해남시티투어버스’홍보 ▲현장 이벤트를 통한 해남시티투어버스 탑승권 증정 ▲해남 농수특산품 및 먹거리 전시 등이다. 해남군은 유동인구가 많은 광주송정역 2층 대합실 내 해남홍보관에서 주요관광상품 홍보, 특산품 등 먹거리를 전시하며 현장 이벤트 진행한다. 해남군‧(재)해남문화관광재단 SNS 팔로우 시 해남 명물 고구마빵, 고구마말랭이 등 특산품을 지급하며, 해남미소 가입신청서 작성 시 휴대용 물병을 증정한다. 해남미소 가입신청서 작성자에 한해 해남시티투어버스 탑승권(광주출발)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이에 따라 관광수요가 증가하는 수순을 밟고 있는 만큼 체류형 관광상품 등 다양한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내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 조성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됐다.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지역균형발전 비전 대국민 발표를 통해 17개 시도별 각 7대공약, 15대 정책과제를 선정했다.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 조성 공약은 해남군 산이면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에 탄소중립 클러스터를 비롯해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단지, 발전단지 등을 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시티 조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에 국비 5,500억원, 민간투자로 진행되는 전용 산업단지 및 발전단지 조성에만 1조 7,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국정과제 채택으로 전라남도 블루이코노미의 일환인 전남형 스마트블루 시티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는 솔라시도 기업도시의 활성화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정원도시, 태양에너지도시, 스마트도시의 도시비전을 가지고, 일자리·관광·주거·교육·의료 등 자족기능을 갖춘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호수와 바다, 정원을 품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청정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첨단 인프라를 갖추고 3만 6,60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제49회 해남군민의 날 행사가 30일 해남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이후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군민의 날 행사로 군민과 경향각지에서 찾아온 향우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기념사를 통해“코로나19 발생이후 3년만에 개최하는 군민의 날 행사가 감개무량하며,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지나 일상회복을 시작하는 상징적인 자리가 될 것이다”며“다른 어느 지역보다 모범적인 방역과 서로를 배려하는 공동체 정신으로 청정 해남을 지켜온 군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명군수는 코로나 어려움 속에서도 민선7기 역대 최고의 군정성과를 거둔 것은 물론 청렴도 향상과 매니페스토 최우수 평가 등 군민들의 자긍심이 되살아 난 점을 강조하며,“해남은 군정의 전 분야에서 최초, 최대, 최고의 기록들을 연달아 갱신하면서 민선 7기 가장 큰 변화와 발전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주목받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해남군은 민선7기 전국최초 농민수당 도입과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 매출 10배 상승, 로컬푸드직매장 개장 등을 통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등 농업분야 혁신을 이끌며 지난해에는 4,07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따뜻함이 온 대지에 머무는 계절의 여왕 5월, 어린이날을 맞아 명량해상케이블카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가오는 5월 5일(목)부터 5월 8일(일)까지 중학생 이하 소인 발권 대상자의 경우 정상가에서 50% 할인된 가격으로 케이블카를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케이블카 티켓을 제시하면 진도 스테이션과 연결되어 있는 진도타워 4층 명량MR시네마 또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군민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해남, 진도군 내 군민들을 대상으로 5월 한달간 소인, 경로 50% 할인(정상가 기준) 이벤트도 같이 진행한다고 밝혔다. 명량MR시네마는 국내 최초 Mix Reality 시설로 이순신 장군이 13척의 배로 133척의 일본 수군을 물리친 명량대첩의 현장인 울돌목 바다의 현장 위에 1597년 그날의 감동을 생생하게 재현해 놓은 이색적인 영상관이다. 명량해상케이블카는 그 동안 명량해전 역사의 현장 위에 개통된 최초의 케이블카 라는 점에서 재미와 역사체험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아이와 가볼만한 곳으로 큰 관심을 받아온 만큼 이번 프로모션은 어린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의 1억이상 고소득 농가가 전라남도 내에서 가장 많은 720명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은 1억원 이상 고소득 농가수는 전라남도 고소득 농가 조사 이래 전년도에 이어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였으며, 연도별로 2017년 460명, 2018년 522명, 2019년 548명, 2020년 604명, 2021년 720명으로 최근 5년간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품목별로는 식량작물 352농가로 가장 많고 축산 189농가, 채소 103농가, 유통가공 54농가 순으로 나타났으며, 2020년에 비해 식량작물 61농가, 축산 42농가가 증가해 전국 최대 농지면적 보유와 축산업 청정지역으로서 강점을 나타냈다. 특히 유통가공분야는 2017년 22농가에서 2021년 54농가로 늘어나는 등 고소득 달성을 주도하고 있다. 이같은 성장은 해남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온라인 직영 쇼핑몰‘해남미소’를 통해 중소농의 유통가공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소득 규모별로는 1억원 이상 2억원 미만이 524농가로 전체 고소득 농가의 73%를 차지했다. 2억원 이상 5억원 미만은 163농가, 5억원 이상 33농가로 나타났다.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은 캘리그라피 공모전을 갖는다. 올해로 6회째인 공모전은 해남의 문인과 작품을 널리 알리고 문학작품과 캘리그라피의 만남을 통한 새로운 문학 감상의 기회로 큰 호응속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해남의 대표 현대 문인으로 추모 20주기를 맞이한 故 박성룡 시인의 작품을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고문에 첨부된 박성룡 시인의 작품 중 선택하여 캘리그라피로 표현한 후 신청서와 함께 방문 혹은 우편제출하면 된다. 8세(초등학생) 이상 전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3편까지 제출할 수 있다. 응모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20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혹은 땅끝순례문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전국 캘리그라피 애호가들의 관심 속에 6년째 성황리에 운영되는 공모전으로, 올해는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예술성과 창의력이 돋보이는 작품이 응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오는 8월 4일 마감되므로 기한 내 신청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특별조치법)은 소유권보존등기가 없거나 실제 권리관계가 일치하지 아니한 부동산에 대해 간편한 절차로 등기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신청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상속·증여·교환 등의 법률 행위로 사실상 타인에게 양도된 부동산과 소유권 보존등기가 돼 있지 않은 부동산으로 읍·면 지역의 토지, 건물 모두 해당된다. 신청 방법은 토지소재지에 위촉된 보증인과 자격보증인 1명을 포함한 5명의 날인을 받은 보증서를 첨부해 확인서 발급을 신청하면, 2개월의 공고 기간 내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확인서를 발급받아 2023년 2월 6일까지 법원에 등기 신청하면 된다. 특별조치법은 취득 사유가 매매, 증여, 교환일 경우 장기 미등기로 인한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신청토지가 지적공부상 농지(전, 답, 과수원)일 경우 토지소재지 읍·면 산업팀에서 농지취득자격증명서를 발급받아 등기 신청 시 구비서류로 제출하여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김 황백화 및 다시마 녹음 피해를 입은 해남군 관내 해조류 양식 어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 피해복구비 지급을 확정하고,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양수산부의 어업재해 대책심의위원회 결과 이상조류로 어업재해 피해를 입은 해남군 해조류 양식 653어가에 대해 4억 711만5,000원의 피해복구비 지급이 확정됐다 또한 피해어가가 사용 중인 영어자금은 피해율에 따라 최장 2년까지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해남군 관내 해조류 양식어장 피해규모는 김 황백화 피해 527어가에서 2,393ha 면적, 4만 7,871책에 복구액은 4억7,871만원이며, 다시마 녹음 피해의 경우 139어가(김양식 13어가 중복)에서 210ha, 8,420줄에 피해액은 1억6,840만원으로 집계되었다. 한편 어업재해와 별개로 해남군에서는 군 예비비 30억을 자체 편성해 수협과 함께 황백화 피해 물김 폐기처리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황백화 피해 물김 폐기처리 어선임차료 2억원도 지원할 예정이다. 황백화 피해 발생후 해남군에서는 어업재해 피해복구계획 수립을 통하여 전남도와 해수부에 어업재해를 건의하였으며, 지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