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북평면 남창리 일대 공중보건위생과 악취 발생에 따른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5억여원의 군비를 투입해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공사는 지난 4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 5월 말 착공 예정으로, 중계펌프장(D1800) 1개소와 오수관로 99m, 압송관로 599m 등에 대한 하수관로 정비를 실시한다. 올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북평면 남창리 하수처리 구역 내 중계펌프장과 압송관로의 하수 이송량 부족에 따른 인근 저지대 주택침수 피해와 지속적인 악취로 인한 생활 민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북평 남창 압송관로 정비공사를 예정된 기간 내에 완료하여 안정적인 하수 이송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아이 탄생의 기쁨을 나누고, 양육 비용절감을 위해 장남감도서관에 사진촬영용 돌상과 백일상, 행사의상을 비치하고 군민들에게 대여한다. 돌상과 백일상은 전통식과 현대식 각 2세트로, 세트 당 접이식 테이블, 테이블보, 돌잡이용 세트, 각종 모형 등 약 30개 구성품으로 이루어졌다. 아이가 착용하게 될 행사의상은 한복으로, 한복과 어우러지는 액세서리까지 같이 대여해 준다. 돌상·백일상 및 행사의상 대여는 장난감 대여 방식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해남소통넷’을 이용하여 회원가입 후 장난감도서관에 방문해 연회비(개인 2만원, 단체 3만원)를 납부하면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다문화, 한부모,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두자녀 이상 다자녀 가족은 연회비가 면제된다. 해남군 장난감도서관은 2020년 1월 개관이후 현재 누적 회원 380여명, 대여횟수도 3,000건을 넘기면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베이비 보행기 등 27종, 137점을 추가로 구입, 총 130가지 종류, 500여점 장난감을 보유하고 있다. 장난감도서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달간 해남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할인 구매 한도도 70만원까지 확대했다. 10% 할인판매는 국비지원금을 활용해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10% 할인은 상반기 중 마감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10% 할인행사 이후에는 전액 군비를 투입해서 5% 또는 8% 할인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상품권을 구입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지류형 상품권의 경우 해남군이 지정한 35개 금융기관에서 구입 가능하고, 카드형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앱으로 충전을 통해 사용 가능하다. 민선7기 출범과 함께 2019년 4월, 170억원 규모로 발행을 시작한 해남사랑상품권은 3년만인 2021년에는 1,750억원 규모까지 증가했다. 만 3년만에 총 3,924억원 발행, 3,660억원 판매를 보이며 전국 군단위 최대 규모 지역상품권으로 성장했다. 적극적인 국도비 유치로, 3년간 228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면서 상품권 할인 판매 등 군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되돌려 주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가정의 달을 맞아 할인판매와 함께 구매 한도를 상향해서 판매하오니 많은 군민들의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오는 7월부터 흑석산 자연휴양림에서 1회용품 반입과 반출이 금지된다. 군은 정부의 2050년 탄소중립목표 제로화 달성을 위한 해남형 ESG 세부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1회용 쓰레기 배출없는 휴양림을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휴양림 이용자에 계도기간을 두어 사전 홍보를 실시했으며, 6월까지 2차 계도기간을 두고 7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흑석산 자연휴양림에서는 다회용 식기를 무료로 비치하고 이용객들의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 이번 1회용품 반입·배출 없는 프로젝트로 1년 최대 20톤의 쓰레기 저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흑석산 자연휴양림은 계곡면 흑석산(해발 653m)에 자리한 대표적인 산림휴양공간으로, 50만㎡의 규모에 휴양림(9동)과 숲속야영장(13동), 유아숲체험원, 치유센터 및 치유의 숲 등이 조성됐다. 전문산림치유지도사가 상주, 향기와 경관, 음이온 등 산림치유요소를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숲을 활용한 자연치유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와관련 해남군은 9월 중 등록 목표로 해남형 ESG 산림청 인증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군 관계자는“군에서도 이용객들의 안전과 청결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은 밀집사육으로 인한 가축전염병 발생을 최소화하고, 가축 생태에 적합한 사육환경을 조성해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녹색축산농장으로 지정 받은 농가에는 연간 200만원의 농장 운영자금을 지원하고, 축산사업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대상은 소, 돼지, 닭, 오리, 흑염소 사육농가로, 친환경축산물인증, HACCP 인증,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중 1가지 이상을 받은 농가다. 희망농가가 신청서를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군에서 검토를 거쳐 도에 접수하고, 도에서는 서류심사 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평가항목에 따라 농장 현장심사를 실시해 적합한 경우 지정서를 교부하게 된다. 평가 항목은 4개 분야 22개 항목으로, 가축관리, 환경보전, 경관조화, 기록관리 등이 있다. 해남군에는 친환경축산물인증 92호, HACCP 인증 59호, 깨끗한 축산농장 93호 등이 지정돼 있다. 군 관계자는 “많은 농가들이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으로 지정 받아 가축사육환경 개선 및 위생적인 사양관리와 소비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본격적인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해남 관광에도 활기를 띠고 있다. 톡톡튀는 감성과 색다른 즐거움, 사진맛집으로 유명한 해남의 관광명소들도 붐비고 있다. SNS 등 입소문을 타고 MZ세대를 비롯한 젊은층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해남의 명소를 찾아본다. 울돌목 바다위 스릴만점...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으로 유명한 해남 우수영은 역사관광지로서 굳어진 이미지를 깨고 스릴과 재미가 넘치는 장소로 탈바꿈 하고 있다. 지난해 우수영 울돌목 바다위로 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가 개통하면서부터이다. 총길이 110m의 울돌목 스카이워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른 유속을 가진 울돌목의 거센 물살을 직접 느끼며 걸어볼 수 있는 시설이다. 강강술래를 모티브로 한 곡선 모양 보도교로, 투명유리로 바닥을 만들고 직선거리 32m까지 바다로 돌출되어 스릴감을 극대화 했다. 또한 명량해상케이블카는해남 우수영 관광지와 진도 녹진타워를 오가는 약 1km 거리의 울돌목 해협을 케이블카를 타고 건널 수 있다. 다도해를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은 물론 13대의 케이블카는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으로, 울돌목을 하늘에서 내려다보며 짜릿하게 감상할 수 있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이 해남김치의 K-푸드 대표주자 도약을 위한 사전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김치원료공급단지 조성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적극 건의한 결과, 김치원료공급단지 지원사업 설계비로 5억 8,000만원을 확보했다. 김치원료공급단지 조성은 올 7월말 농림축산식품부 공모가 진행될 계획으로, 29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국산김치 원재료의 안정적 수급과 청정 위생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해남군은 가을·겨울배추 재배면적이 4,995ha에 이르는 최대 배추 주산지이자 연간 3만 7,000여톤의 절임배추를 가공, 출하하는 지역으로, 김치 원료 공급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군은 지난해 국내 최대 김치 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김치 관련 연구개발과 유통, 기술지원 등 김치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였다. 또한 광주김치 자조금 협동조합, 전남김치생산자협회, 한국부인회 총본부회 등 사회단체는 물론 국내 유수의 김치제조 업체와도 협약을 맺어 국산김치 소비 촉진과 공급처도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새정부 공약사업인 K푸드 기반 및 수출플랫폼 구축도 선제대응하기 위해 김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범죄 검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해남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군 관제센터에서는 지난 4월 29일 새벽 2시경 해남읍 한길마트 교차로 부근에서 평행주차된 차량 10여대의 문을 열어보고 다니는 수상한 남성을 보고 주의 관제 중 주차된 차량에 탑승하는 모습을 재확인 후 112상황실에 신고하였다. 이후 관제센터에서는 용의자의 이동방향을 현장 지구대 순찰차에 신속히 제공, 긴급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범인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해남군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CCTV 1,626대를 1년 365일 24시간 관제하며 지역 곳곳을 꼼꼼하게 지켜보고 있다. 올해도 50여건의 관제탐지를 통해 사건사고 현장을 신속히 전파하고 범인 검거, 위급환자 응급대처 등 각종 사건 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해남교육지원청, 해남경찰서, 해남소방서, 육군 제8539부대 4대대 등 관련기관 간 유기적인 정보 공유 및 협조체계를 운영, 빈틈없는 관제를 통해 각종 범죄와 불법 행위를 사전 예방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해남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2019년 7월 개소이래 관내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이 세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에 1인당 월 5만원의 양육장려금을 지원한다. 지난 4월 첫 지급에는 관내 517 가정, 1,088명에게 총 5,400만원이 지급됐다. 다자녀가정 양육장려금 지급은 전남에서는 최초이다. 대상자는 세명 이상 자녀를 양육하는 다자녀 가정의 만 8세 이상 ~ 19세 미만 자녀이다. 4월 기준 최대 수혜가정은 송지면 11남매 가정의 자녀 중 5명이 혜택을 받은 것을 포함해 5명 자녀들이 장려금을 받게 된 가정이 총 5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14개 읍면별 다자녀가정 거주 현황은 해남읍 540명, 문내면 92명, 송지면 83명, 북평면 63명 등이다. 해남군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 완료 후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다자녀가정에 매월 양육비를 지원하는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올 4월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 8남매 중 5명에게 양육장려금이 지급되는 해남읍의 다자녀가정 최모씨는“도시에서 자녀를 양육할 때는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웠지만, 해남군으로 전입 후 다양한 정책들을 세심하게 챙겨주어 양육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양육장려금은 아이들 적금과 용돈에 사용할 예정으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오는 26일까지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추가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청결한 위생 상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 서비스 업소 가운데 행정안전부의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물가 안정 모범업소를 말한다.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숙박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이 대상이다. 단 지역의 평균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 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될 경우 △착한가격업소 표찰 부착 △종량제 봉투 지원 △상하수도 요금 감면 △행정안전부 및 해남군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해남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군 경제산업과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우편, 팩스, 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현재 해남군에서 지정한 착한가격업소는 총 17개소이며, 물가 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매년 인센티브 및 홍보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향후 착한가격업소 대표자 간담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 흑석산 자연휴양림이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전남관광재단 주관 전남대표 웰니스 관광지 공모사업은 전남을 대표하는 치유·힐링 여행지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해남 대표 휴양림인‘흑석산 자연휴양림’을 비롯 7개소가 선정됐다. 흑석산 자연휴양림은 계곡면 흑석산(해발 653m)에 자리한 곳으로, 50만㎡의 규모에 휴양림(9동)과 숲속야영장(13동), 유아숲체험원, 치유의 숲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문산림치유지도사가 상주, 향기와 경관, 음이온 등 산림치유요소를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숲속요가와 식물세밀화과정, 숲인문학강좌, 숲길 노르딕워킹 등 원데이 클래스와 숲속음악회도 펼쳐지며 숲을 활용한 자연치유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웰니스 관광지에는 전남관광재단으로부터 웰니스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물 제작‧지원, 국내외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팸투어 운영 등 관광상품화 지원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해남의 대표 휴양림인 흑석산 자연휴양림이 자연치유를 경험하는 웰니스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게 되었다”며“많은 여행객들이 해남에서 활기를 찾고 힐링할 수 있도록 특화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은 신소득 및 기후변화 대응 작물, 지역 특산물 가공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농업분야 연구를 추진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한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작물 발굴을 통해 인디언시금치, 오크라 등 37작목에 대한 실증연구를 추진해 왔다. 이중 파인애플, 소과종 수박 등 7작목은 시범사업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고, 오크라, 참쑥 등 13작목은 가공기술 개발 및 유통 판로 개척하는 성과를 보였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작목 실증시험은 2018년 바나나 실증시험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지역에 맞는 적응성 품종을 선발하였고 관수·온도관리 및 후숙기술 정립과 연작장해 대책 등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해남군은 국내산 아열대작목의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보고 파인애플 내재해형 하우스 등 생산기반 시설구축과 파인애플 재배기술 보급을 통한 재배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실증재배를 통해 지역 적응성 검증 적정재배 기술을 정립하면서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농가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연구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9년 미니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