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30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 전담사회복지 및 생활지원사 198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흥군 노인인구는 전체 인구의 43.8%로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해 있어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계층 노인의 돌봄서비스 중요성이 강화되고 있다. 이에 고흥군은 51억 원의 예산과 198명의 수행인력을 투입하여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시행해 오고 있으며, 현재 2,600여 명의 어르신이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은 어르신 맞춤돌봄 서비스 지원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전담사회복지사 및 생활지원사의 전문성과 사명감을 높여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 특별강연을 한 공영민 고흥군수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돌봄 수요가 증가하고 사회적 돌봄 욕구 또한 다양해지고 있어 생활지원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고흥군 곳곳의 취약 어르신들을 세심히 살피고 돌보는 생활지원사 여러분을 항상 응원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어르신에게 주 2회 이상 방문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오는 9월 3일 고흥 운암산 일대에서 제1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 등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대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참가인원만 3000여 명에 달하며 개회식은 고흥종합문화회관 광장에서 개최된다. 대회 코스는 원형돌탑을 시작으로 육각정, 중섯재, 수도암 입구를 반환점으로 다시 박지성 공설운동장, 고흥종합문화회관으로 돌아오는 3시간 코스로 구성되며, 참가자가 많고 등산로가 협소하기 때문에 선수들은 시간차를 두며 출발하고 평소보다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대회는 공영민 군수, 김승남 국회의원, 군의장, 군의원, 전남산악연맹 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자리를 빛내줄 예정이다. 고흥군은 앞서 치른 대통령배 전국 복싱대회와 9월 2일 전국 서핑대회에 이어 2주 사이 전국대회만 3차례 치르는 등 이번 대회까지 고흥 이미지 제고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고흥산악연맹 관계자는 “어느 때보다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대회인만큼 부상자 없이 대회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고흥을 찾아주신 많은 참가선수들에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오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고흥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서 제3회 고흥우주항공배 전국 서핑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호남 유일의 서핑대회로서 관광 및 지역축제와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생활체육으로서의 서핑종목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국대회인 만큼 전국 각지에서 300여 명의 선수 및 동호인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며 여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서퍼 페스티벌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 강습과 비기너 이벤트가 준비돼있어 많은 서핑 초심자와 관광객들의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고흥서핑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개최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그만큼 더 철저하게 준비하여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하겠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바닷가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회가 열리는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은 2014년부터 매년 서핑대회가 열리고 있는 서핑의 명소로서, 서핑이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됨에 따라 2019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에서 10일간 열린 제53회 대통령배 전국 시·도 복싱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4개 부문 남녀 체급별 전국 최대 규모로 치러진 대회인 만큼 열띤 응원과 많은 관중들로 팔영체육관은 열기로 가득 찼다. 이번 대학·일반부 결승에서 남자 대학부 최우수선수상은 한동재 선수(대전대학교)에게 돌아갔고 대학부 지도상은 김승택 감독(한국체육대학교), 단체상은 한국체육대학교가 차지했다. 남자 일반부 최우수선수는 김택민 선수(성남시청), 지도상은 이훈 감독(국군체육부대), 단체상은 국군체육부대가 수상했다. 이번 시상에는 심판협회와 고흥군체육회에서 수고해 주었다. 박창원 고흥군 복싱협회장은 “큰 부상자 없이 대회가 잘 마무리돼서 선수들과 관계자 분들께 너무 감사하고, 이번 대회를 치르는 동안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공영민 군수님과 군 관계자분들, 군의회, 체육회 직원들께도 감사의 말씀 전한다”고 말했다. 전남 복싱협회 관계자는 “대회가 잘 마무리돼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이번 대회의 미흡한 점을 잘 보완하여 두 달도 남지 않은 전국체전 복싱경기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경기하느라 고생한 선수들과 복싱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28일 팔영대교 스마트복합쉼터(영남면 우천리)에서 ‘8월 중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 보고회에서는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한 부서장, 영남면장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4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고흥 팔영대교 스마트 복함쉼터’ 조성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고흥에서 여수를 잇는 11개 다리 중 첫 번째 다리인 팔영대교 입구에 조성될 ‘고흥 스마트복합쉼터’ 는 하루 평균 1만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팔영대교 및 고흥군을 찾는 이들을 위한 복합 편의시설이며, 다도해 해상국립공원과 팔영대교의 뛰어난 경관을 마주하고 있어,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힐링의 선물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주요 시설은 커피숍, 휴게음식점, 관광안내소, 지역 농수특산물 판매장, 수소차 충전소 등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준공이 4개월 남짓 남은 상황에서 공사 중 안전확보에 철저를 기하고, 위탁운영자 선정과 내외부 인테리어에 심혈을 기울여 완성도를 높여주길 바란다”며, 아울러 “영남면 일대 관광인프라 연계방안을 강구하고, 지역민에게 소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운영하라”고 당부했다. 고흥군은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65세 이상 노인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간 ‘2023년도 노인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노인실태조사는 노인복지법에 따라 2008년부터 3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한국갤럽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에 응답하는 면접조사(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조사내용은 노인의 삶의 다양한 영역을 포괄하도록 구성하여 △가족과 사회관계 △소득 중심 경제상황 △건강과 요양 △경제활동과 사회참여 △생활환경 △노년기 관련 가치관 등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노인의 생활 현황과 특성 및 욕구를 파악함으로써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정책 수립과 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노인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노인실태조사는 노인의 삶의 변화와 다양한 복지정책을 수립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므로, 자료가 정확하게 작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고령인구 비율(2023년 7월 기준)은 43.8%로 이미 초고령사회에 접어들었으며, 전국 고령인구 비율은 18.5% 이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이 지난 5월에 있었던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을 기념하여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코레일)와 협업해 개발한 특별한 ‘캐릭터 굿즈’를 8월 28일부터 한정판매 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된‘캐릭터 굿즈(ktx역장 월이 키링)’는 고흥군의 우주인 캐릭터 중 하나인 ‘월이’를 소재로 했다. 콘셉트는 KTX의 역장(Station Master)이 되겠다고 도전에 나선 월이가 올해 누리호 발사를 통해 제1호 캐릭터 우주역장이 됐다는 가상의 첫 번째 무한도전 이야기다. KTX 제복을 입은 역장 ‘월이’는 우주의 별빛과 어둠을 나타내는 LED 불빛, 수줍지만 호기심에 가득찬 귀여운 얼굴, 가방 등에 달려 어디든 함께 전국을 누비는 키링을 특징으로 한다. 이번 한정판 굿즈는 고흥군과 코레일 등이 공동으로 기획하고, 코레일유통(호남본부)이 판매에 나선다.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의 해를 기념하여 한정수량 판매하며 ▲광주송정역 ▲광주역 ▲나주역 ▲목포역 ▲순천역 ▲여수엑스포역 ▲여천역 ▲익산역(2개) ▲전주역 ▲남원역 ▲정읍역 12개 역사 내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고흥군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우주항공중심도시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고흥 꿈꾸는 예술터’가 하반기 생애주기별 문화예술학교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공모사업을 통해 생애주기별 문화예술학교 운영단체로 선정된 고흥 꿈터는 글쓰기와 건축이라는 고흥에서 상대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두 가지 테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24일 1기 첫 수업을 시작한 글쓰기 워크숍 ‘비주류 씨앗학교’는 고흥에서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는 숲노래 최종규 시인과 함께 우리 생활의 언어습관을 돌아보고 고흥의 아름다운 지역을 찾아다니며 영감을 얻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기수별로 5명을 목표로 시작했지만 참여자들의 호평 속에 입소문을 얻어 예상을 웃도는 인원을 모집하는데 성공했다. 현재 2기가 졸업을 앞두고 있으며, 9월 2일 3기 개강을 시작으로 10월까지 5기 수업이 마무리 된다. 참가자들이 작성한 글들은 하나의 책으로 엮어 출간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들의 예술 아지트를 만들고 도시를 어린이 건축가의 시각으로 함께 상상해보는 건축 교육프로그램 ‘앗뜨! (art) 아지트 만들기 워크숍’도 9월 9일 개강을 앞두고 있다. 기수별로 20명씩 총 40명을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 자원봉사센터는 8월 28일 소록도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고흥군 자원봉사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2023년 자원봉사단체 하계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계캠프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우리군에서 치러지는 전국체전 복싱종목 경기에 대비하여 자원봉사 역량을 키우고 자원봉사자간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전국체전 홍보, 우수자원봉사자증 전달, 자원봉사활동 사례발표, 마리안느마가렛 다큐감상, 친교의 시간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전국체전 대비 자원봉사자 역량강화를 위해 허강숙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타장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올해 고흥군에서 추진 중인 자원봉사 추진사업 설명과 오는 12월 예정된 『제20회 고흥군자원봉사자대회』의 운영방안을 함께 토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공영민 고흥군수는 “우리 고흥은 노인인구 비율이 높고,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어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여러분의 따뜻한 봉사와 나눔이 우리 고흥을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캠프에 참석한 봉사단체 회원은 “이번 캠프를 통해 자원봉사자로써 긍지와 사명감을 가질 수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5일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 지역사회 고위기 아동·청소년 발굴 및 사전 예방을 위해 국립청소년우주센터와 ‘토닥토닥 마음 지킴 스토리’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문제 증가와 위기 청소년 지원의 중요성에 따라 지역자원과 연계해 실시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청소년우주센터 견학을 온 관내 학교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고흥군 보건소에서 직접 방문을 통한 마음 진단으로 정서 행동 특성 검사 및 우울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검사 결과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청소년에 대해 고민 상담소를 운영하고 심층 사정 평가를 수행해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 제공되는 정신건강 프로그램 등 사후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에게 정신건강 복지서비스 제공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청소년기 정신 건강 문제의 예방, 조기 발견 및 상담·치료를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의 건강한 성장 발달 지원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신과적 치료가 필요한 저소득층(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아동·청소년의 경우 확진을 위한 검사 비용 등 진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치매 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 ‘제2의 인생! 꽃보다 어르신’ 프로그램을 지난 8월 25일 고흥군 제2호 치매 안심마을인 포두면 신기마을에서 시작해 12월까지 5개월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두뇌를 깨우고 신체를 활성화하도록 하는 ‘오감 자극 활동프로그램’으로 치매 안심관리 전문강사가 지도하는 화훼활동, 요리교실, 레크레이션 및 인지 활동을 주 3회 40회기로 진행하며, 외부 문화 체험활동 프로그램인‘성님! 마실 가세’는 관내에 있는 자원을 활용해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체험, 분청문화박물관 관람, 작은영화관 영화관람 등의 활동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포두파출소 협조로 마을주민들의 안전과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신기마을을 집중 순찰지역으로 지정하고 지역의 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하는 등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수시 순찰 활동을 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이웃과 함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마을로 치매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지난 24일 시작한 가운데 그에 대한 대응을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해양수산부와 전남도 대응계획에 따라 방류 전·중·후 단계별로 계획을 수립하고, 수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로 피해를 최소화하여 군민의 건강과 안녕을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단계별 추진사항으로는 ▲관내 해역 방사능 실시간 측정장비 설치 지원 건의 ▲원산지 표시 품목 확대 및 단속강화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 지정 ▲산지 위판장 방사능 검사 확대 ▲수산물 방사능 안전신호등 전광판 송출(고흥읍 남계회전 교차로, 도양읍민회관, 도양읍 녹동바다정원) 및 누리집 공개 ▲친환경 유기수산물 인증 지원 확대 ▲소비위축에 대응하기 위한 대규모 소비 촉진행사 ▲수산물 안전성 홍보 확대 등 철저하게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체예산으로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를 구입해 고흥군수협과 나로도수협 산지 위판장에 지급하고, 유통 전 간이 검사를 진행해 수산물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원산지 표시 단속을 강화해 수산물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고, 수산물 안전성 조사를 확대해 수산물 안심관리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