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고향올래 두지역 살아보기’공모에서 ‘고흥 애(愛) 벗 삼(三)기(알아보기, 살아보기, 놀아보기)’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향올래 두지역 살아보기’는 여가, 휴양, 체험 등의 목적으로 지역에 정기적으로 체류하고자 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거주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과 주민 교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생활인구 유치 및 지역경제 활력 도모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고흥군이 이번 공모 선정으로 추진하는 ‘고흥 애(愛) 벗 삼(三)기’는 국비 5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그간 고흥읍 시가지에 방치돼 있었던 구 한전사택 12세대를 리모델링해 주거 공간을 조성하고, 주위 공터를 활용해 마을 정원과 주차장을 조성한다. 또한, 나만의 텃밭 체험, 고흥 인물탐험, 고흥 유랑단 등 도시민 등이 고흥에서 체류하면서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리며 고흥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앙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게 된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토대로, 향후 어촌형, 농촌형, 섬 체험형 등 거점별로 두지역 살아보기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나아가 고흥군 귀농어귀촌 행복학교와 연계한 전문적인 귀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22일 고흥군과 제주시, 흥양농협 및 제주시농협 4자 간 고흥쌀을 비롯한 ‘지역 농수특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강병삼 제주시장, 협약사인 고봉주 제주시농협장, 조성문 흥양농협장 등 당사자들뿐만 아니라 NH농협중앙회 박종탁 전남지역본부장, 윤재춘 제주지역본부장, 김태훈 고흥군지부장 등이 함께 참석해 고흥군, 제주도 산 농수특산물의 판로개척, 유통 활성화를 위한 협약 체결을 지지하고 축하하는 모습들로 주위의 눈길을 끌었다. 고흥군은 올해 초부터 ‘고흥-제주 교류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난 6월 고흥에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특별강연을 진행했으며, 양 지역 간 문화, 관광, 농업, 물류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지난 1월에는 제주도 대형 유통 전문업체인 ㈜제주로지스틱스와, 6월에는 ‘고흥군-흥양농협-제주 서귀포농협’간 고흥 농수특산물 유통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는 고흥군과 제주시, 흥양농협과 제주시농협 간 지역 농수특산물 판로 확대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고흥 마을 실험단’ 사업추진으로, 지역 예술인 및 문화예술 단체가 다양한 주민 문화 향유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실험단은 올해 6월 공모를 거쳐 총 37개 단체가 최종 선정됐으며, 선정단체는 7월부터 고흥 곳곳에서 방문객과 고흥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연, 미술·공예, 역사, 환경 등 문화행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그린나래’단체는 지난 7월 29일 고흥만에서 ‘한여름 고흥 밤바다 타악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펼쳐 주민과 관광객의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실험단 활동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지원 기회를 확대하고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실험단은 오는 12월까지 단체별 문화행사 추진을 통해 고흥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활동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군민과 함께하는 ‘8월 분청문화의 날 행사’를 오는 26일(오후 2시부터 5시까지)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분청에서 즐기는 트로트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박물관 무료 관람, 트로트 공연, 수제 제습기 및 실내화 만들기, 풍선아트 체험, 분청사기 깜짝 할인판매, 관람객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정기 문화공연으로 1층 로비에서 ‘별이와 세잎클로버’, ‘더 블루 이어즈’, ‘진이랑’ 등이 출연하는 트로트 공연이 펼쳐지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수제 제습기 및 캐릭터 실내화 만들기, 풍선아트 체험을 무료로 운영한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개인 SNS 박물관 홍보 이벤트와 관람객 즉석 노래자랑을 행사장에서 진행해 분청사기 원형접시 등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고 우리 군 대표 과수로 가공한 유자, 석류 음료를 무상 제공한다. 한편, 지난 5월부터 매월 운영 중인 분청문화의 날 행사는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누적 인원이 7천명을 넘어서는 등 매회 만족도 높은 박물관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9월과 10월 분청문화의 날은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청년층의 경쟁력 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3년 고흥 청년리더 아카데미’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사업비 2억 원 총 13개 과정으로 ‘전문자격취득 7개(도배기능사, 건축도장기능사, 굴착기 운전기능사, 지게차운전기능사, 요양보호사, 미용사, 네일아티스트’, 민간자격취득 5개(와인클래스, 반려동물 기능사, LED 플라워(원예)지도사, 유튜브 & SNS 마케팅전문가, 치매 예방 & 실버인지놀이지도사), 청춘 토크콘서트(명사 특강) 1개 과정으로 편성됐다. 신청자격은 고흥군에 주소를 둔 18세∼49세 청년이 우선순위로 18세 미만과 50세 이상도 신청할 수 있으며, ‘강사료, 재료비, 시험응시료’가 지원된다. 모집기간은 8월 18일부터 9월 1일까지 15일간으로, 확정 안내는 9월 6일까지 개별 안내될 예정이며, 교육은 9월 8일부터 과정별로 진행될 계획으로 전문학원, 청춘누리, 어울림센터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학원 등이 먼 거리에 있어 자격취득이 어려웠던 교육과 자격취득 후 즉시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는 과정 편성에 중점을 둔 만큼,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핵 위협 및 중요시설 테러 등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한 훈련을 통해 민·관·군·경의 긴밀한 공조 체계 구축과 전쟁 지속능력 향상을 위한 을지연습을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을지연습 준비 상황 점검을 위해 훈련 일주일 전인 지난 16일 고흥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를 시작으로 21일에는 전 공무원 비상소집과 함께 전시 직제 편성 훈련 등을 시행했으며, 21일부터 24일까지 전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23일에는 2017년 이후 6년 만에 민방위 대피 훈련이 전국 동시에 실시되며, 군민 대피훈련과 고흥군청에서 팔영체육관까지 도로 차량통제 훈련도 실시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대비 태세 역량을 한 단계 높이고, 6년 만에 진행되는 민방위 대피 훈련을 통해 위기 시 군민을 보호할 기회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1일 군청 흥양홀에서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공영민 군수 주재로 각 부서별로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실적 및 문제점 분석, 하반기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사업 및 용역사업 등에 대한 집중 점검과 특별관리 방안이 심도 있게 보고됐다. 군은 집행률 제고를 위해 시설 사업비 1억 원 이상 사업 중 50% 미만 집행 대상 총 223건에 대해 사업별 공정을 상시 관리, 선금・기성금 등 지급, 재료비 선구매, 임차료 선지급 등의 제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회의를 주재한 공영민 군수는 "공공사업의 추진은 침체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지방정부의 매우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하며, "군정 주요 사업들이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하고 예산의 신속한 집행에도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흥군은 하반기 재정 집행률 제고를 위해 집행률 모니터링 관리, 추진 상황 보고회 주기적 개최, 집행실적 부진부서 본예산 편성 제한 등의 특단의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18일 전국에서 참가한 선수와 응원단, 축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대통령배 전국 시·도 복싱대회’ 개회식이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김승남 국회의원, 송형곤 전라남도의원과 박선준 전라남도의원, 이재학 고흥군의회 의장과 의원과 함께 대한복싱협회 및 전라남도복싱협회, 고흥군복싱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특히, 고흥군 출신의 대표 권투선수인 세계복싱협회(WBA) 슈퍼웰터급 챔피언 ‘유제두’ 선수와 세계복싱협회 슈퍼미들급 세계 챔피언 ‘백인철’ 선수도 참석해 복싱 후배들에게 덕담을 전함으로써 개회식의 열기를 더했다. 18일 중·고등부 경기부터 시작해 열띤 경기를 펼치고 있으며 23일에는 중·고등부 결승전 및 시상식이 펼쳐지고, 23일부터는 대학·일반부 경기가 시작되며 결승전과 시상식은 27일에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209개팀, 654명이 참여를 신청함으로써 올해 전국 최대 규모로 치러져 복싱 저변 확대에 이바지함은 물론, 고흥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복싱은 1960년대와 70년대 배고픔에서 벗어나고자 허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두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관내 취약계층 독거노인 가구 72세대를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 문턱(발판) 낮추기, 안전 손잡이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두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나눔과 봉사의 마음으로 밑반찬 3종을 만들어 대상 가구에 방문 전달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문턱(발판) 낮추기 및 안전 손잡이 설치 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가정 내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정상율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고흥에서 고령화가 가장 높은 우리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안전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했고, 어르신들께서 만족하고 기뻐하시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류용석 두원면장은 “이번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어르신들의 거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다”라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해 사업에 참여해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두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의 행복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8월 8일부터 18일까지 관내 16개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맞춤형복지팀 업무 활성화 및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각 읍면을 방문해 통합사례관리 사업이 당초 목적에 따라 적절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점검·논의하고 애로사항 및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실적 ▲통합사례관리 수행 현황 ▲찾아가는 방문상담 실적 확인 등 업무 전반에 걸쳐 세부 항목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읍면 간 업무 격차를 완화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읍·면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강춘자 주민복지과장은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성과개선을 유도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 군민들의 복지 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6개 읍·면 맞춤형복지팀은 도움이 필요한 군민을 위해 종합상담을 제공하고, 생애전환기·위기가구·돌봄 필요 대상자를 방문해 생활실태와 욕구를 파악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500년 고흥 분청문화의 전통을 잇고 도자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12기 고흥분청사기 도예강좌’를 지난 8월 17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예강좌는 지역주민 57명이 참여한 가운데 16주에 걸쳐 진행된다. 강좌는 초급반(주간, 야간), 중급반, 물레반으로 나누어 수준별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 내용은 고흥 분청사기의 이론 교육 및 7가지 기법을 활용한 생활자기 제작으로 초급반은 고흥 분청사기의 기초이론 및 분청사기 기법을 활용한 실생활 용기를 만들며, 중급반은 고흥 분청사기의 심화이론 및 분청사기 기법을 응용해 분청사기 창작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물레반은 전기 물레를 활용한 전문반으로 다양한 형태의 분청사기를 만들어 볼 수 있다. 도예강좌 수료 후 수강생들의 작품은 두 달간 분청문화박물관 2층 로비에서 ‘도예강좌 수강생 작품 전시’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18년부터 시작한 도예강좌가 어느덧 12기를 맞이했으며, 11기까지 500여 명의 군민들이 참여해주신 덕분에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이 여가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면서 “고흥 분청사기 도예강좌와 함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7일 고흥팜 축산농장이 2023년 축산기술 접목 우수농장에 선정돼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장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매년 축산기술을 잘 접목해서 활용하고 있는 현장을 선정해 축산기술 접목 우수농장에 현판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우수농장으로 지정된 고흥팜 신영수 농가는 축산농장관리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발정재귀일, 송아지 백신 투약시기, 농장주요 일정 등을 ‘축사로’에 자료화시켜 공태일수 감소, 개량성과 향상으로 축산농가의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축사로’는 가축 사육부터 출하 후 관리까지 농장의 모든 기록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해썹(HACCP) 기록, 개체 관리, 도체 등급, 번식, 경영 등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정기적으로 교육 및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한우 가격 하락으로 농가 어려움이 큰 시기에 ‘축사로’를 활용해 한우 농가 생산성 향상과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년부터 이론 및 현장 컨설팅 교육을 강화해 많은 축산농가가 과학영농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팜 신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