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9일 거금도농협에서 양파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의무 자조금 단체와 연계해 양파 주산지 생산자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파의 과잉 재배로 인한 가격하락을 최소화하고 적정 재배면적 유지는 물론 작물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파 경작 신고 방법, 의무 자조금 납부 및 연계 사업, 작물 재배 기술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농민들은 “농산물 재배에 필요한 생산비용이 가중되는 가운데 가격 또한 변동이 심해 농가 운영이 힘들다.”라며, 경작 신고와 연계되는 보조사업 추가 지원과 의무 자조금 단체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을 수시로 전달해 주기를 희망했다. 군 관계자는 “양파는 우리군의 대표적인 특산물로서 농가의 소득원이 되고 있다.”라며 “경작 신고와 적정면적 재배를 통해 양파의 가격안정과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마늘, 양파의 가격하락 등 농가 손해 발생에 대비해 농산물 가격안정 기금을 현재 55억 원을 조성 운영 중이며 2027년까지 100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제6호 태풍‘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태풍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대처상황을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10일 오전 9시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하고 있고, 고흥군은 9일 밤부터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공영민 군수는 관내 점검지역으로 도양읍 녹동천 상습 침수구역, 녹동 배수펌프장, 풍양면 백석마을 산사태 우려지역, 포두면 길두리 대규모 축사, 점암면 강산리 강산간척지 등 재해취약지역 현장에 직접 방문해 현장 사전 대비 상황 확인 및 피해 우려지역 예찰을 실시했다. 군은 기상청 기상특보에 따라 9일 15:00부로 태풍주의보가 발효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근무 2단계에 돌입했으며, 태풍 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16개 읍·면에서도 동시에 비상체제에 돌입하고 태풍 경로와 정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총 300mm 이상의 많은 호우와 강풍이 예상되기 때문에 피해 예방을 위해 각종 시설물과 취약지역을 확실히 점검해 단 한 건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 점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취약계층(한부모, 다문화 등) 초등학생 7명에게 학년별 맞춤 책가방과 필요한 학용품을 살 수 있도록 5만원 쿠폰 등 학용품 꾸러미를 방문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제철 김치 전달 사랑 나눔행사에 이어 두 번째 특화사업으로 여름방학을 마치고 2학기를 맞이하는 아이들이 학업과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학용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아이들의 꿈을 응원했다. 신상호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우리의 작은 관심과 사랑으로 웃음을 주고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협의체 공공위원장인 김길빈 점암면장은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들을 계속 발굴해 위기 상황을 살피며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낌없는 지원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점암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점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두 번째 사랑 듬뿍 행복가득 제철김치 나눔 ▲안부 묻고, 밑반찬 나누기 ▲이맘모아 점암나눔 명절음식 나누기 ▲따뜻한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고흥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군민 및 고흥을 찾는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 서비스 향상을 위해 택시승강장 비가림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고흥버스터미널은 하루 평균 800여 명 이상이 이용하는 등 고흥군의 중심지로써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그동안 택시승강장에 비가림시설이 갖추어져 있지 않아 비가 올 때면 터미널 이용객들의 불편이 가중됐다. 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터미널 사업자 및 인근 상가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한 결과, 이번에 36m 길이의 택시승강장 비가림시설을 신축하기에 이르렀다. 군 관계자는 “버스터미널은 군민들에게 꼭 필요한 공간이자 고흥을 방문하는 분들에게는 고흥의 관문과도 같은 매우 상징적인 장소이다.”라며, “이번 택시승강장 비가림시설 설치를 계기로 우천 시 대중교통 이용의 불편을 해소하고 택시 기사들에게도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손님들을 맞이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버스터미널 이용객의 만족도 향상과 쾌적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조성을 위해 최신식 남자 화장실 신축 및 터미널 내・외부 환경정비 등 지속적인 시설개선사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국방부 주관으로 지난 8월 7일부터 2일간 고흥 드론센터 일원에서 ‘2023 국방부장관배 드론봇챌린지 대회’ 예선전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드론봇 챌린지 대회는 드론봇에 대한 국내 기술개발 분위기 조성과 군의 작전운용 개념 및 요구능력 수준을 알리고 민·관, 산·학·연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지난해까지 육군참모총장배로 개최됐으나 올해부터 국방부장관배로 승격되어 예선전을 치르게 됐고, 지난 2019년부터 계속해서 고흥에서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예선전은 실제 작전환경과 유사한 상황에서의 전술적 임무수행 여부를 확인하는 ‘임무형 챌린지' 로 근거리 정찰, 중거리 정찰 2개 분야에 걸쳐 한국항공대학교, 한국스마트드론 등 17개 드론 관련 기관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예선전에 참가한 팀들은 고흥드론센터 드론실외체험장 출발지점에서 경로점(2~3개소 표적)을 경유해 5㎞ 이상을 비행하면서 주어진 임무의 충족 여부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대회에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2023년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해 관내 가금농장 21개소를 대상으로 8월부터 9월까지 2차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해마다 겨울철에 AI로 발생하는 농가의 경제적 어려움이 반복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가금류 농장 종사자의 방역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선제적인 방역 점검을 통해 질병 유입 가능성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강화된 소독·방역시설 기준 및 방역 준수사항 등을 점검하고 미흡 사항이 발견될 시 이를 보완할 수 있도록 충분한 보완 기간을 부여해 10월 19일까지 모든 농가가 해당 사항을 이행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농장 울타리와 출입구 소독설비 ▲CCTV 설치 유무 ▲농장 관계자의 승용차 및 승합차의 축산차량 등록 여부 ▲법정 방역시설 이상 유무와 소독시설 적정 운영 여부 등이며, 점검 농가를 대상으로 미흡 사항 등 개선·보완 사항에 대한 설명과 방법을 지도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가금농가 전담관제를 운영해 차단방역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상시 실시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 도화면은 지난 4일 혹서기 온열질환자 예방을 위해 무더위쉼터 지정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을 순회하며 냉방 시설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며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도화면은 폭염에 지친 어르신께 생수, 부채 등을 배부하며 건강관리 주의사항 등을 당부하고, 이번 폭염대비 냉방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경로당별 30만 원의 냉방비 예산이 추가 지원됨을 어르신들께 안내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로당은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 시설이 마련돼 있어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도화면에 41곳을 운영중에 있다. 선양훈 도화면장은 “폭염이 장기적으로 지속되고 전국에 많은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자주 물을 마시고 오후 2시~ 5시까지는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건강관리를 당부드린다”라며 “우리 도화면에서는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께서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아열대 대표 과수인 고흥산 애플망고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고 밝혔다. 고흥군이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 특화 작목으로 2016년부터 육성한 애플망고는 현재 9농가 2ha가 재배되고 있으며, 올해 예상 생산량은 약 9톤가량이다. 특히, 고흥산 애플망고는 완전히 익은 뒤 수확해 당도가 평균 18~20브릭스(Brix)이고 향 또한 뛰어나 소비자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애플망고는 신소득 작목으로 고흥산 애플망고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고흥군은 고품질 애플망고 재배 교육을 8월 17일 10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은 생육기 환경관리와 착과 촉진 대책 등의 이론과 수확 후 전정법에 대한 현장실습으로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에서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애플망고 재배 농가를 확대하고, 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농가소득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역 실정에 맞는 아열대 과수촌 조성을 지속적으로 확대 재배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재해로부터 취약한 축사시설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일제 현장점검을 통해 현황을 파악하는 등 재난 대응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축사시설 노후화와 영세화로 인해 재해로부터 취약한 시설을 일제히 파악해 자료화하고, 각종 재해 예보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행정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8월 7일 공영민 군수는 폭염과 태풍 등 재해로부터 취약한 축사시설 현장방문을 통해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지만 농가 스스로도 시설을 개보수해 재해로부터 소중한 재산을 보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민선 8기 조직개편을 통하여 축산정책과를 신설하고 3천여두 규모의 스마트축산 ICT한우단지를 전국 최초로 유치했으며, 유자골고흥한우를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육성하여 고흥축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해 나갈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2023년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월 행정안정부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 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실적, 개인서비스요금 안정관리 등 7개 분야, 13개 지표에 대해 정량평가(70%) 및 정성평가(30%)로 진행됐다. 고흥군은 지난 상반기 상하수도 요금과 쓰레기봉투요금 등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해 공공요금의 안정화를 도모했으며, 생활물가와 개인서비스요금을 지속적으로 점검함은 물론, 착한가격・건전한 상거래 확립 등 캠페인을 통해 지역민의 동참을 유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군은 이번 성과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휴가철 불공정 거래행위를 단속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물가 안정 관리를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1억 원은 지방물가 안정관리 등을 위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쾌거는 우리 행정뿐만 아니라 고흥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고흥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8월 7일 16시 30분 군청 흥양홀에서 공영민 군수 주재로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사전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실단과소장을 비롯해 읍·면장이 참여한 가운데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부서별 사전 대응 계획을 점검하고 대책 마련을 위한 준비 태세에 돌입했다. 분야별로는 태풍 예비특보 발령시 관내 해수욕장, 해안가, 하천, 계곡 등 출입 통제와 대피장소 확보, 저수지 월류에 의한 제방 붕괴 위험 해소를 위한 수위 조절, 인명피해 우려지역 사전점검 및 침수방지, 강풍에 의한 농경지 및 농업시설물 재해피해 방지, 대형공사장, 태양광 시설 등 피해 우려 지역 사전점검, 공공시설물(저수지, 방조제, 하천, 항만시설, 도로, 상하수도) 점검 등에 관한 상황별 사전대비 상황과 향후 대응계획을 중점 점검했다. 군은 이날 회의를 토대로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재난대응 관계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카눈 내습에 대한 사전 예방 조치를 과하다 싶을 만큼 선제 대응 조치해 단 한 명의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문하고, 태풍 특보 발령 시 매뉴얼에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민선 8기 군수 공약사항 중 하나인 농산물 소형저온저장고 보급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영농 규모가 작고 창고 여건이 열악한 소규모 농가가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저장 출하할 수 있도록 매년 300동 규모의 농산물 소형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는 도비 매칭 2억 5천만 원 외에 군비 7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330동을 지원한다. 지난 1월부터 사업 신청 접수를 받고 심의회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잔여 물량 25개소에 대해 지난 7월 추가 신청받아 현재 대상자 선정 중에 있다. 지원기준은 9.9㎡ 규모의 농산물 소형저온저장고이며, 고흥에 주소지를 둔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로서, 과수·채소 등 원예농산물 재배면적 2ha미만 농가가 대상이다.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농가는 1동당 630만 원의 사업비 중 50%를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농산물의 홍수 출하 예방과 신선도 유지 등 농업인들의 고충이 다소나마 해결되길 기대하며, 보조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안전 견실 시공, A/S 등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