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제주시 해안가에서 탈 플라스틱 제주 사회 실현을 위해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제로 제주 원정대 시즌 2’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도와 공사는 ‘플라스틱 제로 제주 원정대 시즌 1’을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총 6회 진행한 가운데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견학과 제주시 조천읍 일대 해안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 약 700㎏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한 바 있다. 수거된 쓰레기는 스티로폼 부표, 폐그물과 밧줄, 생활 플라스틱(파편 포함)들이 대부분이었다. 이번 시즌 2에선 제주시 새활용센터에서 견학 프로그램과 환경교육을 진행한 후 제주시 서쪽 해안가(애월 큰물도, 하귀포구 등)를 중심으로 플로깅(Plogging, 걸으면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까지 제주웰컴센터(제주시 선덕로 23)에서 집결해야 하며, 전세버스로 함께 이동한다. 이후 제주시 새활용센터에서 전시관 견학과 새활용 만들기 체험을 하고, 제주시 서쪽 해안가에서 환경정화 활동까지 완료하고 나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한라도서관에서 제주를 방문한 여행객과 도민 5,311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숲으로오라’ 행사가 성황리 종료됐다고 10일 밝혔다. 친환경 문화관광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2024 숲으로오라’행사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도민들의 자연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도와 공사는 한라도서관과의 협력을 통해 제주의 풍부한 생태 자원을 활용,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선보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론 △어린이 뮤지컬 ‘우리가 GREEN 뮤지컬’ △어린이 환경수호대 △캐릭터쇼 및 퍼레이드 △어린이 인형극 △씨네마 밴드 공연 △버블 스위퍼 공연 △곤충 박물관 △라이브 스케치북 △어린이 플리마켓 △새활용 자연 체험 프로그램 △가족 체험 프로그램 △숲속 사진관 운영 및 쓰레기 먹는 뱀 전시 △“함께 읽어요” 책 기부 프로그램 △내가 만든 동화책 제작 등이 운영됐다. 행사는 캐릭터 오프닝 세레모니를 시작으로 숲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 체험 활동과 문화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총 4회에 걸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전국 지역재단 최초로 중소기업은행 특별출연 6억원을 유치하여, 지역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을 위한 90억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내 영세상권의 경제활력제고를 위해 중소기업은행과 함께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을 위해 힘쓰기로 결의하면서, 전국 지역재단 최초로 중소기업은행 특별출연 6억원을 유치했다. 이번 특별출연은 전액 제주도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氣살리기 프로젝트의 재원으로 사용되며, 재단은 90억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통해 도내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상권 소기업․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업체당 5천만원 이내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최근 내수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의 금융애로 해소 및 사업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보증인만큼, 대출금리 우대 및 보증수수료는 0.9% 고정(0.3% 감면)하고, 보증심사기준을 대폭 완화하는 등 도내 영세상권의 경영안정에 힘쓸 계획이다. 재단은 민생경제 활력제고를 위한 특별보증인만큼, 추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가천대학교 스타트업칼리지의 장대익 교수를 초청한 트렌드토크 강연을 마련했다. 2024년 제2회 TREND TALK 프로그램은 오는 26일 ‘인생의 N번째 기업가적 전환을 위한 청년 창업 비전’을 주제로 오전 11시 제주벤처마루 3층 J-Space에서 열린다. 장대익 교수는 현재 가천대학교 스타트업칼리지 학장으로 재직 중이며, 스타트업 '트랜스버스' 의 창업가이다. 트랜스버스는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화상 교육 플랫폼 '에보클래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또 구글코리아 앱생태계포럼 의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번 트렌드토크에서 장대익 교수는 기업가적 전환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진화심리학자에서 온라인교육플랫폼 ‘트랜스버스’ 창업가로, 다시 가천대 스타트업칼리지 학장으로 인생을 진화시키고 있는 그의 이야기를 통해 비즈니스가 인간 본성에서 출발해 어떻게 변화하는지 장 교수만의 통찰을 전한다. 장대익 교수는 지난 20년 동안 과학/공학/인문학의 경계에서 새로운 교양의 기준을 제시해온 진화학자, 과학철학자이다. &n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우리 고유의 민속명절인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나주를 찾는 시민, 귀성객들을 위해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금성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든 세대들이 재밌고 쉽게 즐길 수 있는 윷놀이, 제기차기 등 한국 전통놀이부터 스웨덴, 핀란드 등 다양한 세계 전통놀이(쿠브, 몰키)를 체험할 수 있고, 한국 전통의상(무예복)도 입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행사는 금성관 서익헌 앞에서 진행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 기간에 가족, 친지들과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을 즐기면서 보름달처럼 밝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제2회 고향사랑의 날 진행된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담양군과 영암군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등 전라남도와 시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펼쳤던 노력들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제2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행사를 계기로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했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선 14개 지방자치단체가 지자체별 기부금 모금 활동 사례, 고향사랑기금 사업 추진 현황 등에 대해 발표했다. 그 결과 전남도에선 담양군이 최우수상, 영암군이 우수상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과 각각 특별교부세 7천만 원, 3천만 원을 받는다. 완도군은 장려상을 받았으며, 특별교부세 1천5백만 원을 받는다. 또한 제2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도모하고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공로로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나숙희 나주시 시민공감홍보실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이해종 고흥군 봉래면장과 이기복 NH농협 담양군지부장은 각각 행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가 다양한 작가의 작품 등을 미디어아트를 통해 보여주는 광주송정역 ‘빛의 관문’ 조성사업을 완료하면서 광주의 관문인 송정역이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8월 31일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5권역 사업인 광주송정역 ‘빛의 관문’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9일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광주시는 지난 2014년 국내 최초로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 선정되며 시민이 일상에서 미디어아트를 경험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총 1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에서 5권역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1, 2권역은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대와 금남로 공원 등에 ‘민주와 인권’, ‘힐링과 치유’를 주제로 지난 2022년 3월 준공했다. 3, 4권역은 남구 사직공원에 사직단, 동물원 등 추억을 보여주는 ‘빛의 숲’과 남구 양림동 일원에 근대유산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광주의 시간 여행지’로 구성됐으며 지난 2023년 12월 조성을 완료했다. 마지막 5번째 권역인 광주송정역 ‘빛의 관문’은 지난 2023년 12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9월 10일, ㈜YC TEC 박수관 회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사각지대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사랑의 온기와 희망을 주고자 동여수노인복지관에 백미 2,000kg을 후원했다. 명절맞이 이웃돕기 행사는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우리이대로 봉사회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후원된 백미는 동여수노인복지관 무료급식사업과 섬 및 도심지역의 소외된 독거 고령어르신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YC TEC 박수관 회장은 고향 여수를 위해 40년 동안 장학금과 치료비 지원은 물론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과 성품을 후원해오고 있어 나눔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동여수노인복지관은 “소외된 어르신을 위해 후원해주신 박수관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지역사회 어르신에게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한국남동발전㈜여수발전본부는 9일 추석을 맞이해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을 복지관에 전달했다. 동여수노인복지관은 한국남동발전㈜여수발전본부의 지원으로 지역 기부 문화가 확산 되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럼피스킨·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 동물 질병 유입 방지를 위해 추석 전후 축산시설 일제소독 및 기본 방역 수칙 홍보 등 방역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경기, 경북 지역에서 럼피스킨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추석 연휴 이동이 늘어나는 사람·차량 등으로 전남에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진데 따른 것이다. 전남도는 추석 연휴 전후인 13일과 19일 공동방제단 99개단을 동원해 모든 축산농장과 도축장 등 관련시설 일제 소독·방제를 실시한다. 거점 소독시설 22개소를 시군별로 운영해 농장 출입 차량과 사람을 소독한다. 또한 영농 병행 및 산·하천 인접 등 방역 취약농장은 일제 검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보완 조치하는 등 관리를 강화한다. 농장 종사자 입산 자제, 내외부 철저한 소독, 귀성객 농장방문 자제 등 기본 방역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연휴 기간 상황근무반 운영 및 24시간 비상상황 근무체계를 유지 등 신속한 방역조치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영남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럼피스킨,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국가 재난형 가축질병 예방을 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0일 광주특수교육지원센터 연수실에서 특수학교 교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특수학교 교육과정 설계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과정 설계 전문성을 높여 장애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이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Pro가 모여 2025 특수학교 교육과정 설계, 함께하다’를 주제로 초등과 중등 교육과정의 이해와 편성·운영 실제, 새롭게 확대 적용되는 일상생활활동과 학교 자율시간, 올해 8월 개정 고시 주요 내용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특수학교 교육과정 편성표 작성과 도움자료 활용 등 실무적인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시교육청은 9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특수교육 현장지원단을 꾸리고 교사들이 주제별로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 확대 적용되는 ‘일상생활활동’ 수업-평가 안내 지원자료를 배포해 교사들이 교육과정 설계에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현장지원단은 지난 6~8월 교육과정 설계·운영에 적합한 9가지 영역의 편성표와 점검표를 개발하고, 학교에 제공해 ‘2025 특수학교 교육과정’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송형곤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1)은 9월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흥군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고흥마음애노인주야간보호센터’과 ‘고흥지등복지센터’을 방문해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시설 입소자들에게 생필품과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송형곤 의원은 “명절이 다가올수록 소외된 분들이 없도록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더욱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관심과 역량을 모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매년 추석과 설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꾸준히 방문해 위문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들이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