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7일 군청 우주홀에서 통합문화이용권 이용률 향상을 위해 16개 읍·면 통합문화이용권 업무 담당 팀장과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전라남도 문화재단에서 찾아가는 설명회로 진행됐으며, 통합문화이용권 맞춤형 기획사업 및 활성화를 위한 방법과 실제 업무처리에 필요한 내용으로 다뤄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통합문화이용권 이용률 추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업추진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기획재정부가 후원하는 통합문화이용권은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계층 간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 비용을 1인당 연 11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 통합문화이용권 발급 대상자는 6,313명, 사업비 6억 9천여만 원으로 전년 대비 0.7% 소폭 감소 됐다. 군은 이용률 제고를 위해 다가오는 제3회 고흥유자축제 시 식음료 판매부스 및 체험부스를 통한 임시 가맹점 등록 및 관내 이용 가능 가맹점을 지속 발굴해 이용률을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읍·면 담당자들이 통합문화이용권 업무 추진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이 풍양면 한동리 일원을 유자 6차산업 배후 지원시설로 조성하고 특색있는 경관시설물을 설치해 유자 생태 관광명소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 19가 가져온 가장 큰 변화 중 하나인 언택트 생활문화 영향으로 관광객이 북적였던 지역이나 밀집된 공간보다는 소규모 히든 플레이스와 밀폐되지 않은 야외공간이 선호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명세를 떨치던 관광지보다는 관광객이 몰리지 않는 여행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고흥군은 이러한 변화된 관광수요에 발맞춰 유자 생태 관광명소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우리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6차 유자산업 배후지원 시설을 확충해 지역 유자와 가공업체의 생산 및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일자리를 늘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고흥군은 오는 2024년까지 30억 원 예산을 투입해 3.4km 유자 탐방로, 다양한 체험시설과 주차장 및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풍양면 소재지에서 주차장까지 데크길을 조성해 접근성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그리고 오는 11월 3일부터는 이곳에서 제3회 고흥유자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며 축제 기간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과 고흥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6일 고흥읍 전통시장 회의실에서 교육생 21명을 대상으로 상인동아리 ‘흥(興)나는 노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고흥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49장터’ 상인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인 상인동아리 ‘흥(興)나는 노래교실’은 전통시장 상인회의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하게 됐으며, 지난 8월 1일부터 2주간 수강생을 모집했고, 고흥읍 전통시장 상인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1주 만에 조기마감 됐다. ‘흥(興)나는 노래교실’은 오는 9월 14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2시에 운영하게 된다. 고흥읍 전통시장 상인회 김정숙 회장은 “상인동아리 ‘흥(興)나는 노래교실’을 통해 배운 노래와 율동으로 올해 10월에 전통시장 한마당 축제에서 무대 공연을 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수강생들이 성취감을 고취 시킬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며 “또한, 이런 시간을 통해 상인들 간 단합력도 강화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이에, 고흥군과 고흥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노동과 스트레스에서 잠시나마 해소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다양한 상인들의 의견을 귀담은 양질의 역량강화 교육을 준비하도록 하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8월 11일부터 4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 참가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전체 참가 지자체 중 귀농귀촌 유치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제8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 박람회와 동시 진행돼 국내외 관광 유관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 400여 부스가 운영됐으며, 지역별 귀농귀촌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상담하면 고수·방울토마토 모종을 받아볼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특히, 고흥군은 귀농귀촌 상담 부스를 운영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 창업자금 융자 지원사업, 전남·농촌에서 살아보기 정책을 소개했고 귀촌을 고민하는 방문객에게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 지원과 도시민 유치로 지방소멸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고흥군은 권역별 공공택지 및 임대주택 조성, 귀농귀촌 행복학교 운영, 귀농귀촌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귀농귀촌인 삶터 기반 지원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16일 군청 흥양홀에서 청렴 정책의 원활한 추진과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해 청렴도 향상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렴도 향상 대책 회의’에서는 공영민 군수와 실단과소 부서장들이 함께 2023년 고흥군 주요 청렴정책 추진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점검했으며, 2022년 권익위 청렴도 평가 결과와 자체 설문조사 결과에서 도출된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한편, 고흥군은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 분야 개선 및 반부패·청렴 역량 강화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으며, 군민과 함께하는 청렴 교육, 군수·부서장과 MZ세대가 함께 소통하는 자리 마련 등 직원들과 함께 청렴 문화 조성에 노력해 오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간부회의·정례조회 등을 통해 청렴도 강조 및 당부 메시지를 지속 전달할 예정이며, 청렴 문화 확산과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청렴 정책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 영남면은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32일간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을 운영하면서 단 한 건의 물놀이 안전사고 없이 모든 운영을 마치고 폐장했다고 밝혔다. 올해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을 방문한 피서객의 수는 약 1만 6천여 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약 8.6%가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된 8월 5일은 1일 최대방문 인원인 1,500여 명의 피서객이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을 찾아 무더위를 식혔다. 한편, 영남면은 남열해돋이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공중화장실, 음수 시설, 샤워장 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을 철저히 정비해 피서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했다. 특히, 17년 연속 남열해돋이해수욕장 피서객들의 안전을 지켜온 해양환경인명구조단 고흥구조대의 활동은 올해도 빛났다. 구조대원들의 철저한 경계와 감시 그리고 파도가 높을 때 모든 구조대원이 입수해 해수욕을 즐기는 피서객들을 안전하게 통제하는 등 올 한해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영남면 관계자는 “지난해와 비교해 방문객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피서객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전하게 해수욕장을 마무리할 수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읍·면 지역에 등록된 이륜자동차를 대상으로 21일부터 25일까지 출장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으로 2021년부터 중·소형 이륜자동차(배기량 50cc 이상 260cc 이하)의 검사가 의무화됨에 따라 검사 대상이 확대됐으나, 이륜자동차 지정검사소가 고흥읍에만 있어 이외 지역에 거주하는 이륜자동차 소유자들의 검사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군은 21일 오전 동강면을 시작으로 25일 대서면까지 5일간 9개 읍·면사무소에서 진행할 계획이며, 검사 대상자 207명에게 우편 및 문자 발송 등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이륜자동차 신고필증, 의무보험 가입증명서, 수수료(1만 5천 원)를 준비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대부분 고령인 운전자가 지정검사소까지 이륜자동차로 방문해야 하는 위험성을 감소시키고 주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이번 검사를 실시한 만큼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이 코레일관광개발과 협력해 시행한 특별한 고흥여행 ‘우주과학열차’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8월 12일, 1박 2일 일정으로 200여 명의 관광객이 고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서울역을 출발해 우주과학열차에 탑승한 관광객들은 순천역에서 전세버스 6대로 이동해 평상시 일반인 출입이 전면 통제되는 나로우주센터의 발사통제동, 발사대, 발사체 보관 등 로켓 발사 관련 시설물을 직접 견학했다. 또한, 차량별로 나로도항과 녹동항에서 저녁 식사를 마치고 고흥우주과학관과 밤하늘을 수놓은 500대의 드론쇼를 관람한 후 숙소인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과 썬밸리리조트에서 휴식을 즐겼다. 다음날은 국내 최대 규모 분청사기 가마터에 자리한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관람과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에서 산림욕 체조, 호흡명상, 해먹 힐링 등 다양한 산림 치유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우주과학열차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특별하고 이색적인 우주 테마 체험과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이러한 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하고 지속적으로 열리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행상품을 계기로 더욱 적극적인 관광마케팅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전남도에서 주관하는 ‘새꿈도시 조성사업’에 금산 석정지구 주택단지조성사업이 최종 후보지로 유치됐다고 16일 밝혔다. 새꿈도시 조성사업은 민간자본을 유치해 귀농·귀촌자와 은퇴자 등을 대상으로 전원주택과 체육·상업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 주거 공간으로 수요자에게 분양하는 전남도 브랜드 사업이다. 고흥 금산 석정지구 새꿈도시 조성사업(가칭 고흥독일마을)은 금산면 석정리 일원 69,318㎡ 부지에 100세대 규모의 전원주택과 커뮤니티시설, 파독 근로자 전시관, 노인복지시설 등을 갖춘 복합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본 사업의 주체인 금산 석정지구 마을정비조합 추진위원회는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100세대 중 2/3이상(67세대) 입주자가 모집되면 사업을 신청해 내년에는 사업 관련 인허가를 마치고 2025년부터 기반시설 조성공사 및 주택공사를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전남도와 고흥군은 사업지구 진입도로, 상·하수도, 주차장, 공원시설 등을 위해 최대 40억 원(도비 50%, 군비 50%) 이내의 기반시설비 지원과 함께 개발행위 등 행정적인 절차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흥은 천혜의 자연환경, 온화한 기후,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8월 18일부터 열리는 제53회 대통령배 전국 시·도 복싱대회 참가선수를 14일까지 모집한 결과, 전국에서 209개 팀, 654명이 참여를 신청함으로써 올해 전국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고 밝혔다. 이번 복싱대회는 10월에 열릴 제104회 전국체전의 전초전 성격을 갖고 있으며 특히, 대회가 치러지는 고흥팔영체육관은 전국체전 복싱대회 경기장으로도 선정돼 그 인기를 더한 것으로 보인다. 전국을 대표하는 거의 모든 복싱팀이 참여한 가운데 남자 중등부에 69개 팀이 참여해 가장 많은 팀이 참가하고, 남자 고등부에 205명이 신청함으로써 가장 많은 인원이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번 대회는 중등·고등·대학·일반부 4개 부문 남녀 체급별로 참가해 각 체급별 전국 최강자를 가리며, 중·고등부는 18일부터 23일까지, 대학·일반부는 23일부터 27일까지 경기를 치른다. 18일 치러지는 대회 개회식에는 고흥군 출신 대표 권투선수인 세계복싱협회(WBA) 슈퍼웰터급 챔피언 ‘유제두’ 선수와 세계복싱협회 슈퍼미들급 세계 챔피언 ‘백인철’ 선수도 참여함으로써 그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많은 팀과 선수들이 참여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16일 고흥군청 흥양홀에서 공영민 군수 주재로 ‘민선 8기’군수 지시사항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추진 중인 군수 지시사항의 속도감 있는 진행과 부서 간 업무 공유를 통해 지시사항의 이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영민 군수 지시사항은 총 241건으로, 이 중 147건을 완료해 61%의 이행률을 보였고 나머지 94건은 추진 중으로, 주요 지시사항은 ▲귀향귀촌인 공공택지개발 ▲드론·UAM 엑스포 개최 추진 ▲고흥 실버타운 유치·건립 ▲권역별 파크골프장 조성 ▲야간 공공심야약국 확대·홍보 ▲슬레이트 지붕철거, 빈집 정비, 재래식 화장실 정비 ▲제주도 교류 활성화 추진 ▲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다각도 모색 등이다. 공영민 군수는 “지시사항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군정의 핵심과제로서 타 업무에 우선해 신속히 처리하고 미흡한 사항은 조속히 해결방안을 강구 해 줄 것”을 강조했다. 더불어 추진 중인 시책은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완료된 사항에 대해서도 확대 추진방안을 강구 하는 등 적극 행정 실천을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은 군수 지시사항에 대해 분기별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부진 사업에 대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11일 미래인재육성 및 관내 고등학교 진학률 제고를 위해 4개 고등학교 재학생 82명에게 성적우수 장학금 50만 원씩 총 4천 1백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재학생 성적우수 장학금은 관내 중·고등학교 성적 우수 학생에게 지원하는 장학사업으로 고등학생은 성적 순위 상위 10% 이내 학생에게 1학기와 2학기로 나누어 각 50만 원씩 지급되고 있다. 또한 관내 중학교 졸업예정자 중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할 경우 상위 10% 학생에게 12월 중 100만 원씩 지급하게 된다. 이 밖에도 교육발전위원회에서는 ▲대학 신입생 성적우수 장학금 ▲귀향인 자녀 아울림 장학금 ▲다자녀·다문화 자녀 성적우수 장학금 등 장학사업을 통해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절감시키고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고취하는 데 힘쓰고 있다. 아울러 ▲지역 명문고 및 명문 특성화고 육성 ▲중고생 아카데미 운영 ▲영어·한국사 경시대회 개최 및 해외 문화 체험실시 등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영민 이사장은 “지역의 우수인재 유출을 막고 개개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환경 개선 사업과 지역 맞춤형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