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22일 고흥군청 광장에서 2023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실제 테러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 핫라인 가동 ▲폭탄 테러 대응 ▲주민 대피 유도 ▲대피자 긴급 구호 ▲화재 진압과 구조 활동 ▲시설 긴급 복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고흥군을 비롯해 고흥경찰서, 고흥소방서, 제7391부대 2대대, 한국전력공사 고흥지사, KT 고흥지점 등 6개 기관에서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에서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기관 간 역할을 조율해 사건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훈련을 주재한 선양규 부군수는 “고흥군에서 가장 크다고 볼 수 있는 고흥군청에서의 테러 사건은 시간과 장소를 불문해 예고 없이 일어나 불특정 다수를 위협에 빠뜨리는 만큼, 신속한 대응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실제 훈련을 통해 다양한 위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 통합방위체계를 공고히 하는 뜻깊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오는 8월 31일까지 신중년 희망일자리장려금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중년 희망 일자리장려금 지원사업은 지역 중장년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중장년 근로자 신규 채용 시 기업에 500만 원의 고용유지금을, 중장년에게 300만 원의 취업장려금을 10개월 동안 분할 지급한다. 참여대상 기업은 고흥에 소재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이며, 지원하는 중장년은 고흥에 주소를 둔 만 40세에서 69세의 중소기업 등에 취업한 근로자이다. 군은 상반기에 5개 기업을 선발해 기업과 중장년 7명에게 2천 2백만 원을 지원했고, 이번 모집을 통해 추가로 8명(기업당 최대 3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고흥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류를 준비해 8월 31일까지 인구정책과 일자리창출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신중년 희망 일자리장려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중장년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의 위상을 드높이고자 ‘제2회 고흥우주항공과학경진대회'를 9월 9일 고흥군 팔영체육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흥군이 주최하고 (사)우주사랑연구회가 주관, 전라남도 고흥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대회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우주항공과학에 대한 도전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 모형 로켓, 물로켓, 전동비행기, 코딩 드론 등 4개 종목으로 경연을 펼치며, 대회 각 종목 성적우수 학생 40명에게는 상장 수여와 함께 오는 10월 대구시에서 개최되는 ‘제21회 전국항공우주과학경진대회' 참가 기회도 제공한다. 대회 참가 접수를 원하는 초·중·고 학생들은 오는 9월 1일까지 고흥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경연 결과는 현직 교사들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들이 제작점수 및 발사(비행)점수 등을 종합해 평가하며, 심사 결과에 따른 상장은 추후 각 학교를 통해 전달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우주항공과학의 저변확대를 위해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창의 교실과 과학 캠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23일 고흥군 문화회관에서 친환경농업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잔류농약 검출, 비의도적 오염위험 요인 등 농업인 의식 미흡으로 인한 친환경 인증취소 면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친환경 인증기준 및 의무사항 준수의식 강화 차원에서 실시하게 됐다. 교육내용은 친환경농산물 잔류농약 분석성분 확대(320성분→463성분), 친환경 공동방제 사전 신고제 운영과 단지대표 입회, 인증취소 농가 페널티 부여 등 강화된 기준과 준수 사항을 중심으로 전달했다. 또한, 군은 잔류농약 검출로 인한 인증취소 면적을 감축하고 친환경농산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 교육’과 함께‘친환경농산물 인증 농가 의무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고흥군 친환경 농업인의 위상을 높이고, 고흥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고흥몰’입점 확대, 수도권 자매결연 도시와의 직거래 행사 등을 통해 친환경 농업인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23일 군수 집무실에서 제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입식은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인의 의사에 따라 간소하게 치러졌다. 고흥군 1호 회원 박상기씨는 영남면 우두 출신이며, 이날 5년 약정으로 총 1억 원을 기탁 하기로 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 원 이상 개인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고흥군 1호, 전남 147호)이 됐다. 이날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동일 회장으로부터 인증패를 받은 박상기씨는 “고향민들을 위한 나눔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면서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희망을 나누고 싶다.”라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또한, 남다른 고향 사랑으로 500만 원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박상기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고흥군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고흥군 1호 아너 소사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올해 제2회 추경예산을 1조 101억 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 9281억 원에서 820억 원(8.8%)이 증가한 규모로 개청 이래 최초로 연중 1조 원을 돌파하며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었다. 일반회계는 기정예산 대비 764억 원 증가한 9933억 원, 특별회계는 56억 원 증가한 168억 원이다. 군 관계자는 “군 개청 이후 처음으로 1조 원의 예산을 편성하게 된 것에 대해, 공영민 군수와 군청 공직자들이 국비 최대 확보를 위해 쉼 없이 국회와 중앙부처 등을 찾아 발품 행정을 펼친 결과”라고 밝혔다. 특히, 민선 8기 공영민 군수는 기재부 출신 예산 전문가답게 자신의 역량을 톡톡히 발휘하며 기재부 재직기간 동안 쌓은 탄탄한 인맥을 총 동원,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고흥의 변화 발전과 10년 후 인구 10만 기반구축 마련을 위해 국비예산 최대 확보를 위해 온 힘을 쓴 결과라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예산 1조 원 시대에 걸맞게 외형적인 성장보다는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SOC 인프라 구축과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21일 거금도농협에서 양파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양파재배 전 과정 기계화를 위해 양파 기계화 육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438ha의 양파를 재배하고 있고 그중 금산면 재배면적은 405ha(92%) 차지하고 있으나,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양파 정식기인 9월 말에서 10월 초 인력확보를 위한 인건비가 해마다 가중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기계화재배를 통해 이를 해결하려는 취지로 양파 육묘상 토양소독, 파종, 정식, 토양 및 양분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진행됐다. 특히, 기계 파종, 기계 육묘, 기계 정식 등 기계화재배 방법을 소개하고 농가들에게 기계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양파 기계화 재배가 농가의 일손 부족 해결과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양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2024년까지 16억 원이 투입되는 밭작물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 추진으로 육묘 하우스 및 기반시설 지원과 양파 관련 농기계를 5년간 원가의 5%의 임대료로 장기 임대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8월 18일부터 27일까지 고흥팔영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53회 대통령배 전국 시·도복싱대회’완벽한 개최를 위해 관내 숙박업소 및 외식업소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연일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식중독 위험이 크며, 최근 전국적으로 집단 식중독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대회기간을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 지도·점검 기간'으로 지정하고 관광객 집중 이용업소 및 선수용 숙소가 밀집한 고흥읍·도양읍을 중심으로 위생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식중독 예방 3대 원칙(청결, 신속, 가열)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한 미소와 서비스 제공을 당부하며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식중독 예방 특별 지도·점검 기간을 통해 단 한 건의 식중독 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힘쓰겠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단과 관광객들에게 고흥의 맛과 멋을 보여줄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특별 지도·점검은 대회 마지막 날인 27일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며 식중독 예방 거리 캠페인, 위생용품 홍보물 배부, 위생영업자에게 식중독 주의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나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1일 전했다. 군에 따르면, 7월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최관선씨는 고향사랑 기부에 참여하고, 답례품으로 받은 고흥몰 포인트로 고흥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구매(10kg, 50포, 150만 원 상당)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고흥군에 기탁했다. 또한, 8월 19일에는 도양읍에 신축 예정인 ‘동문 디 이스트 아파트’ 홍보관 전시를 기념해 시행사인 ㈜케이씨 유니온은 고흥군의 저소득층을 위해 쌀 400포(10kg, 1,0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강춘자 주민복지과장은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쌀은 아동, 어르신,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기탁받은 물품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절차를 거쳐 21일부터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스마트 축산 ICT 한우단지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7일 풍양면 당두·공호마을, 18일 도덕면 문관·신양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이틀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축산 ICT 한우단지 조성은 악취, 가축 질병을 유발하는 기존 축사를 고흥만 간척지로 이전해 깨끗하고 질병이 없는 데이터 기반의 미래 첨단 축산을 구현하고자 추진하는 민선 8기 핵심 시책사업이다.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해 사업비 500여억 원을 유치했으며, 2027년까지 모든 인허가 및 축사시설을 완료하고 30여 농가가 3천여 두를 사육하는 국내 최초 한우 전문단지가 조성된다. 이번 설명회는 현안 사항에 대한 질의 및 주민 의견 등을 청취하고, 그에 따른 답변은 군 관계 공무원 및 기본계획 용역 관계자들과 함께 확인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인근 마을주민들은 축산단지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마을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악취 측정 장비 설치 및 방지대책을 정확히 할 것을 요구했으며, 축사 내부 분뇨관리에 관한 질문도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은 규모화된 첨단 ICT 한우단지인 만큼 악취 및 분뇨의 문제점을 정확히 해결하기 위해 환경영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21일 2023년 을지연습 일환으로 전시상황에 대비하기 위한‘행정기관 소산 이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정기관 소산 이동 훈련은 국가비상사태에서 군청을 적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해 전쟁 수행에 필요한 지휘부 필수 요원 중심으로, 중요서류 또는 행정 장비를 안전한 장소로 소산 이동시켜 전시에도 행정기능을 차질없이 유지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실단과소 필수 요원으로 구성된 선발대가 기밀 서류 등 중요 물자를 주 소산 시설(1관 4포실)로 이동하고, 소산 통제부 역할, 반별 임무 등에 대한 교육과 소산 후 실질적 업무가 가능한 환경조성 방안 등에 대해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소산 훈련을 통해 전시 중 행정기능이 효과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대처 능력을 다시금 점검하고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국단위로 실시하고,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군사훈련과 연계해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22일 고흥군민회관에서 ‘농업·농촌 미래의 희망을 열어가는 한농연!’을 주제로 한 ‘제20회 고흥군 농업경영인대회’가 농업경영인 회원과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흥쌀 판로개척을 위한 제주시농협과 업무협약차 제주도 출장 중인 공영민 군수를 대신해 선양규 부군수가 함께했고, 김승남 국회의원, 이재학 군의장과 군의원, 강도용 도연합회장, 자매시군 회장단, 농업인단체 등이 한농연 회원들과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또한,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모범 농업인 및 유관기관·공무원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이정우(풍양면) 회원이 한농연 중앙회장 표창패 ▲오흥완(남양면) 회원이 한국농어민신문사 공로패 ▲이영재(동강면)·박동연(청년위원장) 회원이 군수 표창패를 받는 등 16명이 유관기관장과 군수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선양규 고흥군 부군수는 “우리 농업을 지키기 위해 땀 흘리고 계시는 농업경영인 가족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농업인들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판로개척을 위해 군에서 직접 발로 뛰고 있고, 원예특화단지 조성, 대규모 농수축산 스마트팜 밸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