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최근 배달 주문 급증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전남도 최초로 배달수수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2022년 1월 1일부터 배달수수료 비용을 지출한 관내 소상공인으로 배달 업체를 통해서 발생한 배달수수료를 배달주문 1건당 1,000원씩 지원하게 된다. 지원 금액은 업체당 최대 80만원으로,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지원할 예정이다. 배달 업종의 전체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한 상황으로, 선착순으로 서류 확인 후 지원이 실시된다. 제출서류는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사본, 배달수수료 지출비용 증빙자료(배달시킨 내역)이다.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배달수수료 지원이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 완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원 대상에 해당되는 소상공인은 사업이 마무리되기 전에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5월 9일 18시 기준 4차 접종대상자 2만8,982명의 33.5%인 9,708명이 4차 접종을 완료했다. 코로나19 예방백신 4차 접종은 지난달 25일부터는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본격 시행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주3일 접종을 하던 위탁의료기관의 접종 수요가 급증하여 적기 접종에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관내 18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주5일 접종에 참여한다. 4차 접종은 60세 이상 연령층의 위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치명률이 높은 80세 이상 어르신의 접종을 적극 권고한다. 3차 접종 완료자 중 4개월(120일) 경과 시점부터 가능하고, 코로나19 확진 이력이 있더라도 본인 희망 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백신은 mRNA (화이자,모더나), 노바백스 백신이며, 사전예약은 예방접종 누리집 및 보건기관, 콜센터와 읍면사무소를 통해 가능하다. 해남군 관내 위탁의료기관은 해남읍 11개소와 면지역 7개소 등 총 18개소로 다음과 같다. △해남읍: 해남종합병원, 365열린의원, 김동식외과의원, 김만중내과의원, 김종수내과의원, 박진비뇨기과의원, 위형중내과의원, 중앙내과의원, 해남기독의원, 해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공중화장실 이용 불안 해소와 민간화장실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자체의 안심 공중화장실 정책 추진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남군은 지난 4월 해남읍 금강골 화장실 신축계획에 대한 공모를 신청, 1, 2차 컨설팅 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10개 지자체와 함께 최종 선정됐다. 금강골은 해남읍 주민들의 산책로 및 쉼터로 연간 15만여명의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으나 화장실이 낡고 협소하며 장애인 화장실이 구비되어 있지 않아 이용객의 불편이 가중되어 왔다. 해남군에서는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금강골 화장실 철거 및 신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공모 선정으로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화장실 조성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은 2020년에도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1,000만원을 확보, 화원면 청용 공중화장실 이전 신축 공사를 실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중화장실 안전 개선사업을 통해 모범적인 국민 안심 공중화장실을 성공적으로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 조상 땅 찾기 등 지적전산자료 조회 서비스가 개인 재산권 보호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적전산자료 조회는 조상이나 본인 명의로 된 토지가 있으나 지번 등의 정확한 정보를 모르는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전국 토지정보 현황을 무료로 조회해 주는 조상땅찾기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또한 안심상속 원스톱 민원, 개인회생파산 자료 등 지적 관련 자료를 조회할 수 있다. 최근 5년간 해남군에서는 지적전산자료 조회 서비스를 통해 총 1만 3,077명, 1만 8,937필지(면적 2,598만3,702 )의 자료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3,121명, 4,673필지(면적 695만5,690 ) 자료를 제공해 전년도에 비해 3,000명 이상 신청이 느는 등 지적전산자료 조회서비스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상 땅 찾기는 사망한 토지 소유자 재산 상속인(1959년 12월 31일 이전 사망자는 장자 및 호주 승계자, 1960년 1월 1일 이후 사망자는 배우자 또는 직계비속)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인 본인 신분증과 상속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제적등본 또는 기본증명서, 가족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이 근대5종 스포츠 활성화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해남군은 올 들어 4차례의 전국단위 근대 5종대회 개최를 비롯해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해 근대5종 종목으로만 연인원 8,0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3월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근대5종 국가대표 선발전을 시작으로 5월 5일부터 9일까지 선수와 임원 350여명이 참가한 24회 한국학생연맹회장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를 개최했으며, 5월 10일부터 나흘간 제9회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 근대5종경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8월에는 제3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 내년에는 전남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의 근대5종 경기를 해남에서 갖게 된다. 해남군의 근대5종 종목 활성화는 근대5종 구성 종목 중 육상, 펜싱, 사격, 수영이 해남군 우슬체육공원내에 집약되어 효율적인 경기운영에 용이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인근 시․군 수영장은 생활체육시설 규모로 6레인, 레인폭 2m인데 반해 해남군의 조오련 수영장은 설계당시부터 수영 경기가 가능하도록 8레인, 레인폭 2.5m로 조성된 점이 눈에 띄고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해남매일시장 2층 청년몰 신규 입점자를 오는 17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 추가모집은 지난 1차 접수 시 미달된 청년몰 3~6개소, 식당 1개소이다. 2층 청년몰은 1층 일반점포의 업종과 차별화되면서 청년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미취업 청년, 초기 창업자를 우대한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해남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으로 1세대 1점포 원칙에 따라 중복 신청 시 1명만 선정되며 만 49세 이하의 자만 신청이 가능하다. 사용기간은 최초 계약일로부터 5년간이며 소정의 평가 후 1회에 한하여 사용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입점 신청자 점포 실명 운영 원칙에 따라 대리 경영 상인은 입점 불가 및 사용 허가 취소 처분을 받게 된다. 점포 입점을 희망하는 주민은 해남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입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경제산업과 경제산업팀에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해남매일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조성을 통해 새롭게 단장된 시장에서 함께 성장할 입점자가 참여하기를 바란다”며“해남매일시장과 주변 상점가가 다시 해남 상권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5월,6월을 농촌 일손돕기 집중 기간으로 정해 민관군 총력 지원에 나선다. 군은 지난 4월부터 군청과 농협에 농촌일손돕기 지원 상황실 창구를 개설해 운영 중으로, 관내 기관단체, 공무원, 군인, 대학생 등 분야별 봉사를 모집해 고령농, 여성농가, 소규모 농가 등 일손이 부족한 영세농가에 우선적으로 배치하고 있다. 10일부터는 농정과 직원들의 계곡면 밤호박 재배농가의 새순따기 일손돕기를 시작으로 공무원 일손돕기를 집중 실시한다.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과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농번기 일손부족이 올해도 예상됨에 따라‘일손돕기 한 번 더하기 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군 자원봉사센터에서도 농어촌 일손돕기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10일부터 자원봉사자들이 농업 현장에 투입된다. 도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마늘 수확 현장 등에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군은 농협에 위탁해 진행하는 농촌고용인력중개센터를 지난해 1개소 운영하였으나, 올해는 옥천농협과 화원농협 2개소로 확대했다. 센터에서는 농촌고용인력 지원사업을 통해 도시와 지역 인력을 확보하고, 인근지역 대학교와 군부대, 기관사회단체 등에도 농번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과 국립목포대학교가 해남 마한역사문화권 복원정비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월 6일 해남군청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에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박민서 목포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해남 마한역사문화권 복원정비사업은‘역사문화권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2021년 시행)에 따라 추진하는 마한역사 재조명 사업으로, 마한 신미제국의 대장국인 신미국 비정지인 해남은 마한시기 해양문화의 요충지이자 국제해상교류의 중심지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따라 해남군은 정부의 역사문화권 정비기본계획 고시에 따른 정책과제에 대비한 주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상호 인적협력과 지원체계를 갖추고 해남군과 목포대학교가 협력하여 마한역사문화권 복원정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해남 마한역사문화권 복원정비사업 협력과 함께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 대학의 인적교류 및 문화재 학술조사 지원 등에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정부의 역사문화권정비 기초조사에 대응해 해남 마한역사문화권 학술대응논리 개발과 해양역사문화 관련 학술교류, 마한문화재 정밀지표, 발굴조사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본격적인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해남 관광에도 활기를 띠고 있다. 해남군이 5월 5일 해남공룡박물관 일대에서 개최한 어린이날 행사에 1만여명이 몰린데 이어 주요 관광지마다 본격적인 관광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땅끝해남은 전국에서 가장 넓은 농경지와 땅끝의 청정한 바다에서 사시사철 풍성한 먹거리가 생산되는 지역이다. 육해공 풍성한 음식재료를 바탕으로 매년 먹거리축제인 해남미남(味南)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해남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해남군이 선정한 8미가 있다. 보리밥과 산채정식, 떡갈비, 닭코스 요리, 삼치회, 생고기, 황칠오리백숙, 한정식. 해남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가장 호평받은 음식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중에서도 봄철 가장 사랑받는 먹거리는 봄 산행후 먹는 보리밥과 산채정식, 닭한마리 통째로 보양할 수 있는 닭오리 코스요리이다. 땅끝여행 삼시세끼, 어떤 음식을 택하더라도 해남의 푸짐한 인심만큼이나 맛도 일품이다.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 맛있는 해남여행, 기 살리는 해남 음식으로 사기충전 해보자. 내 마음을 다스리는 최고의 건강식...보리밥과 산채정식 착한 가격에 맛있는 자연 힐링 밥상을 원한다면‘해남 보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급변하는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유기농 중심의 다양하고 품질 좋은 과수·채소류 친환경 농산물을 집중 육성한다. 해남군 친환경 농산물 인증면적은 2021년말 기준 5,156ha 전국 최대 규모로, 2016년 4,062ha 대비 5년만에 1,000ha 이상 증가하는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여왔다. 특히 유기인증 면적은 매년 급성장하여 지난해에는 2,896ha로 인증면적 대비 56%로, 유기인증 면적 또한 전국 최대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는 유기인증 면적 비중을 60%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친환경 농산물의 고품질화는 물론 품목 다변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해남 친환경 농산물의 50% 이상은 벼 작목으로, 상대적으로 친환경 인증이 어려운 과수와 채소 등의 생산확대를 통한 품목 다변화와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군은 2019년 특화작목인 세발나물 전문단지 13ha 조성을 시작으로, 시설무화과 30ha, 쑥 5ha를 무농약 또는 유기농산물로 육성했다. 올해는 9,0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친환경 천황대추 비가림시설을 확충하고 참다래, 배추 등 과수 및 채소 작물에 대해서 ha당 최대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재단법인 해남먹거리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홈페이지에서는 로컬푸드 직매장 소식을 비롯해 출하 희망 농가 교육 신청과 이용고객 참여광장, 해남미소를 통한 온라인 쇼핑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구성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018년 지역단위 푸드플랜구축 지원 사업 선도지자체로 선정되어 해남 2030 푸드플랜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로컬푸드 직매장과 공공학교급식지원센터를 개장하는 등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의 성과가 결실을 맺고 있다. 특히 재단법인 해남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먹거리 정책을 실행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써, 먹거리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을 연계하는 먹거리 순환시스템을 구축해 지역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 산업을 도모하는 지역 단위의 먹거리 종합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해남군 푸드플랜 정책의 핵심인 로컬푸드 직매장은 개장 5개월만인 지난 2월 1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직매장 준공 전 운영하였던 임시 직매장까지 합치면 누적 매출이 20억에 달한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400여개 농가에서 500여 품목을 출하하는 생산 시스템을 갖춤으로써 소규모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무주택 청년이 주거목적으로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임차할 경우 임대주택 수리비를 지원한다. 해남군 자체 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청년 임대주택 수리비 지원 사업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 농촌의 방치된 빈집 수리를 통해 마을에 활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빈 농가주택에 대해 5년 이상 장기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경우 최대 1,500만원의 수리비를 지원하게 된다. 대상은 만18세~49세의 무주택 청년으로, 보일러 교체, 지붕·부엌·화장실 개량 등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기한은 오는 31일까지로 해남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신청서와 함께 구비서류를 갖춰 군청 인구정책과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 및 청년정책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6월 중 선정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청년 주거 정착이 절실히 필요한 만큼 다양한 정책을 추진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신규시책을 통해 청년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전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