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는 지난 6일 골목상권 기(氣) 살리기’일환으로 제주시 서문공설시장에서 ‘우리동네 전통시장·상점가 이용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총괄운영센터(사무국) 임직원들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문공설시장에서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저녁식사를 하는 등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소비촉진에 나섰다. 김미영 제주RIS 총괄운영센터 부센터장은 “물가상승과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전통시장의 가치를 알리고, 민생경제 활력을 유도하기 위해 총괄운영센터 전 임직원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을 추진하고 있는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미래 신산업 분야의 인재양성과 기업지원 등에 힘쓰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도의회 박문옥 의원(의회운영위원장, 목포3)은 9월 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목포 공생재활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종사자를 격려했다. 목포 공생재활원은 1985년 설립된 장애인 거주시설로 생활인과 시설종사자 등 120여 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박 의원은 과일과 마스크, 세제 등의 생필품을 전달한 후 시설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운영상 애로사항을 살피고 종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박 의원은 “장애인의 자립과 재활, 교육 등으로 사회 참여를 도우며 복지현장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복지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5일, 6일 나주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2024년 청렴 라이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예년과 달리 강의 위주의 정형화된 방식에서 벗어나 명사 특강, 뮤지컬 갈라쇼와 청렴 영화가 좋다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포함한 콘서트 방식으로 진행해 직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첫째날, 명사를 초청하여 ▲‘갑질없는 행복한 직장생활’을 주제로 한특강에 이어 둘째날은 ▲영화라는 익숙한 콘텐츠를 통해 청렴과 윤리를 고민하는 ‘영화가 좋다’ ▲이해충돌방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강의 ▲ 뮤지컬, 팝 등 직원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장르의 갈라쇼로 진행됐다 이번 청렴 라이브 콘서트에 참여한 직원들은 “쉽게 만나볼 수 없는 명사의 특강과 함께 친근한 문화공연 방식의 청렴 라이브가 유익했으며, 공직자로서 청렴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재정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청렴 라이브 콘서트를 통해 우리 직원들께서 청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국외 우호교류 도시인 프랑스 낭트시의 초청을 받아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열린 ‘라 폴리 데 플렌테스(La Folie des Plantes)’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낭트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우호교류 15주년을 맞이한 낭트시와의 더욱 강화된 협력 관계를 보여주었으며, 순천시는 개회식 축하 인사와 함께 사물판굿 등 한국 전통문화 공연을 선보이며 양 도시 간의 깊은 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유현호 순천시 부시장은 “낭트시의 의미 있는 행사에 순천시를 초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원을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가 좋은 영향력을 주고받는 협력관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라 폴리 데 플렌테스(La Folie des Plantes)는 낭트시에서 매년 9월 개최되는 식물 축제로 다양한 식물 전시와 판매를 비롯해 생태와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현재 프랑스 서부 지역을 대표하는 꽃·식물 박람회이다. 한편, 순천시와 낭트시는 2009년 10월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으며 양 도시의 정원 조성, 2013·2023순천만국제정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1)은 지난 9월 7일 화순군 도곡면 복지회관에서 의료 접근성이 낮은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전남건강버스’ 의료봉사 현장을 방문해 봉사와 격려 활동을 펼쳤다. ‘찾아가는 전남건강버스’는 전라남도 주관으로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고,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높은 인구 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최신 의료장비를 탑재한 대형버스가 마을을 직접 방문해 무료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특별히 이날은 순천의료원 의료진과 보건소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전문의 진료, 기초검진, 영양제 투여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매우 컸다. 전남건강버스 진료를 받은 주민은 “평소 몸이 아파도 움직이기가 쉽지 않아 병원에 갈 엄두가 안났는데, 시골 마을까지 직접 찾아와 진료를 해주니 참으로 고맙다”고 전했다. 임지락 도의원은 “순천의료원과 화순보건소 등 지역 의료기관에 감사를 드리며,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려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도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박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1)은 9월 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담양군에 소재한 사회복지 시설인 ‘금성노인요양원’과 ‘기쁨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소외될 수 있는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나눔의 정을 실천했다. 이번 위문은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고자 질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필요한 쌀 등을 전달하며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종원 의원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모두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헌신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외면받지 않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의원은 매년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며,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더불어 사는 사회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조옥현 전라남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1)은 지난 9월 5일 열린 제384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도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조옥현 의원은 "세계보건기구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전 세계 우울장애 환자가 코로나19 이전 대비 27.6% 증가했고,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우울증 1위, 불안 증상 4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국민 정신건강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또한 “그동안의 정신건강 정책은 중증 정신질환자 치료와 요양에 편중되어 있었다”고 지적하며, “사전 예방과 조기 치료, 회복 및 일상생활 지원 등이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이상심 보건복지국장은 “정신건강 문제의 주요 원인으로 스트레스 증가, 가족 구조 변화로 인한 사회적 지지망 약화, 일과 삶의 불균형과 노령화, 빈곤도 등이 주요 요인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현재 도에서 예방-치료-회복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가고 있다”고 답변했다. 조옥현 의원은 도정질문 마무리에 김영록 도지사에게 네 가지 당부사항을 전했다. 첫째,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를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의회 박은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생활인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조속한 관련 정책 마련을 주문했다. 9월 6일 열린 제331회 담양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발언대에 오른 박은서 의원은 지역소멸을 방지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근 떠오르고 있는 “생활인구” 개념을 인구정책에 적극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며, 정주인구 뿐만 아니라 체류・유동인구를 고려한 새로운 인구관리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담양군이 보유한 우수한 관광자원과 추후 건설 예정인 달빛고속철도 등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다면 생활인구가 유의미하게 늘 수 있을것으로 전망한다며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지금은 지방소멸이라는 큰 위기에 대비해 유비무환의 지혜가 필요한 때”라며 “담양군은 2천만 관광객이 찾는 ‘내륙형 관광 일번지’로 자리매김해온 저력이 있는만큼 능동적인 인구정책 전환을 통해 위기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의회는 지난 달 26일부터 이 달 6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331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6일 제2차 본회의는 박은서 의원의 5분자유발언에 이어 각 상임위별로 심사한 「담양군의회 의결 및 보고사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의결하고, 보조금 지원사업 실태조사 결과보고서와 쌀값 안정 대책 촉구 건의안을 처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각 상임위 예비심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회부됐으나, 본회의 의결 직전 불요불급한 예산 4천 7백만원을 삭감한데 이어, 청소년 및 노인복지 관련 예산 4천 7백만원을 증액한 수정안을 발의, 의결한 것으로 그 의미가 주목되고 있다. 「지방자치법」 제142조제3항에서는 “지방의회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동의 없이 지출예산 각 항의 금액을 증가시키거나 새로운 비용항목을 설치할 수 없다”라고 규정하여 예산편성권을 가진 자치단체장의 동의없이는 예산을 증액하거나 신규 비목을 설치할 수 없으나, 수정안에 대해 집행부가 동의하면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담양군협의회는 지난 6일 관내 중학생들과 함께 광주역에서 출발해 임진강역에 도착하는 통일열차를 운행하며 평화통일의 염원을 전했다. 이번 통일열차 운행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반도 분단 현실을 실감하는 통일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통일의식을 함양하자는 목표로 추진됐다. 간단한 출무식 행사를 마치고 기차에 탑승해 정오 무렵 임진강역에 도착한 학생들은 평화통일 기원 퍼포먼스,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탐방, 평화통일 곤돌라 탑승 등을 마친 후 광주역으로 돌아왔다. 열차 내에서는 이동 간 통일 강연 및 레크리에이션, 통일 퍼즐 맞추기 등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우리가 누리고 있는 모든 것들이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바쳐 희생하신 분들 덕분임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라며 “그분들의 고귀한 희생에 더욱 감사한 마음을 갖고, 통일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박형주 협의회장은 “학생들이 교과서에서만 배우던 역사와 통일에 관한 내용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통일 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청소년수련관은 8월, 9월 미술·공예 체험으로 ‘글라스아트 체험’과 ‘백드롭페인팅 체험’을 진행했다. 8월 31일은 ‘글라스아트 체험’으로 광주에서 초청한 전문강사와 함께 도어벨을 만드는 체험을 진행했다. 개인이 선택한 도안을 따라 그리고 오려 색상별로 조합을 통해 시트지를 붙이고 납선을 돌리는 체험을 진행했다. 9월 7일은 ‘백드롭페인팅 체험’으로 미술대학 출신인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지도사가 강사가 초청돼 진행됐다. 이날은 아크릴물감으로 활용하여 형식의 제약 없이 색채 배합 및 채색을 하며 청소년이 원하는대로 작품을 완성해 집으로 귀가했다. 4월부터 매달 토요일마다 진행된 아동·청소년진로체험은 10월 26일 청소년축제에서 아동·청소년진로체험 부스를 마지막으로 2024년 프로그램이 종료될 예정이다. 장흥군청소년수련관 “내년에도 아동·청소년이 원하는 진로체험을 진행 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6일 결혼 이주민 가정 2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강 프로그램은 결혼 이주민들의 지역사회 안착과 건강한 생활 기반을 위해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전문인력을 통해 구강건강의 기본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며, 전반적인 구강건강 관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고흥군 가족 지원센터와 연계하여 구강 이동 진료 버스를 이용해 결혼 이주민 가정의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질환 예방과 구강건강 위생관리 능력을 증진하기 위해 ▲1:1 구강검진 상담 ▲칫솔질 교육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구강 위생용품 올바른 사용법 안내 등 다양한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앞으로 보건소는 개인별 치아 및 치주 건강 상태, 전반적인 구강 건강실태 등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일회성이 아닌 맞춤형 구강 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취약 결혼 이주민 가정에 구강질환 예방관리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적응을 돕고, 더불어 사는 건강한 생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